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남편 버리고 싶어요~~
이런 남편...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08-04-11 13:31:29
이 남자는 음식에 대해 편견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몇가지만 나열하자면.. 일단 버섯은 죽어도 싫다입니다. 버섯이 음식에 있으면 골라내고, 단건 무지 좋아합니다. 그러니 당연 탄산 음료 좋아라하고요, 사탕, 초코렛은 말하면 잔소리입니다. 라면은 자기가 좋아하는 ㅈ 라면만 먹고 다른 식구 ㅅ라면 먹으면 혼자 ㅈ라면 사서 따로 끓여 먹습니다. 늘여놓자면 한도 끝도 없을듯하니 여기까지 적을게요. 근데 참 그런 남자가 다른거에서 이쁘냐? 그것도 아닙니다. 얼마전엔 마트에가서 그 왜 자회사 제품 홍보하느라 미니 스커트 입고 있는 아가씨들 있잖아요, 그 아가씨를 멀찌감치 보면서 히야~~ 깜찍한 것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정이 더 떨어졌습니다. 이거 정상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남자 맞습니까?? 정말 버리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IP : 222.232.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4.11 1:42 PM (210.222.xxx.142)내다 버릴수도 없는 노릇...
설마 장점이 한개도 없을라구요... 이쁜구석을 한번 찾아보심이...^^2. 버리고
'08.4.11 1:49 PM (125.129.xxx.146)버리고 싶어도 버릴수 없는 물건이죠^^*
3. 오염 ^^
'08.4.11 2:00 PM (221.143.xxx.85)참으심이.........^^;;
밖에다 그냥 버리시면 환경오염되네요 ^^;4. 버릴건
'08.4.11 3:33 PM (220.75.xxx.15)팍팍 버려줘야하는데?
5. ...
'08.4.11 3:42 PM (219.255.xxx.92)검색해보니 대형쓰레기목록에 없어서 스티커 발부도 안되는군요.
물론 재활용품목도 아닙니다.
부피를 좀 줄이시거나 리폼해서 사용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전 리폼했어도 제기능을 다하지 못해서 먼지쌓여도 안털어주고 장식품으로 그냥 뒀습니다.6. 윗님
'08.4.11 5:37 PM (165.243.xxx.127)재치가 넘치시군요 ㅋㅋㅋㅋㅋ
7. 참..
'08.4.11 6:24 PM (222.232.xxx.190)여러가지로 도움안되는 사람 맞네요^^;; 재활용도 안되고 환경 오염이니 그냥 내다 버릴수도 없고 점 세개님 처럼 그냥 한곳에 둬야 되겠군요. 그나마 뚱뚱하지 않아 공간은 많이 차지하지않을것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들은 쪽집게~~(개콘에 나오는 버젼입니다.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