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희 동서가..

못된형님할래요 조회수 : 6,446
작성일 : 2008-04-16 16:20:45
전 결혼 10년차입니다.
그 시간동안 시어머님과 산전 수전 해전까지 다 치루면서 살아왔습니다.

서로 그만그만한 집에 시집와서
맞추어 살아가느라 그랬지요.
당연히 집도 세간도 다 저희가 살면서 벌어서 구입했습니다.

몇 년 전에 제 밑에 동서가 저희 시어머니에게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고 싶다고 했답니다.(이때 저희 시어머니가 저에게
전화해서 울고불고 해서 알았습니다. 전 모른척했구요)

이유는 남편이 밤일을 안해줘서 라고 했답니다.
(저희 남편도 마찬가지지만 전 한번도 시어머니에게 그런 말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하물며! 친정엄마에게도요)

놀란 시어머니 동서를 달랬지요. 전 기가 막혔지만 모른척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부터 시어머니가 동서 눈치를 보면서
저에겐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 계속 의논했습니다.
그 뒤로 시어머님 시름시름 아프시더군요.

그리고 얼마전에 또 동서가 시어머니에게 떨어져 죽겠다고 그랬다 합니다.
시어머니 참다가 이혼해라, 너도 네 인생 찾아가야지 하고 얘기했다지요?
(저희 시어머니 생각 무지 하셨습니다. 옆에서 본 저 알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깜짝 놀라면서 옆집 엄마는 이런 얘기 시어머니에게 했는데
시어머니가 바로 올라와서 집을 사줬는데.. 이랬답니다(동서 집 없습니다)
그리고 너만 믿는다 그랬다고 했는데... 라고 했답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이 모든 사연을 도련님(작은 서방님)에게 얘기하고 싶어하십니다.
전 도련님에게 얘기하지 마시라고 했구요.

어머님은 분하신지 얘기하고 싶어하고
어차피 애도 있고 이혼하지 않을거면 전 얘기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조언 좀 주세요.
IP : 203.235.xxx.17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08.4.16 4:23 PM (221.146.xxx.35)

    시어머니가 시동생한테 얘기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왜 말리세요?
    님 그냥 가만히 계세요. 어머니 생각이 옳다고 보는데.

  • 2. 미치겠다
    '08.4.16 4:25 PM (58.148.xxx.91)

    진짜 미친년이라는 말밖에는...

  • 3. 한때 소설가 지망생
    '08.4.16 4:26 PM (125.177.xxx.54)

    제가 소설을 쓰면 상상력 빈곤하여 콩쥐 캐릭터 밖에 못쓸거 같아 포기했습니다..
    진작에 82를 알았더라면 다양하고 상상도 못할 성격의 팥쥐 캐릭터 여럿 만들었을 듯 싶습니다..
    머리로는 말리라 하고 싶고
    가슴으로는 얘기 하라 하고 싶고
    저라면 그냥 캐세라 세라 ...
    그냥 어머니하시는대로 지켜만 보고
    운명의 수레바퀴를 지켜만 보고 싶습니다..

  • 4. 정신
    '08.4.16 4:27 PM (58.225.xxx.12)

    이런말 좀 그렇지만, 동서되시는분 정신이 약간 이상한분 아닌가요?

    어떻게 시어머님께 그런 부부지간의 은밀한 부분을 얘기하고 그것도 집사달라는 핑계로 하신답

    니까?

    시동생한테 얘기하고 앞으로는 약간 거리를 둬야하지않을까요? 한번 받아주기시작하면 버릇됩

    니다. 한번 크게 충격을 받아야될듯..

  • 5. ...
    '08.4.16 4:28 PM (58.224.xxx.167)

    뭔 일이래요? 그런 얘기는 이혼얘기 나올때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혼할 생각도 없으면서 시어머니한테 할얘기가 있고 안할 얘기가 있는거지요.
    시동생도 이런 사연을 알아야겠네요.
    제가 다 기가 막힙니다. 벌렁벌렁,,,, 이 비상식적인 일이 사실인가요??
    남편이 밤일을 못한다고 시어머니한테 집을 사 내라니...

  • 6. 참나....
    '08.4.16 4:29 PM (59.13.xxx.51)

    그럼...그 동서분은...집 얻겠다고 시어머니께 그런얘기 한거에요??
    대책없는 분이시네...ㅡㅡ
    님은 그냥 조용히 계시는게 좋을듯하구요....시어머니께서 하고 싶은신대로
    두시는게 좋을듯한데요....님 시동생분도 자기 부인이 그런사람인지 알까요??

  • 7. 집은
    '08.4.16 4:34 PM (211.192.xxx.23)

    사줄 능력없고 젊은 니가 불쌍하니 애두고 이혼해라,라고 말씀하시라 그러세요,,, 어쩌나 보게..
    남편이 알아봤자 비참하기만 하고 얼마나 얄밉고 창피하겠어요,,부부사이 금만 갑니다..
    그나저나 정말 욕 나오는 동서네요...

  • 8. XX
    '08.4.16 4:35 PM (220.86.xxx.147)

    별로 오래살지 않았지만...살다살다 별 미친X을 다보겠네요.
    말리지마세요. 시어머니 병나십니다. 된통 당해봐야 다시는 그런 짓 안합니다.

  • 9. 쫌...
    '08.4.16 4:37 PM (122.128.xxx.151)

    생각이 모자르는듯... 그 동서분
    다른사람이 그랬다고 자기도 똑 같이 따라하다니
    코메디 따로 없네요 쯔쯔

  • 10. 못된형님할래요
    '08.4.16 4:37 PM (203.235.xxx.173)

    제가 너무 얘기를 띄엄띄엄 적었네요. -_- 시어머니 말리느라 정신이 없어서요.
    중간에 얘길 하자면 저희 시어머님이 그게 문제고 그렇다면 애는 우리가 맡아서
    키울테니 너는 너의 삶을 찾아가라 그러신거구요. 동서는 전번(앞엣번)과 마찬가지로
    어머님이 또 자기를 달래고 얼르고 할거라고 생각했던가봐요. 그 2년의 시간동안 저희
    어머님은 정말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저보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너무 자주 물어보셔서
    사실은 어머님! 제 얘기도 좀 물어봐 주세요.라고 말할뻔했었다는...
    저도 어머님이 그렇게 말씀하실줄을 몰랐어요.(이혼해라 이렇게요) 근데 동서가
    자기가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되니 저런 말을 했는데 그게 시어머니를 자극했나봐요.
    어머님을 말리는 이유는 진짜 이혼시킬까봐 그래서예요. 애들은 무슨 죄가 있겠어요.
    애들 때문에 저는 어머님을 말리고 있는 거지요. 도련님이 이 얘길 다 들으신다면
    아마 이혼하신다 하실거 같아서요. ㅠ.ㅠ
    저 그냥 모른척하고 어머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럴까요? ㅠ.ㅠ

  • 11. 왜 말려요
    '08.4.16 4:40 PM (222.109.xxx.185)

    얘기하시라고 하세요.
    어머님이 혼자 참으시다가, 아파트에서 먼저 떨어지시겠네요.

    이혼도 할만하며 하는겁니다.
    동서 집없어서 떨어져 죽기 전에 차라리 이혼하는 게 100배는 나아요.

  • 12. 참..
    '08.4.16 4:41 PM (80.125.xxx.55)

    어이가 없네요. 전 어머님이 처사를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설마 정말 이혼하라고 이혼해라 하셨겠어요?

    님 말리지 마시고 어머님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하세요..

  • 13. 말리지
    '08.4.16 4:41 PM (221.140.xxx.79)

    마세요.
    저도 보다보다 별 미친여자 다 봤다는 심정으로 글 읽었네요.
    푼수도 그런 푼수가 없네요.
    그게 중요하면 이혼해야죠.
    그걸 시어머님이 어떻게 어르고 달래고 해요?
    그리고 집 사준다음엔 또 어쩔건데요? 집사주면 딱 떨어져 죽고 싶을만큼 간절한
    그게 해결되나요?
    집사준다음엔 땅사달라고 할거 같은데요.

    님 그냥 말하게 놔두세요.
    한바탕 풍파는 일겠지만..보니 이혼은 안될것 같구요...
    그냥저냥 동서 인간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계기만 될듯 하니..
    님에겐 편하지 않겠어요?
    어머님 맘도 편하시고...

  • 14. 혹시
    '08.4.16 4:45 PM (222.109.xxx.185)

    동서네가 이혼하면, 원글님한테 조카며 부모님 건사며 등등 부담이 많아져서 그러신건 아니죠??
    그런게 아니라면 이혼을 하든 말든 그거야 그 부부의 선택인거고,
    시어머니가 말씀하시게 그냥 두세요.

  • 15. 제가
    '08.4.16 4:46 PM (203.244.xxx.254)

    남자라도 그런 여자랑 못살꺼같아요... 정말 아이들이 불쌍하네요..ㅜㅜ
    시어머님 그렇게 대응하신건 잘하신것 같아요
    그런부류의 사람들은 달래주면 더 합니다. 그냥 무신경 모르는척 신경끄는게 상책이에요

    그래도 시어머님이 도련님한테 그런이야기 하면.. 정말 일이 커지는겁니다..
    그냥 놔두시고 신경끄시고 두 부부문제는 둘이 해결하라고 시어머님은 빠지셔야죠.
    둘이 이혼하겠다 어쩐다하면 할 수 없지만..시어머님이 도련님에게 이야기하는건..

    진짜 아닌여자이지만..아이들도 생각해서..결정은 두부부가 하도록. 언젠가 남편도 알게되지 않겠어요?

  • 16. 후후
    '08.4.16 4:49 PM (222.106.xxx.125)

    그 동서가 이혼할것 같으세요? 저는 막상 어머님이 뜯어말이며 이혼하라고 해도 그 동서 절대 이혼안하게 할것같은데요?

  • 17. 부부문제는
    '08.4.16 4:50 PM (203.235.xxx.31)

    부부가!

  • 18. ...
    '08.4.16 4:50 PM (211.245.xxx.134)

    시동생 이혼후에 아이들 부담때문에 그러시는거 아니라면 놔두세요
    82질 몇년만에 최고 미친*입니다. 집욕심에 그랬다면요

  • 19. 울 동서
    '08.4.16 4:55 PM (218.148.xxx.183)

    보는것같네요, 오래된일이지만 , 무슨이유인지는모르지만 울동서도 이혼하겠다고 시엄니께

    틈만나면 노래불러서 우리엄니 고민고민하다가

    정 그렇게 못살겠으면 이혼하라고 했습니다

    울 동서 그 다음부터 이혼하겠다는소리 쏙~ 들어갔어요
    울 동서가 잔머리를 썼지만 자기꾀에 넘어갔지요

    울 엄니가 이혼하라고 말할줄 몰랐던거지요

  • 20. 당연
    '08.4.16 5:12 PM (116.120.xxx.130)

    말해야지요 부부간에 일을 당사자만 모르는게 말이 되나요??
    말하자면 시동생이 밤일을 못하니
    시어머니가 집이라도 사내라 이거잖아요
    숨기고 덮으며 같이 살 사람이 아닌것 같은데요
    이혼하든 그냥 살던
    부부가 서로를 알고 나서결정하겟지요
    참..구구절절 사연도 아니고 단 한가지 사건으로도 참 기막히고 코막히는경우가 많네요

  • 21.
    '08.4.16 5:30 PM (220.76.xxx.116)

    그 동서 정신과 상담 좀 받아보라하세요..
    시부모에게도 할 얘기가 있고.. 할 수 없는 얘기가 있는건데...;;;
    정말 약간 어디가 이상하신분 같아요...

  • 22. ...
    '08.4.16 5:45 PM (58.224.xxx.167)

    시동생도 알아야 할거 같아요,.
    그래야 밤일을 조금 더 해주든(~) 해결점을 찾죠
    집을 시어머니가 사줄게 아니라면 둘이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떨어져 죽겠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시동생이 알아서 조금 더 힘을 쓰든, 마누라를 타이르든 해야 할듯..

  • 23. 동서도 제3자
    '08.4.16 5:47 PM (125.132.xxx.57)

    동서와 시어머니 사이의 일은 둘이서 해결하라 하세요..저도 큰며느리이지만 결국은 좋은 소리 못듣게 되더라구요..말을 하시든지 말든지..어머님이 알아서 할 일..왜 살면 살수록 시댁식구들은 남보다 못하다는 못된 생각이 드는지...결혼 20년만에 얻은 결론입니다..

  • 24. ㅎㅎㅎ
    '08.4.16 6:10 PM (119.149.xxx.190)

    별의 별 일을 여기서 다 보고 살았지만..ㅎㅎ
    정말 기가 막히네요. 배운것도 없고 본것도 없고 어디 별나라에서 온 동서래요?
    참..못됐네..남편 팔고 시어머니 잡고..아휴..기가 막힙니다.쩝

  • 25. ..
    '08.4.16 6:24 PM (211.177.xxx.11)

    에효... 못된 시어머니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정말 최고(!)의 며눌 이야기네요.

  • 26. ㅋㅋ
    '08.4.16 10:45 PM (125.143.xxx.200)

    원글님께는 도움안되는 글이라 죄송하지만
    저 이글 보면서 웃음도 나오고 황당하기도 합니다

    아들 잘 키워야 할것 같습니다
    힘이 넘쳐나 이웃동네? 넘봐도 골치 아프고
    모자라도 죽는다 한다니..
    부모되기도 힘들겠어요 ㅋㅋ

  • 27. 무조건
    '08.4.16 10:57 PM (72.140.xxx.77)

    원글님은 빠지세요.
    절대 관여하지 마세요.

  • 28. 진짜..
    '08.4.16 11:37 PM (58.78.xxx.162)

    세상에 막가파인간... 별별 종류로 다 있네요.. - -;;;; 진짜 위에 ..님 말씀처럼 이제껏 들어본 며늘 이야기들 중에서 단연 베스트네요. 저런 최고의 동서를 두신 님 고생문도 보이는듯... 님은 한번 말리셨으니 인제 빠지세요. 인간적으로 저건 인간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따끔한 맛을 봐야합니다.

  • 29. 별이네
    '08.4.17 5:11 AM (79.220.xxx.58)

    ㅋㅋ
    원글도 재밌고, 댓글도 너무 신납니다~
    어머님이 아무래도 세상 오래 사셨으니 지혜가 있으실 듯 하네요.
    아들 잘 못 되라고 이혼하라고는 안 하셨겠죠?
    말리지마삼!!!

  • 30. 동서지간
    '08.4.17 7:30 AM (68.4.xxx.111)

    아랫동서의 말을 들어봐야 진짜 뭐라했는공 알겠어요.

    믿어지지가 않아서리...

    하지만

    손위동서가 뭐라뭐라 할 일은 아닌듯싶고요

    어머님 말씀만 들어드리세요.

    명답은 "글쎄요~~"

  • 31. 부부클리닉
    '08.4.17 8:31 AM (125.129.xxx.217)

    부부클리닉에 나와도 뻥이야~할 내용이네요..
    우....와....
    걍 구경이나 하세요.저같으면 아닌척하면서 구경할래요.

  • 32. 음.
    '08.4.17 11:05 AM (211.210.xxx.30)

    자꾸 그런 이야기 나오면 분명히 정신과에 가서 우울증 치료 받아야할것 같습니다.
    옆집처럼 그냥 한번 하는 말이 아니라면 어쩌나요.
    부부지간의 깊은 일을 어려운 시부모에게 한다는것도 문제지만
    뭔가 이상이 있어 보여요.
    자신을 자해하거나 죽는다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는건 분명 히상해 보이거든요.
    적극 치료 권장입니다.

  • 33. 자식두고
    '08.4.17 11:08 AM (210.221.xxx.16)

    죽고 싶다고도 아니고 떨어져 죽고싶다고 말할 여자라면
    이혼이 아니라 혈연을 끊자고 말해야 될것 같은데요.
    짐작에 시동생이 모르는 일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엄마에게 자식들이 무얼보고 배우겠습니까?
    시어머니에게 협박?
    기가막힙니다.

  • 34. 어머나
    '08.4.17 11:54 AM (203.244.xxx.254)

    근데 결국 진짜로 집사달라는 속셈으로 그런말 꺼냈던건가요?

    그냥 서운한 마음 표현한게 아니구요?

    만약 1번 케이스라면 정말.. 정신이 이상하다가 결론,
    2번 케이스라면.. ㅡ_ㅡ; 좀 철딱서니 없는 분 같네요;; 부부대화로 풀어야할듯.. 근데 시동생분이 바람난건 아닐까요?

  • 35. 단호히
    '08.4.17 2:01 PM (222.234.xxx.45)

    그냥 시어머님 말씀하게 두시구요...굳이 그 문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문제 때문에라도
    말썽 생길 동서X입니다. 원글님은 이 기회에 입장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시어머님께서 아이 키우실 자신 있으시면 이혼하라 말씀하시라구요.
    원글님은 조카 못 맡는다 하세요. 아빠가 있으니까 아빠가 직접 키우는거라고 하세요.
    아이는 무조건 부모가 책임지는거라구요...
    원글님도 불똥 튈까 너무 전전긍긍하시는 건 아닐까 염려됩니다.
    그런다고 불똥 안 튀는거 아닙니다. 그런 문제는 정면으로 부딪치세요.

  • 36. 그 동서
    '08.4.17 2:03 PM (121.147.xxx.142)

    큰 일 낼 사람이네요.
    그냥 시어머님하시는대로 두고 보시는게 좋겠네요.
    이렇게 계략을 써서 일을 벌이는 여자는
    엉뚱한 일과 말로 원글님을 당황하게 할지 모릅니다.

  • 37. 왜 말리십니까
    '08.4.17 2:07 PM (211.61.xxx.3)

    제가 보기에 시어머니한테 그런 이유로 그런행동을 했다면 남편한테는 무슨 거짓말을 얼마나 할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시어머니가.......형님이......등등(모르는 오해가 많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좀 과하게 생각한다면 가족뿐아니라 남한테 까지 엉뚱한 행동을 하고 다닐 수도 있고.....
    사람 잘 변하지 않더라구요. 나한테 거짓말 하는사람 남한테도 합니다.
    님이 나서서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고 시어머니가 하신다는데 말리실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38. 자칫하면
    '08.4.17 3:04 PM (125.246.xxx.130)

    모든 원망 원글님이 옴팡 뒤집어 씁니다. 이젠 더 이상 말리지도 마시고...저도 걱정만 될 뿐
    잘 모르겠다고, 어머님께서 신중하게 판단해서 결정하시라고 하세요.
    지금처럼 계속 말렸다가 그 동서가 더 험한 일 벌이면 시엄니가 그 때 왜 날 말렸나 할것이고...
    시동생에게 얘기하라고 했다간 시동생이 왜 내게 알렸냐 모르게 놔두지 하며 덤탱이 쓸 가능성
    큽니다. 이젠 걱정은 많이 되지만 조심스러워 판단은 못하겠다로 걍 밀고 나가심이 좋을 것 같네요. 시어머니 유별난 이야기야 익히 인이 배기게 들었지만 살다 살다 별 며느리도 다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843 수유부는 아기개월에 상관없이 허기질수 있나요?? 4 쪽쪽 2008/04/16 443
382842 밑에 장사하시는분들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1 자영업자분들.. 2008/04/16 1,736
382841 방송통신대..가을학기에 입학할수있나요? 1 세무회계과 2008/04/16 1,009
382840 어린이집 소풍 참석하는게 좋을까요? 5 궁금이 2008/04/16 539
382839 쎄콤이 지켜줄까? 3 궁금? 2008/04/16 742
382838 "아내가 예쁘면 결혼생활이 원만하다" 21 네이버기사 2008/04/16 4,433
382837 1000원을 카드로 하시는분들... 어쩔수 없지요. 46 자영업자 2008/04/16 2,323
382836 하나로 인터넷 전화가입하려는데, 가장 조건 좋은 곳 추천요. 문의 2008/04/16 203
382835 윗집(?)에서 들리는 소리들.. 6 이상한 2008/04/16 1,899
382834 연락없던 시아버지의 연락... 8 못참아! 2008/04/16 1,624
382833 타파웨어 냄비들도 스텐인가요? 궁금 2008/04/16 637
382832 요가를 처음 해봤는데요. 10 요가 2008/04/16 1,482
382831 유치원 엄마들이 않놀아줘서 괴로워요. 8 속상해 2008/04/16 1,805
382830 예쁜 블라우스를 사야하는데 사이트 아심 추천 좀.... 9 ... 2008/04/16 1,758
382829 스펀지 방송에 나온 우유로 치즈 만드는법, 진짜 되나요? 5 ? 2008/04/16 1,193
382828 변화가 없는건 왜 일까요? 5 몸무게 2008/04/16 762
382827 이태리에서 4일을 보낼수있다면 17 이태리여행 2008/04/16 786
382826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사용 마님 2008/04/16 482
382825 얼마전 82쿡게시판에서 아르바이트정보 5 정보 2008/04/16 909
382824 저희 동서가.. 38 못된형님할래.. 2008/04/16 6,446
382823 한솔교육받다가 취소하면 판매 선생님께 손해가 큰가요? 1 난감한 상황.. 2008/04/16 553
382822 유방검사에서 미세석화가 보인다는데요.. 5 걱정 2008/04/16 1,103
382821 남편양복인터넷쇼핑몰에서 사보신적있으시나요? 3 주부 2008/04/16 364
382820 90년대 레스토랑 돈까쓰와 정식이 그리워요 35 입덧중 2008/04/16 2,325
382819 [급질] 교복에 묻은 화이트(수정액) 어떻게 지우나요? 1 고딩맘 2008/04/16 426
382818 어디가서 살까요? 2 시골아낙 2008/04/16 780
382817 0.1 초 만에 웃겨 드립니다....^^ 30 아이구야 2008/04/16 4,256
382816 정관장 홍삼제품 문의 좀 할께요~~ 8 건강이 최고.. 2008/04/16 1,285
382815 맞벌이하면서 집이없는게 넘 챙피하고 싫어요 6 집갖고파 2008/04/16 1,859
382814 직장이 있어 감사하다. 2 긍정적 사고.. 2008/04/16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