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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처럼 살림 물갈이 하실 기회가 있담 어떤 것을 바꿔주시겠어요??
제가 결혼하며 가지고 온 살림이지만..좀 보기가 지겨워 지려고요 해요.
그릇도 한번 바꿔 주고 싶지만 결혼 내내 써온 코렐..도무지 뭘로 바꿔주어야 할지 감도 안 오다
요즘들어 한국도자긴가에서 나온 버터플라이 같은 그릇에 필이 꽃혔어요.
저에게 단점이라면 밥공기 뚜겅이 없다는 것이 좀 걸려 아직도 못 사고 있네요.
뚜껑이 있음 설거지가 하나래도 더 생겨 귀찮을 수도 있는데 코렐도 뚜껑이 없으니 필요한 경우..좀 폼도 안나고..
애아빠도 은근히 뚜껑열고 밥 먹는 것을 더 좋아하는 듯 하고요.
냉장고도 더 큰것을 살 껄 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그 때 시점이 양문형이 막 나오는 시점이라
걍 수입안 사고 국산 샀는데...왜 그랬을까 싶어요.
국산이 나쁜것은 아니지만....10년 15년 쓸 것이라 좀 주방에서 폼나게 자리 잡고 있음 생각때문에 그렇고요.
그릇들은 살면서 생긴것도 많고 산 것도 많지만...럭셔리한 그릇이 없는 것도 좀 서운하네요.
청소기도 살면서 다*슨으로 바꿔주니 신혼살림 시작하는 분들에겐 다*슨 추천해 주고 싶기도 하고..
그나저나 그 땐 제가 위에 올린대로 했담 다 이고지고 살았어야 했네요.
작은집에서 시작하면 그 땐 돈 굳었다 생각했는데 -좋은 방향으로-이제와선 애아빠 탓이네요.
그 돈이 남아 있는 것도 아니니...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1. ㅎㅎㅎㅎ
'08.4.14 11:15 PM (125.142.xxx.219)10년차인데, 말 안듣고 갈수록 똥배짱 부리는 남자하나 새로 갈고 싶네요.
2. 8년차..
'08.4.15 1:50 AM (121.170.xxx.96)저도 냉장고...바꾸고 싶어요... 저는 양문형 말구...옛날식으로 큰 것..사고 싶네요
폼은 덜 나도...훨씬 공간이 넓어서 정말 많이 후회했어요
그리고...옷장도 이사간다고 싼 것 했더니 이사왔는데 멀쩡한 것 버리기도 그렇고..
그냥 이고 사는데 볼 때 마다 너무 마음에 안드네요.
그리고...워낙 그릇 욕심은 없어요 .. 저도 한국것으로 세트 하나 코렐세트 하나 있는데요
저번에 82에서 진행한 그릇 세트는 탐나더라구요. 하지만...또 꾹 눌렀네요.
손님 초대가 많은 것도 아니라서 충분하기도 하고...잠시 지겹다가도 다른 것 사도 또 지겨우려니 싶어 지름신이 별로 안오네요3. 9년차
'08.4.15 9:34 AM (222.237.xxx.41)다행히 아직은 별로 바꾸고 싶은게 없네요.
신혼때 너무 신혼티나는거 않사서 다행이구요,
고장난거도 아직없고..
그릇도 기본흰걸로 최소한으로만 했더니 아직 지겹진 않아요.
소파도 분리가능한 3인용천소파했더니
지겨우면 2+1로 배치바꾸고 천갈이해주면서 만족하고있어요.4. 싱크대
'08.4.15 10:08 AM (121.165.xxx.46)싱크대 문짝만이라도 확바꾸고 싶어요
5. ...
'08.4.15 4:24 PM (125.177.xxx.43)10년 넘고 큰집으로 이사하면서 이것 저것 바꿨어요- 냉장고 티비 식탁 소파
냉장고 맨날 안쪽이 얼어도 그냥 썼는데 시집때문에 홧김에 바꿨더니 속이 시원하더군요 진작 바꿀걸 어차피 남한테 다 들어갈 돈..
이번에 소파 바꾸고요 요즘 그릇에 빠져 열심히 지르고 있어요
아직 안방 가구를 못 바꿨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