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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사진 찍을 때 하는 메이컵

알려주세요.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08-04-16 00:51:56
잘 하는 곳 아시면 알려 주세요.
신촌 근처면 좋은데요. 조금 멀어도 괜찮아요.
머리는 올림 머리 할 거고요.
부탁 드립니다.
IP : 58.227.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졸업 사진
    '08.4.16 1:52 AM (58.239.xxx.216)

    에 올림 머리요? 헉, 넘 튈 것 같은데..

  • 2.
    '08.4.16 7:07 AM (77.204.xxx.85)

    대학졸업사진 올림머리는 진짜 비추...
    홍대 이경민포레에서 메이크업 받은 적 있었는데 다들 잘됐다 하던데요
    근데 진짜 올림머리하지 마세요;

  • 3. 저도
    '08.4.16 7:34 AM (124.50.xxx.177)

    올림머리는 비추입니다.
    메이크업이나 머리 모두 자연스러운 것이 최고인거 같아요.
    요즘은 메이크업을 받아도 자연스럽게 잘 해주던데..

  • 4. 졸업생
    '08.4.16 7:57 AM (220.117.xxx.165)

    올림머리보다는,, 뒤로 깔끔하게 묶는게 낫지 않을까요?
    전 머리풀고 한번, 머리묶고 한번 (제돈주고) 찍었는데 머리를 묶고 찍은 버전이 운이 좋아 잘나왔어요.
    친구들도 이건 사기라고 울부짖을 정도로,, 목선이며 턱선이며 여리여리하고 예쁘게 나왔더라구요. 표정도 좋았고..
    저 그렇게 마른편은 아니고 보통체격였거든요.

    메이크업이 어디가 잘하냐 는 미용실처럼 개인차가 커서 비추지만,
    은하는 절대 가지 마시구요, (과에서 두명 했다가 황당하게 돼서 세수하고 본인들이 다시했어요.. 훨 이뻤음)
    저희과 애들 대부분이 그냥 주변에서 삼만원 오만원짜리 했고,, 이경민은 홍대점은 모르겠고,,
    청담 이경민에서는 저희과에서 딱 한명 했는데, 걔가 워낙에 얼굴이며 목에 살집도 있고 화려한 스탈이긴 해도,,
    화장이 너무 진하게 돼서 사진이 '마담'같이 나왔어요. 본인은 만족 하던데..
    사진 보여드리고 싶군요. 입술이 아주 진한 빨강 립글로 번들번들.. 다들 화들짝 놀랐어요;;

    근데 제 기억엔, 졸업사진 찍고 나서 애들끼리 내린 결론은,, 졸업사진 화장 정도는,,
    원래 본인이 화장을 잘 하시면,, (화장 못 하는 애들은 받는 게 낫구요) 본인이 하는 게 결과가 제일 나았어요.
    자기가 속눈썹 하나 사서 붙이고 피부화장 좀 두껍게 하고 아이라인 두껍게 그리는 게,
    피부 깨끗해보이고 눈 또렷하고 커보이고,, 사진빨로는 제일 나았어요. 좀 희한하지만.. 이해가 잘 안 가시죠? ^^;;;

  • 5. ..
    '08.4.16 8:48 AM (123.213.xxx.185)

    왜 올림머리를 하시려 하는지? 사각모 쓰기도 더 나쁠텐데요.

  • 6. 원글이
    '08.4.16 9:02 AM (211.179.xxx.238)

    여러분 감사합니다.
    올림머리가 신부들 하는 그런 수준은 아니고요,
    목덜미와 이마를 들어내는 정도를 원하는 거고요.
    화장은 한번도 해 보지 않은 상태라 자연스럽게 하기를 바란답니다.

  • 7. 경험자로서
    '08.4.16 9:48 AM (124.49.xxx.248)

    전 메컵은 제가 손수하고 머리만 미용실가서 받았는데요.
    메컵을 샵에서 받으시면 너무 진하게 나와요. 이게 스튜디오에서 찍는 사진이면 이쁘게 나오는데 졸업사진은 학교 잔디이런데서 야외찰영이잖아요. 사진찍어주시는 분들도 웨딩촬영처럼 꼼꼼하게 해주시지는 않고 ;;; 저도 평소 화장 잘 안하고 다녀서 눈썹하나 제대로 못그렸지만
    그냥 천천히 공들여 눈썹까지 붙여하니 훨씬 자연스럽게 이쁘게 나왔어요.
    사진에 보니 본인이 화장한 애들은 다들 자연스럽게 이쁘게 나왔는데 메컵받고온 사람들은 속상해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였어요.
    이게 6년전 제 경험입니다... 참고가 됬음 해요.

  • 8. 제 경험
    '08.4.16 6:18 PM (163.152.xxx.7)

    평소 화장 잘 하고 다니던 분 아니면 받는 게 더 나아요..
    평소 화장 잘 안 하던 친구들, 졸업식 때 돈 주고 화장하는 것 이해 못하겠다며
    그냥 대충 바르고 왔는데, 당일 다 후회했잖아요..
    다른 친구들과 너무 비교되고,
    평소 안 하던 화장 그 날 하루 해본 거라 잘 못하기도 하구요.
    반면, 평소 화장 잘한다 소리 듣던 분이면 혼자 화장 하고 속눈썹만 사서 붙이고 오는 게 더 낫구요.
    화장 해 주는 곳보다 백화점에서 메아크업 제품 몇 개 사기로 하고 미리 예약해 두면 풀 메이크업 해 주거든요.
    당일 화장 받아보고 그 중 마음에 드는 화장품 몇개만 사도 되요.
    화장 따로 받는 곳에서도 받아보고,
    사진이 잘못나와 울며 겨자먹기로 두번째는 백화점에서 받아봤는데 이게 더 낫더군요.
    문제는 졸업앨범을 아침 일찍부터 오라고 하는데 백화점이 10시반에 열어서 빨리가기는 좀 어렵다는 점이죠..
    화장은 실내에서 증면 사진 촬영시에는 사진에서는 색이 날라가서 하얗게 해 주는 보정을 주로 하기 때문에 화장이 좀 진해도 사진에서는 화장 한 듯 안 한 듯 예뻐요..
    문제는 야외촬영이나 직접 볼 때인데, 이럴 때는 화장이 너무 진하면 무서워 보이죠..
    실내 촬영을 먼저 하게 되고, 그러는 도중 화장이 조금 날라가고,
    그런 다음 야외촬영하면서 입술만 립글로스로 조금 만져 주면 딱 적당해요.

    머리는 웨이브 만드는 거 대체로 별로이고,
    자연스럽게 생머리 분위기에 끝부분만 안으로 컬이지게 말아넣는 것만 하는 게 제일 예쁩니다.
    웨이브는 예쁜 사람만 어울려요..
    하기야 예쁜 아이들은 숏커트를 쳐도 예쁘겠지만..ㅠㅠ
    올림머리는 정말 아닙니다.
    나이들어 보이고, 자칫 아줌마 처럼 보일 우려도 있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순간에 표정 잘 짓기 입니다.
    너무 연출된 표정도 아니고, 딱 적당한 미소..
    디카 하나 들고 가서 서로 찍어주면서 찍기 직전까지 연습하세요^^
    4년 전 졸업앨범 찍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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