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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보엄마 조회수 : 456
작성일 : 2008-04-14 23:45:33
요즘은 갑자기 무엇이 궁금해지거나
육아궁금증이 있을때
자유게시판을 잘 이용했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엔 제 속마음을 올렸던 적이 있었지요.

오늘 알았습니다.
정말 끝까지 몰려 마음이 먹먹할정도로 힘든 일은
마음에서 꺼내 자판으로 옮기는 순간
죽을만큼 더 힘들고 눈물나서 차마 하지 못한다는걸요.
다른 분들도 그랬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꾹....참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악물고 다시 살아보겠습니다.
아이 잘 자는 모습을 보니 더 마음아픕니다.....
IP : 211.207.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덩대팬
    '08.4.14 11:49 PM (121.148.xxx.221)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힘내세여... 왠지 제마음도.....

  • 2. 힘내요
    '08.4.14 11:52 PM (222.238.xxx.64)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제가 힘들때 되뇌이는 말입니다

  • 3. 동감
    '08.4.15 12:37 AM (218.234.xxx.45)

    맞아요... 저도 얼마전 너무너무 힘든일이 있어 하소연 하고자 여길 찾았는데...
    한줄도 못 쓰고 결국 이럼 뭐하나.. 싶어서 마음 접었던 적 있었어요.
    쓰면서 마음은 더 힘들어지고, 해결은 되지 않고....
    저도 알아요.

  • 4. ...
    '08.4.15 9:41 AM (124.197.xxx.25)

    이 악물고 버티세요.
    자는 아이 바라보며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려고,
    눈물도 못 흘렸던 적 있었습니다.
    다 지나갑니다...
    나중에 시간이 흘러 동생에게 말을 하니...
    그때 언니가 죽을 생각 안 하고 버틴게 용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없었다면 나쁜 생각 했을 수도 있었겠죠...
    원글님... 언젠가 옛 이야기 할 날이 올겁니다.
    조금만 더 참고 버티세요.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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