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민영화 못할 수도 있다네요!!!

[좃선기사붙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3/19/2008031901662.html

허,
전 대통령의 '대못질'이 이토록 감사할 수가...

수도
전기
가스...

공공재를 몽땅 냉혹한 시장으로 내던지려던 놈들이
어쨌거나 잠시 주춤할 모양입니다.

[좃선기사붙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3/19/2008031901662.html

[아휴]

왠지 2MB 가 뭔가를 못한다는게 왜케 안심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ㅜ.ㅜ

[...]

명박이때문에 나라가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군요. 이메가 입열기가 무섭습니다. 명박이 찍으신분들은 심정이 어떨까요?

[..]

윗님, 그들 중에 8할은 아무 생각 없다에 500원 겁니다.
보험 민영화가 뭔지 그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공기업 다 팔아서 민영화하면 서민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지 저언혀~~~~모릅니다. 아마 맹박이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참견질하고 얼굴 내밀고 그러는 것만 보고 역시 잘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어제부터 뉴스를 보니 공기업들 감사를 시작했더라구요.

저는 그게 바로 전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곳이 어디 있겠어요.

공기업이나 사기업이나 다 마찬가지인데 공기업은 특히 철밥통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안정된 곳이니 아마도 먼지가 사기업보다는 더 나겠죠.

그걸 꼬투리 잡아서 민영화 시킬거라는 생각입니다.

아마도 이런 식으로 어렵다는 말만 무수히 흘려놓고 밀어붙일거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보면 알게 되겠죠.

정권이 바뀌어서 이렇게 혼란스럽고 삶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기는 처음인거 같아요.

공기업이 민영화되어서 누가 이득을 보게 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누군가 이득을 보기는 하지 않을까요?

[허,,]

혁신도시 전면 재겸토래요.
효과가 엄청 부풀려졌다며 전면 재겸토한다네요.
저 기사대로라면 정말 착실히 진행하고있는거네요.
아,, 정말 살다살다 나라걱정하긴 진짜 처음입니다

[맞아요.]

혁신도시 전면 재검토한다는 뉴스도 들었네요.
효과가 엄청 부풀려졌다고 하면서요.

허,,님의 말씀처럼 착실히 진행시킬거라고 저도 생각하네요.

저도 똑같습니다.
정권이 바뀌고 이렇게 나라를 걱정하고 내 삶을 걱정하기는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처음인거 같네요.

아마도 우리 주부들의 살림살이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어서 더 그런가 봅니다.

수도세..
가스비..
전기세..
난방비..
병원비.. 이 모든 것들이 다 주부들과 연관되면서 꼭 필요한 것들이잖아요.

정말 하루 하루 뉴스를 볼때마다 속이 답답합니다.

[부풀리기야]

대운하 선전만큼 부풀렸겠어요

[휴]

라면값 100원가지고는 서민들한테 부담이 크다느니 어쩌구하면서,,,
꼭필요한거에는 직격탄을 날리려하네요,,ㅎㅎ
라면이야 안먹으면 그만이지만 ,,수도 어쩐데요...삽질해서 우물파면 될려나,,, 난방도 군불떼고 호롱불 켜고 살면 되겠습니다 그려..ㅎㅎ
아파트사시는분들은 이마저도 불가능이겠네요
기가 막혀 웃음만 나옵니다

[걱정입니다]

공기업 민영화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어마어마할텐데
정말 서민을 위해 국회에서 이를 막아 줄까요??
식코에서보면 정치자금으로 아주 몇몇 사람들만 배불리던데

[우물도 못팔걸요]

수도물민영화시켰던 국가의 사례를 본게 있는데요
여기서 대부분의 분들이 의료보험 민영화하면 병원 안가면되지, 그러다 식코처럼 집에서 내가 상처 꼬메고하면 되지, 수도물 민영화하면 우물파거나 빗물모아야지하시는데요
그 나라에서도 빗물을 모으는걸 옥상에 설치했는데 민영수도회사에서 그렇게하면 수도물로 가야할 물들이 안생긴다고 자세히 기억안나는데 음...영업방해도 아니고..하여간 뭐 그런 이유로 법위반이라고 되었답니다.
결국 국민들이 들고일어나서 그 기업이 외국기업이었는데 수도물은 다시 국영화가 되었지만 그렇게되기까지 20년이 걸렸다는군요.
빗물모으면 된다, 호롱불켜면 된다......민영화추진하는 세력들이 지들만 잘먹고 잘살자하는 사람들인데 당연히 양한마리 뺏어갈 법안 만드는건 일도 아닙니다.

[아이러니]

이메가 정부가 민영화를 꼭 해야하는데,
느아쁜 놈현이 재임시절 훼방을 놓아서 민영화를 제대로 추진 못하게 됬다고
좃선이 국민들에게 일러바치는 내용인데..........
어찌된건지 많은 분들이 혁신도시의 가치와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시는 분위기입니다?

뉴타운도 그렇고 혁신도시 백지화 실상을 총선 전에 국민들이 제대로 파악했어도
총선 결과가 이따구로 안 나왔을텐데........역시 무식이 죄군요.

[제 생각에는]

아직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신 분이 대다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도 의보민영화와 공기업 민영화가 되고나면 세상에 이런 일이~ 이러시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네요.

그러니 답답합니다.

뉴타운에 대한 기대심리와 아파트값 몇 푼 오르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왜들 모르셨는지 모르겠네요.

아셨다면 정말 뽑혀야 할 사람들이 줄줄이 낙마하지는 않았을텐데......

저도 내심 82쿡에서 글들을 보면서 총선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아시는 분보다는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았던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제목만으로 읽어보지도 않으시는 분들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라면값 100원 올라가는 것이랑은 비교도 할 수 없는 재앙이 기다리고 있는데........

자게에서 제목이 좀 눈에 띄는 글들에는 조횟수가 엄청난 것을 보면 안타깝네요.

[무서워]

수도세..
가스비..
전기세..
난방비..
병원비.. 이 모든 것들이 다 주부들과 연관되면서 꼭 필요한 것들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