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오렌지피코"님이 살림돋보기에 올리신 글중에 식빵커터기가 있었지요.
식빵 썰기로 은근히 스트레스를 얻는 저로서는 구할 수 있으면 사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님이 올리신 글에서 사진들중에 한 장을 보니 빵칼로도
예쁘게 잘 썰리네요. 그런데...자세히 보니 그건 쌍둥이칼....ㅜ.ㅜ
집에 있는 칼은 외둥이칼...^^;
식빵 써는 칼을 쌍둥이칼로 구하긴 아깝기도 하고 값도 알 수 없어서 질문 올립니다.
식빵 예쁘게 써는 노하우 아시면
제게도 전수를 해주세요
참고로 제가 쓰는 빵칼은 이마트에서 구입한 스타 라는 상표의 약간은 무식하게 생긴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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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예쁘게 자르기
초보엄마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08-04-13 00:18:24
IP : 219.254.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4.13 12:25 AM (218.52.xxx.21)빵칼을 불에 약간 달궈서 따근할때 써세요.
2. 알려주세요
'08.4.13 12:33 AM (219.250.xxx.109)칼을 뜨겨운 행주나 물로 온도를 높여준 후에 썰면 잘 썰린다고 들었는데...
전 그냥 부엌칼로 썰어요(제주칼).
김밥이랑 빵도 아주 잘 썰리더라구요 ^^3. ㅎㅎ~
'08.4.13 1:45 AM (220.90.xxx.134)외둥이 칼이라도 빵칼이라면 잘 썰린답니다. 물론 그냥 식도로도 썰리긴 하지만...
제가 하는 방법은 식빵을 구운 후 어느 정도 식은 후(따뜻할 때 자르면 부서집니다.)
빵칼을 가스렌지 중불로 켜서 달궈 줍니다. 그렇게 썰면 아주 깔끔~~~
칼이 식기 전에 렌지 불로 다시 달궈서 썰고... 그렇게 한답니다.
칼을 달궈서 써는 것이 비법 입니다. ^^ 외둥이도 쌍둥이로...ㅋㅋ4. 빵칼
'08.4.13 10:13 AM (211.213.xxx.81)빵칼로 써세요
저희집엔 싸구려 빵칼 있는데 정말 잘 잘려요. 물론 부엌칼에 비하면요 ^^5. 빵칼추천
'08.4.13 10:57 AM (221.150.xxx.66)칼을 불에 달구면 잘 썰어지긴 하는데 칼이 식고나서 다른 걸 썰면 잘 안썰어지더라구요.
6. 만원대빵칼
'08.4.13 12:07 PM (219.255.xxx.185)마트표 빵칼 말고 제과제빵 사이트에서 파는 만원 안짝의 일제 빵칼로도 잘 잘라져요.
저도 마트표 빵칼 사용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근데 이거 사고 식빵썰면서 스스로 감탄해요. 어찌나 잘 잘라지는지...
빵칼중에 3만원대 일제 빵칼은 정말 예술로 잘라지는데 그냥 만원대도 괜찮아요.
그정도면 뭉개지지 않고 잘 썰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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