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나 6월의 동남아는 무지 덥다고 알고 있는데.

[??]

제가 알기로는 5월이나 6월즈음의 동남아 더위가 찜통같다고 알고 있거든요.
(저는 주로 겨울에 동남아쪽 여행을 해봐서..)
그런데 간혹 어버이날이 있는 이즈음 부모님 동남아 여행문의가 간혹 올라오는걸 보니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해서요.
저는 5~6월에는 절대 동남아 가지말란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이때는 절대 동남아쪽으로는 여행갈 생각도 안하거든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d]

아주 잘 알고 계십니다. 한번 갔다가 죽을뻔! 다시는 안가요.
가더라도 스케쥴은 내내 호텔에서 책만 읽기!

[몇년을]

6월첫째주에 동남아 다녀온 사람입니다......무지 덥습니다....땀 줄줄이죠..
태국갔을때는 하루에 몇번씩 샤워하고..옷갈아입고 그랬습니다.
젊은사람도 힘든데...부모님들.......그때 보내시려는 분들은 다른곳을 알아
보시던지....다른때를 알아보시던지 그러는게 좋지싶습니다.

[..]

휴양이면 괜찮은 듯해요.
6월 초에 푸켓갔는데 리조트에서 낮잠자고 수영하면서 주로 놀고, 피피섬 다녀오고..
물놀이 중심으로 휴양하는 거면 안 더워요.

[.]

어버이날 효도 관광 목적이시라면 동남아는 비추입니다.
차라리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장가계 보내드리세요..
본인이 가시는거라면.. 그냥 휴양목적으로 동남아 가셔서 푹~~ 쉬다 오신다지만.. 어르신들은 더워서 더 병나십니다.

[다른곳은 몰라도]

싱가폴은 4-5월... 정말 무지 덥습니다.
관광이 불가할 정도입니다.
점두개님 말씀처럼 계속 수영하실거 아니라면요...

[전]

4월달에 태국갔다가 더워 죽는줄 알앗답니다.
윗분 말씀처럼 관광이 힘들정도엿어요. 사진마다 죄다 죽을상을 하고 있네요

[저는]

2월에 갔는데도 혼절할 뻔했어요. 탈진해서 남편이 택시 잡고 난리 났었어요.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앞은 안 보이고...

풀빌라라면 모를까, 방콕, 싱가폴처럼 걸어서 돌아다녀야 하는 곳은 못 가겠더군요.

[여기는 태국]

4~5월은 가장 더운 때라서 에어컨 없이 절대 못 삽니다.
북부지방이 이런데 방콕이나 남부지방은 어른들 오시면 고생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