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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엄마한테 온 문자...
엄마들 모임 있다는 문자를 받았는데..직딩이라 갈 수가 없엇어요..
오늘..또 문자 왔습니다.
"어제 잘 만났구요..어린이날 스승의날 선물 할겁니다 ..
회비는 3만원씩 하기로했어요.협조하실분 연락주세요"
회비를 내라는건지..하고싶은 사람만 내라는 의미인지...
저 같은 사람은 돈만내고..나중에 생색은 반장엄마가 내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회비면 모두 내야 한다는의미 같은데..
어떡해야 할까요?
1. ..
'08.4.11 1:22 PM (218.54.xxx.234)협조하실 분 연락이라는걸 보니 모두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돈만 내면 생색은 당연히 반장엄마가 내는 거지요. ^^
하고 싶은 사람만 개인적으로 하면 되는거지 그 반장엄마는 왜 이런걸
단체로 하려고 하는지요. 이건 옛날 방법인데.2. ..
'08.4.11 1:25 PM (211.176.xxx.206)헐~~ 돈 걷어서 선물하면 걸리지 않나요?
나중에 말 나면 정말 서로 곤란해집니다..선생님도 어머니들도...3. 그냥
'08.4.11 1:26 PM (125.129.xxx.146)협조할사람만 연락달라
너무 뜬금없네요
선생님께는 누가 드릴려나?4. .
'08.4.11 1:27 PM (211.117.xxx.68)낼 필요 없으실 듯...
어차피 회비걷어 하는건 반장엄마가 다 생색내는 거지요.5. 내지마세요
'08.4.11 1:28 PM (211.215.xxx.43)돈쓰고 생색도 안나고...
6. **
'08.4.11 1:29 PM (121.55.xxx.69)협조할 필요 없는듯 합니다.
회비걷어 선물이라뇨?
돈걷어 선물하는걸 알면 담임선생님 화내실걸요.
개인적으로 하심이...아님 안해도 되구요
요즘엔 막상 스승의 날 안하는 추새입니다.
적어도 우리애초등학교에선...7. 어차피
'08.4.11 1:33 PM (203.244.xxx.254)돈 내봤자 반장엄마나 얼굴 자주 내미는 엄마들 얼굴로 가는거지,
님이 돈 낸것도 모르는데 내실필요 없어요.
저도 직딩맘이라 아무것도 안하고요,
주 5일제 회사를 다녀서 수업하는 토요일에는 가끔 가서 청소 한번씩 해준답니다.
애만 반듯하게 잘 키우면 돼요.8. 글쎄여
'08.4.11 1:34 PM (116.127.xxx.218)말그대로 자의로 협조하실 분만 내시면 된다는 거에요...
반대표가 말 일부러 안해도 선생님도 엄마들이 십시일반 자의로 내서 하는거 다 아실거에요.
요즘은 반에서 소풍때 입는 티셔츠도 돈을 걷어서 하면 안된다고 해서 임원들이 돈 걷어서
맞추더군요..
직장맘이시면 반일에 참여도 못하실텐데...
의외로 돈 많이 들어간답니다.
조금씩 도와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선생님 선물은 좀 그렇지만 다른건 애들을 위해서 쓰는 건데요..뭐...9. ....
'08.4.11 1:38 PM (152.99.xxx.60)전화하신 분,, 대범하신 건지,, 뭘 모르시는 건지,, 아무리 자발적 참여라고 해도 그러다 누가 교육청에 올리면 관계자분들 곤란스러운 일 생기지 않나요??,,,, 근데 왜 세상이 꺼꾸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큰 아이때는 좀 조용해지는가 싶더니 둘째는 교장샘 바뀌니 더 난리네요,, 스승의 날 교실에 풍선달고 케잌에 꽃바구니에,,
10. 여간...
'08.4.11 1:45 PM (203.244.xxx.254)나대는 엄마들이 문제에요.
스승의 날에 꼭 선물해야 하나요? 할 사람들은 알아서들 하는데
꼭 대표라 해서 선물 갖다줄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11. 참내
'08.4.11 1:51 PM (121.162.xxx.230)큰일날 분들이네요.
걷어서 돈내는거 소식 들어가면 상당히 문제됩니다.
그리고 스승의 날에 선물은 무슨 선물입니까? 꽃도 참 비싸더군요.
그냥 아침 조례 시간에 선생님 감사합니다 전체 합창인사하고 말도록 국가적인 조치가
있어야 -_- 합니다.12. 왜
'08.4.11 1:53 PM (125.241.xxx.98)돈을 걷습니까?
제발 이런 짓좀 하지 맙시다13. ....
'08.4.11 2:09 PM (152.99.xxx.60)아이가 임원이면 엄마도 임원!! 그리고 주임반장엄마는 그 학년 반장엄마중 자연스럽게 대표,,
그래서 그 쪽에서 결정난 건 어쩔 수 없이 담임 싫어해도 담임 설득해서 일 처리하고,, 저도 그렇게 해야 되는 줄 만 알았는데요,, 안 그러시는 분 계시더라구요,, 처음엔 저 엄마 뭐야?? 로 시작해서 별 소리들 다하더니 나중엔 인정(?)하는 분위기,,, 당연한 일에 소신이 필요하고 용기가 필요하고 쓸데없는 욕도 먹어야 하고,, 이것이 우리 대한민국 공교육에 자식을 맡기는 부모들의 모습입니다....14. 저도
'08.4.11 2:14 PM (221.150.xxx.66)반대푠데 저는 반비 안 걷고 학교에 들어갈 돈은 제 사비로 해결했습니다.
저희 애 학교는 반장 임기가 일 년입니다.
돈이 꽤나 들어가겠지만 반장 선거에 나가기 전 아이가 저에게 허락을 구했을 때 아이가 반장이 되면 저 역시 반장엄마로서 우리 아이를 뽑아준 반아이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봉사할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모든걸 감안하고 허락을 한 것입니다.
어머니 첫모임에서 돈을 걷지 않겠다고 말씀드렸고, 스승의 날 선물은 드리고 싶은 사람만 개인적으로 드리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고, 케이크 2개와 음료수는 제가 준비하겠다고 했더니 꽃다발은 급식비 지원을 받는 아이엄마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본인이 꼭 하고 싶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시라고 했습니다.
어머님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습니다.15. ...
'08.4.11 2:17 PM (152.99.xxx.133)이런거 좀 집단반발하면 안되나요?
우리조카 이번에 부반장 되었는데 형님 벌써 몇번을 불려다니고 돈내고.
이번 소풍에는 도시락에 선생님들 목욕비가 당연하다니..
머가 왜 당연한 겁니까?
선생님은 손이없어 김밥도 못싸고 집에 물이 안나와 목욕도 못하나요?
1박2일 수련회 간다니 1박2일치 간식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오랍니다 참.
도데체 쌍팔년도랑 나아진게 없는 교육환경이더군요.
형님은 애맞긴 죄인이라 한숨쉬며 어쩔수 없이 한다하고.
제가 더 열불나 날뛰는 중임다.16. 모른척하세요~
'08.4.11 2:23 PM (220.75.xxx.226)반장엄마라고 너무 나서지들 말았으면 좋겠어요.
스승의날이면 조용히 각자 조그마한 선물하면 그만이지 교사가 불우이웃도 아니고 목돈 만들어 줄일 있습니까? 뭘 돈을 걷나요?? 3만원씩 30명이면 거의 100만원 가까이네요. 참나~
그리고 어린이날이라고 애들 간식 넣어주고 선물주는것도 그만하자고요.
그런건 각자 부모들이 가정에서 해도 충분해요. 고아원도 아니고.
정 내 아이 친구들에서 선물하고 싶다면 개인이 알아서 조용히하지 엄마들 동원하지 말자구요.
제 아이 학교는 조용해요. 소풍도 급식 가능한곳으로 가거나 학교에서 선생님들 도시락 단체로 주문한다고 공지날라와요.
엄마들이 음료수나 준비하는 정도예요.
봉사하면서 욕먹지 말자구요~~~17. 집단 반발님을...
'08.4.11 2:24 PM (222.108.xxx.243)국회로 보냅시다!!
18. 아무래도
'08.4.11 2:31 PM (121.162.xxx.230)교육청 인간들에게 교사들 실사를 일반 시민단체에 맡기도록 의무화시켜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스승의 날, 소풍날, 운동회날, 이런 날들..
솔직히, 스승의 날 없애면 안됩니까? 차라리 개교기념일 전날 편지써서 일제히 부치던가..
스승의 날 없애기 운동이라도 하고싶네요.19. .
'08.4.11 2:37 PM (211.117.xxx.68)낼 필요없다는 댓글썼는데
저두 한학년 임원대표를 한 적이 있어요.
저희때 유난히 임원이 많아서 한반에 10명정도...
5월이 되니 임원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데 돈을 모아 아이들선물,선생님선물을 해야한다는거예요.
얼마를 내자, 적다, 많다 ... 의견이 분분해서 일단 금액은 나중에 정하기로했는데
선생님께서 미리 절대로 돈 추렴해서 선물사는건 피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하셔서
없던걸로하고 아이들 선물도 그냥 저랑 부대표엄마랑 둘이서만 했어요.
엄마들 말들이 얼마나 많은지 돈걷어서하면 잘하네 못하네 말 엄청 많겠더라구요.
학교행사 있을 때마다 그냥 둘이서 해결하니 편하더라구요.
그런데도 말을 하대요. 자기네들만 선생님께 잘보일라 그런다고...20. 제동생이 선생인데요
'08.4.11 2:56 PM (203.229.xxx.74)요즘 학분위기가 돈받는 분위기 아니랍니다..
괜한짓했다가 돈내고 망신당하는 반장엄마 밑에 줄서는 꼴되기 십상입니다...
선생님 누가 내고 안내고 모르니까 걍 그런가 하십시오
정 감사하시고 선물하시려면 학기말에 하세요21. 아이가
'08.4.11 4:18 PM (59.27.xxx.133)반장, 부반장, 회장, 부회장 이런거 아님 절대 내실 이유 없네요.
물론 임원이어도 안내셔도 무방하구요...
글구 생각 있는 반장 엄마라면 직딩 엄마들이 학교에 얼굴 내밀 수 있는 토욜에 시간 잡아서
학교에 가곤 합니다.
위의 원글님 경우라면 반장엄마가 시대착오적이신 듯~
지금이 어떤 땐데 이렇게 일괄적으로 돈을 걷으려고 든답니까?
당장 교육청 투서 들어갑니다.22. 반대표
'08.4.11 5:26 PM (125.178.xxx.31)저는 아이가 반장이 아니라
저만 학부모 대표입니다.
반장된 아이 엄마는
그날 나오지도 않았고 초딩때 학생회장일때도
전혀 학교일 하지 않는다 합니다.
제가 반대표 맡으려 한게 아니고
그날 나오신 어머님중 직장을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찌하다 반대표하게 되었습니다.
곧 학부모 모임 예정인데
그때되면 어머니들 식사대접할 예정이고
시험감독 급식모니터링 등 등 봉사하실분 뽑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회비...
참 저도 안 걷었으면 좋겠는데
모임이라는 것이 돈이 들어가더군요.
저도 고민입니다.23. 내지마세요
'08.4.11 6:24 PM (221.143.xxx.106)다수에게 문자 돌린거면 그 반 엄마가 아니라도 같은 학부모끼리 알게되고
그러다 말 나와서 교장이나 교육청에 신고 들어가면
제대로 찍히는 겁니다.24. 전 조금씩
'08.4.11 8:03 PM (211.207.xxx.215)걷어서 아이들 학교 생활편하게 해주는 것에는 찬성입니다. 이 것마저 반대표나 학부모대표가
다 해야한다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무것도 안내고 아이들 반티랑. 수업
하는 토요일의 간식, 수업준비물등등 그냥 맨입으로 받겠다는 심보아닌가요?
앞에 나서서 일하는 사람도 생각좀 해주세요. 걷어서 혼자 먹고,생색내는 것 아니라면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금전적으로라도 도움을 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25. 조금전
'08.4.11 8:25 PM (211.237.xxx.250)수원 영덕초등학교 기사 났던데...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러시나... ㅉㅉㅉ26. 근데
'08.4.11 8:31 PM (58.234.xxx.183)전 아무리 생각해도 스승의 날이 학기 말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왜 반대할까요~?
첨에 좀 기분나쁘더라도(뭐 자기들을 선물밝히는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하지만 아예 그런 오해 안받아도 되는날로 옮기면..좋은거 아닌가용~?)
학기말로 가면 정말 일년동안 고마웠던 선생님이면 알아서들 선물할테고..
아니면 걍 편안하게 하루 쉬면 될테고 그런건데...
흠흠..27. 그게요..
'08.4.11 9:39 PM (123.212.xxx.179)돈 걷는 거는 불법이라서 못걷고 대신 찬조를 하는 식인데.. 사실은 거의 반비의 형태에요. 왠만하면 3만원 내주세요. 선생님 선물만 하는 것도 아니구요. 어린이날 선물 받으면 미안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선생님께 반장엄마만 생색나게 드리지 않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엄마빼고..
학급 어머님들이 모아주셔서 드린다고 말씀 다 드려요.
그렇게 돈 걷는 거 외에도 반장엄마 알게 모르게 돈 엄청 들어갑니다. 물론 그냥 임원 엄마도요.28. ...
'08.4.11 9:44 PM (203.229.xxx.241)아이때문에 학급일을 맡아서 해야만 했을때(아이가 회장..)
이런 얘기 (생색은 혼자내려고...극성엄마다...등등) 듣는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모든 행사는 모두에게 알려 참여하도록 하고,(담임얼굴도장 찍을 만한 일)
청소같은 궂은일 뒤에서 하는 분들은 꼭 담임에게 누구누구 엄마가 도와주셔서 처리했다고 쪽지로 알렸어요.
간식같은거 갖다줘야할때는 진짜 택배사원처럼 교실문에 팔만넣고 돌아나왔구요.
이런 대표도 있습니다.
학급 엄마 모두에게 문자를 돌릴정도면 깔끔하게 하고 싶어 하는 분인가봅니다.
혼자 생색내고 싶으면 자기돈으로 조용히 하고 여럿 끌어들이지 않아요.29. 회비는
'08.4.11 10:30 PM (99.224.xxx.16)내지 마세요. 그리고, 일일이 메세지 보내는 것 저는 좋았어요. 그래야 님께서는 반사정을 알수
있잖아요. 그것 일일이 문자 보내는 것도 일인데 그냥 고맙지요. 그리고, 내가 반에 신경 안 써
주지만 그 엄마들이 청소도 해주고 우리 아이가 공부하는 반을 청소 해 주시면 너무 고맙지요.
그라고, 저는 스승의 날에는 제 아이에게 선생님께 편지 쓰라고 항상 했어요. 몇 줄이라도
그것이 자식교육도 되고 선생님 고마워 하는법도 배우는 것 같아요. 그리고, 꽃 한송이(혹은 사탕도 좋구요)와 함께... 이것은 저도 직장10년 다녔고 큰아이가 학교를 갔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어요. 모르면 알아야 되잖아요. 그래서, 그냥 선생님께 여쭈어 보았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30. ^:^
'08.4.11 10:50 PM (123.254.xxx.96)수원에서는선생님이 찬조금을 요구해 등교거부 사태가 이ㅆ다더니....
반장 엄마라고 하는꼴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렇게 교육 현장을 오염시키는
비리는고발하는게옳지않을까요 이런고발은 배신이 아닙니다31. 반티,간식,음료수.
'08.4.11 11:14 PM (203.170.xxx.209)같은 것을 돈꺼지 걷어가며 왜 넣.어.주.어. 야하는지 진짜 궁금해요. 그리고 어린이날 왜 꼭 허접 선물 다 돌리려고 애쓰느지도요. 제가 뭘 모르고 있는 건가요? 하고 싶은 사람 조용히 혼자 돌리지 왜 돈 걷자고하는건지..그리고 수업하는 토요일에 왜 간식을 먹어야하나요? 결식아동 땜에? 욕 먹을까봐 앞에서 말 못하고 여기서 물어봅니다.
32. ,,,,
'08.4.12 12:24 AM (69.253.xxx.77)스승의날 선물은 임원엄마들만 합니다. 해봤자 생색도 않나니 하실려면 개인적으로 따로 하시던가요. 그리고 3만원이면 액수가 좀 쎄내요.
33. 나도
'08.4.12 1:45 AM (121.134.xxx.152)반티, 토요간식, 찌질한 어린이날 선물....다 쓸데없는 짓이지 싶습니다.
34. ***
'08.4.12 7:11 AM (123.212.xxx.196)진짜,, 왜 반티라는것을 하는지요?
그게 무슨 필요가 있는지요? 우리 대학때 mt나 동아리,, 그리고 직장생활할때
연수같은거 같때 티 맞춰입고 한것,, 평소에도 입나요?
학교에 체육복 있는데, 반티가 무슨의미,, 그래야 반별로 공부도 잘하나요?
요즘은 대기업들은 회사 체육복 괜찮은것 하고 찌질하게 부서별로 행사하거나 할때
티맞춰입는것 안하는데,,, 초등생들이 반티라니요?
토요일 간식,,, 왜 넣습니까?
우리 아이들이 평소에 못먹어서 난리입니까?
간식 이라고 해봤자,, 밖에서 사먹는 것들 넣는것인데...
제발 그런 수준없는짓 하지 안았으면 합니다.
집에서는 귀하게 함부로 이런것 저런것 먹지 못하게 하는데
찌질한 엄마들 아무거나 간식넣어서,,,피자나 빵등....
애들 단체로 먹게하는것 정말 싫어요..
배급 사회입니까? 토요일에 먹을것 모두 모아서 배급주게...
그리고 어린이날 선물도
갖고 싶은게 있는거구,,, 애들 알아서 부모나 이모 고모삼춘들이 다 해줍니다.
필요도 업고 별 효용성도 없는 선물 쪼가리 제발 우리 이런 문화 버리자구요..
초등학교는 의무교육이고
나라에서 알아서 교육시키는 겁니다.
부모가 학교에 그런것 갖다 바치지 않아도 되는....
요즘 교권이 무너졌다,,, 부모가 선생님때리고
선생님이 애들 함부로 대하고 때리고,,, 말도 많은데
이 모든게 몇몇 생각없고, 몰지각한 부모들... 그리고 받기 좋아하는 선생님들이
만든 것들이, 저런모습으로 나오는것 같아 정말 우리나라 학교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윗분처럼,,,
감사의 편지와 카네이션 한송이면 되는것 아닌가요?
애들이 나한테 감사의 편지 쓰면 황송해서 눈물이 다 날것 같은데...
우리도 생일날 애들이 꼬깃꼬깃하니 그림그리거나, 편지써서주면 정말
이래서 자식이 좋구나 하는 생각하지 않나요?
우리들 부터 그렇게 감동의 문화를 펼치는 것을 해야 합니다..
근데, 반대표엄나는 왜 돈이 알게 모르게 많이 들어가는 건가요?
궁금하네요...
반대표 엄마가 왜 학교를 거의 애들처럼 가야 하는지요?
그렇게 안해도 애들 공부잘했고, 지금도 최고 학교 갈정도는 되는데...
애들은 학교에서 어떤 대접을 받느나야 따라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고 생각되어 집니다.35. ****
'08.4.12 9:34 AM (121.55.xxx.69)바로 윗분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어쩜 저하고 꼭 같은 생각을 하시는 어머니도 있긴 있으시군요.36. ...
'08.4.12 10:00 AM (203.229.xxx.241)생각은 저도 윗분과 같습니다만
역할을 맡게되었을때 '싫다'고 말하기 쉽지 않더군요.
강하게 대처 하셨는지,
그냥 뒷말만 하는 분인지 궁금합니다...37. ..
'08.4.12 10:04 AM (59.10.xxx.229)돈 모으는 거 웃기는 거죠!!
반장모친 정신 아직도 못차리는 학모가 틀림없네요..
돈, 선물을 왜 들 하 시 나 요?
내애, 나쁜길로 인도하는 것도 아니고 .. 한심합니다..38. 잘난엄마들
'08.4.12 11:13 AM (211.244.xxx.157)많네요. 나름 다들 자기 방식이 옳다 여기시는듯...
39. 교사
'08.4.12 11:53 AM (122.100.xxx.200)초등교사입니다. 그런거 안하셔도 됩니다. 아니 안하셔야 합니다. 반장어머님이 좀 별나신가보네요. 만약 스승의날에 정말 감사하다고 느껴 선물을 꼭 하고 싶으시다면 스승의날 하지마시고 더운 여름에 반아이들 모두에게 시원한 음료수 한병씩 돌리시면 됩니다. 저도 아이들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고마움의 표시로 아주 가끔 직접 구운 쿠키 몇번 드린적 있습니다.
40. 쯧쯧쯧..
'08.4.12 12:28 PM (124.50.xxx.171)돈은 내고..
생색은 지가내고..
반장엄마~~~~~~~~~~~~~~~~~~~~~~~~~~~흠
낼사람만 내라는 의미네요
그냥 님은 조금하게해서 따로 애들편에 챙기심이~
서로부담안가는선에서~~~~~~~~~~~~~~~~~~조금하게41. 글쎄요..
'08.4.12 1:22 PM (116.125.xxx.240)저는 이번 엄마들모임에 가서 일부 돈을 걷는다는것에 동의했습니다..
저는 임원도 아닙니다만..,학급일에 돈이 들어가는것이 왜 없겠어요..
스승의날 조촐한 꽃바구니 하나정도 하는것이 좋지 않나요..그렇게까지 선생님께 인색하는것이 옳은일인지 모르겠네요..체육대회,소풍갈때 음료수 하나정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것이 그렇게 잘못인가요? 학교전체 분위기가 그런것을 절대 허용안한다면 모를까 대부분의 학그에서는 이정도는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반장엄마(아이가 반장이라서 울려겨자먹기로 하는경우도 많습니다)가 그 금액을 모두 부담하는것은 어렵다고 보여집니다..그래서 저는 전체아이들에게 쓰여지는 돈이므로,형편이 되신다면 회비를 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장이 대표로 학교에 가서 선생님을 뵙는다고 혼자 생색내는거라고 생각하시는 일부 엄마들의 편견이 안따깝습니다..대부분의 반장엄마들은 힘들어합니다..42. 내지마세요.
'08.4.12 1:25 PM (210.217.xxx.193)그러게요..돈은걷고 생색은 지가 내고...
돈3만원 내지 마시고 스승의날 그냥 넘어가기 뭐하시다면 목캔디에 감사의 편지 정도도 좋을듯 합니다..
제 주위에도 요즘 학교에 갖다 바치는 엄마들 많아서 저 혼자 버티가 너무 힘들어요.
저를 참 한심하게 보는듯합니다...엊그제도 스승의날 전에 미리 갖다 드린다고 지갑 백화점에 가서 포장해서는 선생님께 간다고 전화했더니 그 선생님은 또 그 시간에 아이들 다 운동장으로 활동 내보내시고 기다리고 있었다는군요...에혀~~
그 엄마한테 그렇게 자꾸 주니까 선생들이 주기 바라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래도 주면 내아이 이름 한번 더 불러주고 두명중에 선택해야할일 생길때 내아이 뽑아주고 하는데 그거 어떻게 무시하냐고 하네요..43. 저도 반대
'08.4.12 4:39 PM (124.54.xxx.227)생색도 안나는데.. 저도 반대입니다,,,,
44. 하실 마음 있으시면
'08.4.12 6:19 PM (218.52.xxx.94)하시길 바래요. 생색 내는 일에만 돈쓰라는 법 있나요?! 반장 엄마가 선생님께 어머님들
성의를 당연히 말씀드릴텐데요. 약간 손해보는 듯하게 느슨하게 살고싶어요.45. 저는
'08.4.13 12:38 PM (211.206.xxx.69)학교 청소하러 오라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발적인 엄마들이 나서는 거겠지만. 별로 좋은 풍경 아닌 듯 합니다.
평소에 아이들하고 선생님이 조금씩 청소 흉내내는 정도 하겠지만..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더럽다 싶으면 학교 자체에서
용역을 쓰면 되지 않나요? 왜 엄마들이..이런 말을 하긴 하더군요,
우리 자식들 공부하는 곳이니까 엄마들이 가서 해준다..
취지는 좋은데
결과가 희안합니다.
같이 청소하러 모인 엄마들은 자연히 합이 되어서
참여하지 않는 엄마들을 슬그머니 왕따 시킵니다.
어디든 모이면 말이 만들어지는데
아줌마들 말..그거 쉬운 거 아니죠??
학교 청소하러 가는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