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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합니다..여기다가라도..저 흉봅니다..^^

진이맘 조회수 : 3,589
작성일 : 2008-04-12 00:02:40

이사온지..2년이 지나도록 그다지 왕래하며 지내는 친한 이웃은 없었어요..

제가 그다지 활발한 성격이아니라~ 아이와 조용히 살았서요..
앞집 아이가 저희집 둘째와 같은 유치원다니고 부터 친하게 지내게 되었답니다..

사실 그 엄마 몸이 조금 불편합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맘이 그렇듯..비가오거나 마트에 장보러 갈라치면,,
먼저 떠올려서 저희집 차로 항상 어디던 같이 다니게 되었어요.
그엄마..저보다 7살이나 어리고 동생처럼..지냈답니다..
게다가 그아이가 울집 큰아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그 핑계로
우리집을 놀러옵니다..유치원마치고..바로 울집으로 와서는 저녁먹고..저희 잠자기 전에 갈정도

그것도 괜찮습니다..아이들이 잘놀때는요..
그 생활이 몇달 지속되다보니..다투는 횟수가 늘어나더군요..
그래서 오는게 꺼려질정도로~
그치만,,잘 오던 아이 갑자기 못오게하는것도 쉽지않고..
집으로 가는 시간을 줄이고,,형 공부핑계를 대고 해도,,엄마가 눈치가 없는지..
아이가 가고싶어해요..그럼서 막지를 않더군요..

한번 사건이 있어서 핑계삼아 당분간 아이들 거리를 두는게 좋겠다고,,
저희집애는 둘째라 형이하는건 뭐든지..같이하려고 해요..
그럼  앞집애는 우리애 하니 한다고 집에가서 떼쓰고 하나봐요....

근래에 들어서 사사건건 싸우고 저희집애만 울게되고..그렇다고 남의집애 혼내기 뭐하니까
괜시리 울집애만 혼내고,,매 맞고,,,,,저도 참..이게 뭔짓인지 하면서~
했더니..이 엄마요..저한테는 너무 좋아한다는둥..어쩌고 하면서..울고
또 나가서는 이유도 없이 전처럼 안해주니..어쩌니 하면서 흉봤겠죠..
통해서 들으니 그러더라구요..
그렇다고 거기다데고 아니예요..어쩌고 하면서 변명하고싶지는 않더라구요..

본시맘은 착하고 여린데,,모르는척하면서 아이 맡기는것도 그렇고..
항상 뮤지컬이나 놀러를 가도 점심을 먹어도 다 제가 돈을 낸답니다..
어쩔때는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땜에 이사가고싶을정도예요..가긴할거지만,,

제가 속이 좁은거죠..
이해하고 편히 맘을 가지자..여겨도 쉽지않네요..
저를 모르는 동네엄마는 저를 나쁜 여자로 알고있더라구요..참~내
제가 뭐 잘못했는지,,,
그간..그림자처럼 기사노릇해 물주노릇해..이제 안하겠다고 하니 그게 나쁜건가요..
제가 바보였어요..
참 나이어린 여자가 어찌 그리도,,,,

좀더 시간이 지나면,,,별거 아닌게 될건데도..연연해 하는 저도 참 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럴때 어찌 해야 할지도 알려주심좋겠어요..
앞으로 계속 보고 지내야하니..학교도 같이가니 보고싶지않아도 보아야 한답니다..

앞집 애기엄마 도 할말이있겠지만요..이건 어디까지나 제 입장에서 쓴글이니..





IP : 59.10.xxx.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08.4.12 12:12 AM (211.215.xxx.137)

    이웃과 일정 거리를 두는 일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이웃과는 왕래는 거의 하지 않아서 원글님이 쓰신 것 같은 상황을 겪어 보지 못했지만, 친구 사이에 그런 일을 여러번 겪었거든요. 내가 왜 그랬을까, 바보 아냐? 라는 생각으로 그 친구가 미운 것 이상으로 내 자신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요, 그냥 앞으로 안 그러면 됩니다.
    저는 친구과 그런 기분을 느꼈을 때가 있었어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늘 제 차로 움직이고, 집이 차로 1시간 30분 거리인데도 늘 저만 그집으로 가고 그 친구는 절대로 행차 안 하시고, 등등..
    어느 날, 이게 아닌데 싶어서, 그 친구 원망하는 일도 접고, 다 내 잘못이다, 라고 결론을 내린 후에 그냥 그때부터 그 집엔 절대로 안 갔어요. 그럼 잘못 만나게 되니까 혹시나 그 친구가 움직여 줄까하고요. 역시나, 그 때부터 우리 관계에 금이 갔죠. 그냥 내버려 둡니다.
    원글님이 이사도 가신다고 하고, 혹시나 속으로 이사 갈 때까지 잘해줘야지, 그러지 말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것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그리고 만나는 일을 가급적 피하시고, 그래도 오면, 안 된다, 할 일이 있다, 몸이 안 좋다, 시부모님께 중요한 일로 상의드리려고 조용히 전화해야 한다, 등등 핑계를 대시거나, 굳이 구구절절 이유 댈 것도 없이 안 된다. 라고 딱 잘라 말씀하세요. 남들에게 내 욕을 하고 다녔거나 말거나, 남의 얘기 3일이라잖아요.
    그리고 새로 이사가시는 곳에 가셔는 다시는 안 그러면 됩니다.
    12시가 넘은 밤에 속풀이 하신 것 보면 속이 정말 많이 상하신 것 같은데요. 괜찮아요, 그런 경험 다들 많이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으니 마음 푸세요.
    그리고 내일부터는 앞집과 속된 말로 쌩까세요.

  • 2. ....
    '08.4.12 12:12 AM (121.139.xxx.152)

    참 속상하시겠습니다.
    그 심정 이해가 가네요.
    이래서 정은 붙이기보다 떼는게 힘들다고 하나 봅니다.
    앞 뒷집 살면서 칼로 무 자르듯이 안 보고 지낼 수 없으니
    이런 저런 말로 둘러대서 아이들이 만나는 기회를 줄여
    서서히 사이를 두고 지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3. 그래서
    '08.4.12 12:36 AM (222.98.xxx.131)

    전 사람 안 사귀어요. 이 아파트에 이사온지도 5년째인데 가끔 인사하는 사람 몇 빼고는 아는 사람없고 알기도 귀찮고..^^;;
    몇 명이 모이면 그 중에 배울것도 있지만 나중에 탈날것, 뒷말 나올것..등등이 더 많더군요.
    아줌마들 우루루 몰려 다니며 점심은 이집, 저녁은 이집에서 해결하고 남편 출장가면
    애들 재워놓고 술마시고..물론 아닌분들도 많겠지만요..

    그런데 아이를 키우다보니 친구때문에라도 아예 두문불출할 순 없고 몇 번 겪어보고 참 괜찮다 싶은 아이엄마 두집만 왕래해요.
    아주 친하지만 서로 예의바르고 배려해주는 좋은 친구 언니들이죠.
    일주일에 한번이나 많으면 두번 정도? 만남갖고, 너무 자주 만나지도 않아요.

    사람 상대하는게 언제나 함들죠. ^^

  • 4. 온화
    '08.4.12 8:08 AM (221.138.xxx.75)

    처음부터 뮤지컬이나 밥값을 왜 다 내셨어요. 그리고 차까지.
    그러다보면 십중팔구 원글님에게 기대는 거죠.
    적당한 거리를 두시면서 지내시는게 좋을거에요.
    내가족아니면 뭐든 퍼주면 섭섭하더라구요.
    차라리 모르는 이에게 봉사했다하면 기분이 좀 나아지겟지만요.

  • 5. 저도
    '08.4.12 9:13 AM (121.145.xxx.187)

    5살 어린 앞집 엄마와 원글님 처럼 관계를 유지해오다 마음고생 많이 했습니다.
    제가 얻은 결론은 일정선까지만 사귀는 겁니다.
    사적인 내 생활리듬, 마음의 여유가 깨어질 정도는 안되는거지요
    요즘 좀 바쁘다 하시고 같이 있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갖지 마세요
    그러자 한달,두달 지나면 자연히 거리감이 생깁니다. 그때 일정한 간격을 유지 하면서
    만나고 만난후에도 시간이 되면 ** 엄마 나 지금 00할 시간인데... 하면서 자리를 파하는
    습관을 들이면 될것 같습니다.
    가족이 아닌 이상 누구도 내 마음,내시간,내돈을 투자해서 사귈 필요가 없다는 것이 50된 아줌마의 생각입니다.

  • 6. 아이를
    '08.4.12 12:56 PM (58.102.xxx.71)

    학원에 보내세요.
    되도록이면 매일가는 학원
    오래있는 학원으로...
    몇 달 그러면서 거리를 유지하시구요.

    님도 매일 학원이나 문화센터에 가세요.
    어디 가냐고하면 적당히 둘러대고...
    그 아줌마가 따라붙지 않도록 하세요.
    되도록 집에 계시지 마시구요.

    아니면 친정어머니라도 집에오시라해서
    댁에 놀러오기 불편하도록 만드세요.

  • 7. 유나
    '08.4.12 1:00 PM (59.10.xxx.85)

    네~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어디든 말로 해서 풀고싶었는데,,여기다라조 얘기하니 속이 조금 시원해집니다..
    이제 마음의 문이던,,현관문이던..조금만..열어줘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8. 님...
    '08.4.12 5:07 PM (84.186.xxx.91)

    님들처럼 주고만 사는분들 나중에 꼭 맘고생합니다. 다 내맘같지 않거든요.
    아주 오래전에 선배 언니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젤 막내인 제가 어르신들께
    드릴라구 놓여있는 커피등등을 열심히 날랐는데(워낙 습관이 되서 어딜가나그럽니다.)
    언니왈....넘 잘할라고 하지말아라...그땐 이해 못했어요. 그냥 하는건데...

    세월 흘러 흘러...여러 사람들 속에서 부대끼며 살다보니 이젠 그 명언을 가슴에
    새기며 삽니다. 그러다보면 꼭 힘들때가 오더라구요.
    오바할것같으면 그언니 명언을 가슴에 새기며 여기까지!!!
    그러나...타고난걸 어찌합니다. 절대 고치지 못해요. 그래도 마흔넘어 열심히
    노력합니다.

    내가 힘들고..아플땐 안하는것도 나를 위한 미덕이다...라고요.
    그렇게 나이차 나는 사람들 이해 못해요. 받을려고만하지요.
    저도 몇번 나이어린 사람들에게 그리 당해봐서 잘알지요.
    그냥 내맘 가는대로 하고...주었으니 그걸로 만족하자..그리고는
    공식적인 자리에만 만나고...개인적으로 틈을 안주려합니다.

    그리곤 예전같지않다고들하는데 지들 하는건 생각 못합니다.절대!!!

    저두 요즘 자꾸 들이대는 후배댁 피하고있습니다. 우리 화이팅입니다.

  • 9. 다들...
    '08.4.12 6:21 PM (61.105.xxx.250)

    내 마음 같질 않죠....
    서로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 잘 해 주다가 조금만 소홀하면
    바로... 돌고 돌아 욕 먹게 되는게 동네 아는 사이더라구요.
    아침7시부터 밤 9시까지 밥에 간식에...영화에 학원뒷바라지까지
    삼년을 내 아이 울려가며 아랫집 아이 돌봐 줬는데 이사가며 재수없는 여편네라더군요.
    뭘...얼마나 더 해 주길 바란건지.......
    이사와서 이동네에선 인사만 나눌 뿐 자폐+왕따 스스로 지키며 삽니다.
    나 외로운건 잠시 내 집에선 편하고 싶은것...내 아이가 더 좋아하네요.
    어차피 욕먹은것... 진이맘님 ...빨리 인연..멀리하고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 10. 너무잘해줄필요없다
    '08.4.12 7:25 PM (220.75.xxx.226)

    너무 잘 해줄 필요 없습니다. 정말 급할때 도와줘야 크게 감사 느껴요.
    우리가 살면서 물과 공기에 대한 고마움을 못느끼는것처럼요.
    원글님이 사람을 대하는 요령이 부족하셨네요.
    상대가 기대게 틈을 줬다고 할까?? 나이도 많으시다니 상대를 다룰줄도 아셔야죠.
    착한 사람을 더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있어요.
    아이 공부할 시간이니 몇시부터 몇시까지만 와서 놀아라 하고 선을 그으세요.
    되도록이면 식사시간은 피해서 놀이시간 정해주시고요.
    오전부터의 만남은 피하시고, 점심시간 이후에 만나시고 저녁식사 전엔 헤어지세요.
    마트 역시 원글님 스케줄 편한대로 혼자 가거나 데려가거나 하세요.

  • 11. 어디서 들은 이야기
    '08.4.12 8:48 PM (211.49.xxx.104)

    사람들은.. 누구다나.. 마음이나 머리에.. 두개의 저울이 있데요..

    한개의 저울은.. 남에게 줄때.. 재는 저울이구여
    또한개의 저울은 남에게 받을때 재는 저울 이래요

    그런데.. 이 두개의 저울이.. 똑같지가 않다는거지요

    줄때는 많이달리고 받을떄는 적게 달려서..
    항상 많이주고 적게 받는다는 착각을 한다는거지요

    아마 그 이웃도 그런 저울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러니.. 어쩌겠어요.
    그냥.. 그려러니 하고 님이 마음을 넓게 가지셔요

    변명하다가는 똑같은 사람이 되어버리니.. 적당한 거리로.. 적당히.. 해야지요..

    이게.. 젤.. 힘들죠??

  • 12. 읽으면서..
    '08.4.12 11:46 PM (59.6.xxx.207)

    원글 읽으면서 제 이웃들에 대해서 생각나는 것.. 적어봅니다.

    제 나이 40대 중반인데 같은 연령의 엄마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호감가서 말도 서로 트고 지냈는데..
    그 집가서 차도 마시고 제 집에서 차도 마시고.
    그런데 그 엄마는 제집에 오면 꼭 소파위에 고양이처럼 앉아 있더군요.
    몸을 한껏 움츠리고..자연 올려다 보면서 얘기하게 되는데..
    참 피곤한 사람이다 생각 들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일정한 거리 유지하다가 이제는 거의 본체만체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정이 많은 사람이라 본체만체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들쑥날쑥.. 어느날은 많이 아는체하고 또 어느날은 설렁설렁 인사하고..
    그러면서 시간이 흐르니까 정이 많다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
    그래서 사람과 사람사이는 일정한 거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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