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식 다이어트 실패 중

넘 힘들다 조회수 : 2,802
작성일 : 2008-04-15 09:37:30
지난 겨울 3kg이 갑자기 쪄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방법은 다들 극찬하시는 반식 다이어트..

첫날 금식하라 했지만 참을 수 없어서 다방 커피 한잔은 마셨습니다.
그리고 둘째날 부터 반식만 하라 하는데
왠걸.. 점심까지는 반식할만 한데 저녁때는 배가 넘 고파서 밥을 더 먹게 되더군요.
(매일 먹던걸 반으로 줄이고 간식을 안하려니
낮에는 사무실에서 남의 이목도 있고 회사에서 남들이랑 같이 있으니 그럭저럭 위기를 넘깁니다만
슬슬 해지고 저녁먹고, 또 퇴근하면서 뱃속이 난리 납니다)

지금 일주일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아침, 점심은 반식, 저녁은 평상식.
그리고 1kg가 더 늘었네요.

아....
반식 다이어트 다들 처음 하루 금식만 잘 참으면 된다는데 왜 저는 이럴까요?
저녁을 극복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좀 우울합니다.

IP : 210.94.xxx.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낮에
    '08.4.15 9:43 AM (58.140.xxx.78)

    먹습니다. 과자, 콜라, ,라면, 그리고 저녁식사 5시에 일찍먹고 배고프고 힘들고 뭔가 먹고픈게 눈에 아른거라고 입에서 땡기는거,,,꼭 기억했다가 점심때 사서 먹습니다. ^^
    이렇게 내일 먹어야지...얌얌....하면서 참으면 참을만 합니다.
    안그럼 저 여태 반식 못했을 겁니다.

    즐거운 다이어트~~~~

  • 2. 책을
    '08.4.15 9:59 AM (220.70.xxx.230)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그랬듯이 반식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경우는
    근육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좀 힘들어도 근육을 늘이는 아령들기등을 지속적으로 해주셔야하공..
    그리고 저녁을 반식 혹은 안먹는 방향으로 하심이 낫지 않을까싶네요

  • 3. 추가로
    '08.4.15 10:00 AM (220.70.xxx.230)

    저녁에 방울토마토,오이를 드셔보세요
    물론 힘든일이긴 합니당 ~~

  • 4. ..
    '08.4.15 10:10 AM (125.208.xxx.8)

    혼자하면 더 힘든게 다이어트인것 같아요.
    주위사람이랑 같이하면 서로 경쟁심도 생기고, 챙겨주게되서 더 열심히 되는데, 혼자는 정말 아니랍니다 ㅠ_ㅠ

  • 5. ..
    '08.4.15 10:22 AM (210.94.xxx.1)

    반식다이어트 한달반~ 몸무게 똑같습니다. 중간에 한 2킬로 빠졌더니 다시 원래대로 이네요.
    길긴 깁니다~

  • 6.
    '08.4.15 10:26 AM (124.60.xxx.16)

    삶은계란을 먹습니다.
    넘 배고프면 다이어트 못해요.
    배고플때, 밥먹기 전에
    한개씩 먹고 물이나 우유 마시면 중간에 버티기 편해요.

  • 7. 저는
    '08.4.15 10:42 AM (211.109.xxx.246)

    1.5키로 빠졌어요. 실행한지 3주예요
    빠진 몸무게 보시면 아시겠지만 말이 반식다이어트지 사실은 2/3식 다이어트 할때도 많구요 남편이 맥주랑 치킨사오면 막 먹구 그래서 살이 많이 빠지진 않았어요
    그래도 1.5키로에 스스로 감격해요 ㅋㅋ
    2/3식다이어트 하면요 그리 배고프지 않아요. ^^; 그리고 배 고프면 오이나 우유나 간단한 간식 집어먹어요. 조금씩 빠지는걸로 전 만족하답니다 ^^;; 요요없고 먹고싶은거 다 먹을수 있는게 어디예요.

  • 8. 저도..
    '08.4.15 10:49 AM (116.44.xxx.59)

    다시찌는중입니다..흑흑..
    4개월째하고 있는데 위가 많이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먹으니 운동더 열심히 해도 몸무게는 늘고있어요..위는 역시 재생능력이 강한가봅니다..정말 다이어트 너무 힘들여요ㅠㅠ

  • 9. 저녁때
    '08.4.15 11:09 AM (211.216.xxx.178)

    포만감 느낄 수 있는 식단으로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단백질 위주로 삶은 계란, 두부, 고구마(섬유질 땜에 배변에 도움) 등...

    20개월째 다이어트중인(15kg 감량 ㅠㅠㅠㅠㅠㅠㅠ) 사람이었습니다.

  • 10. 제대로 지키면
    '08.4.15 11:38 AM (210.221.xxx.16)

    배가 꺼질 사이가 없더군요.
    야채를 먹어주어야하고
    물을 마셔 주어야하고
    원칙에 충실하자!

  • 11. 저는..
    '08.4.15 11:53 AM (58.236.xxx.249)

    3키로가 아니라 겨울 사이에 7키로는 찐듯,,
    1년동안 딱 12키로 정도 쪗는데
    샤워하면서 양치질하면 거품이 배위로 떨어집니다..
    지금 운동하고있는데
    과도비만이라네요..열심히 운동하고 저녁굶는데 잘 될지..

  • 12. 다른얘기
    '08.4.15 11:56 AM (58.227.xxx.9)

    반식얘기는 아니구요. 그냥 다이어트 얘기예요.
    예전직장 사장님 와이프.. 사모님이죠~
    그 사모님이 체중이 많이 증가해서 다이어트를 하셨는데
    약은 안드셨고..한의원에서 이침 (귀에다가 침을..)을
    맞으셨어요..
    귀어느부분에 침을 맞는데..그부분이 식욕을 감퇴시킨대요.
    그리고.. 아침과 점심 저녁을 모두 3끼에 하는데..
    저녁은 6시 이전이구요..

    그리고 간식으로는 오이와 감자는 마음껏이요..

    근데 이침을 맞아서런지 밥맛두 없어서 양이 굉장히 줄고..
    또 입이 궁금해서 먹던 오이와 감자가 하루지나니까 먹기도 싫어서
    정말.. 한달도 안되었는데.. 확~ 빠지더라구요..체중이..

    반식이 안 맞으면,, 다른방법두 한번 찾아보세여~

  • 13. 책대로
    '08.4.15 12:34 PM (61.253.xxx.217)

    해보니 윗님 말처럼 배고플 새가 없어요..
    저도 5키로만 빼자고 시작한거 한달새 3키로 뺏어요.
    근데 한달째부턴 잘 안빠지긴 하는데 군것질 마니해도 더이상 찌진 않아요..
    그리고 밥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너무 불러서 힘들어요..
    위가 서서히 줄어든건지..
    이제부턴 운동과 병행하려고요..
    그리고 배고프면 짜증날까봐 스트레스성 폭식을 줄일수있게 해준다는
    렐라**라는 복부비만개선제도 조금씩 먹었는데
    피로감도 많이줄고 짜증도 덜나고 뱃살은 확실히 줄었어요..

  • 14. 무조건
    '08.4.15 12:34 PM (61.253.xxx.217)

    물은 아주 많이 드시는게 조아요..

  • 15. 힘내요^^
    '08.4.17 11:07 AM (203.233.xxx.1)

    첫달에 4키로 빠지고 의욕이 넘쳤는데요
    지금은 거의 한달째 체중변화가 없어서 힘들어요
    근육량이 없어서 그런가요?
    정체기인가요?
    물론 운동은 안하고 있거든요
    요요는 없지만 지치네요 밥먹기전 오이한개먹고 먹습니다
    저녁은되도록 안먹을려고 하는데요 흐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603 메일 어디꺼 쓰세요? 4 궁금해요. 2008/04/15 531
184602 미우나고우나 결말 아시는 분? 2 ^^ 2008/04/15 5,335
184601 사찰음식도 식당처럼 사먹을수 있나요? 4 궁금 2008/04/15 1,047
184600 지금 행사하는 리큅건조기 9만원 이면 저렴한거 맞나요? 1 ~~ 2008/04/15 723
184599 미국출장가는데 뭘 사올까요? 7 출장 2008/04/15 599
184598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궁금함 대출 2008/04/15 280
184597 백화점에서 구입한지 한달 넘은옷...교환 될까요? 2 ... 2008/04/15 1,028
184596 미국에서 리바이스 청바지 구입할때 싸이즈 문의드려요 5 바지 2008/04/15 585
184595 체했는데 점심 굶어야 할까요? 9 ** 2008/04/15 954
184594 경주 마우나 리조트 싸게 가는 법 없을까요? 1 여행 2008/04/15 996
184593 이런 대통령이라면... 8 노통 2008/04/15 913
184592 산모용미역 추천 좀 해주세요.. 1 임산부 2008/04/15 318
184591 딸 아이의 호기심 1 지선 맘 2008/04/15 533
184590 하마터면 수학여행 못보낼뻔했어요ㅠ.ㅠ 25 낭패낭패 2008/04/15 4,140
184589 하나티비..괜찮은가요??보시는분들 계신지 궁금합니다. 8 하나티비.... 2008/04/15 816
184588 제사상에 잡채 꼭 올려야하나요? 35 큰 며느리 2008/04/15 3,563
184587 워커힐 벚꽃축제요 6 쉐라톤 2008/04/15 1,767
184586 비자금 모아 곗돈타요.. 5 곗돈.. 2008/04/15 875
184585 아우디 TT 쿠페 타시는분 있나요? 3 차 살까 2008/04/15 1,104
184584 아파트 윗윗윗집에서.. 베란다에서 물을 뿌려요.. 7 2008/04/15 1,300
184583 반식 다이어트 실패 중 15 넘 힘들다 2008/04/15 2,802
184582 병원에 가야하는지(내과) 5 2008/04/15 563
184581 된장질문. 3 된장 2008/04/15 542
184580 내가 미쳐요....ㅠㅠ 12 우짜지요? 2008/04/15 2,852
184579 한 은행에 2개 개좌 개설 가능한가요? 4 통장 2008/04/15 641
184578 '없어서 못판다'를 영어로 말하는 관용구같은게 있나요? 3 영어로 2008/04/15 1,139
184577 여행가방 좀 골라주세요...ㅎㅎ 4 처녀(?)여.. 2008/04/15 843
184576 부모님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3 여행 2008/04/15 435
184575 초2 슬생 내가 살고싶은집 꾸미기 재료~ 2 초등맘 2008/04/15 679
184574 아이들과 갈만한 여행? 3 여행이라.... 2008/04/15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