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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진정한 생명존중일까요?
동물원측은 젖병을 물려서 키웠습니다만 동물보호단체는 그런 인위적인 생명연장에 반대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는 것이 그 북극곰 새끼를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덧글에 한때 독일과 유럽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북극곰 크누트에 대한 글이 있는 블로그를 링크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1. 링크
'08.4.12 5:19 AM (121.130.xxx.117)http://blog.naver.com/khegel?Redirect=Log&logNo=100047956893
2. 아.
'08.4.12 8:33 AM (211.215.xxx.155)마음이 무거워요.
답이 너무 어려워요.3. 이런
'08.4.12 9:30 AM (211.187.xxx.47)그 상황에서는 젖이라도 먹여 키워야 하는 거 아닌가요?
동물원이라는 것 자체를 반대하던가요.
이런 식으로 가자면 한도 끝도 없죠...가축을 길러 잡아 먹는 것도 말도 안 되는 일이고.
동물보호단체나 인권위가 참 필요하긴 한데
때때로 운용의 미를 살리지 못하고 너무 앞뒤 막힌 소릴 한다는 생각입니다.4. 슬퍼요
'08.4.12 10:33 AM (211.217.xxx.207)전 원래 동물원이라는거 자체에 반대하는 사람이라서요...저 포스팅 너무 맘이 아프네요. 미국 씨월드 같은데 보면 '해양동물 생태계 보호에 힘쓰고 있다' 어쩌구 선전하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 인간이 생태계에 이런저런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는거잖아요.
문명을 이기를 한껏 누리고 있는 주제에 이런 말 하는 것도 부끄럽지만요..5. ..
'08.4.12 12:10 PM (219.255.xxx.56)저라도 젖먹여 키울것같아요. 정말로요.....ㅜ.ㅜ
6. ..
'08.4.12 3:56 PM (125.187.xxx.55)동물원자체는 반대하지만, 일단은 젖을 먹여서라도 살려야겠지요...
그리고 진정한 생명존중이란,
우리 인간들이 육식을 줄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아는만큼만 보인다고 하죠..
북극곰새끼도 불쌍하고, 인간의 미각의 즐거움을 위해 열악한 축산환경에서 고기를 생산하는 기계취급을 받으며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가축또한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북극곰새끼보다 더 불쌍하고 끔찍하답니다...
조금만 알려고 해보세요...
우리가 평소 자신은 의식조차 하지 못한채 얼마나 많은 동물을 학대(육식,모피,가죽제품,동물실험제품...)하고 살고 있는지를 알 게 될겁니다.7. .....
'08.4.12 4:05 PM (116.120.xxx.130)이렇게 말하면 그렇지만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생태게에는 재앙이죠
먹고 먹히며 균형을 이뤄가는자연계에서
너무나 거대하고 힘이 강하며 지구를 다 차지하고 있으면서
다른동식물에 피해만 주면서 살죠 . 고기도먹고가죽도쓰고 하천더럽혀서 떼죽음시키고등등
그런와중에 굶는 곰은 인위적인게 안되고 자연적이어야해서
젖병을 물리지 말라니...
다뺏어놓고 유독 새끼곰한테는 인간이 없던 시절의 자연상태를 강요하네요
곰에게도 생각이 있다면 사람이 물려준 젖병 물고 살고 싶을거에요8. 저라면
'08.4.12 9:54 PM (61.109.xxx.120)일단은 살리고 봐야겠죠.
크누트가 실패작이라면 그 다음엔 더 보완을 해서
자연으로 돌아가서 살수 있게끔 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진정으로 생명에 대한 자각이 있다면 징그러운 뱀이라도
관심을 가지겠고 벌레라도 함부로 하지 못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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