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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좀 봐 주세요.

중매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08-04-12 09:03:00
제가 가까운 사람들 중매 서려고 하는데요.
아래 조건이면 남녀사이 차이가 넘 많이 나나요?

남자 : 32세 양친 모두 계시고 대졸에 직업은 컴퓨터프로그래머(프리랜서)
여자 : 22세 양친 역시 모두 계시고 직업은 한의원 근무

남자쪽 집안이 경제적으로 좀 부유하고 부모님직업이 좋아서 부유한건 아니구요.
여자쪽 집안은 밥 먹고 사는 정도밖에 안되구요. 여유가 없음.. 막내동생이 아직 중1이구.

여자쪽에선 딸이 너무 어리고 조건이 차이 많이 나서 보낼 생각 없다고 하는데 남자쪽 어머니는 그런거 개의치 않는다고 꼭 봤으면 좋겠다 합니다. 그리고 자기네는 나이어린 사람 찾으니 그게 중요하다고 하심니다.

여러분은 어떤지?
IP : 61.34.xxx.12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2 9:06 AM (123.213.xxx.185)

    선 보이는거야 어떻게든 하겠지만, 해봤자 좋은 결과 얻기 힘들것 같아요. 일단 여자쪽 집안에서 부정적이라 딸에게 좋은 얘기 안해줄 것 같구요, 22살이면 32살 남자 싫어해요. 오빠가 아니라 아저씨나 삼촌 같아서요.

  • 2. .....
    '08.4.12 9:12 AM (211.187.xxx.47)

    세상 물정 모를 나이에
    직업도 불안정한 남편에,
    젊디젊은 시부모에,
    학벌 차이에
    거기다가 경제적으로 차이까지 난다면
    며느리가 평생 얼마나 휘둘릴까요?

    여자가 결혼자금 좀 벌어놓고,
    세상 물정도 좀 알고,
    남자 보는 눈도 키워서
    결혼했으면 싶네요.

    원글님을 뜯어 말리고 싶어요.
    참으세요.... ㅎㅎㅎㅎㅎ 플리즈~~

  • 3. 흠,
    '08.4.12 9:17 AM (61.74.xxx.60)

    제가 22살 여자라면 32살 남자가 이성으로 안보이고 싫을것 같아요.
    부모님이 등떠미는 것도 아닌데 선보고 싶을까요?
    저는 20대 중반넘어갈때도 32살 남자 선보기 싫던데요.

    직업도 그냥 사자직업도 아니고 프리랜서인데,
    집이 조금 여유있다는것도 시부모 직업이 좋아서도 아니고,
    여자쪽 집에서 완곡하게 거절하느라 조건차이라고 한것인듯,
    나이 무시하고 잡고싶은 아깝고 넘치는 조건도 아니네요.

    여자쪽 집안이 조금 빠듯하게 산다는 이유로 열살차이의 남자를
    여자쪽 부모가 싫다는데도 자꾸 소개해준다고는 하지마세요.

  • 4.
    '08.4.12 9:22 AM (58.140.xxx.157)

    여자쪽 배운것도 없고,돈 없는데 그만한 남자 붙들기 힘들지요. 지금 나이니까 그런남자 물지...스물 중반만가도 한물 갑니다.
    그런 여자,,,서른되니까. 마흔된 총각과 결혼 하더군요.

    여자쪽서 아직 결혼시키기 싫은가 봅니다. 쫑 났네요.

  • 5. ..
    '08.4.12 9:27 AM (218.52.xxx.21)

    제가 보기에도 여자분이 어린거 말고는 괜찮은게 하나도 없는데요
    여자쪽 생각이 그렇다니 더 좋은 여자분을 찾아보세요.
    민며느리 데려오는것도 아닌데 남자 어머닌 왜 그 처녀가 좋다 할까요? 이해불가.

  • 6. ..
    '08.4.12 9:28 AM (211.229.xxx.67)

    스물두살이면 선봐서 결혼하고 싶은 나이가 아니네요..^^

  • 7. ???
    '08.4.12 9:32 AM (116.120.xxx.130)

    남자집에서 나이어린 여자 찾는다는게 좀 그러네요
    22이면 보통은 학생 나이인데 ...
    그리고 여자집에서 내켜하지않으면 굳이 소개시킬 필요가잇을가요??
    공부가르키는 동생도 있다면 그나마 월급 타오는딸 의지도 좀 할듯 싶은데...
    그냥 연애도 아니고 일부러 소개받아 어린사람 찾는 재산만 좀있는 시댁에
    10살 차 나는 남편이면
    느낌상 결혼하고 나서도 별로일듯 싶어요.
    친정 가까이 지내고 자주 들여다보고는 힘들 것 같은 느낌이요

  • 8. 중매
    '08.4.12 9:56 AM (64.59.xxx.24)

    잘못하면 뺨이 석대,,,괜한 말이 아니지요
    여동생이라면 10살이나 차이나는 남편감 괜찮다고 하실지,,,
    젊을때는 괜찮은것 같아도
    (경제면에서 젊은남자보다 나을테니까,,근데 남자분 그냥저냥이네요)
    나이 들수록 젊은 아내들 한결같이 힘들다고
    남편 너무 늙어서 싫다고하데요

  • 9. 글쎄요..
    '08.4.12 10:00 AM (58.143.xxx.38)

    왜 갑자기 어제 본 사랑과 전쟁이 생각날까요?

    제 생각엔 연애면 몰라도 선 봐서 결혼하는 거라면 굳이 "조건" 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아도
    별로예요.
    남자 쪽에서는 볼 의향으로 괜찮다 그러지만 그건 부모의 생각이지 32살 남자의 생각도 그런
    지 의문이고, 또 윗 분 말씀대로 여자쪽에서 일단 원하지 않는데 굳이 중매를 섰다가
    잘못되면 어쩌나 싶네요.

  • 10. 어떤 조건이건간에
    '08.4.12 10:01 AM (121.131.xxx.127)

    양쪽의 합의가 중요하겠지요

    여자 쪽에서
    그냥 만나나 볼까 라면
    어릴지라도 미성년은 아닌데
    만나서 가부간 결정할 일이지만
    한쪽에서 싫다는데 억지로 보랄 순 없잖아요

    잘못하시면
    여자쪽에서 우리가 조건이 빠지니 우긴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권해보시고 아니라면 접으세요

  • 11. ......
    '08.4.12 10:09 AM (211.59.xxx.84)

    나원~~~ 어느정도 돈 있다 싶으니 없는집딸 데려다 민며느리 삼고싶은 집이네요.

    여자쪽에서 돈 보고 성사시키려고 한다면 오히려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요즘세상에 32살이나 먹은 당사자 생각말고 어머니와 중매장이가 설쳐서 성사되는 결혼이 있나요? 나랑 아무상관없어도 기분 확 상하는 조합이예요.

    배운거 없고 돈 없으면 그나이에 본인이 내키지 않아도 그런집에 시집가야 하나요???

  • 12. ....
    '08.4.12 10:17 AM (218.233.xxx.119)

    자기네는 나이어린 사람 찾으니 그게 중요하다고 하심니다.<----요 부분에서 딱 걸립니다.
    왜 나이어린 사람을 찾는지요? 것두 결혼당사자가 아니라 부모님이요?
    나이 먹으면서 보니 뭔가 찜찜하면 안하는 게 제일 좋더라구요.
    중매서지 마세요.

  • 13. 말리고 싶어요
    '08.4.12 10:45 AM (211.44.xxx.179)

    저도 말리고 싶어요.
    팔자 고친다고 할 만한 조건도 아닌데 ㅋㅋ
    10살 나이차이 감수하고 갈 필요 있나요.
    나이 조건 들이미는 시부모님이 그리 편하게
    보이지는 않아요.
    서로 비슷한 조건에, 나이 차이도 적당하게,
    알콩달콩 살아가는 결혼생활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 14. %%%
    '08.4.12 11:12 AM (122.163.xxx.61)

    나이 차이 무시 못해요.중매했다가 묙먹을까 의심 스럽네요.소개(집,사람,물건...)는 함부로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 15.
    '08.4.12 11:46 AM (218.148.xxx.183)

    제 가 만약 남자누나 일지라도, 여자쪽 가족일지라도 반대예요,

  • 16.
    '08.4.12 11:46 AM (210.123.xxx.64)

    남자집에서 어린 여자를 찾는지 이해가 좀 안 되네요.
    보통 그 정도면 대학 나오고 20대 중후반이면 딱 맞을 조건인데,
    지금 그 아가씨를 고집하는 이유가 이해가 안 돼요.

    그냥 놓고 보면 남자도 직업이 불안하니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니구요.
    여자는 22살에 한의원 근무라니 고졸인 듯한데 여자도 좋은 조건은 아니에요.
    게다가 여자 집에서 싫다고 하는데 괜히 중매 서지 마세요. 욕만 먹을 것 같은데요.

  • 17. 그러게요
    '08.4.12 11:50 AM (116.36.xxx.193)

    제가 22살때 남편이 26살인가 27살이었는데 완전 아저씨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이제 사회생활 시작해서 집에 생활비도 어느정도 보태고 그럴수있을텐데
    갑자기 시집가버리면 중학생막내동생이며 집안살림 돕는거며 빈자리가 너무 크지않을까요
    22살이면 그렇게 시집가기 급한나이도아닌데
    혼수며 결혼비용도 부담스러울거같네요
    자기가 돈벌어 돈모아 28-30살쯤 가면 좋을듯한데요

  • 18. 스물 둘
    '08.4.12 1:47 PM (211.237.xxx.250)

    나이가 너무 어리지않나요?

    스물 다섯도 아니고 세상물정 모르는 스물 둘..
    제가 봐도 다른건 다 떠나서 나이 차가 너무 많이 나니까
    정말 남자쪽이 아저씨같고 삼촌같을 거 같은데요..

  • 19. ..........
    '08.4.12 1:53 PM (61.66.xxx.98)

    소개하지 마세요.

  • 20. 너무많이차이
    '08.4.12 3:05 PM (222.238.xxx.191)

    나이차이 우선 넘 많구요. 남자집 욕심 과해요.

    아가씨 조건도 별반 좋을거없고 한의원근무라해도 어떤지 모르겠지만 병원으로치면 조무사정도 되지않을까 싶은데요.

    콩깍지 쒸어 결혼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중매 좋은조건아니네요.
    아가씨가 마음땡겨나 하는지 궁금하네요.

    딸아이 친구가 6살 차이 나는사람 소개해준다하니 나이많다고 안된다네요 아이아빠가.

  • 21. .
    '08.4.12 8:17 PM (218.54.xxx.246)

    하지 마세요. 윗님들이 많은 말 해주셨고.
    .
    아는 부모님. 6살 차이 나는데
    건강문제. 사고방식문제( 말하자면 세대차? ) 살면서 내내 트러블입니다.

  • 22. ....
    '08.4.12 8:19 PM (220.117.xxx.165)

    여자쪽에서 내켜하지 않는데 왜 원글님이 굳이 하려고 하시나요?
    그런 소개는 양쪽집에서 오케이 하면 하는거에요.. 좋은 일 하려는 원글님 맘은 이해 가지만 먼저 나서지는 마세요..

  • 23. 너무하네요
    '08.4.12 9:49 PM (220.75.xxx.226)

    22살 꽃 다운 나이에 데려다가 부엌데기 시키시려고요??
    위에 어느분 말대로 민며느리가 따로 없네요.
    저라면 그 처녀에게 한의원 딱 3년만 근무해서 열심히 돈 모으고 통신대학이라도 졸업해서 좀 더 나은 직업 갖으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24. ?
    '08.4.12 10:22 PM (96.224.xxx.33)

    남자 조건이 뭐가 좋아요?
    부모님이 부유하시다지만 직업이 좋아서 그런 것도 아니라고 남자는 프래랜서????
    남자가 외아들이라서 재산 다 물려받는데도 그게 언제가 될 지 아나요?
    나이는 열살차이 더구나 어린 여자를 원한다니! 왤까요?
    그러면 남자도 어릴 때 결혼 하던가.

  • 25. ???
    '08.4.13 11:50 AM (116.44.xxx.53)

    혹시 남자쪽에서 결혼성사시키면 중매비 아주 거하게 준다던가요?

    여자쪽 부모님이 내켜하지 않는데도 님이 나선다면
    여자쪽에서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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