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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난 이렇게 없앴다' 혹시 본인만의 방법이 있나요?

아토피 조회수 : 909
작성일 : 2008-04-14 13:24:37
제 아이가 갑자기 아토피가 심하게 나타나서 병원 다니면서 약 발라봤는데 효과가 없던 차에, 아는 분이 젊어서 심한 피부건조증이 있어 탱자 삶은 물로 지속적으로 씻었더니 가려움증이 싹 없어지고 건조한 것이 싹 없어졌더란 얘길 듣고 반신반의하면서 탱자 말린 것을 얻어 시도해봤었어요. 지금은 싹 없어졌구요. 단, 다 나을 무렵에 손과 발에 습진처럼 껍질이 벗겨졌었는데 약국에서는 바이러스성 습진일 수도 있고, 아니면 체내에 있는 독소가 손과 발로 나가는 현상일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지금은 다 나았어요. 혹시 저처럼 탱자로 아토피가 개선된 분 계신가요? 제 나름 참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다른 분께 추천할 용기는 없네요. 내 아이한테는 맞았지만 다른 아이한테는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혹시 도움이 될 분이 있을까해서 글 남겨봅니다.
IP : 124.54.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토피님...
    '08.4.14 1:40 PM (125.237.xxx.48)

    제 아이도 아토피로 너무 고생하는데요
    그 탱자는 어디서 구입하는 건지요

    제 경험은 나눠 드리는 게아니라 님 질문에서 좀 벗어났지만
    탱자어디서 구입하나 꼭 좀
    알려주세요

    마른 것인지 생것인지...등등

  • 2. 지나다가~
    '08.4.14 2:26 PM (61.98.xxx.131)

    탱자를 마른 것으로 쓰셨을 듯 합니다. 시장에 건어물 파는 곳에서 팔더군요. 환절기에 갑자기 아토피가 생겨서 고생하는데 어느 어른께서 삶은 물을 먹고,바르고 하라셔서 저도 해봤는데 그 덕분인지 깨끗하게 가라 앉았어요.

  • 3. 시장 건재상
    '08.4.14 2:39 PM (124.111.xxx.234)

    에서 산 기억이 있어요.
    이름이 '지실'이라고...
    원글님 고맙습니다.
    저희 애도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 ^^

  • 4. 임산부
    '08.4.14 3:09 PM (147.46.xxx.156)

    제가 성인아토피가 심한데, 지금 임신중이라 약도 못 먹고 연고도 못 바르고
    아주 말이 아니거든요.. 고생 엄청 하고 있어요..
    혹시 임산부도 탱자 삶은 물로 씻어도 될까요?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에요. 도와주세용.

  • 5. 없습니다.
    '08.4.14 4:02 PM (147.46.xxx.79)

    아토피는 면역체계의 과잉반응인데, 뭐 한 방에 낫는 게 있을 수 없어요.

    피부에 어쩌고 하는 건 아토피 반응으로 인한 피부 염증의 치료인데 이거에 도움이 되면 가라앉긴 하죠.

    기본적으로 알러지 반응이니까 회피요법밖에 없습니다.

  • 6. .
    '08.4.14 4:07 PM (121.183.xxx.104)

    전 왼쪽 넷째다섯째 손가락이 아토피성 습진 이건 집안내력이에요. 십대후반부터 작년-저 삼십대 후반- 까지 일년 내내 손가락 하두 긁어서 피나고 ...
    작년부터 자궁에 감마리놀렌산이 좋다고 해서 매일 월-토 꾸준히 하루 1정, 종합비타민이랑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없어진거에요.
    지금 제 손가락을 봐도 신기합니다.
    아토피에 감마리놀렌산이 좋다는 것은 이미 의학적으로 증명돼서 소아과에서 처방나온다고
    약사님이 그러더라구요.
    要는 매일 꾸준히, 몇달간 잊어버리고 꾸준히 드시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 7. 탱자
    '08.4.14 4:20 PM (125.143.xxx.200)

    탱자가 아토피에도 좋은가요?
    시골 어른들이 두드러기 나서 가려울때 탱자 삶은 물에
    씻으라는것은 많이 들어봤어요

  • 8. 조심하세요
    '08.4.14 5:27 PM (211.47.xxx.210)

    이런저런 방법들이 많은데..
    한가지 기억하셔야 할건..그 치료법들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건 아니네요.
    민간요법 좋다고 ..뱀풀 삶은 물에 목욕하기..어디 유명한 약국에서 조제하는 약 바르기..
    머..별별게 많더군요. 저도 아토피라 그런얘기 무지 많이 들었답니다. 머하면 낫는다 더라~
    글쎄요..사람마다 달라요..안맞는 경우엔 확~뒤집어 져서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시구요..우선은 저같은 경우엔 운동 해서 땀 많이 흘리구..
    목욕자주 하구 그런거 였어요. 그리구 아토피 있는 사람들이 반응 하는 그 무언가가 잇답니다. 스트레스나..환절기 날씨..아니면 음식..먼가에 민감하다면 그걸 피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저도 무지 심했는데 어느 순간 신경 안쓰구 사네요.
    혹..싱글이시라면 결혼후의 남성 호르몬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을듯 하구요..
    휴.생각해보면 넘 힘들었는데..부디 완쾌 되시길 바랄께요...

  • 9. 원글이
    '08.4.14 6:11 PM (124.54.xxx.36)

    아, 제가 밖에 나갔다 와서 댓글은 이제 봤네요. 없습니다님 말씀처럼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을거예요. 그런데 너무 심한 상태의 피부가 아니라면 가려움을 다소 진정시키고 건조한 것을 좀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게 아닐까요. 저도 그래서 처음 그 얘길 듣고 인터넷에서 지식검색을 많이 했어요. 비슷한 얘기가 있었고, 그래서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시도한거거든요. 전 다행히 그 '아는 분(성인)'께서 당신이 피부에 부스럼 같은 것이 많이 생겨 예전에 어른들한테 들었던(일종의 민간요법이죠)걸 기억하시고는 탱자를 직접 따서 편으로 말리셨더라구요. 그게 남은게 있다고 하셔서 전 그걸 얻어서 썼거든요. 곰솥에 팔팔 끓인 다음 아기 욕조에 넣고 아이를 한참 그 안에서 놀게 했어요. 한 두번이 아니고, 한 못해도 6~7번은 한 것 같아요. 하지만, 위제가 원글에도 썼지만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하니 저처럼 똑같이 효과를 볼 수 있을거란 장담은 할 수 없네요. 한번 잘 알아보세요. 제 아이는 갓 태어나서는 태열이 좀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특별히 아토피 같은건 없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아토피가 나타나니 너무 당황스럽고 마음이 답답했어요. 계속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를 가진 부모의 심정은 말로 다 할 수 없겠죠. 그래서 혹시나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 10. 가장기본
    '08.4.14 11:40 PM (125.142.xxx.219)

    먹거리 점검아닐까요?
    가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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