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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추천해주세요

강아지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08-04-15 13:34:43
34평 아파트에서 강아지를 키우는데
애완견보다는 조금 크고..
아이가 친구처럼 느낄 수 있는 강아지가 뭐가 있을까요??
추천해주세요~^^*
IP : 59.6.xxx.20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스러워
    '08.4.15 1:36 PM (219.249.xxx.7)

    비숑프리제...
    말티즈보단 약간 더 크고 통통하구요.
    사진찾으면 많아요.
    외모가 참 귀엽고 곰인형 같아서 애들한테 인기짱!
    애교도 많고 머리도 좋아서 배변습관도 잘들고 실내견으로 딱이에요.

  • 2. 아이가 있으면...
    '08.4.15 1:41 PM (222.108.xxx.243)

    시츄가 좋다고 합니다.
    개가 어른에게는 복종하면서도 아이들은 얕보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군요.
    시츄는 그렇지 않아서 아이있는 집에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소 게으른것 같습니다.
    우리집 시츄는 밥먹을때와 산책할때를 빼면 하루종일 잠만 자거든요...

  • 3. 저도
    '08.4.15 2:00 PM (125.131.xxx.123)

    시츄 추천요..
    울집에도 두마리 키워요..
    말티즈나 푸들 종류는 많이 사나운 아이들이 많아요.. 반면에 시츄는 순한 아이들이 많구요.
    잘 짖지도 않고 아이들이 덤벼도 물거나 덤비지않아요..
    적당히 장난도 좋아하고 애교도 적당하고 미모도 적당..ㅎㅎ 제가 보기엔 이쁘긴 말티즈가 더 이쁘죠..특히 커서는.. 근데 말티즈는 영악하달까.. 뭐 그렇다네요..
    그래서 애들 있는 울집에서 고민끝에 시츄데려왔죠..넘 이뻐요..

  • 4. ...
    '08.4.15 2:08 PM (122.32.xxx.149)

    원래 주둥이가 납작한 견종들이 순하다고 그래요.
    주둥이가 뾰족한 애들은 사납구요.
    시츄는 눈에 상처 안생기는거 정도만 조심해 주시면 손도 많이 안가고 성격도 좋고
    아이와 키우기 좋은 견종이예요.
    많이 짖지도 않고, 털도 덜 날리는 편이구요.
    아이와 함께 키우실거라니 너무 어린 강아지 말고 3개월 이상 어미젖 먹고 튼실하게 자란 강아지로 데려오시면 좋으실거예요.

  • 5. .
    '08.4.15 2:17 PM (220.86.xxx.249)

    털안빠지고 극성스럽지않은 강아지가 젤로 좋지않을까요?
    전 푸들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밤색으로요
    입이 뾰쭉해서 싫어하시는데 털을 어떡게 깍아주는냐에 따라 다르구요

  • 6. 저도 시츄
    '08.4.15 2:25 PM (222.109.xxx.185)

    짖지도 않고 순하고 병치례도 별로 없고 사람도 잘 따르고 털도 많이 안빠지고, 아파트에 키우기에는 딱인것 같습니다.
    단, 지능이 좀 떨어져서 푸들처럼 개인기 가르치는 맛은 없어요..그 점은 포기하셔야 할거예요. ^**^
    그래도 저희집 시추들은 똥오줌은 잘 가린답니다.
    말티즈,요크셔테리어도 이쁘지만, 고놈들은 좀 앙칼지게 짖는 경향이 있거든요.

  • 7. 시츄..
    '08.4.15 2:34 PM (122.34.xxx.27)

    조금 멍청!~하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순하고 이쁩니다.
    귀엽고, 애교도 많고..

    말티즈는 살짝 비츄요.
    이쁘긴 하지만 왠지 주위를 봐도, 우리 강쥐를 봐도 말티즈 녀석들은 성격이 좀 뾰족한거 같구요. 게다가 흰털은 눈물자국이니 뭐니.. 암튼 금새 꾀죄죄~해져서 이만저만 신경 쓰이는게 아니랍니다.

    시츄 이뻐요.

    참.. 말티랑 요크셔는.. 털 관리도 힘듭니다. 시츄도 쉽진 않지만요..^^;;

  • 8.
    '08.4.15 2:42 PM (58.232.xxx.155)

    푸들이가 아파트에서 아기키우며 키우긴 가장 좋아요.
    일단 털이 안빠지니 그게 제일 장점이고..
    새끼때부터 키우면 푸들이 똘똘하니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대신 새끼때 푸들 고르실거면
    눈동자와 코가 정면에서 봤을때 정삼각형이 되는녀석이
    커서도 미인이예요^^

    아웅 부럽네요.
    저도 다시 푸들이 키우고 싶어요 ㅠ.ㅠ

  • 9. 저도
    '08.4.15 2:56 PM (211.171.xxx.15)

    푸들추천. 흰색 푸들보단 갈색푸들(애프리푸들) 추천해요.
    털도 안빠지고 애교도 많고 엄청 똑똑해요. 울집 푸들은 똑똑하다못해 영악해서 말을 안듣네요 ^^;

  • 10. ^^
    '08.4.15 3:10 PM (125.187.xxx.55)

    일단,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데 있어 축하드리구요
    강아지 키우는 거 아이하나 키우는거랑 맞먹는거 아시지요^^
    또, 평소엔 그리 큰돈은 들어갈일 없지만, 아프거나 하면 병원비도 많이 나옵니다..(참고하시라고^^)
    아파트같은 곳에선 개 싫어하는 분들과 분쟁에 휘말릴 수도 있구요..

    음... 분양받는것보단, 유기견보호센타같은 곳에서 반려견을 맞이하시는건 어떨까 하네요^^
    돈을 주고 새 생명을 사느니, 안락사직전의 버려진 강아지를 구해주시면 정말 뜻있는 일이 아닐까... 한마디 적고 갑니다^^

  • 11. 저도2
    '08.4.15 3:14 PM (61.76.xxx.77)

    저도 첨엔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푸들(애프리푸들) 키우면서 쏙 빠젔어요
    영리하고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요
    아기 있는 집엔 좋을것 같아요
    크게 손이 안가드라구요

  • 12. 푸들
    '08.4.15 3:26 PM (125.31.xxx.214)

    푸들은 생각해보심이 나을듯 하네요
    워낙 활발한 놈이라 너무 나대는거 싫어하심 안키우시는게 나아요
    저도 몇달 키우다 다른집 줬다네요
    제 주위에 몇집 있어요
    얼마나 활발하고 사람 좋아하는지
    허리높이까지 뛰어오르는건 예사도 아니고 사람을 졸졸졸 따라다녀요.
    이쁘긴 한데 우린 너무 벅차더라구요
    시츄나 말티즈가 좋을 것 같네요.

  • 13. 갈색푸들
    '08.4.15 3:47 PM (122.38.xxx.32)

    강아지 넘 좋아하는 분들 이해못했는데 울아들 친구가 줬다고 뻥(!) 치는 바람에
    40일된 남아푸들 데리고와 키우고있는데요~ 지금 1년좀넘었어요
    처음에는 심란하더니 날이갈수록 어찌나 눈치가빠르고 대소변잘가리고 털도 잘안
    빠지고~~외출해서도 보고파서 얼른들러오게돼요.. 눈치빠르고 말잘알아듣는건
    단연푸들 종류인것같아요..잘선택하셔서 예쁘게키우세요...

  • 14. 유기견카페
    '08.4.15 3:58 PM (221.147.xxx.132)

    산본, 군포지역에서 활동중인 유기견 카페 소개해 드립니다.
    http://cafe.daum.net/dooc77
    이 카페가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이 지역에서 발생한 유기견들은
    한 마리도 안락사되지 않고 살았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요즘 유기견이 많이 들어오고 있네요.
    추천 많이 해주신 시츄도 있습니다.
    한 번 들러서 둘러봐 주세요.

  • 15. 푸들^
    '08.4.15 4:24 PM (121.161.xxx.163)

    우리집도 푸들 키운 지 이제 석달 정도 됩니다.
    푸들로 정한 이유는 털이 안 빠지고 냄새가 별로 안나고
    제일 영리하다고 해서 결정했죠.
    저도 싫은 데 애가 하도 성화라서 샀거든요.
    근데 지금은 제가 더 이뻐해요.
    푸들이 때문에 외출도 줄일 정도예요~
    추천합니다.

  • 16. ㅋㅋ
    '08.4.15 6:08 PM (124.197.xxx.15)

    무조건 시츄에요^^ 첨 강아지 키우는데요~무지 순하고 착하고 영리하고 애교많고 헛짖음 없고 털빠짐 덜하고 ~~넘넘 사랑스러워요^^ 다만 좀 게을러서 산책이나 놀아주지않음 잠을 많이 자고..ㄷㅇ치가 있어 목욕후 털말릴때 힘든거 빼곤 반려견으로 그만입니다....
    울 시츄는 아이들 환장하게 좋아합니다~~ 아이있는 집이라면 시츄 추천합니다^^

  • 17. 퍼그...
    '08.4.15 8:11 PM (58.127.xxx.21)

    퍼그는 얼굴이 참 친근감 만땅이죠. ^^
    가끔 갸우뚱하며 빤히 쳐다볼 땐 넘어갑니다.
    잘 안 짖고 순하고 주인에게 착착 안기는 건 뭐 기본이고...
    제가 퍼그, 시추 둘 다 키우는데
    시추녀석 얌전해도 한번씩 새초롬 삐질 때 있는데
    퍼그녀석은 정말 성격 좋습니다.
    참, 단모종이라 털은 시추보다 더 빠지는 편이구요.

  • 18. 시추홀릭
    '08.4.15 11:19 PM (211.58.xxx.139)

    저도 시추 추천이요.
    지금 34평 아파트에서 키우고 있는데, 집안 망가지는거 없고 냄새 하나 안나요.
    화장실에서 배변하고 나오면 꼭 검사맞고 치워주라고 난리발광하면서 먹을거 달라고 보채거드요. 아이들 좋아해서 잘놀아주고요. 어른을 알아보는지 강아지 않좋아하는 시아버지 앞이 앵겨있어서 사랑받고요. 헛짖음 없고, 배변완벽하고 (완벽하다못해 하수구 구멍에 대고 싸요). 그리고 가끔은 화장실가서 쉬하고와..그럼 쉬야하고 와요. 가끔 미용하니 털안빠지고요.
    시추 게으르고 멍청하다고 하는데 울 시추 마로는 바지런하게 인형잘가지고 놀고 느므 똑똑해요.. 똑똑한 시추도 있나봐요.

  • 19. .
    '08.4.16 12:18 AM (58.143.xxx.75)

    근데, 이상하게 사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종이 있더라고요, 사람도 주파수가 맞아야 한다던데
    전 무조건 털없고, 갈색종만 좋던데, 제눈에 쏙들어오는 종이 있더라구요,
    안좋아하는 종은 왜 그 종을 기를까 싶을정도로 , 이해가 안가구요, 아무리 봐도 이쁘지가않아요, 님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으실텐데, 직접 가서보고 , 분양하는 인터넷 사이트나,
    전문 카페에서 전 매번 그렇게 분양받았지만, 늘 튼실하고 잘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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