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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티코 오토 구입하려구 하는데
돈이 있으면 왜 티코를 구입 하겠어요..나 혼자서 여기저기 다니는건 괜찮은데 아이들 데리고 가려면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너무 힘들어요..
택시비용도 은근히 아깝구요..
티코는 요즈음에 중고도 잘 없구, 수출로 다 나간다고 해서 더 귀하다고 하더군요..
티코 가액은 90만원에 이전비용까지 다 해주기로 했는데, 남편이 심하게 반대를 해요
6-7개월 안에 수리비가 더 나올꺼라고..
차 소개 시켜주는 분은 제가 잘 아는 언니이고, 언니도 신차영업소에서 일을 해서 차도 대충은 알고
티코 시 운행을 하니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참 그리고 남편도 차가 없어요..
이런말 하기는 나도 치사하지만, 남편이 사 주는것도 아니고, 내가 돈 한두푼 아껴서 티코 사겠다는데
남편의 무능력한 경제력이 너무나 밉게 느껴집니다..마티즈 하나 사 주지는 못 할 망정
결론은 남편이 아니라, 99년식 오토 빨간색, 보링 한 차량 90만원에 구입 해도 될까요
소개 시켜 주시는 분도 괜찮다고 하시는데..아~~ 정말 너무 고민 됩니다..
1. 수리비는
'08.4.14 5:53 PM (123.212.xxx.179)많이 나와요.
98년식 마티즈 타는데.. 10년 가까이 되니 매년 수리비로 50만원 이상 나가네요.2. 수리비는
'08.4.14 5:54 PM (123.212.xxx.179)택시가 나을 수도 있어요.
마트며 근처만 다녀도 한달 주유비 10만원에 보험에 이것 저것 따지면 아이들 데리고는 택시타는 게 훨씬 쌀 수도 있어요3. 싸기는 한데요
'08.4.14 5:56 PM (61.66.xxx.98)저라도 말리고 싶네요.
10년 가까이 된 차면 전 주인이 아무리 곱게 썼어도 여기저기
말썽나기 시작할때고 수리비 들어갈거예요.
차있으면 정말 돈 모으기 힘듭니다.
기름값도 기름값이지만,세금에 보험에...
돈 모으려면 차몰지말고 애완동물 키우지 말라는 말도 있듯이요.
아는 사람이 소개해준거면,나중에 말썽나도 따지기 애매하고요.
차가 꼭 필요하신거 아니면 말리고 싶네요.4. 저도
'08.4.14 6:02 PM (118.33.xxx.1)말리고 싶어요. 99년 티코라니요.
수리비 훨씬 더 나올겁니다.
중소형차도 10년탄 차는 앞으로 문제가 많은데
경차는 솔직히 문제 훨씬 많을겁니다.5. 반대
'08.4.14 6:05 PM (121.172.xxx.208)티코 사지 마세요.
일단 차량을 구입하시면 이제 차없이는 생활이 힘들어집니다.
계속 차를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는데 그럴려면 타시던 차를 중고로 팔아야 하죠.
그럴때 티코는 분명 문제가 됩니다. (단종된지 오래된 차잖아요.)
제 형님(윗동서) 자동차영업 오래 하시고 계시는데
반드시 차량을 살 땐 가격대에서 가장 대표가 되는 차에
그 차의 대표색을 사거나 무난한 색을 사는게 좋다고 하셨어요.
차라리 좀 더 주시고 마티즈 소형을 구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6. ...
'08.4.14 6:21 PM (203.229.xxx.225)99년식이라는 것에서 말리고 싶네요.
곱게타도 10년지나면 고물차 되고 돈많이 듭니다.
부품비도 비싸구요. 너무 오래된 차 말고 몇년 안 지난거 사세요.7. .
'08.4.14 6:27 PM (125.186.xxx.224)저도 다만 조금이라도 더 모으셔서 같은 경차중고라도 현재 생산중인 종류를 구입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8. 저도반대
'08.4.14 6:53 PM (58.140.xxx.123)완전 후회하실거예요
게다가 아기까지 있다면 전 99년식 티코 절대 안살것 같아요
99년식인데 90만원도 진자 바가지 이구요 거저 준대도 고민할 것 같아요9. 마티즈도 아니고
'08.4.14 7:10 PM (82.32.xxx.163)90만원도 아깝습니다.
거저준다고 해도 망설이겠습니다.
남편분 말씀 들으세요.
아껴서 모으신 돈 다른데 쓰세요.
그 차 사는 순간부터 돈들고 머리 아프기 시작할겁니다.
위에 어떤 분 말씀대로 차수리비와 보험료,세금... 생각하면 택시 타고 다니는게 낫습니다.10. 무슨
'08.4.14 9:28 PM (222.111.xxx.169)티코를 90만원 주고 산답니까?
제차가 98년식 아토스인데 50만원정도라고 하던데요.
어쨌든 티코는 그래요.
아토스보다 더 위험하잖아요. 애들 생각해서 티코는 그냥 보내세요.
소개 시켜주신분 영 못 믿겠네요.11. 아예
'08.4.14 11:08 PM (116.43.xxx.6)이참에 남편분을 더더 구슬려서 새 경차를 하나 장만하시는 건
어떠실지요..
제가 처녀적 부터 타던 99년 비스토 오토 제작년까지 7년타다가
동생네 줬는데..정말정말 관리 잘한 겁니다...
수리비가 야금야금 들어가니까 줘도 미안 합디다...12. ㄴ
'08.4.15 8:32 AM (123.215.xxx.164)저 경차는 거의 이전비가 없어요.
등록비는 아예 없구요,
그분이 등록비포함이라고 그러시는데 다른 소형차면 그돈이 꽤 나오겠지만 경차는 거의 안드는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저도 티코반대예요.
한번 타보세요.
절대로 사고싶지않을거예요.
저도 여러차 끌어봤는데 예전에 티코는 한번 옆자리 앉아봤어요,
정말 불편해요,
그때도 에어컨이 잘안나오던데요.
아이들 데리고 요즘도 에어컨을 틀고 다니는데 한여름에는 어떻게 운전하실려구요?
그냥정 필요하면 활부로 경차사시고 아님 참으세요.
차있으면 유지비 마니 나와요...13. 쪼야
'08.4.15 9:04 AM (220.85.xxx.22)반대에 한표!!
저도 경차 타고 있지만 티코를 지금 누가 돈주고 사겠어요
경차 중고라도 다른거 사세요14. 감사드립니다
'08.4.15 10:12 AM (118.36.xxx.39)많은 분들께서 자기 일 처럼 댓글을 달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어쩌면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차에 대한 열망과 남편에 대한 경제적 무능력함에 대한
미움이 겹쳐나 봅니다..
제가 좀 더 이성적으로 판단 하는데 도움이 되어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15. 경차
'08.4.16 1:57 AM (211.210.xxx.42)전 97년에 아토스첨에 나올때 사서 아직 4만5000밖에안타서그런지
수리한번도안했네요.
경차가 유지하긴편한데(기름은 신랑차보다 절약되는거같지도 않아요.)
주차하고 막쓰기편한데 사람들이 많이 무시해요
티코는 더할듯싶네요.지방이라면 괘안을것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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