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셤니가 용돈?을 주셨는데..말씀하신 금액이랑 봉투 안이랑 달라요 ㅋ

새댁 고민 조회수 : 3,887
작성일 : 2008-04-14 10:52:58

셤니를 너무 너무 사랑하는 행복한 새댁입니다 ^^


결혼 전에 시부모님이 좋냐고 물어서 좋다고 하니... 결혼해봐라 달라진다
결혼 해서.. 좋냐고 물어서 좋다고 하니.... 더 살아봐라 ㅋㅋ

라고 사람들이 말해서 그렇구나... 라고 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우리 시부모님 너무 좋습니다.
제생각엔 앞으로도 크게 바뀔 거 없을 것 같습니다....
라고 바라고 있습니다 ^^;;


암튼..

토요일에 저희집 쪽으로 지나실 일 있으시다고
집에 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저희 볼일 있어서 없다고 했더니...
그럼 시간 될 때 다녀가라고
김치 담궜다고 하시더라구요.

시댁과 저희집 차로 20분 거리거든요.
뭐 요즘 센스 있는 시어머니는 경비실에 맡긴다고 하시긴 하더만 ㅋ
전 시댁 가는거 좋아라해서 그러겠다고...
일욜에 건너 갔습니다.

밥 먹고... 시댁에서 갖고 올 것들 챙겼습니다
(딸이 친정에서 하는 거랑 비슷? ㅋ)
근데 셤니께서... 돈을 주셨어요.

갖고 싶은거 사라고
새로 이사하면 주는거라고 하시면서.
저희가 결혼하고 좀 있다.. 지난 주말에 이사했거든요.
주중에.. 내가 잊고 깜박한게 있어...이러시더니..
그게 이거였나 봅니다.

결혼하고 원룸에서 좀 살다가
지난주에 신혼집으로 입주했거든요.

시댁도 새집으로 이사하셔서 여유가 없으실텐데...
저희 보일러 값도 주셨는데

괜찮다 했는데도 분가? 새살림 나면 주는거라고 하시며 주십니다.
많이 주고 싶은데... 못줘서 미안하고 50 만원이라고 하십니다.
괜찮다 했는데도 주셔서... 신나신나 받아왔습니다.

그 런 데....
집에 와서 남편이 출장 간다고 현금을 좀 달래서 그돈을 쓰려고 하다 보니....
40만원인겁니다. 다시 세어도 40이네요.

어찌 된 것일까요.
남편 왈.. 아빠가 빼셨나 ㅋㅋ

40만원도 충분히 감사한데...
어머니는 50만원 주신걸로 아실거 아닙니까...

이거 어떻게 할까요.

돈이 만원이라도 더 들었음
바로 전화해서 어머니 돈 더 주셨어요.. 하고 웃을텐데...
엄니 10만원이 비었어요...는 당연 못하는거구 ㅋㅋ

이거 이거... 어찌할지..
걍 어머니는 50만원 주신걸로 하고 40만원 받고 넘어갈까요?

엄니께 지금까지 결혼 준비하고 신혼집 리모델링 하면서
돈을 많이 받았는데요 ^^;;
봉투로 받아도... 수표.. 현금..모두 정확했는데 ^^;;
이번에 첨으로 말씀하신 금액이랑 다르네요 ^^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소심한 새댁 고민 됩니다.

조언 좀요 ^^;;



IP : 147.46.xxx.6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08.4.14 10:56 AM (220.75.xxx.15)

    말 하세요,
    어머니 고민하다 말씀드리는건데 40만원이였어요,혹시 다른데서 없어진건 아닌가 걱정되어서
    말씀 드려요.하면 되죠.
    솔직한게 최고죠.

  • 2. 제 생각에도
    '08.4.14 10:57 AM (124.50.xxx.177)

    윗분의 말씀처럼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3. 눈 딱 감고
    '08.4.14 10:57 AM (116.37.xxx.198)

    말씀 드리세요.
    세어 보니 40만원 밖에 안된다고요.

  • 4. ...
    '08.4.14 10:59 AM (211.245.xxx.134)

    저 오십도 안됐는데 깜빡깜빡해요. 시어머니께서 미리준비하셨다가 급해서 10만원 빼 쓰시고
    깜빡하신거 같은데요 말씀하시면 어디 쓰신지 생각나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그냥 넘어가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저도 깜빡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번개 맞은거 처럼 생각날 때가 있어요
    나중에 생각나시면 전화하실거예요^^

  • 5. ..
    '08.4.14 11:01 AM (58.121.xxx.113)

    그런건 남편에게 맡기세요.
    모자지간에 얘기해야 오해가 없죠.

  • 6. 제생각에는..
    '08.4.14 11:01 AM (122.36.xxx.19)

    저희집같은 경우는 그런건 말안하는게 서로 낫더라구요..괜히 서로 무안해지고 담엔 봉투보다 선물로하는게 낫겠다는 생각도들고 친정엄마처럼 편치않아요..시엄머니께 너무 솔직하면 전 두고두고 기억되고 피곤해지더라구요...잘 판단하세요..

  • 7. ...
    '08.4.14 11:03 AM (211.245.xxx.134)

    제가 그냥 넘어가라고 말씀드린건 원글님 시어머님같은 분들은 10만원의
    행방을 못찾으면 잠을 못잡니다 생각날 때까지 제가 그래서 잘 알아요...

    좋은 시어머니 만나신 원글님은 참 행복한 분이십니다.^^

  • 8. 남편분
    '08.4.14 11:19 AM (58.239.xxx.216)

    한테 시키세요, 맨윗님말씀처럼, 혹여 다른 데서 없어진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

  • 9. .
    '08.4.14 11:23 AM (124.49.xxx.204)

    남편이 옆에 있었으니 남편이 슬쩍 흘리듯 말하게하세요~ 직접 나서지 마세요~

  • 10. 새댁 고민
    '08.4.14 11:27 AM (147.46.xxx.64)

    고민되네요...
    셤니 성격이 굉장히 좋으시거든요...
    아버님은 좀 꼼꼼하신 편이구...

    남편한테 얘기하면 제가 시킨 것처럼 될까봐 ^^;; 더 부끄하거든요.
    남편이 제겐 애교도 많고 얘기 잘하는데 시댁에서는 조용해서리....
    남편이 뭐라 말하면 다 제가 얘기한 것 같다는 ^^;;
    그래서 좀 부끄 부끄해요.

    셤니... 어..어디갔지..하고 넘어가실 분이고
    아버님이 좀 꼼꼼하시니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
    10만원은 어디 갔을까요 크크크...
    아 궁금하네 --;;
    엄니가 언능 생각하셔서 전화 주심 좋을텐데 T.T

  • 11. 나 시어머니
    '08.4.14 11:58 AM (124.56.xxx.4)

    시어머니가 세다가 헷갈리셨나봐요.
    암말말고 그냥 넘어가세요.

  • 12. 당근
    '08.4.14 12:14 PM (203.226.xxx.21)

    말씀하셔야지요..
    그건 시어머니라고 말씀 못드리거나 할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주 어려운 관계인 경우 정말 말 못할 경우도 있을 순 있지만... 가족이잖아요.
    그리고 착각하실수도 있는거고.. 다른 봉투 (여러군데 여러 봉투 마련해 놓았을 경우)가 잘 못 전해졌을 수도 있구요...

    말씀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13. 절대로
    '08.4.14 12:33 PM (211.192.xxx.23)

    말하지 마세요,시어머니 그말 듣고 좋아하시겟어요? 좋은 분 이시라면 10만원 더 주실텐데 그러다가 좋은 사이 틀어질수 있습니다,주시면 감사하게 쓰는거지 맡겨놓은 돈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 액수를 왜 언급합니까,,남편분께도 말씀 드리지 말라고 그러세요,,여기는 며느리 입장이 많지만 세상 시어머님들 절대로 딸하고 며느리 똑같이 생각안해요,,서로서로 조심하세요...

  • 14. .
    '08.4.14 1:00 PM (122.32.xxx.149)

    빌려준돈 받는것도 아닌데 그거 말해서 10만원 더 받으시려구요?
    10만원의 행방은 알아서 뭐하시게요?
    시어머니가 다른데 쓰시고 잊으셨다면 그냥 사라진것도 아닌거고..
    또 설사 시어머니가 어디다 흘렸다고 한들, 그거 줏어올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착각하셨으면 또 착각하신데로 그 10만원 그냥 쓰실데 쓰셨겠죠.
    아무리 성격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그런 얘기 들으면 무안해질거예요.
    좋은 관계 유지하고 싶으시면 그냥 잊어버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15. 그건
    '08.4.14 1:15 PM (203.244.xxx.254)

    말하지 않는게 낫다에 한표. 더 받을생각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시는게 나을것같네요.
    준사람도 기분좋고 받은사람도 기분좋게... 40도 작은 돈은 아니잖아요.
    괜히 얘기해서 주고도 기분나쁘다는 인상을 주면 안될것같아요.

  • 16. 왜들
    '08.4.14 1:38 PM (211.205.xxx.188)

    보아하니 시어머니께서 일부러 그러신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왜들 말하라고 하는 건지...

    저라면 그냥 넘어가겠네요.

    살다보니.........건망증에 깜빡깜빡 했던 적 많았거든요.

    그런데......나이가 드신 시엄니 오죽이나 하겠습니까?

  • 17. 재봉맘
    '08.4.14 2:25 PM (152.99.xxx.133)

    걍넘어가세요.
    말하면 무안해 하실듯 합니다. 잘못세신걸수도 있고.
    좋은마음으로 줬는데 모자라요 더주세요. 이런 느낌 받을수 있습니다.
    저같으면 속으로 실수하셨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내가 만약 며느리한테 깜박잘못세고 돈 줬는데 모자라요 하고 전화받으면 언쨚을것 같습니다.
    채워달라고 하는구나 하는 느낌도 있구요.
    그냥 두리둥실 넘어가시는게 앞으로 더 좋을듯 합니다.
    좋은일하고 미안한 느낌 갖게 하면 안됩니다~

  • 18. 입장
    '08.4.14 4:07 PM (211.216.xxx.253)

    며느리 입장에서는..확실한게(?) 좋은겠지만,
    제가 시어머니 입장이라면..그런 얘기 솔직히 기분 별루일것 같아요..
    윗에분 말씀처럼..빌려준돈 받는것도 아니고, 좋은마음으로 그냥 주신 용돈(?)이구,
    10만원이 집밖이 아니라 집안에서 차이난거니까..그냥 넘어가시는게 좋을듯해요 ^^

  • 19. 그냥
    '08.4.14 5:41 PM (222.98.xxx.175)

    깜박 잊으신듯 한데 말씀드려서 괜히 무안하실것 같아서 그냥 넘어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 20. 글쎄요
    '08.4.14 9:45 PM (121.134.xxx.218)

    셤니 라는 단어가 꽤 거슬리네요..
    시어머니를 욕하든 칭찬하든 제대로 된 단어를 써야 합니다.

  • 21. 맡겨놨던 돈
    '08.4.14 10:12 PM (116.121.xxx.176)

    찾는것도 아니고 이야기하시기엔 무리가 있네요.
    50만원이 아닌 40만원도 큰돈인데 그냥 넘어가세요.

  • 22. ?
    '08.4.14 10:17 PM (125.186.xxx.221)

    윗분을 위해 자유게시판-바른말, 고운말 쓰기 코너
    19금 쓰지말라는 분들을 위해 자유게시판-바른생활, 윤리 도덕 코너가 있어야 겠어요...

    주제에 집중하자구요......고요.

  • 23. 마져..
    '08.4.15 8:37 AM (211.207.xxx.164)

    반장두 아니구 거슬리믄 혼자 생각하든지..쩝.
    "
    시어머니를 욕하든 칭찬하든 제대로 된 단어를 써야 합니다"
    난 이게 더 거슬려..
    '셤니' 구엽기만 하구만

  • 24. 가장많이 읽은글이라
    '08.4.15 9:10 AM (203.244.xxx.1)

    이런글도 가장 많이 읽은 글이 되는군요..참 좋은 시어머니 같으신데.. 10만원이 모자라서 어떻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여기다 글올릴 정도의 주제는 아닌듯합니다.참 별거 아닌일로, 고민하시네요...왜 고민이 되죠?? 글쓰신 분이 원하시는건 도대체 뭔가요? 10만원 더 받으시려고 하시나요?? 이미 많이 주신듯한데... 더 받으셔야 되는건지...?

  • 25. 아이미
    '08.4.15 9:14 AM (124.80.xxx.166)

    더 달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말씀드리는 편이 낫지 않나요?
    입장바꿔 내가 드린 돈인데 금액이 부족하다해도 말씀해주시는 편이 낫지 않나 싶네요,,,
    10만원의 행방이 궁금하잖아요~

  • 26. 전 반대
    '08.4.15 9:26 AM (124.50.xxx.137)

    말씀드리지 않았으면 하는데요..
    만일 실수로 그러신거라면..10만원의 행방때문에 무지 고민하실것 같아요..
    저희 친정어머니를 봐도 그렇구요..
    40만원도 감사히 받았을거라면서요..그럼 그냥 감사하게 받은걸로 마무리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시어머님이 실수였다 하시면서 10만원 더 주시면 그걸 받는것도 웃기고..안받기도 뭐하고 그렇지 않나요..
    그동안 그렇게 물질적으로 해주셨다는데 10만원 아끼시려고 일부러 그러신것 같지도 않고..아마 실수하신것 같은데 말씀하시면 어쩌다 그런 실수 했나 괜히 속상해만 하실것 같아요.

  • 27. 말씀드리세요
    '08.4.15 9:31 AM (123.212.xxx.180)

    더 주신다면 아니라고 할지언정..
    저도 봉투 여러개 준비하다보면 바뀌거나 할 때도 있어요.
    되도록 현금과 수표로 차이나게 준비하지만...
    물건값 치르려고 준비했다가 남에게 50만원 주면 어떻게 해요.

  • 28. ...
    '08.4.15 9:39 AM (152.99.xxx.133)

    그냥 넘어가세요.
    저는 반대 경우지만 이번 명절에 몇십만원 봉투에 넣어 시부모님 드렸는데.
    얼마 모자른다고 얘기하시더이다. 2만원정도.
    아마 몇십만원세다보니 잘못세었겠죠.
    근데 기분 아주 더럽던데요.
    그정도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받는 입장에서 뭐라하는거.
    다시 주고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요. 그냥 용돈 덤으로 받는 입장이니 아는척 마세요.
    마음꼬이면 다음부터 국물도 없습니다.

  • 29. 우리고모는
    '08.4.15 10:01 AM (203.235.xxx.31)

    79살이신데 75살인 아버지께 용돈(?)오만원 밖에 안된다 하시면서
    봉투 주셨는데
    그 안에 천원짜리 8장이 들어있었더랍니다.

    신권 생길 즈음이니 헷갈리셨을거라 생각되는데
    8장이니 아버지 고민하시더라구요

    제가 오만원 받았다 생각하시라고 조정해 드렸답니다.
    용돈 받을 사이도 아니고요
    드려야 맞는 것 아니냐구요

  • 30. ..
    '08.4.15 10:03 AM (211.192.xxx.160)

    그냥 넘어가시길 바래요..남편에게 말하게 하는것도 좀 그렇고요.. 큰돈 아니니 걍~ 넘어가시길 바래요.. 하여튼간 부럽네요,,

  • 31. 그냥 지나감에 한표
    '08.4.15 10:16 AM (210.102.xxx.201)

    아무리 친하다 해도 시댁은 좀 어려운것 같아요.
    생각하는 방식이나 살아온 방식이 아무래도 나와는 다르니..
    새댁이고 하시니 그냥 넘어 가시는게 좋을 듯 해요.
    나중에 시간이 좀 흘러 시어머니와 별별 얘기도 하게 되는 사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그냥 잘 받았다고 하시고...

    혹시라도 나중에 시어머님이 금액이 잘못 간걸 알게 되어 묻게 되면
    많은 돈이면 바로 연락 드릴텐데, 적은 금액이라 더 달라는 말 같기도 하고,
    혹시 어머님이 깜박하신걸 수도 있고 하여
    말씀드리기 어려웠다고 하세요.

    그 금액도 충분히 감사한 금액이라는 말도 하시고요.

  • 32. ...
    '08.4.15 10:19 AM (203.248.xxx.14)

    셤니가 구엽다고요..마져님..

    위에 글쎄요님도 주제와 관계없이 좀 과민반응으로 문제지만 님의 맞춤법이나
    남에게 글쓰는 태도가 상당히 문제네요..남의 댓글에 비판을 가할때는 ? 님처럼
    바른 표현을 써야지요.

  • 33. 새댁 고민
    '08.4.15 10:36 AM (147.46.xxx.64)

    *** 원글이에요.

    많이 읽은 글이 될지 몰랐네요 ^^;;
    태어나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


    여러분 말씀처럼 그냥 있을려구요...
    혹시 나중에 말씀하시면.. 조언대로..
    어머니께서 깜박하셨나보다 했다구..
    주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고 하겠습니다 ^^

    전 만원이든 10만원이든... 마음 써주신 것만으로도 행복하거든요 ^^
    그냥....이런 경우는 첨이고 해서
    말씀하신 금액이랑 달라서 순간 어떻게 해야하나...마구 궁금해졌답니다.
    친정 엄마께 얘기했더니.. 수표가 한장 숨어있는거 아니니...하시며 웃음만 ^^;;


    암튼 결론은... 그냥 넘어가렵니다.
    저희 시어머니 너무 좋으시거든요 ^^.
    양가 부모님 덕분에 매일 매일 감사하며 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구요.


    근데..
    저 맞춤법 틀리게 쓰는거나... 요즘 유행어 쓰는거 엄청 싫어하는 편인데요...
    셤니는..어찌 줄여 빨리 쓰다보니 ^^;;
    위에 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셤니...시어머니.. 어머니.. 시부모님..이렇게
    썼습니다. 셤니라고 계속 쓰지는 않았구요 ^^;;
    보통은 제가 울엄마는 엄마.. 시어머니를 엄니..라고 하는데 ^^;;

    은근히 호칭이나 어법에 격식을 따지는 스타일인데...
    셤니가 거슬리셨다니... 부끄럽습니다.


    많이 읽어주시고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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