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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양재 이마트에서 장바구니를
계산때보니까...제일 밑바닥에 있어야할 두개의 가방이 없어졌습니다.
살다살다 남의 지저분한 장바구니까지 가져가는건 처음 봅니다. 그거 쓴지가 2년 넘어가니까 보기만 깨끗해보이지 속에는 지저분 합니다. 장바구니 두개 해 봤자 100원 입니다. 그 백원 아끼자고 남의 카트에서 꺼내가는 인간은 도대체 뭔가요.
기분 나쁘고 더럽고 속상해서 계산대에 물건 다 올려놓고, 마구 화를 냈네요. 장바구니 훔쳐가는 인간도 있다고 욕도 하구요.
1. 지니
'08.4.13 12:20 AM (59.10.xxx.85)아마도 일부러 가져가신거는 아닐겁니다..
내것이겠거니..하고 밀고 간 카트가 그 카트였을겝니다..
주말인데...속상해 마시고,,
더 예쁜 장바구니가 올려고 그러는가 봅니다..^^2. 적선
'08.4.13 1:13 AM (222.238.xxx.191)했다치세요.
얼마나 궁하면 넘의 장바구니까지 탐내랴 쯪쯪 하면서
그런데 장바구니 넘 이쁜거 아니었나요?3. ..
'08.4.13 1:20 AM (125.186.xxx.224)저도 제 백은 잘 메고 있지만 장바구니는 당연히 카트에 내려놓고 있는데
어느날 잠시 몸을 돌려 과일 담고 있는 사이에 어떤 아줌마가 제 장바구니를 쓱 꺼내가려는
순간을 발견했지요-_- 그때는 뭐냐고 왜 남의물건에 손을 대냐고 하고 말았는데
대놓고 그렇게 가져가는 사람이 있었으니 님 장바구니도 누군가가 노리고 집어갔을지도 몰라요-_-;; 저 그 이후로는 장바구니도 손에 들고 장 봐요-_-4. 이상한 사람들 많아
'08.4.13 8:42 AM (220.75.xxx.226)전 동전 100원 넣은 카트를 가져갔더군요.
속옷코너에서 애들 셔츠 한장 담아놓고 다른거 고르는데 세상에 그걸 집어 갔어요.
카트에 달랑 셔츠 한장 넣었으니 거의 빈카트로 보일겁니다.
진짜 별걸 다 훔쳐요.5. ...
'08.4.13 12:47 PM (125.177.xxx.43)전 며칠전에 카트에 가방 올려놓고 물건 산거 다 담겨 있는거 옆에 두고 라면 고르고 보니 없어졌더군요 옆엔 빈카트 하나 있고요
1-2 분도 안되서 빨리 돌아보니 멀쩡한 아줌가가 몰고 나가더군요
제 카트라고 하니 어머 몰랐다고 자기건줄 알았다고요 그땐 그런가보다 하고 돌려받았는데 생각해보니 가방도 뻔히 보이고 물건도 잔뜩인데 어떻게 헷갈렸는지..
아무래도 이렇게 남의 가방이나 물건 집어가는 사람이 많은가 봐요6. 이상해요.
'08.4.13 1:21 PM (218.54.xxx.234)그런데 이마트에서 카트에 시장바구니 넣고 장 볼 수 있나요?
들고 있는 손가방 정도만 입구에서 통과 되는 줄 알았는데
장바구니를 카트에 담고 장을 봐도 되는지 몰랐어요.
전 손에 들고 있는 가방 외에는 다 물품보관소에 보관하고 입장했거든요.
마트 들어가는 입구에서 보안요원이 다 체크하기 때문에 알아서 물품보관소에
보관하고 나중에 장바구니를 꺼내와서 담았었어요.7. 장바구니
'08.4.13 2:41 PM (58.140.xxx.167)돌돌말아서 동그란 공처럼 해 놓았습니다. 그거 펴면 꽤 큼직합니다. 장바구니라고 해서 플라스틱 바구니가 아니라, 천으로 만든 겁니다.
그거 두개가 있는데 그걸 내것이려니 밀고 갈수 없을 겁니다.
아마도 내가 한눈 팔때 쓱 꺼내간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거 펴서 내 손목에 차고 다녀야 겠습니다.
그렇게 많이들 멀쩡한 아줌마가 가져가는군요. 제생각에도 어떤 아줌마가 집어갔을거 같습니다. 참...더러운것도 집어가네요. 그게 몇푼한다고 그런걸 가져가나...8. 저도
'08.4.13 2:51 PM (124.199.xxx.39)홈플 장보러갔다가 장바구니만 넣어놓은 카트 잃어버린 적 있습니다. 얼마나 황당하던지..
별 사람이 다 있긴 있나봅닌다;;;9. 비닐봉지도
'08.4.13 9:22 PM (121.183.xxx.183)훔쳐가는 사람있습니다.....별별인간들 다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