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 놀러갔다 왔는데 친구네 선물을 못샀어요.
선물 사줘도 아깝지 않은 아주 친한 친구이고 그집 애들도 우리 신랑을 굉장히 잘 따라요.
여행가는 날도 애들이 삼촌 잘 다녀오라고 전화오고...
근데 어쩌다보니 암것도 못샀어요.
면세점도 딱히 살만한 게 없었고요.
그렇다고 애들한테 열쇠고리나 볼펜을 사줄수도 없고.
친구가 안부전화로 웃으면서 "애들이 선물 사왔는지 물어보래?" 하는데
저도 모르게 "사왔지" 가 나와버렸어요 ㅠㅠ
애들이 엄청 기대하고 있을건데요. 어쩌죠.
남자애들 8살 4살이예요.
애들이 좋아할 만한 (제가 아직 애가 없어서요) 사이판에서 사왔다고 할 그 무언가가 없을까요?
아님 사이판 관련 쇼핑몰 같은 거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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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다녀왔는데 친구 선물을 못샀어요. 뭘 사야 할까요?
사이판 선물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08-04-15 11:42:14
IP : 125.135.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4.15 11:50 AM (121.134.xxx.30)그냥 동네 수입상품점가서 고르세요,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할걸로요..
제 친구도 외국나갔다오면 항상 남대문 한바퀴 돌고 오는친구 있거든요,
밖에서 사기도 들고 오기도 귀찮다고 선물줘야 하는곳은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사서 돌리더라고요...2. tmzk
'08.4.15 12:01 PM (219.255.xxx.182)아.. 정말 사올꺼 없는데..
3. 금방 떠오르는건
'08.4.15 12:15 PM (218.48.xxx.163)망고나 파파야 코코넛 같은 말린 과일들
부록으로 장난감 몇 개 사다주면 어떨까요?4. ...
'08.4.15 12:28 PM (203.229.xxx.225)면세점이면 어디나 있는 초콜렛 사면 어떨지..
마땅히 사올게 없더라고 말하면서...5. .
'08.4.15 12:36 PM (122.32.xxx.149)남대문 시장 가니 애들 좋아하는 외국 캐릭터 상품들 많던데요. 가격도 싸구요.
저희 조카 둘. 큰애(6살)는 스파이더맨 손목시계 작은애(30개월)는 토마스 기차세트 사다주니 완전 좋아하더라구요.
그런 장난감들이랑 외제 과자 몇개 사다 주시면 될거 같은데요. ^^6. ...
'08.4.15 12:37 PM (203.229.xxx.189)스왓치 레고 손목시계
울집 8살 남자아이가 최근 아빠 출장선물로 받고 쓰러진 선물입니다.7. 사이판 선물
'08.4.15 1:22 PM (125.135.xxx.10)고맙습니다. 손목시계 괜찮은 거 같아요.
검색해봤는데 레고는 넘 비싸고 (예쁘기는 정말 예쁘더라고요)
스파이더맨으로 낙찰봤어요. 여러분. 쌩유~~
근데 명품 아닌 담에야 기념품으로는 정말 살 거 없더라고요.
초컬릿 하나 사올걸 그랬어요. 이제와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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