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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로 1000원 긁는 심사가 궁금해...
도대체 굳이 1000원을 카드로 긁는 분들은 무슨 심사랍니까?
보너스때문에? 나름 합리적인 지출을 위해서?
욕나올려고 합니다.
제발 그러지들 맙시다.
넘 화나서 여기다 화풀이했네요.
1. ..
'08.4.16 2:48 PM (221.163.xxx.144)현금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지요..
카드 결재하는데 금액이 적으면 눈치봐야하는 것도 이상해요.2. 음
'08.4.16 2:50 PM (122.40.xxx.113)돈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전 1000원은 긁어본 적 없지만 마트가면 만원미만이라도 카드 사용해요.
카드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일목요연하게 제 쓰임이 정리되어있으니까 가계부 정리에도 편하구요.
추가로 마일리지도 적립되고, 현금영수증 굳이 따로 하지않아도 되구요.3. ?
'08.4.16 2:50 PM (59.11.xxx.207)아니 왜요?..그럼 안되나요?..전 현금으로 안하고 늘상 카드로 계산하는데요..1000원도 말이예요..왜 욕이 나오시는지 이해하기 어렵구요..좀 그렇네요
4. 저도
'08.4.16 2:50 PM (211.177.xxx.11)마트에서 현금이 없어서 2000원정도 카드긁은적은 있지만
어떤 곳인지 모르지만 일반 가게라면 1000원은 너무한것 같네요
현금이 없으셨나?5. 왜
'08.4.16 2:51 PM (116.46.xxx.118)욕 나오는데요?
카드 수수료 때문에요??
카드로 1000원 결제하면 안된다고 법적으로 정해진 것도 없는데
욕나오려한다느니, 그러지 말자느니, 너무 화가난다느니...
좀 그렇네요.
저도 웬만하면 너무 적은 금액은 카드 수수료 때문에 조금 미안해서
현금 씁니다만,
원글님이 자영업하시는 모양인데, 모든 가게 주인들이 다 그런 생각을 한다면
솔직히 손님입장에서 화가 나서라도 일부러 더 카드 쓰고 싶어집니다.6. ..
'08.4.16 2:51 PM (121.131.xxx.136)저도 대형마트같은 곳에선 몇천원도 카드쓰는데요..
늘 나오는 얘기지만 중소 자영업 하는 사람들도 좀 생각해줘야 할 거 같아요..
전화비며 카드수수료 빼면 정말 적자난다고 하더라구요.
카드사만 배불려주는거죠..
저도 그 얘기 듣고는 만원 이하는 현금으로 해요..
사실 몇천원짜리 카드 내밀면서 주인 보기 낯뜨겁기도 하고.. ^^7. 화나는 이유는??
'08.4.16 2:51 PM (222.98.xxx.216)그렇게 까지 화가나는 이유는 먼가요?
수수료 때문에?
아님 부가세때문에?
쓰는사람이나 님이나 다 같은 마음 아닐까요?
아님 두분다 귀찮아서??8. ..
'08.4.16 2:53 PM (121.128.xxx.50)저도 궁금했는데..그리 써보니 명세서가 가계부가 되고 저절로 연말정산시 카드사에서 알아서 해 주니 좋네요.
9. ㅡ_ㅡ
'08.4.16 2:53 PM (218.55.xxx.215)왜 카드로 안된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쓰지도 않고
넘 화가 나서 화풀이 한다는 님이 더 이상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백화점에서 그런적은 있지만
거긴 그런일로 님처럼 열받아 글올린 상황은 아닌거 같구요.
정말 필요한데 현금이 없으면 카드로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현금 잘 안씁니다. 마일리지 적립 때문에요.
님~ 월급생활자들도 유리지갑처럼 빠져나가는 명세서 보면 별로 기분 안좋습니다만
응당 내야 하는 돈이다 생각하고 기꺼이 내고 있습니다. 그냥 님도 그러려니 하세요.ㅡ_ㅡ10. .
'08.4.16 2:54 PM (58.103.xxx.167)캐나다인지 뉴질랜드인지 다녀오신분이
그곳은 마켓에서 1달러도 카드 사용해도 땡큐한다던데....11. ??
'08.4.16 2:56 PM (218.39.xxx.230)저도 몇천원, 천원도 카드로 결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게 그렇게 화가 나서 화풀이 하실정도인지가 의문이네요???12. ...
'08.4.16 2:57 PM (147.46.xxx.153)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화난다는 원글님...좀...13. 근데..
'08.4.16 2:59 PM (202.130.xxx.130)회사에 비용 청구해야하는데
간이 영수증 같은것 밖에 없는 곳에선 카드 결제합니다...
근데 굉장히 눈치보이더군요..
돈 쓰면서 눈치라니.. 쩝..14. 참..
'08.4.16 3:00 PM (218.55.xxx.215)저는 저번에 3만원정도 계산하는거 카드로 했더니
끍고나서 집어 던지더만요. 기분 나쁘다 이거죠. 미췬!~
자영업자들은 천원만 싫은게 아니라 원래 카드결제를 싫어합니다. 금액이 얼마든간에...
월급생활자들은 뭐 기꺼이 내고 싶어서 그렇게 투명하게 내는줄 아세요. 국민의 의무니깐 할수 없는거지...15. 카드
'08.4.16 3:00 PM (128.134.xxx.212)수수료를 쓰는 사람이 내도 1000원을 카드로 할까요? 외국은 쓰는 사람이 수수료 내는곳이 많던데요. 정말 돈이 없으면 몰라도 장사하는 사람들이 수수료 내느거 알면서 조그만 금액도 카드로 하는건 좀 .....
16. 그거
'08.4.16 3:02 PM (222.109.xxx.185)싫어서 욕나올 정도면 장사 하지 마세요.
1000원 짜리 카드로 팔고 정말 적자라면, 물건값을 올리는게 마땅하구요.
조금 덜 남는다고 사는 손님 뒤통수에 욕을 하나요?
10원든 100원이든 님한테 돈 벌게해준 손님이잖아요.
저는 영세한 가게에서는 미안해서 왠만하면 만원이하는 현금으로 쓰는데,
이런 얘기를 대놓고 들으니 화가 나네요.17. ..
'08.4.16 3:03 PM (124.136.xxx.15)얼마 이하는 카드 안받습니다...라고 써붙이시면...?? ==> 신고감이죠.
저도 대형마트 같은데 가면 무조건 카드 써요, 2천원이라도.
명세서 관리 잘되죠, 내역 뭐 썼는지 1달에 체크할수 있죠, 포인트 혜택 쌓이죠, 마일리지 쌓이죠, 월급 공제 되죠. 이런 제 개인적 이익을 위해 카드 써요. 그리고 최근엔 정말로 자영업자들의 만연화된 탈세의식을 알고 충격받아서 (대통령도 자영업자 시절 탈세했더군요) 자영업자들 매출 투명하라고 일부러 카드 써요.18. 1
'08.4.16 3:03 PM (221.146.xxx.35)전 뭐 살계획 없이 가까운데 갈땐 그냥 카드만 한장 달랑 들고 나가요.
혹시나 살일 생기면 무조건 카드...1000원도 한적 많은데?
왜요?19. .....
'08.4.16 3:03 PM (125.130.xxx.46)자영업이면 이해 해야할거예요
만원 안쪽은 그냥 현금해도 되잖아요...
많이 화가 나셨나보네요 안그래도 장사도 안되는데 1000원짜리 카드면 화날 만도 했겠네요
전 남편이 얼마 전까지 자영업(가게 같은거아니고) 하다 어려워 다접고 요즘 회사엘 들어갔는데 얼마나 편한지 살것같아요 좀 적게 쓰더래도 월급받는거 무쟈게 좋아요
큰애 옷사러 갔는데 마침 현금이 없어 카드내니 (만원이었다) 현금주세요
하길래 그냥 제가 옆 신한은행 가서 수수료500원 물고 돈찾아서 줬어요
가게세에 유지비하면 오죽할까 싶어서요 살기 힘들어서 그래요20. 저기
'08.4.16 3:04 PM (218.55.xxx.215)윗분 외국 어디에서 쓰는 사람이 수수료를 내나요?
제가 32개국을 돌아댕겼는데 수수료 붙이는 경우는 슬로베니아뿐이었어요.
장거리 버스표 끊으려고 하는데 미리 카드로 하면 수수료 추가된다고 얘기해서
뜨악했던 기억이 나네요.21. 궁금해서
'08.4.16 3:07 PM (222.109.xxx.185)자영업 하시는 분들께 여쭐께요.
1000 원짜리 카드 결재해주는 것보다, 차라리 안파는 게 나은건가요?
그래도 파는 게 남는 거 아닌가요?22. 월급쟁이입장
'08.4.16 3:09 PM (124.49.xxx.248)단돈 천원이라도 연말에 소득공제할때 올릴 수 있잖아요.
자영업하시는 분 입장에서야 그런 금액까지 해야하나 싶겠지만요.
천원 이천원 그냥 나가는돈 모이면 큰돈이에요.
입장마다 다른거니 그냥 넘어가세요23. 아마
'08.4.16 3:10 PM (147.46.xxx.79)저도 만원 이하는 되도록 현금으로 돈 내요. 물론 대형 체인점에서는 그럴 필요 없지만요.
카드 회사에서도 자영업자에게 수수료 더 받아내고... 전화료에 세수도 잡히고 귀찮고...
별거 아니라도 자꾸 그러면 짜증나는 거 이해갑니다.
사실 카드로 사는 게 소비자에게 꼭 이득만은 아녜요. 전체 사회적 간접적 혜택이야 있겠죠. 사회가 투명해지는... 웬만한 규모 자영업의 경우 카드 결재시 비용과 현금 결재시 비용이 다르잖아요? 카드로 결제하면 그만큼 더 내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하지만 여기서 이런 얘기 하시면 별로 공감 못받으실 거 같아요. 자영업 사장님보담 소비자가 훨씬 많잖아요.24. 자영업자
'08.4.16 3:13 PM (121.172.xxx.208)입장 바꿔보시면 원글님 이해하실 수 있을텐데.
장사가 잘 될 때라도 그런데
요즘처럼 불경기에 천원을 카드로 긁는다.....
저도 그 심리가 궁금합니다. 정말 천원 한 장도 없었을까?
저라면 그냥 가시라고 했겠네요. 원글님 힘냅시다.25. ...
'08.4.16 3:14 PM (218.144.xxx.238)저도 원글님 이해가 되네요.
1000원 내면서 카드 긁는 건 쫌 심하지요.26. e
'08.4.16 3:17 PM (221.138.xxx.209)원글님은 어떤분인지도 밝히지도 않고 여기에다가 왜 화를 내시는지..
전 나갈때 거의 체크카드하나가지고 다니는ㄴ데..
장사하시는 분덜이 저보구두 욕했겟당...27. 주부
'08.4.16 3:17 PM (218.147.xxx.13)전, 자영업아니지만, 충분히 그 심정 이해할수 있는데요?
하다못해 3000원 정도 이상은 카드 긁어도(이것도 뭐하긴 하더만요)
동네 구멍가게 가면서 돈 천원은 안들고 나가면서 카드는 들고 간다...
아마도 원글님이 이해하기 어려운게 이런 심리 아닐까 싶은데.
요 위에 월급장이님 말씀 처럼 소득공제차원에서 그런다면 쫌 이해 하지만..
왜 화나냐고 따져묻는 분들도 ...알뜰하다고 해야하나...야박하단 생각이 더 드네요.28. ..
'08.4.16 3:18 PM (116.120.xxx.130)그냥 가라고 했던 그사람이 사실은 내일 10만원 아니면 그이상 살 것 있는 사람일수도 있지요
저도 마트에서는 카드써도 동네가게에선 카드 안쓰는사람이지만
손님 가려받는 주인들도 별로좋아보이지 않아요
물론 천원도 없어서 긁는것 아니겟지만 천원이면 어차피 수수료도 20-30원인데..
각박하긴 피차 마찬가지 같네요29. 전..
'08.4.16 3:18 PM (59.14.xxx.63)자영업자도 아니구, 그냥 보통 주부이지만, 원글님 마음 이해가는데요...
원글님 글 분위기 보니, 그 소비자가 현금 없어서 어쩔수 없어서 긁은게 아닌거같은데요...
5000원도 아니구, 1000원은 좀 심하지않나..생각듭니다...30. ...
'08.4.16 3:20 PM (221.138.xxx.54)작은가게는 어느정도 금액이상아니면 저도 현금쓰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무조건 화난다는 님이 더 이해안되요..
저희 작년에 카드그리안쓰고 현금으로 많이사용하고했더니
연말정산할때에 세금 70만원돈이 더 냈어요..
아직 애기없고 둘다 번다는이유로 세금도 더 많이내는데..
월급은 잘버는분 한명정도 안될듯한데..
아마 그동안 카드썼으면 최소한 더 받지는않다도 더 내지는 않았겠죠...
그뒤로 대형마트나 이런곳가면 카드쓰게되요..
연말 정산이 아까워서라도요..31. 이든이맘
'08.4.16 3:21 PM (222.110.xxx.87)저도 자영업자입니다.. 1000원 결제에 카드사용은..
마진이 박한 품목이라면 파는 입장에서 원글님처럼 좀 기분 나쁠것 같아요..
저도 어떨 때 손님이 물건값 비싸다고 깎고 깎으시더니 카드 내시면..
(프랜차이즈매장이라 정찰제인데도..;;)
그것도 수수료 젤 높고 입금 늦는 H모 카드 내시면..(수수료 낮은 카드와 거의 2% 차이납니다..)
겉으로는 웃어도 속으로는 피눈물 나요..ㅠ_ㅠ
경기가 좋아서 매출이 쑥쑥 오른 상황이면 1000원 카드가 대수겠습니까..
지금은 전반적으로 자영업자님들 모두 힘든 상황이라 그렇지요..
원글님.. 자영업자 님들.. 힘내자구요..32. 이든이맘
'08.4.16 3:25 PM (222.110.xxx.87)아 참.. 소비자님들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체크카드도 점주한테 수수료 부담 됩니다.. 신용카드하고 수수료율 똑같아요..
가끔 손님들이..
체크카드 받을래요..신용카드 받을래요.. 하시는데^^;;
둘 다 똑같아요~^^ 저야 뭐 군말없이 받습니다..^^;;;;;33. ..
'08.4.16 3:28 PM (121.134.xxx.152)그래서 전 카드 냈을때 싫은 기색하는 가게는 두 번 안갑니다.
가게주인 입장에서는 1000원 카드 받을때도 있고 십만원 현금 받을때도 있는것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십만원 들고 다닐때도 있고 카드 한 장만 있을때도 있는겁니다.
내 눈 앞의 작은 이익으로 원글님 이렇게 행동하시면 큰 돈 벌기 힘들지요.34. 저는
'08.4.16 3:33 PM (211.52.xxx.239)월급쟁이이지만 원글님 이해갑니다
그런데 만원도 뭐라 하는 주인들 많더군요
물론 그런 곳은 다시는 안 가지요35. 화가 나는
'08.4.16 3:33 PM (125.240.xxx.42)화가 나는 심정이야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월급쟁이들도 똑같은 심정이랍니다.
어려운 자영업자들 계시는 것처럼 월급쟁이들도 꼬박꼬박 세금 제하는 거 보면 화납니다.
그래도 내야 하는거니까 어쩔 수 있나요?
6000원 썼는데 현금영수증 해달라니까 신경질 내던 가게 아줌마 땜에 진짜 화난 적도 있구요.
천원 이천원 모아서 한달 몇 만원 되면, 일년이면 몇 십만원인데, 월급쟁이들은 그것도 중요해요....36. 호호호호호~
'08.4.16 3:35 PM (121.134.xxx.191)월급쟁이들 원천징수금액에 비할까요~
- 척 척 알아서 떼어가는 세금때문에 거의 돌아버릴 지경인 월급쟁이 마누라37. 똑같이
'08.4.16 3:35 PM (222.109.xxx.185)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떤 가게는 웃으면서 카드 받아주고, 어떤 가게는 얼굴색 확 바뀐다면,
원글님 같으면 어디가서 다시 사실래요?
오늘 천원짜리 샀다고 내일도 또 천원짜리 사라는 법 있나요?
원글님 마음. 심정적으로 이해는 갑니다만, 그래도 장사 길게 하시려면 한수 더 보세요.38. ...
'08.4.16 3:36 PM (207.46.xxx.28)원글님 입장 이해됩니다. 1000짜리 카드로 내는 사람들 큰 단골될거라 생각안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20불 미만 카드 안 받는곳 많이 있습니다. 물론 갑자기 현금이 뚝 떨어져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려려니 합니다. 소비자도 행복하고,상인도 행복한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39. ...
'08.4.16 3:38 PM (147.46.xxx.156)소규모 영세사업자에게는 예의상 만원 이하는 현금으로 하지만,
전 진짜 돈없어서 카드 낼 때 있어요..
죄송하지만, 현금이 없어서 카드로 할게요. 라고 말하지요.
근데 주인이 카드 긁어주고 뒤에서 욕한다면 담부터는 그냥 안 살래요.
차라리 진짜 천원 한장도 없냐고 물어보신다면 속이나 편하겠어요.
저런 욕을 먹고 카드 쓰고 사느니 전 차라리 안사렵니다.40. ..
'08.4.16 3:40 PM (124.136.xxx.15)정말로 정말로 자영업자들이 세금 제대로 냈으면 우리나라 되게 되게 좋은 나라 되었을겁니다.
정말로 모두 신용카드로 바뀌고 매출액 무조건 전산화 되고 정말로 개인적인 것은 사업비용에 끼지 않고, 그런 날 왔으면 좋겠습니다. - 매달 세금이 알아서 17%+1.7% 떼지고 있는 월급쟁이이자, 마찬가지 상황인 월급쟁이의 마누라.41. .
'08.4.16 3:50 PM (122.32.xxx.149)원글님 마음도 어느정도는 이해되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적은 액수라도 카드로 사용하는데 이익이잖아요.
연말정산도 그렇고 마일리지도 그렇고.. 천원, 2천원이 모이면 만원되고 십만원되고 하니까요.
저도 대형 마트 아닌다음에야 만원 이하는 웬만하면 카드 안쓰려고 하지만(욕먹기 싫어서요)
적은 액수 카드 쓴다고 소비자를 욕할일은 아니지 않나요?
적은 액수 카드 안쓰는건 어디까지나 소비자 측에서 양보하고 배려하는거지
판매자 입장에서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니까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욕나온다고 한풀이 하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42. **
'08.4.16 3:50 PM (116.36.xxx.143)카드 들고 다니니... 현금이 없을 때 종종 생겨요.
은행가는 거 귀찮기도 하고
카드면 다 되는 시대이다 보니
1000원도 없어 아이에게 빌리기도 하는걸요^^
그런 세상이니 이해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짜증내시면 무서워서 두번 다시 가기 싫어요~43. ...
'08.4.16 3:54 PM (211.189.xxx.161)왜 화가 나시는데요? 세금이 더 나갈것같아서요? 이윤이 줄어서요?
정말 개념에 양심도 없는 장사꾼이십니다.
전 편의점에서 800원짜리도 카드긁습니다. 저 개념없나요?
옆에 떡하니 카드단말기 있는데 고장나서 못쓴다고 변명하는 무양심 가게는 아예 안가구요
차라리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통신사카드로 할인받고 카드로 결제하는게 맘편해요.
1000원짜리 카드긁어가는 손님한테 그렇게 화내실 거면 가게에 1000원짜리 물건 가져다놓지마세요. 정말로 1000원에 카드수수료와 세금떼면 남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러시는거라면 그 물건 유통구조에 문제가 있는거지 소비자를 탓할 일은 아닙니다.
참 웃기네요.. 나라에서는 신용카드 쓰라고 장려하고..
자영업자들은 소비자가 자기돈 떼먹는 양 이렇게 난리를 부리니.44. .
'08.4.16 4:02 PM (218.148.xxx.194)천원을 카드로 긁으면서 드는 생각이 많으시겠지요..
자영업자 입장에서...
하지만 저희같이 월급쟁이들이 몇천원도 카드로 낼수밖에 없는 심정도 어쩔 수 없습니다.
고스란히 앉아서 세금 뜯기는 월급쟁이들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위?? 거든요..
정말 지갑안에 돈이 없을때면 몰라도 어지간하면 5천원 미만은 현금 내려고 노력은 하지만..
원글님 심정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표현하시는 것은 좀 과하다 싶네요.
월급쟁이는 무슨 봉이랍니까??!!!!
월급 받을 때마다 뜯겨나가는 세금 보면 울화통이 터지는구만...
윗님 말씀처럼 나라에서는 신용카드 쓰라고 장려하는데...
천원짜리 상품 결재를 카드로 낸 소비자가 무슨 죄라고!!!
앞으로 천원짜리 상품은 가져다 놓고 팔지를 마세요!!45. 현금없슴.
'08.4.16 4:02 PM (24.16.xxx.196)전 현슴 안가지고 다녀요. 동전정도... 지폐 만질일이 없네요.
큰돈 필요하면 인터넷 뱅킹하고요...
카드 1000원이나 만원이나 수수료는 ? 퍼센티지 아닌가요?
그럼, 똑같잔아요?
그게 아니고 건당 얼마... 이렇게 나가나요?46. 음..
'08.4.16 4:02 PM (211.207.xxx.10)저처럼 카드만 쓰는 사람은 진짜 지갑에 100원짜리 동전 딱 하나 있는 경우가 자주 생겨요
저희남편은 카드만 쓰더래도 기본 십만원, 못해도 오만원은 비상금으로 갖고있어야한다는 주의라서 그런 저를 절대 이해안해줍니다.
원글님께는 좀 죄송스럽긴하지만 어쩌겠습니까.47. 속상해
'08.4.16 4:06 PM (222.102.xxx.50)원글 쓴 사람입니다.
수양이 덜 된 탓으로 1000원에 그만 정신이 혼란해졌나봅니다.
물론 저도 2000원 3000원 아무 말 않고 카드 받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1000원은 이해불가입니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하기야 2000원은 되는데 1000원이 안되는 이유를 대라면 할 말 없습니다만.
월급 받으시는 분들은 연말정산시 금액에 상관없이 일정한도이상이면 모두 혜택을 보는 겁니까?
제가 몰라서 묻는건데 만약 그렇다면야 금액 상관없이 카드 쓰셔야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고 일정한도 까지만 적용되는 것이라면 서로 배려해 주심 안될까요?
큰 할인점이나 백화점에서는 1000원짜리 사시지는 않을것 아닙니까?
댓글이 무섭긴 하네요.
활자에서 칼이 날아오는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에요.48. ...
'08.4.16 4:08 PM (122.32.xxx.86)근데 저도 사는 입장에서..
소매 가게에서는 5000원 밑으로 카드 긁지는 않아요..
9000원정도 되면..
저도 솔직히 카드 긁습니다..
근데 저희 동네에도 유난히 만원돈 넘어 가는데도 카드 긁는거 노골적으로 싫어 하는 아이들 옷가게 있어요..
제가 거기서 4번 옷사지만...
특히나 세일때 2만 얼마치 사서 카드 계산할려니 눈치주고...
만천원짜리 카드 계산할려니 계속 현금 없냐고 그래서..
한 두번인가 현금 없다고 하고 그냥 나와서는 다시는 그집 안가요...
제 생각엔 만원 미만도 아니고 만원 넘어 가는데 카드를 노골적으로 안 받더라구요..
그리곤 한곳은..
그냥 아이 데리고 아침 일찍 병원 갔다가 아이 내복을 만원짜리 2벌 사면서...
카트 계산을 할려고 했더니..
주인이 그러더라구요...
아침 첫 개시 손님부터 카드 손님이면 장사 안된다고...
다만 만원이라도 없냐고 그러길래..
그냥 만원은 현금 주고 만원은 카드 계산 하고 그랬네요..
근데 저도 솔직히 천원은 카드 긁는거..
주인 입장에서 그렇다고 생각 해요...
근데 정말 돈만원이 훨씬 넘어 가는데도 카드 받지는 않는다고 노골적으로 싫어 하는 사람들 보면..
좀 그렇더라구요..
두번 갈꺼 한번 가게 되고 한번 갈꺼 안가게 되고..49. 대체...
'08.4.16 4:08 PM (24.16.xxx.196)1000원짜리 카드 수수료가 얼만데요?
10000원짜리는 수수료가 또 얼만데요??
저두 몰라서 묻는데 답 좀 해보세요.50. 그게
'08.4.16 4:08 PM (222.109.xxx.185)월급장이 입장에서 보면요, 카드 사용액이 연봉의 최소 몇% 이상 되어야 혜택이 있어요.
그 이하면 안되구요. 물론 아주 많아도 상한선이 있기 때문에 필요 이상 많이 쓸 필요도 없지만요.
하지만, 대부분 서민 입장에서는 최소한도는 넘겨야 할거 아녜요.
그러니 천원이라도 카드 쓰는거죠.51. 저런..
'08.4.16 4:11 PM (123.143.xxx.199)다들 알뜰함이 지나쳐 야박하시네요.
영세상인 힘든 거 알지만 카드 혜택을 생각할 때 소액도 카드결제가 유리하다든지,
아님 정말 현금이 없어서 그런 적 있다가 아니고
1,000원짜리 카드 긁는 게 당연하다, 왜 화가 나냐고 따지시는 분들은
입장 바꿔 생각하실 순 없나요?
내가 주인이라도 1,000원짜리 사면서 카드 당연하다는 듯 내밀면 뒤통수 때려주고 싶을 것 같아요
세상에 너무 자기 셈만 밝히고 상대방 입장은 고려 안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늘 여기 게시판을 보니 그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 많다는 걸 느낍니다.
전 장사하는 사람 아니고 맞벌이 월급쟁이로 매월 근소세 꼬박꼬박 나라에 내는 거
억울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52. 원글님
'08.4.16 4:13 PM (218.55.xxx.215)저도 부정적인 글을 쓰긴 했지만 님 글을 읽자니 그 속내가 안따깝긴 하네요. 그 입장에선
카드가 반갑지 않을겁니다. 그 심정은 이해해요.
하지만 큰할인점이나 백화점에서는 천원짜리 안산다는 말씀은 오해세요.
전 백화점에선 음료수 하나사고 카드 쓰지만 영세한 가게에서 거의 현금내요.
물론 저도 카드쓰고 싶어요. 포인트에 연말정산에 마일리지등등...작은게 모여 큰 금액이
되듯 소소한 포인트나 마일리지도 님만큼이나 제게 소중하니깐요.
하지만 님쓰신것처럼 자영업자분들 싫어하니깐 나름 배려하면서 동네에서는 자제
하는겁니다. 그점도 좀 헤아려 주심 안될까요?
요즘 시대에 카드 한장 없는 사람 없지만 카드 쓰는 사람보단 그냥 현금
내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님 말씀처럼 서로 서로 이해해주셨음 좋겠어요.53. ??
'08.4.16 4:14 PM (24.16.xxx.196)뭐가 아니란건지... 뭐가 야박한건지 도대체가 감이 잘 안와요...
그럼, 카드 만들 때 아예 1000원 이하 결제불가... 그렇게 만들던가...
대체 그 수수료가 얼마냐고요...54. 참나...
'08.4.16 4:19 PM (121.164.xxx.164)전 지갑에 카드만 넣고다녀서 현금이 수중에 없을때가 더 많습니다.
얼마전에 슈퍼에서 4500원 카드 긁을랬더니 절 정말 이상한사람 취급 하더라구요,,훈계까지 받고 5000원이상은 되야 카드 긁어준데서 어쩔수없이 뭘하나 더사고 계산했네요.. 그래서 동네 구멍가게 잘 안갑니다.. 그 가게는 절대 안가구요...동네슈퍼가 마트땜에 장사에 타격이 크니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그렇게 장사한다면 누가 다시 그 슈퍼를 가겠어요...다 그런 이유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뭐 거져 가져가는것도 아니고 제돈 내고 계산하는건데 욕나온나는 원글님이 전 더 이상하네요,,,,,55. 쭉 보다가
'08.4.16 4:19 PM (61.66.xxx.98)저도 만원이하는 카드 안써요.
장사하는 사람 생각해서요.
그거 얼마나 남는다고 수수료까지 떼면...힘들겠다 싶어서요.
그렇다고 해서 1000원도 카드 긁는 사람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수수료는 %로 떼는거 아닌가요?
5%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1000원을 카드로 긁는다 해도 주인입장에서 본전도 못뽑고 파는건 아닐거라 생각하거든요.
1원이라도 남으면 남는거지...
1원보고 100리를 찾아 간다는 상인에 관한 중국속담도 있는데...
수수료에 관해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56. ...
'08.4.16 4:20 PM (210.94.xxx.89)저번에 신문기사를 읽었는 데, 소규모 영세 상인들은 카드 수수료율이 2.5%~4.5%라고 들었어요. 그 때 생각보다 높아서 좀 놀랬어요. 10000원 짜리를 사면 250원~450원은 카드 수수료로 카드회사로 간다는 얘기쟎아요.
그 기사에서 골프장이 카드 수수료율이 가장 낮다고 했었어요... 골프장이 1.5~2%... 카드 회사 입장에서 거기는 결재 단위가 높으니까, 수수료율도 낮게 해 줬나보다... 생각했었어요.57. 현금영수증
'08.4.16 4:23 PM (24.16.xxx.196)이런 분들은 아마... 현금 내고 현금 영수증 달라고 해도 싫어하실걸요...
귀찬다구... 그 딴거 현금 영수증 받냐고...58. 흠...
'08.4.16 4:29 PM (218.54.xxx.56)음... 음료수 한병을 사도 멤버쉽카드로 할인받고, 포인트 적립받고, 금액은
카드로 결제하는데... 이러면 800원짜리도 카드로 결제하게 되거든요. 이러면
가게주인에게 마이너스가 되나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참고로 연봉 몇%이상을 써야 소득공제를 받기때문에 현금써야 하는 집앞 떡볶기집 안가고
대형마트 식품코너에서 떡볶기를 사먹게 되더군요. 그리고 장보고 나면 일정금액이상
매달 쓸경우 카드사에서 할인도 해주기 때문에 10원 한장이 아쉬울 때도 많구요.
쪼잔해보일지 모르겠지만 저도 현금은 은행에 넣을때만 만져보고, 일상생활은 모두
카드로 씁니다59. ??
'08.4.16 4:30 PM (116.120.xxx.130)어차피 퍼센테이지인데
아무도 안오는 것보단 천원짜리 카드 손님이라도 오기만 많이 오면,,,60. 정말...
'08.4.16 4:31 PM (59.14.xxx.63)댓글들이 너무 야박해서 원글님이 글 쓰시고도 너무 속상하실거같네요...
일전에 까칠한 댓글에 상처 지대로 받아서...
활자에서 칼이 날아올거같다는 말씀, 동감가요...
저두 걍 월급쟁이 아내지만, 원글님 심정 그냥 이해가는데...제가 이상한가요?61. ..........
'08.4.16 4:31 PM (117.110.xxx.66)카드사들이 큰 마트들은 수수료율 낮춰 주면서.. 영세 업체는 수수료율이 차등 적용 된다는건 들었어요.
어떤 가게는 어차피 세금 나가는건 똑같고하니.. 현금 영수증은 끊어줄테니 현금으로 달라고 하시는 분도 봤어요. (그건 수수료가 없는거 맞죠?) 현금영수증 받으면.. 우리 입장에선 할부 하는거 아닌다음에야 별 차이 없으니.. 그냥 원하시는 대로 해드립니다.
그렇다고 떡볶이 5천원 먹고 현금 영수증 달라기도 그렇죠~
저도 재래 시장이나 영세 가게에서는 별일 아니면 (갑자기 현금이 없다거나.. 부족할때..) 그냥 현급 씁니다. 현금 영수증도 그냥 지나칠때도 많고..
그렇다고 심사라고 하시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아마 부득이한 사정이 있으셨겠죠.
그리고 현금영수증 몇천원도 챙겨야 하는 월급쟁이들 유리지갑도 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아이도 없는 맞벌이부부.. 연말 정산하면 눈물 납니다.
평소에도 매달 세금이랑 의료보험료등 몇십만원 떼고.. 연말정산하고나면 1월달 월급이 몽창 날아가기도 한답니다.62. 어차피
'08.4.16 4:40 PM (116.120.xxx.130)하루에 천원 카드손님 몇이나 되나요??
이것떼고저것 떼면 남는것 없대도 사실상 돈으로 따지면 얼마 안되죠
천원 카드손님이 문제가 아니라 불경기가 문제인거지요
장사 안되도 맘이라도 넓게 써야 장사하는 맘이라도 편해지고
오가는 손님들도 맘이 편하죠
열받아 욕나오는주인들 기분은 손님들에게도 느껴집니다63. ....
'08.4.16 4:50 PM (116.47.xxx.74)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는 카드씁니다.
보통 적게 구입해도 10여만원이 넘으니까...
동네 슈퍼에서는 왠만하면 현금으로 사고 현금영수증 발급 받아 둡니다.
소액으로 사도 다음에 가니 합쳐서 영수증 발행해 주던데요
마트 애기엄마랑 친해서 물어봄 마진이 적은 상품을 카드로 구매하면
솔직히 손해본다 하네요.
구색땜에 갖춰놓고 파는 물건을 손해 본다고 안 팔순 없잖아요
카드로 결재하면 매월 카드 자동입금되는것으로 해서 비용도 들고 전화비며 수수료며...
내색을 할수도 없고 힘들다 하더군요
큰 금액이면 어느정도 마진을 맞출수 있는데, 요사인 행사를 해도 꼭 마진 없는 물품만
구입해서 카드결재하니 정말 힐들다구요
참 열심히 살아가는 젊은 부분데...64. .
'08.4.16 4:51 PM (220.117.xxx.165)원글님, 남의돈은 안아깝고 자기돈만 아깝나요?
그 천원 카드 긁는 사람도 소득공제 한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참내..65. 황당
'08.4.16 4:57 PM (220.117.xxx.40)저도 동네 가게나 개인 자영업자에겐 웬만큼 적은 금액은 현금으로 내려고 노력합니다.
대형마트 같은데선 천원만 넘으면 카드쓰구요.
하지만 월급쟁이 유리지갑이 상대적으로 얼마나 억울한지 자영업자들은 아시나요?
카드 꺼리는 곳은 카드수수료도 그렇지만 그보다도 소득 노출을 더 겁내하실겁니다.
수수료 안드는 현금영수증도 똑같이 꺼리는 이유가 그거니깐요.
카드수수료보다 더 큰 금액을, 현금으로 내면 깎아주는 곳도 은근히 많구요.
자영업자와 월급쟁이의 불공평함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열내실 일만은 아닌데요...
또하나, 인터넷 가계부를 쓰면 카드사용분은 저절로 입력되고 현금사용분은 기억했다가 수기 입력해야 하니 번거로워서 카드를 더 선호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금 내다보면 동전 많이 생기는게 싫은 점도 있구요.66. 씁쓸
'08.4.16 5:11 PM (116.36.xxx.193)저도 왠만해선 소규모 상점에선 현금사용하자 주의였는데요
저번에 월급날이 얼마남지않아서 목돈들어갈일이 생겨 마침 현금이 정말 똑 떨어져서
근근히 카드로 살고있었는데
밤 10시쯤 몸이 너무 아파서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
콧물에 기침에 ..
아픈몸 질질 끌고 동네약국가서 혹시 카드되냐고 물었더니 대뜸 뭐살건데 그러냐고
그냥 몸이 너무 안좋아서 감기약좀 사려고한다니까
입꼬리를 한쪽올리며 씁쓸한웃음을 지으며 그깟거 2천원밖에 안되는데
마진이 안남아서 못해주겠다던 약사할머니
어쨌든 수수료때문에 적은금액 카드받는게 싫을거 알기때문에
곧바로 알겠습니다 하고 나왔지만, 그약국 제평생 다신 안갈겁니다
할머니, 꼭 부~자 되세요..!67. ..
'08.4.16 5:15 PM (59.10.xxx.2)그러면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소액 카드 결제하시는 분은 아예 안 오시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솔직이 저는 왠만하면 현금결제하지만 5천원 넘으면 꼭 현금영수증 챙깁니다.
말은 안 해도 얼굴에 싫은티냅니다. 카드 쓸때는 더 싫어하구요. (만원미만은 카드 안된다나요?)
가끔씩 당장 필요한게 있는데 현금이 수중에 없을때는 그런가게 안 가게 됩니다.
내돈 내가 쓰고 왜 불편한 표정 보고 뒤통수 따가와야 하나요?
그런 가게보다는 조금 멀어도 금액 상관없이 카드 사용해도 항상 고마와하시고
(말로만 그런건지 진심인지 소비자들도 다 압니다) 흔쾌히 현금영수증 끊어주시는 곳에 갑니다.
전에 편의점에서 호빵을 한개 사는데 현금이 모잘랐던 적이 있어요.
이미 꺼내다주신 호빵을 보고 당황해서 쩔쩔맸더니 카드 계산된다고 먼저 말씀해주시더군요.
가게 주인의 마음 저희들에게도 다보입니다.
모를거라 생각하지 마세요.68. 카드
'08.4.16 5:23 PM (118.42.xxx.150)많이들 사용하시는군요. 전 솔직히 3만원 이하는 카드 잘 안 써요. 가계부를 안써서 그런지 몰라도 왠지 카드 쓰면 빚진다는 생각이 들고 카드 수수료 높다는걸 알기 때문에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현금 있을때는 현금으로 써요. 현금영수증은 꼭 받구요.
69. ===
'08.4.16 5:27 PM (124.61.xxx.207)저같은경우는, 은행가서 돈찾아오면 수수료가 붙어서리
카드냅니다.1~2천원은 원악 싫어라 하는걸 알아서 그냥 안가거나
안사게 되요.70. 왠지
'08.4.16 6:05 PM (125.129.xxx.146)1000원은 카드긁기 미안한 맘이 들어서 안하게 되요
저는 최소금액이 만원부터 카드 긁어요71. 궁금
'08.4.16 6:30 PM (124.54.xxx.5)자영업자분들이 알려주셨음 좋겠어요.
1000원짜리 카드 그으면 수수료가 얼마인가요?
10000원짜리는 얼마구요?
수수료는 퍼센트로 계산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소득 공제 때문에 웬만함 카드로 계산하려고 하는데
10000원 이하의 소득 결제 시 수수료가 얼마나 되길래 싫어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정말 구매액 대비 큰 금액이라면 앞으로 미안해서라도 카드 못 쓸거 같은데...
말 나온 김에 좀 알려주세요.72. ...
'08.4.16 6:46 PM (220.89.xxx.142)원글님은 장사가 잘 안되서 더 화나시는거 아닌지...
저는 그런 이 눈치 저 눈치를 보게되는 스타일이라
택시도 잘 안타게 되고 자가용 타고,
비싸도 시장이나 가게보다는 백화점, 마트,인터넷 이용하게 되거든요.
내돈내는 데도 스트레스를 받는게 싫어서요.
대신 택시타면 잔돈은 안받고, 작은 가게가서는 현금 쓰지요.73. 원글님이해
'08.4.16 6:46 PM (117.53.xxx.5)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되지 않나요?
사용자입장에서 1000원 카드사용하면 나에게 얼마가 이득이될까요?
계산할수는 없지만... 5원 이하겠죠?
자영업하시는 입장에서 카드매출생기면 얼마의 손실이 생길까요?
카드 수수료 2~4.5% + 전화세 +
매출이 많아지면 부가 가치세 10%+
종합소득세 10%
공제되는게 있기는 하지만
거의 남는거 없이 파는 수고비만 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까칠한분은 안팔겠다고까지 하는거죠.
규모가 있는곳은 모르겠지만 영세 자영업은 월급쟁이보다
힘든곳 많아요.74. ..
'08.4.16 7:10 PM (58.230.xxx.50)정확하게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위에 흠님이 궁금해하시는거 대충 보자면
1200원짜리 음료수 한개 산다.
이때 1200원짜리의 원가는 대충 700원~800원 사이.
그렇다면 마진은 4~500원.
멤버쉽 카드 긁는다->1.020원. ->마진은 2~300원으로 줄어듬.
신용카드 긁는다
할때 업주는 일단 멤버쉽 카드 수수료 내고(정확히 얼만지는 잘 모르겠어요)
신용카드 수수료(위에 써주신분 보니 2~4.5%)
그 다음 편의점의 경우,,본사에 마진의 35% 를 떼준다.
그 외 부가가치세 소득세 전화세 뭐..이렇죠.
잘은 모르겠지만 대충 이렇습니다요.
그렇다면 얼마 남을까요~?
하루에 천원짜리 카드가 얼마나 되냐고 하시지만 엄청나답니다.
그렇지만 저는 상냥하게 인사하고 담배한갑도 카드 결제 후 두손으로 드립니다.
위에 댓글들에서 본 것처럼 오늘 담배 한갑 카드 긁은 손님이 내일은 더 많이 살 수도
있으니까요,.
무엇보다도 그래야 내 맘이 편합니다.
소액카드결제에 일일히 맘 상하고 얼굴 붉히면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거 같더군요.
결국 천원 천이백원짜리 카드 손님들이 30%이상 되지만 먼저 주인이 소액결제 안해주던때보다
매상이 많이 올랐답니다.
그냥 법이 그러니 당연히 해줘야 하는것.
그렇게 생각하고 장사합니다.
어차피 저희는 100% 소득 노출되는 업인지라 탈세도 못할뿐더러 ,
수수료가 아깝긴 하지만 그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 웃고 내 맘 편한것이 더 건강에 좋은 일이지요.
할 수만 있다면야 소액은 현금으로 해주면 고마운것이고 안해줘도 절대 손님과
싸우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것은 매장을 말아먹는 지름길이죠.
누구나 내가 유리한쪽으로 살게 마련인것인데, 법으로 천원이상 카드결제가 허용되어 있는 한
장사하시는 분들도 웃으면서 결제해주세요.
그것이 결국엔 매출증대로 이어지는건 몸소 체험한 일이랍니다.75. ...
'08.4.16 7:17 PM (125.177.xxx.169)위의 윗님.
전화세에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는 현금으로 할 때도 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혹시;;; 탈세하려고 카드 싫다는 말씀이신가요?
칼 같이 세금 뜯기는 입장으로서는 섭섭하네요.76. 장사!
'08.4.16 7:26 PM (220.75.xxx.226)장사 접으시죠!
세상엔 천원짜리 카드 손님도 있고, 백만원짜리 현찰 손님도 있는법 아닙니까??
하루 종일 천원짜리 카드 손님만 왔다면 장사 접으시는게 남는거겠죠.77. 윗님
'08.4.16 8:15 PM (121.172.xxx.208)장사접는 건 뭐 쉬운일인 줄 아십니까?
다들 접고 싶어도 접을 수 없는 그 심정 아시겠습니까?
까칠하게 답글다신 분들 그 분들이 장사하시면 아마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겁니다.78. 그런데..
'08.4.16 9:01 PM (218.159.xxx.91)211.189.15.xxx , 2008-04-16 15:54:29 )님...
정말 편의점에서 800원 카드로 그 결제가 되나요?
1000원 미만은 거래거절로 뜨던데요...편의점은 가능한가요?79. ........
'08.4.16 9:17 PM (219.252.xxx.76)ㅋㅋㅋ거참...별것도 아닌걸로 화를 내시다니요.
1000원을 긁던 ..만원을 긁던..화가나심 장사 접으시죠..
아님 천원카드 긁어주기 싫으심..대신 현금으로 내주시던지요..
세상..편하게 삽시다.80. 800원??
'08.4.16 9:18 PM (218.147.xxx.13)저도 궁금하네요.그 금액도 카드가 긁히는지..
옆에 아는 사람하고 같이 있을때도 그런 소금액도 카드로 하시나요?
물어보셨죠? 개념 없냐고...쫌 없어보이네요, 개념.
물론, 저도 어지간하면 전부 카드 씁니다.
특히 아이들 학원은 몇십만원씩 하면서도 카드 절대로 안받는곳도 많아요.
그런데는 제대로 말이나 할까 모르겠네요.
동네 영세 구멍가게에서는 알아서들 배려해주는게 제대로 개념 있는 사람 아닐까요?
야쿠르트 아줌마한테도 카드로 사시지 왜 돈들 내시는지..?
아하~ 현금 내기 싫어서 백화점이나 마트로들 가시겠네요..81. ...
'08.4.16 9:44 PM (222.236.xxx.188)1000원짜리 팔면 15~20%정도 남는다고 생각됩니다(가게세포함해서)카드연결 전화료가 4-50원정도이고 카드수수료가 30~40원, 부가세..내면 인건비는 안나오겠네요...뭐 윗님중에 언떤분은 1원이라도 남기지 않냐하니 할말은 없지만요..정말 1원짜리 손님.....복장 터지겠네요...월급쟁이만큼도 못버는 자영업자가 수두룩합니다~주말없이 하루 12시간씩 부부가 가게문 열면서도요~
82. 저희두 자영업자
'08.4.16 9:47 PM (125.177.xxx.178)라서 그런지 원글님심정이 이해됩니다.
지금은 남편일이 거의 현금결제만 하는곳이라 카드받을일이 없지만 그전에는 편의점을 했었거든요..(5-6년전) 지금이야 소액도 카드결제 다 해주지만 그때만해도 만원미만은 카드 잘 받았어요..
전그때 나이가 어려서 그냥 남편이 시키는대로만 했는데 가게 바꾼지 오래됐는데도 그 습관이 남아서 제가 물건구입할때도 만원미만은 카드안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친하게 지내는이웃언니가 3-4천원도 카드결제하는거보구 깜짝놀랬네여.. 자영업자랑 회사원의 생각차이같아요.83. ...
'08.4.16 10:07 PM (119.65.xxx.30)진짜 편의점에서 800원 카드로 긁는다는 분,
원글님보고 개념도 양심도 없다고 하셨는데
나참,, 님이 더 개념 없거든요? -_-
800원짜리라도 그거 사는데 현금이 부족했다면야 카드 긁을 수 있는 거지만
글쓰신 뉘앙스를 보니 일부러 그러신다는 것 같은데..
뭐.. 법적-_-으로야 문제가 없지만
제 친구나 가족이 그런다고 생각해보면 좀 정떨어질 것 같은.. 그런 행동이네요.84. @_@
'08.4.16 10:11 PM (222.232.xxx.32)그리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현금을 준비 못했을 경우)가 아니라 평소에도 당연하게 여기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아무튼 글쓰신 분도 안쓰럽고, 피치못한 경우였는데 상인에게 눈총받으신 분들도 이해가 되네요..
85. ㅍㅎㅎㅎㅎ
'08.4.16 10:32 PM (116.32.xxx.231)전 위에 점두개님 계산법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특히 위에 계속 말씀하신게 영세업자들 기준이라는데 영세업자들 중 매출이 커서 부가세 신고해서 세금내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되는지 아시나요?
영세업자들은 대부분 간이과세자일 확률이 훨씬 더 높은거죠.
(설사 아니더라도 간이과세자에 맞춰서 신고를 하기 때문에 부가세 안냅니다.)
자영업자들은 어찌됐든 매입보다 매출신고를 작게 할 수 있습니다.
100%카드매출이 아닌이상요.
자영업자들 중에 매출신고를 곧이 곧대로 해서 세금 다 내는 사람 있습니까?
전 절대 없다고 봅니다.
정신 넋나가지 않는 이상 알면서 매출 현금분까지 꼬박꼬박 다 신고하는 사람은 없다는겁니다.
자영업자(하다못해 영세업자라 해도) 안남는 장사는 없습니다. 절대로.86. ...
'08.4.16 11:06 PM (221.162.xxx.119)어쩌다가 세상이 이렇게 변했을까요? 에효~~ 암튼 전 세금이니 수수료니 암것도 모르지만
1,000원은 절대로 카드 못쓰겠습디다. 다 사람나름이겠지요...저같은 사람도 있고... 1000원 카드결제하면서 당당해 하는 분도 계실테고...1000원 카드결제하면서 미안해하는 분도 계실테고... 근데요...딴 길이지만(엉뚱) 왜 교통카드는 꼭 현금결제만 해야 하는지...전 이게 늘 분통터집니다..꼬박꼬박 3만원씩 충전하는데 현금 써야해서~~~87. 장사
'08.4.16 11:30 PM (125.130.xxx.46)안남는 장사는 없지만 이것 저것 특히 임대료 내고 나면 남는것 별루 없다는거죠...
자기 가게면 뭘하든 남겠죠 하지만 자기가게 아니면 정말 잘되지 않음 힘들다는 거여요....88. 800원
'08.4.16 11:38 PM (118.32.xxx.82)제가 800원 쓴 사람이 아니라.. 편의점에서는 모르겠지만...
백화점에서 하나에 560원 하는 천도 복숭아가 넘 먹고 싶은데..
딱 하나만 들고 먹고.. 쇼핑하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아서..
카드 한장 달랑 들고가서.. 혹시 되냐고 물어보니까 해주더라구요..
안해주면 주차장 다녀와야 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 직원들이야.. 그냥 팔면 고만이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해주었어요...
되긴할거예요...89. ㅎㅎ
'08.4.17 12:00 AM (116.123.xxx.136)다 역지사지입니다.
전 장사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원글님 이해 합니다....ㅎㅎ
그래도 어쩌겠어요..
내일은 몇십만원 현금으로 내는분 꼭 있을겁니다.
가재는 게편입니다 그려..ㅎㅎ90. 대형마트
'08.4.17 12:21 AM (58.78.xxx.162)당연히 카드써도 됩니다. 수수료 얼마 안줘요 1.5%~2%내죠. 하지만 일반 자영업자들 위에 분 20-30원 정도라 하셨지만 전화비 합하면 최소 4%에서 거의 5~6%, 많게는 7~8%입니다.
저야 주점을 하니 만원이하는 거의 없어 눈살을 찌프리진 않지만 일반소규모 가게에서 만원쓰면 죄송해요. 수수료 뻔히 알고 정말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겨우겨우 인건비 버는건데 하는 생각에서요. 쩝. (오지랖 넓다는 태클 삼가합니다.)
일반 자영업분들도 아마 대형마켓처럼 저 정도 수수료면 땡큐할겁니다. 그리고 위에 외국에서 쓴 카드 경운데 캐나다는 확실히 몰겠지만 미국 거의 2%대이고 유럽이랑 호주는 그 안쪽으로 우리나라 대형마트 수수료 정도 밖에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캐나다나 뉴질랜드도 미국과 호주랑 인접해 거의 같지 않을까.. 합니다만...
그리고 위에 분.. 영세업자 안 남는 사람 원가산수로 따지면 없을수 없겠죠. 하지만 위에도 말했듯이 영세업자들은 진짜 겨우 자기 인건비 하나 빼먹는 겁니다. 거기다 자기 집에서 장사하시는분 거의 없죠. 판매가-(원가 + 집세 + 세금들 + 수수료)=인건비 입니다. 영세업자들에게는 조금의 적당한 인심도 훈훈하지 않을까요?
(아띠.. 근데 왜 자꾸 글 올리고 나면 오타가 눈에 띄는지... 소심한 성격에 고쳐야 하고.. ㅠ.ㅠ 수정하고 나면 또 하나 눈에 띄고.. ㅠ.ㅠ)91. 규정대로..
'08.4.17 12:34 AM (125.187.xxx.226)속상할 수는 있겠지만..규정이 그러한데,
규정내 범위에서 행동을 한 사람한테 감정을 품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저도 수수료 얘긴 들었지만 얼마나 나가는지는 이번에 댓글 통해 알게
되었고 왜 그런 분들이 있었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가긴하네요,
하지만 규정에서 허용하는 범위에서 행동한 것이 잘못이라는
식으로 비난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규정이 잘못되었다면 합리적으로 바꾸도록 건의하시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92. 호주는
'08.4.17 12:43 AM (121.210.xxx.21)카드 쓰는 사람이 수수료 내는곳들 종종 있습니다.
위에 궁금해 하신 분이 있으신것 같아서 알려드려요.
마트 중에도 카드 수수료 받는곳 있고, 다른 곳 보다 좀 싸게 판다 싶은 곳은 수수료를 구매자가 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현금 결재 한다고 하면 (단위가 좀 있는 물건을 살때) 대놓고 깍아줍니다. (작은 점포 뿐 아니라 체인 단위의 판매점에서도)
또 집전화비, 인터넷사용료, 핸드폰요금 다 카드로 결재하면 수수료 내야합니다.
그러니. 수수료가 제 지갑에서 나가는 곳에서는 카드 안 쓰게 되던데요.
매장은 안가면 그만이라고 하기엔 물건값이 매우 착한곳들 입니다.
그리고 카드로 물건값 계산할때 (좀 싸게판다 싶은 곳에서는) 물어보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참 그리고 여기선 얼마 이하는 카드결재 안 된다고 카운터에 써서 붙여놓은 곳도 많습니다. 어헉...93. 글을
'08.4.17 2:17 AM (58.78.xxx.162)쓰고 다시 달린 리플을 지금 보다가.. 규정대로..님의 글에 아... 하고 생각나는게 있어 씁씁하네요.
총선 전날 밤에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들은 라디오멘트가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이런내용이였습니다.
"지배하려는 사람중에 착한 사람은 없다. 착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하지 않으며, 지배할 의지도 없으며, 지배할 생각도 없다. 하지만 그 속에서 골라야 하고 좀더 바르고 어쩌고 한 사람을 골라야 한다" 의 내용으로 고로 지배하는 사람은 나쁜사람... 지배당하는 사람은 착한사람이라는 라디오 여사회자의 멘트를 듣고 *랄 이제는 대놓고 지배라네.... 암 생각없이 들으면 나는 정치 안하니깐 착한사람.. 지배당하는 사람이라고 세뇌시키네. 봉사하고 한 알의 씨앗이 되겠다며 하고 열받어 했는데...
지배당하는게 맞나봅니다.... 저도 여기서 같은 서민끼리 카드수수료로 이말저말하고 인심훈훈이야기까지 서로 해가면서도 정작 카드사는 욕은 해도 반항 한번 안했네요. 규정대로란 말에 정신이 번득 듭니다.. 속상하당... 자러가야겠네요.. 쩝...94. ㅋ
'08.4.17 7:58 AM (220.82.xxx.141)누가 원글님 상점에서 1000원짜리 물건을 사고 카드를 긁었나보죠?ㅋ
95. 그러고 보면
'08.4.17 9:08 AM (221.139.xxx.233)불합리한것 너무 많은 세상이예요. 자영업자는 자영업자대로 월급쟁이는 월급쟁이대로....... 전 월급쟁이 입니다만....... 저도 작은가게에서 만원이하는 카드쓰려하면 좀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현금하는데요. 그걸 또 현금영수증 받기도 뭐해서 내버리고 나오면...... 월급쟁이 입장에서는 연말정산 할 수 있는데 생각드는거 또 맞거든요. 대기업인 카드회사만 배불리지 말고 서민인 소 자영업자나 월급쟁이 모두 잘 사는 나라가 되어야 하는데.......그때까지 모두 조금씩만 양보하자구요.
96. 카드당연
'08.4.17 9:10 AM (222.235.xxx.117)몇백원도 돈이고 천원도 돈인데...왜 화가나는지...
7월부터 천원도 현금영수증 발급됩니다...
내 마음 고약하게 쓰면 그대로 이자 붙어서 나에게 돌아옵니다..97. 차라리
'08.4.17 9:26 AM (58.78.xxx.162)천원 현금영수증이 좋습니다. 저희같은 경우보면 60%이상이 카드납부에 현금영수증 거의 챙기는 추세인듯합니다. 젊은 사람 상대하는 요식업이나 서민상대 작은 자영업자들 서로 서로 사는게 빡빡하기 때문인지 저런추세이기 때문에 위에 말씀처럼 세금 속이지도 못합니다. 어차피 그러면 비싼 수수료 안나가는 현금영수증이 좋죠. 카드당연님. 위에 수수료 글들 읽어 보셨는지? 어쩔수 없이 쓰이더라도 업자도 쓰는 사람도 조금은 서로를 이해하고 위하는 마음이였으면 합니다.
98. ...
'08.4.17 10:08 AM (116.47.xxx.74)정작 카드나 현금 영수증 받아야 될땐 잘받고 있는지 부터 묻고 싶네요
그렇게 알뜰하신 분들 아이들 교육비는 모두 카드나 현금영수증 받고 있으신가요
유명한 과외선생님게 맡기며 현금 드리는거 당연하게 생각하시는건 아니신지?
맛사지샆 다니면서 현금 결재 하시는건 아니신지
조금만 배려해서 영세한 가게는 현금쓰시고 현금영수증 받으시면 서로 좋지 않을까요
정말 탈세하는곳은 영세업종이 아니라 큰 식당, 미용실, 맛사지샆, 병원, 학원같은곳이
아닐까요?
영세자영업자는 의료보험, 국민연금에도 허덕인다는 사실..,
웃기는건 세금신고하는건 믿지도 않고 동종 평균으로 의료보험, 국민연금을 부과한다는
사실이죠.. 그것도 월급받으시는 분들은 회사에서 반 부담하지만 자영업자는 모두 본인
부담이고요..
자녀 학자금은 꿐도 못꾸죠
조금씩 배려하며 생활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겠죠..
그런 가게들이 모두 없어진다면 정작 불편한건 우리가 될테니까요99. ...
'08.4.17 11:00 AM (211.210.xxx.30)물건이 필요한데 현금이 없을경우.
주인에게 물어보고 카드써요.
카드 안받는다고 하면 외상으로 하고요.
서로 이해하자고요.100. 저는 장사안합니다.
'08.4.17 11:15 AM (210.221.xxx.16)그렇지만 은행에서 보니까
카드 결제하면
그 용지 하나하나 다 가지고 와서
일정한 수순을 밟아 지급받더군요.
수수료를 떠나서
서로가 필요업는 낭비 아닐까요?
현금이 없다면 모르지만
카드를 써야 내게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고 무리해서 카드를 쓰는 것.
천원이면 사실 저라도 욕나오겠습니다.
천원짜리 명세서 여러장 들고 은행가서 결제받는다......
게다가 가격이 쌀 수록 마진은 적지요.
또한 대형마트보다 구멍가게가 카드 수수료는 더 많이 낸다는 것.
이마트 홈플러스에서는 천원을 카드로 쓰더라도
동네 구멍가게에는 조금 자제해도 될 것 같습니다.101. 왜그러죠?
'08.4.17 11:34 AM (203.244.xxx.254)직장인 입장에선 작은 돈이라도 카드로 해야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되는데, 신용카드 쓰고싶으면 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추가로, 전자가계부 쓰는데 신용카드 사용내역이 연계돼서 가계부 쓰기가 편하답니다. 천원 별거 아닌거같아도 그런식으로 현금102. 왜그러죠?
'08.4.17 11:35 AM (203.244.xxx.254)현금 나가는거 다 내역 못잡아요..
저는 천원만 넘으면 편의점에서도 다 카드 쓰는데..103. 참
'08.4.17 11:37 AM (203.244.xxx.254)그리고 요즘 atm수수료가 하도 비싸서 현금 아끼는 차원에서라도 가게에서는 무조건 카드 씁니다. 급해서 택시라도 타게되면 쓸 돈이 없어지잖아요. 택시도 빨리 모든 택시에서 카드결제가 돼야 할텐데...
104. 돈이 없을때는.
'08.4.17 11:39 AM (59.6.xxx.207)드문 일이지만 1000원이 없어서 카드로 결재해본 적 있습니다.
그런데..조금 미안했습니다.
카드사용은 제 권한이지만 그래도 서로 잘 살아보자는 관점에서 본다면
1000원정도를 카드로 결재한다는 것은..내키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돈이 똑 떨어졌는데.. 불가피하게 사야한다면
결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105. ㅠ
'08.4.17 12:14 PM (59.6.xxx.159)지난 회기에 민노당에서 영세업자 카드수수료인하운동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106. 800원
'08.4.17 12:19 PM (211.189.xxx.161)제가 800원 결제해본 적 있다고 쓴 사람입니다.
동네마트에서는 저렇게 눈치주고 저도 눈치보이고 여러모로 기분나빠서
아무말않고 계산해주는 집앞 편의점에서 필요한거 살때 저렇게 결제했습니다.
거기서 좀 더 걸어가면 있는 동네 가게에서는
50,000원이상 샀는데도 카드단말기는 구석에 박아놓고선
현금없어서 카드 내밀었더니 매몰차게 거절해서 할 수 없이 은행가서 수수료 천얼마인가 물고 현금뽑아서 지불한 적 있습니다.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버리고 그뒤로 자연스레 안가게 되더군요.
누가 욕먹어야합니까? 욕을 바가지로 주고싶다는 분은 뭐가 그렇게 화가 나시나요?
제가 안해주겠다는 가게주인 붙잡고 몇백원짜리 카드 승인 해내라고 강요해서 기어이 받아낸겁니까? 어차피 피차 기분 더러워져가면서 그러기 싫으니 깔끔하게 내가 지불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는 가게에 가서 그렇게 사용했다는 얘긴데요.어차피 카드 싫어요 하는데선 저도 기분나빠서 안사고 말지 억지로 카드결제 안합니다.
누가 규칙을 어기려고 하는것이고 누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 참 우습네요.
자기 이윤이 줄어드니 기분나쁘고 속상한건 이해하려면 할 수 있겠지만
그걸 가지고 대놓고 자기 고객한테 욕을 하는게 과연 상도덕인가요?
혹시 상인분들 카드가맹점 의무적으로 가입하는거 있나요?
그렇게 남는것없고 속상하시면 카드가맹점을 아예 안해버리면 안될까 싶네요.
그럼 누가 뭐라 그러겠어요.107. 하늘처럼
'08.4.17 12:28 PM (219.251.xxx.106)정말이지 살다보면 현금 똑! 떨어질때 있어요. 집을 아무리 뒤져봐도 동전 몇개 밖에 없을때.
나만 그런걸수도 있지만~ 살건 있고. 수수료 물면서 현금 찾기도 뭐하고 인출기도 없고.... 눈치는 보이지만(눈치보는 저도 이상하지만, 카드를 쓸수 없음 모르지만)그렇게 화내실일은 아닌듯 싶네요.
그리고 사실 한푼이라도 소득공제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 저도 합니다. 5천원 미만은 카드위주로 써요. 공제 받을려고^^108. ^^
'08.4.17 12:41 PM (221.143.xxx.58)1000원 부가세.. 수수료 .. 물품대.. 이것저것 제한다고 생각하면 한 100원 남네요..
인건비는 당근 계산 안한거고요..
저도 자영업 하면서 어쩔 수 없을때는 카드로 쓰지만..
매번 이런 손님들만 오신다면 감사합니다 란 말씀 계속은 못 드리겠죠..
부가세 뭐 그런것 보다 카드 수수료 너무 비싸서 더 속상할때가 많아요..^^
윗님께 넘 뭐라고 하지마세요..109. 부가세..
'08.4.17 12:49 PM (203.244.xxx.254)부가세 어차피 환급받지 않나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나? 좀 알려주세요.
110. 저도
'08.4.17 1:35 PM (58.232.xxx.33)소액결제 카드로 자주 하는데 제 심사는 이거에요.
1. 현금이 없다. (주로 카드결제를 하고 대중교통 이용하니까 현금 쓸일이 없다)
2. 소득공제 때문에(일정비율을 넘겨야 하니 소액이라도 넘길수가 없다)
3. 자영업자들도 세금 내시라고(정직하신 분들도 많이 있지만 안그러신 분들도 많으시거든요)
저도 주로 오천원 이하는 안하려고 하지만, 대놓고 싫은내색하는 가게는 그담부턴 안가요.
윗분들도 썼지만, 그런가게는 다시는 안가겠다고 결심하죠. 속으로는 소탐대실하는구나.. 생각하구요.111. 그게 현실이에요
'08.4.17 1:39 PM (58.232.xxx.33)싫으면 장사 접으라는 식으로 쓰신 분들도 있던데, 너무 냉정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불법도 아니고 카드 받는 가게도 널리고 널렸는데 혼자 속상해하셔봤자 그게 바뀌는것도 아니잖아요...112. 자영업
'08.4.17 1:43 PM (211.211.xxx.53)판매금액이 천원인 경우
카드로 판매가 되면
안 파는 것이 더 낫습니다.
저도 예전엔 카드 사용 당연한 것으로 알았는데
제가 경험을 해 보니
아주 죽습니다.
일년에 한번 내는 연회비 따로 있고,
달달이 아니지 결재 된 금액마다 수수료를 떼지,
수수료는 카드사와 가맹점(카드 체크기 업체) 모두 떼어 갑니다.
그리고 부가세 신고가 자동으로 되니
세금 또 내죠.
1000원의 상품의 경우 아마도
원가는 아무리 적어도 600원 정도 입니다.
판매가가 적은 상품일수록 마진율은 제로에 가까우니까요.
그리고 요즘은 워낙에 물건을 많이 사는 것 아니면
도매상에서도 물건 제 값에 안 줍니다.
자신이 직접 경험해 본 일 아니면 진짜 모르는 것이죠.
저도 카드 사용하는 것 싫어라 하는 상점을
들어가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확~신고해 버려?? 라는 생각도 해 봤으니까요.
어쨋든 이젠 카드건 현금이건 상관없는 직업으로 바뀌어서
저는 맘은 편합니다.
대신 겪은 일이 있다보니
애지간하면 카드는 사용안 하구요,
3만원 넘으면 사용합니다.
참!! 자영업 하는 사람들은 환급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금 거래 해 주신 분들 덕분에 돈이 좀 모였다 싶으면
카드 때문에 그 이윤이 다 날라가니까요.113. 캐나다인데
'08.4.17 1:45 PM (24.80.xxx.166)여기도 작은 자영업 가게들은 소액 카드결제 대놓고 싫어합니다.
아예 은행 직불카드는 5불 이상(오천원) 크레딧카드는 7불 이상만 카드 결제 해준다고 써놓은 곳 많고요 4불짜리 뭐 사려니까 30센트인가 더해서 받는 곳도 있더군요.
물론 신고해버리면 법적으로 걸리겠죠.
그리고 몇몇 한국음식점이나 베트남, 중국 음식점가면 아예 현금만 받는 곳도 있어요.
외국이라도 다~ 무조건 땡큐~ 그런건 아니예요.114. 저요
'08.4.17 2:00 PM (219.253.xxx.254)카드로 100원짜리 긁는 사람도 봤는데요 ,, 껌살때.. 몇백원,,,
저도 가계부땜시 ,, 편해서 체크카드로 5000원 이하는 긁어요,,, 단,,, 편의점에서 사죠 물건을,, ㅎㅎ115. 그런데요
'08.4.17 2:22 PM (219.255.xxx.122)현금영수증도 5000원 이상만 발급받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알고 있는데.........
저도 소비자 입장이지만 만약 제가 자영업을 하는데 1000원짜리를 카드 긁는다면 싫을꺼 같아요...116. 그래서
'08.4.17 2:23 PM (121.147.xxx.142)최소한도의 액수만 가지고 한달 빡빡하게 사는 저는 동네 슈퍼 잘 안갑니다.
포인트 마일리지 다 모으면 상당한 액수니까요.
시장도 빨리 카드 사용이 되면 좋겠네요117. ...
'08.4.17 2:23 PM (122.202.xxx.58)글쎄요..
118. 나두자영업...
'08.4.17 2:24 PM (211.219.xxx.171)입니다.
장사하시는분들..... 아직두 현금영수증,카드 이런것 가지고 기분상하고 그러세요?
공부 더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 카드고객때문에 우리는 먹고 살죠.
고객입장이신분들... 장사하는 사람들 모두가 매출 누락시켜 탈세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영세한 업장두 많고 카드수수료가 부당한 업종도 제법 있구요.
역지사지 ^^ 요런거죠.
저는 참고로 카드가 전체매출 90% 잡힙니다 절대 큰 영업장 아닙니다.
단가도 낮습니다.
그래두 늘 카드받을때 감사합니다.
카드되죠? 할때도 당연하죠 합니다.
그건 고객의 선택이니까요. 부당한것두 아니구요.
다만,,내게 불리할 뿐이죠.119. ...
'08.4.17 2:36 PM (219.254.xxx.40)저도 카드수수료율이 영세업자에겐 부담이 된다해서 대형마트나 주유소 온라인쇼핑몰에서 카드 맘놓고 쓰지 동네가게에선 주로 현금을 씁니다만.. 소비자 입장에선 대형마트에선 천원도 카드결제 당연히 받는걸 슈퍼에선 눈치를 봐야 하니까 억울하거든요. 화풀이는 손님이 아니라 카드사에 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120. ..
'08.4.17 2:41 PM (211.43.xxx.123)월글쟁이인 나.
작은 가게에선 거의 현금 씁니다.
5000 원 넘어도 현금영수증 요구 안합니다.
하지만, 종종 아깝단 생각합니다. 연말정산 생각하면~~
그래서 큰 마트나 백화정 애용합니다.
카드 포인트도 쌓이고~~121. 22222
'08.4.17 2:44 PM (121.183.xxx.182)참웃기는 말입니다만,자영업보다도 더 심각한것은 법인입니다. 수수료자체가 비용으로도 인정이 안되고 고스란히 그냥버리는 돈이랍니다. 그것도 업종에따라서 부가세포함해서 4%에달하는 수수료에다 전화비 카드사용비 아주 웃기지도 않지요. 카드는 많이 사용하라고 하고 수수료도 그대로이고 모든비용은 사용자몫이고. 좋지는 않지요. 소비자권리운운하시면서 1000원짜리 카드 당연하다시는분 그냥 그대로 쓰십시요. 누가 뭐라 하지않아요 그냥 좀 그렇다는것뿐이지 하소연하는데 들어주지도 못하나요
122. 몰랐던
'08.4.17 10:01 PM (58.227.xxx.196)전 정말 몰라서 냈던건데, 아줌마가 화내면서 현금으로 주세요 이러면 좀 황당하더라구요.
주변에 자영업하시는 분 없으면 , 정말 모르고 생각없이 내는 사람들 많으니, 화내지 말고 그냥 알려주세요.
수수료 때문에 그렇다는거 이제 알겠네요. 동네에선 현금으로~! 알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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