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 동생 결혼식에 황진이 한복 반대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어쩌지요?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08-04-13 23:49:00

흑! 저는 남동생 결혼식에 어우동 한복 -.-;; 예약하고 왔어요.

저도 82에 먼저 물어 보고 갈 걸 그랬네요.

말기 수가 화려 하지만 흰 저고리에 꽃 분홍 치마가 단정해 보여서

덜컥 예약했는데...

아래 그림 한 번 보세요.

입어도 될까요?  (이런 것 까지 물어 보냐고 혼내지 마세용)







IP : 221.157.xxx.1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지요?
    '08.4.13 11:52 PM (221.157.xxx.119)

    http://msmg.co.kr/default.asp
    고객 사진 게시판 1번 칠순잔치 제일 왼쪽에 서신 분 옷이예요

  • 2. ...
    '08.4.13 11:59 PM (121.162.xxx.71)

    제친구도 재작년 시어머님 칠순 잔치에 시누며 사촌 동서들까지 어두동 한복으로 쫙 맞춰입었어요.
    잔치의 성질이 다르니까 친척분들이 재미있어 하셨답니다.
    하지만 결혼식엔.... 아닌것 같아요,

  • 3. 별로..
    '08.4.14 12:00 AM (211.176.xxx.206)

    저도 동생 결혼식 때 퓨전 한복 대여해서 입었는데 별로 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전통한복이 우아하고 점잖은것 같다는 생각 ^^*
    친정엄마가 5월 여동생 결혼식 때는 전통한복 입으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 4. .
    '08.4.14 12:03 AM (122.32.xxx.149)

    칠순이라면 모를까 결혼식엔 좀.... 뒷말하는 사람 있을거 같아요.
    지금 바꾸는게 불가능하신가요?

  • 5. ..
    '08.4.14 12:08 AM (116.120.xxx.130)

    결혼식에서 봤어요
    머리를 하려하게올리시면 튀긴튀어요
    보기에 따라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사람도있구요
    예쁘다고생각하는사람도 있지만
    전 예쁘고 단아한 한복도 엄청 많은데
    왜 굳이 저걸?? 요런 맘이 들었어요

  • 6. ..
    '08.4.14 12:09 AM (116.120.xxx.130)

    하려--> 화려
    오타수정요

  • 7. 에휴
    '08.4.14 4:55 AM (77.204.xxx.85)

    칠순잔치는 우리가족끼리 문제지만 결혼식은 사돈/사돈쪽 손님들이 문제거든요.
    무난하게 가는 게 최고에요.
    손위시누인데 좀 단아하고 얌전한 걸로 골라보심이...
    나 이쁘게 보이려는 자리는 아니잖아요.

  • 8. 에효
    '08.4.14 6:29 AM (220.76.xxx.41)

    칠순등은 어른을 즐겁게 하거나 이벤트성 잔치니까 퓨전이나 화려한 한복도 잘 어울리는데
    결혼식은 아주 격식있는 자리잖아요.. 좀 문제가 많을 것 같은데요
    일전에 결혼식갔다가 신부 언니가 화려한 꽃무늬 위아래로 수놓아진 엄청 화려한 한복
    (전통)입었는데도 다들 한 마디씩 하는거 봤어요. 무슨 언니가 결혼식에서 튈 일이 있냐구..

  • 9. .
    '08.4.14 7:17 AM (123.213.xxx.185)

    한복 자체가 안예쁜건 아닌데...왠지 개량한복 보면 한정식 써빙 분위기 나서요.
    주문 다시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 10. 저도반대
    '08.4.14 8:02 AM (118.32.xxx.82)

    결혼식장에 전통 한복 아닌 한복 입고오면..
    격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그리고... 아~ 저거 빌렸구나.. 단번에 알아보지요..(빌리는게 흉은 아니지만요..)
    특히 신랑 누나면... 나중.. 동생 결혼사진에 계속 남으니까..
    고운 일반 한복입으시라고 하고 싶네요..

  • 11. 추가로..
    '08.4.14 8:07 AM (118.32.xxx.82)

    그 사이트 보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런 스타일의 한복 같네요..

  • 12. 1
    '08.4.14 8:12 AM (221.146.xxx.35)

    나중에 뒷말 나온거 들으면 본인이 얼굴 화끈거리실 것임.

  • 13. ...
    '08.4.14 9:13 AM (121.130.xxx.160)

    나 이쁘게 보이려는 자리는 아니잖아요. (2)

  • 14. ..
    '08.4.14 9:30 AM (210.95.xxx.231)

    님, 집안 흉 보입니다. 남동생 결혼식이라면 전통한복으로 입으셔야지요.

  • 15. .
    '08.4.14 9:54 AM (211.55.xxx.232)

    어우동한복은 아닙니다. 친구 결혼식 갔더니 시누이될사람이 어우동한복 입고 있던데
    사람들이 뒤에서 얘기하는것 많이 들었습니다. 저또한 별로라고 생각했구요...

  • 16. 어머나!
    '08.4.14 10:59 AM (220.117.xxx.165)

    칠순잔치는 가족들끼리 모이는 거고
    남동생 결혼은 사돈어른이랑 하객들도 오는데 그런 거 입으시면 원글님 집안 욕먹고
    사돈쪽에까지 챙피한 일 하시는 겁니다. 사돈쪽 친척들이 보면 분명히 뭐라 하실겁니다. -_-;;;;
    바꾸는 게 가능하면 얼른 가서 바꾸세요. 결혼에 어우동한복이라니,, 완전 웃음거리 되세요.
    우리나라는 행사때 얼마나 뒷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 뒷말 한번 들어보시면 아마 얼굴 못드실거에요.. 그냥 무난한 거 하세요..
    제 시누는 저희부부 결혼식때 화장 거의 안하고 (여드름이 아주 심함) 그냥 평상복 좀 하늘하늘한 거 입고 왔는데
    제가 제 친구들한테 한소리 들었다니까요. 너네 시누 왜그러냐고,, 하나밖에 없는 오빠 결혼인데 화장도 안하고 놀랬다는둥..
    저 진짜,, 친구들한테 그런얘기 들으니 너무 챙피해서 쥐구멍에 숨고 싶었어요.. ㅠ.ㅠ
    시누한테 아무 생각 없다가도 갑자기 그렇게 성의없이 차리고 와서 한소리 들은 시누한테 서운해지구요,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남한테 그런얘기 들은거 생각하면 챙피해서 가슴이 화끈.. ㅠ.ㅠ 안사그라들어요..

  • 17. 안 예쁜데
    '08.4.14 4:44 PM (59.7.xxx.191)

    단정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기생 한복이네 아니네를 떠나 일단 안 예뻐요.
    한복은은 화려해야지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닥 화려하거나 화사하지도 안구요

  • 18. 원글이예요
    '08.4.14 4:58 PM (221.157.xxx.119)

    귀한 시간 내셔서 댓글 달아 주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검색하다 이름만 어우동 한복이지 기생한복이라고 볼 수 없고
    치마 말기에 놓인 수 때문에 그렇게 이름이 지어졌다고
    조선시대 말기에는 양반집 아녀자들도 저고리를 짧게 해서
    그렇게 입었다고 해서리... 위안을 삼고 있었는데
    이렇게 반대들을 많이 하시니 취소 해야겠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