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얼마전에 싸이 글 보다가

아줌마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08-04-10 17:34:35
텐프로 다 아니다 했던 글 읽다가 텐프로라는게
너무 궁금해요
(되게 할짓 없다 욕하지 말아주세요)

대체 어떤 아가씨들이 그런 일을 하게 되는지
외모가 어떤 수준인지 참 궁금하네요
제가 외모컴플렉스가 좀 심한 편이라 더 궁금하네요

옷 쇼핑몰 한다는 모씨 싸이 몇번 들어가서 보니
너무 이쁜데 이렇게 이쁘게 청순하게 생긴 아가씨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에 룸살롱 있는 빌딩에 일이 있어 몇번 갔다가
엘리베이터에서 거기서 일하는 여자들 몇번 봤는데
늘씬하고 약간 글래머같은 야한 분위기 나던데  
텐프로 술집은 분위기가 다른가봐요


IP : 125.184.xxx.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0 5:40 PM (125.129.xxx.146)

    연예인 뺨치는 외모라 들었는데..
    얼마전 온에어에서 송윤아대사중에도
    이쁜것들 시킬라면 텐프로 데려다놓고 연기시키지
    그런말이 있더라구요
    엄청 이쁜사람들이긴 한가봐요
    저도 텐프로는 보지 못했지만.. 10%에 들라면 인물
    엄청 따지겠죠
    왜 이런일을 하는지는 쉽게 돈많이 버니까 아마도 하지 않을까요

  • 2.
    '08.4.10 5:42 PM (121.139.xxx.1)

    리얼스토리 묘 라고 tv N초창기에 클래지콰이 호란이 진행하던 프로 있었는데..
    거기서 텐프로의 세계 뭐 이렇게 나왔대나바요..
    근데 텐프로는 2차도 잘 안간대던가 어쨌대던가 뭐 하여간 디기 비싸게 노는 모냥인데
    (저도 그거 보고 막 흥분해서 동료가 이야기 하는걸 들은지라)
    1년이래나 2년이래나 하여간 강남에서 완전 단기간에 일하고 빠진 A급 텐프로가,
    외제차에 강남소형아파트, 현금몇억을 벌고 빠졌대나 뭐래나 -_-

    스폰서 아쟈씨를 잘 만나면 그리 된다네요..흐미..월매나 이쁘길래..

  • 3. ..
    '08.4.10 5:51 PM (58.143.xxx.102)

    남자후배 강남텐프로 딱 한번 가봤는데 여자들이 선녀인줄 알았다네요.
    연예인하고는 비교가 안된데요.
    이세상사람이 아닌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인줄 알고 술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뭐하는지 정신 쏙 빠졌었다고 하던데요.

  • 4. 저는 좀
    '08.4.10 5:52 PM (123.212.xxx.106)

    다른데,,,그녀들이랑 사느 ㄴ남자들은 그 여자애가 남들에게 웃음을 흘리고 이넘저넘 했다는게 생각나지 않을까요?

    제가 가던 사이트에서 유명한 뉴욕사는 녀자도 전용기에 명품백을 과자사듯..사며 자랑하던
    걸 본적이 있는데 ....남자들은 돈을 주면서도 그런생각이 안들까요??
    아무리 그외모가 맘에 들어 데리고 산다고 해도 ...
    정상적이라면 안될거 같아요.과거도 생각나고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을까요?

    부모들도 돈을 준다고 마음이 편치 않을텐데...
    여기서 가끔 나오던 그녀도 갈곳이 없어 백화점이 간다는데 ...그 아들이 크고 여자가 늙으면
    다 알지 않을까요?

    데려다 살던 남자는 재력으로 또 더 젊은 여자를 데리고 살고??
    별게 다 걱정이죠....

    제가 알던 구씨,정씨 오빠들은 대학교때부터 회사서 재무수업ㅂ잗을때보면 엄청 엄하던데.,..

    자기 여자친구들에게 간섭하고 돈은 잘써도 몸가짐 바르게 시키고,...
    여자애들 집안도 엄청따지던데....술집에서 노는건 그때뿐이라고 들었거든요?
    세상은 정말 어덯게 사는게 맞는지 요즘 너무 고민되는데 ....지나다 주저리주저리 걱정하고
    갑니다,

  • 5. 텐프로
    '08.4.10 5:53 PM (220.120.xxx.193)

    까진 모르겠는데.. 고급 주점엘 회사 임원과 가본적 있습니다. 거기 아가씨들.. 정장차림에.. 전혀 술집아가씨 삘 안납니다. 완전 대기업 커리어 우먼 같아요ㅠㅠ .. 밖에서 봤다면 당근 일반직장 다니는 아가씨라 생각하지. 주점다닐거라 상상도 안될 그런 스타일이던군요..

  • 6. 연예인....
    '08.4.10 6:16 PM (59.14.xxx.63)

    하고는 상대도 안될 정도로 이뿌고...외모가 그런 술집 분위기가 나는게 아니라...
    정말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을 명문가 아가씨들 같이 생겼다네요...귀티나고, 우아하고...
    이쁜건 당연하구요...

  • 7. 남자는
    '08.4.10 6:59 PM (222.235.xxx.187)

    텐프로 여자들 하는일 더럽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텐프로 사이에선 공식적인 2차가 금지되어
    있거든요. 그래도 자기가 이남자다 하고 찍은 남자에겐 아낌없이 투자하겠지만
    돈도 벌만큼 벌고..웬만한 여자들보다 더 능력있고 깨끗하다..라고 생각하더군요.

    진짜 연예인들 뺨치는 외모와 몸매에..명문대 나와서..유학도 다녀오고..외국어도 유창하고..
    정치든, 경제든, 문화든 어느 분야의 대화를 꺼내도 막힘없이 대화에 참여한답니다.
    텐프로 업소 다닐만큼 쟁쟁한 남자들과의 대화에도 뒤지지 않을만큼의
    두뇌와 미모와 교양..다 갖추었는데 그네들이 뭐가 아쉬워 그렇게 쉽게 몸 팔고 다니겠냐고..
    그네들도 엄연한 직업일 뿐이다..라고 생각한답니다.
    요새 한미모 한다는 어린애들은 텐프로 서로 하겠다고 업소에 매달리기까지 한대요.

    위의 텐프로에 대한 찬양은 제 남편의 의견입니다. 사업하느라 VIP 접대가 많습니다.
    하룻밤 몇백의 술값은 기본, 몇천도 예사, 너 한번 엿먹어라 하고 작정하고 달려드는
    어느분 접대비 하루에 억대가 나왔답니다. 한병에 천만원짜리 양주도 있다는군요..

    저는 집에서 남편이 주는 생활비로 알뜰살뜰 살림하는 주부구요. 저런 식의 하룻밤들,,
    정말이지 제정신인 인간들로 안보이지만, 어차피 사는 모습 참 각양각색이잖아요..

    전 아들만 하나 있습니다. 나중에 우리 애가 텐프로 출신 여자애 데려오면 어쩔래 했더니
    텐프로 여자가 미쳤다고 며느리 노릇하겠다고 들어오냐며 코웃음 치네요. 부와 남자들의
    칭송은 누릴지언정, 며느리 노릇이며 의무같은 굴레속에 왜 들어오겠냐구요. 그러면서
    괜히 여자들 모여서 텐프로가 어쩌구저쩌구 뒷담화 해봤자 그네들은 아줌마들과 상관없이
    누리고 즐기며 살고있으니 신경 끄래요..직업엔 귀천이 없다나요? 그래서 제가 여기에서
    들은대로, 정말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생각하느냐..그럼 딸 낳아서 텐프로 시키자.
    내 자식한테 시킬수 있는 일이냐 아니냐가 직업의 귀천이다.....라고 말하니 그제사
    입 다물더군요. 남자들도 술집여자라고 다 더럽다고 생각하진 않으니 참..그것도 문제네요.

  • 8. 말이란 게 참...
    '08.4.10 7:11 PM (155.230.xxx.35)

    고급 창녀인데... 남자들이야 뭐, 그런 부류의 여성들이 있음 좋겠죠.
    제아무리 미모에 재능있고 똑똑해도 결국은 술 따라주는 여자이니
    돈 꽤나 있는 남성들의 속물적인 지배욕구를 만족시켜 줄 터이고.
    참, 말이란 게 이상하죠?
    '텐프로'라는 말을 사용하는 순간 화류계 이미지는 사라지고
    '고급,' 요 이미지만 남으니...
    2차는 금지된다고 하지만 거야 아무하고나 안 간다는 이야기이고
    과점 내지 독점적인 성관계를 맺는 스폰서이자 애인(들)은 다 있는 거
    같더라고요.

  • 9. 남자들이
    '08.4.10 7:32 PM (222.109.xxx.185)

    텐프로를 깨끗한 직업으로 생각하는 건, 실제로 그래서가 아니고,
    그 정도로 수준 높은 여자와 술을 마시는 본인도 같은 수준으로 깨끗하다고 치부하고 싶어서겠죠.
    내딸한테 그 직업을 추천하지 못하는 이상 깨끗하고 고상한 직업일리 만무합니다.

  • 10. 지럴
    '08.4.10 9:34 PM (211.207.xxx.99)

    텐프로든......원프로든.....백프로든.....똑같이 술과 웃음 팔아서 먹고 사는 술집여자지...

  • 11. 푸핫
    '08.4.10 9:56 PM (121.133.xxx.131)

    무슨 텐프로가 명문대에 유학에... 외국어 유창에....
    지나가던 소가 웃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외모는 좀 받쳐주는데
    (그것도 성형의 힘을 많이 빌리지요.. 근데 원판도 어느수준은 되야 하니까)
    허영끼가 있고 머리가 텅~ 빈 여자들이 주로 모인 곳이 텐프로라고 보면 됩니다.
    물질만능시대에, 자기 외모 가지고 가장 쉽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곳이 그 곳이니까요.

    저희 남편도 사업을 하고, 사업을 하면 본의아니게 텐프로 술집을 이용하긴 합니다만,
    공식적으로 2차가 금지되어있어서 지저분하게 접대하지 않아도 되니까
    텐프로를 이용한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요즈음은 텐프로보다는 고급 와인바에 가서 좋은 와인 시켜놓으면서
    이야기를 하는게 트렌드라고 하더군요.
    텐프로 술집에 대한 찬양, 남자들의 허영입니다.
    비싼 돈 들여가며 이쁜 여자 옆에 앉혀놓고 농담 따먹기나 하는게 무슨 놈의 자부심들인지, 원.
    실제로 저희 남편의 고등학교 동창이(그렇게 친한 놈은 아니고)
    한 때 텐프로 술집을 경영한 적이 있어서 그쪽 아가씨들 세계 이야기를 전해 들어서 압니다만...
    무슨 놈의 교양머리는.... 윗님 말씀대로 지럴....
    무슨 술팔고 웃음파는 여자들에게 뭔 교양이 있다는겐지...
    몸을 안 판다고 해도 돈 많은 남자 있으면 스폰서 명목으로
    집 받고 차 받고 생활비 받아서 들어앉습니다. 그런 주제에, 무슨...
    정말 지나가던 소가 웃을 노릇이군요, 참.

  • 12. 푸핫님
    '08.4.10 10:59 PM (121.134.xxx.45)

    옳소~

  • 13. 그래요
    '08.4.11 1:44 AM (121.124.xxx.183)

    제대로 박힌 텐프로감이라면 텐프로하겠어요?

    그 자격에 그 학벌에 그 미모에 그 실력에 그 언어능력에...@@!

  • 14. .
    '08.4.11 2:06 AM (58.232.xxx.155)

    아는 의사님께서 말씀하시길.
    돈쥐어주고 놀라그러면 개되서 논다는-

    다들 술먹고 취하면 미친년들마냥 잘 놀고
    2차 당연 나간답니다.

    이상 의사오빠님의 말씀이였습니다.

    술집여자는 아무리 이쁘고 고상해도
    술집여자일뿐입니다.

  • 15. ...
    '08.4.11 2:36 AM (116.122.xxx.215)

    텐프로 너무 부풀려졌네요. 그만큼 유식하지 않습니다.
    대학나온 애들도 있는건 사실이고, 대화에 잘 끼어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대부분 추임새라고 합니다. 깊은 대화는 할 수 없고 당연히 그만한 지식도 없구요.
    연예인 뺨치죠. 마담이 기본으로 깎고 다듬습니다. 입성 좋죠. 명품만 입는다네요.

    그리고 텐프로에서 진짜 잘 나가는 애들은 얘기를 할 시간도 별로 없다던데요.
    룸을 뱅뱅 돌거든요. 한 룸에 붙박이로 붙어있을때는 그룹회장님이나 준재벌 이상쯤 오면 붙박이 들어온다네요.

    제 남편도 사업차 룸을 다닙니다. 그리고 대부분 텐프로죠.
    텐프로 중에서도 최고로 다니더군요. 술값에 속이 쓰립니다..그러나 찬양까지는 안하던데..
    그네들 고급창녀 맞습니다. 2차도 나가구요. 돈주는데 왜 안 나갑니까?
    끽해야 그것들은 술집여자입니다.
    슈퍼카 몰고온 고객이라도 보는 날에는 자기랑 살림차리자고 말하는 술집여자입니다.

    안 쓰려다가 저 위에 남편분 얘기 쓰신 분 보고 씁니다.
    텐프로 그렇게 (외모빼고) 대단한 애들 아닌데 남편분 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

  • 16. 전에
    '08.4.11 10:39 AM (210.223.xxx.157)

    남편이 외국손님 델꼬 룸살롱을 갔는데 정장 입은 나이 좀 있는 아가씨가
    영어를 어찌나 잘하는지 자기보다 잘한다고 하더군요....(남편 토익 만점 ㅠㅠ)
    당근 2차 나가고요....
    제발 외국손님에게 이런 거 맛들여주지 마세요...울 남편 그날 어찌나 괴로워하던지...
    이런 짓을 해야하다니 하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823 몸이 붓는 임산부.. 방법이 있나요? 8 임산부 2008/04/10 619
183822 김밥 재료 9 .. 2008/04/10 1,780
183821 남편이 몰래 핸드폰을 만들었어요 답답... 2008/04/10 831
183820 살려주세요. 이명박이 저를 살해하려고 합니다. (펌) 12 ㅜ.ㅜ 2008/04/10 1,764
183819 지금해야 할게 무엇일까요?? 1 37살 2008/04/10 569
183818 야외가실때 도시락 언제 싸시나요? 3 소풍도시락 2008/04/10 934
183817 메일은 여기까지만... 4 여기까지만 2008/04/10 718
183816 왜? 안올까요?(택배) 1 ㅜㅜ 2008/04/10 247
183815 한국젊은이들의 위대한 표상 "홍 정 욱 "[펌] 16 7막7장 2008/04/10 2,133
183814 강쥐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 좀 알려주세요. 2 예방주사 2008/04/10 273
183813 친정엄마가 결핵으로 힘들어하시는데.. 10 답답 2008/04/10 751
183812 골프 웨어로 코디법 할 때 신발은 어떤걸 신길까요? 6 남편 2008/04/10 988
183811 방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다녀왔는데요.. 15 쯧쯧... 2008/04/10 4,358
183810 저는 귀신들린 사람 본 적 있어요. 1 축사 2008/04/10 1,594
183809 사과가 많아요...병조림 만들 수 있나요? 3 질문 2008/04/10 467
183808 생리기간에 커피 마시면 안되나요? 15 마술중 2008/04/10 6,831
183807 방금 남편 건강검진 결과 헬리코박터균이 있데요. 어쩌죠? 5 헬리코박터 2008/04/10 1,104
183806 얼마전에 싸이 글 보다가 16 아줌마 2008/04/10 3,198
183805 경찰 공무원, 배우자로 어떤가요? 15 노처녀 2008/04/10 6,927
183804 위험한 아기 엄마들.. 40 엄마 2008/04/10 6,242
183803 도와주세요,1달마다 방광염이 재발합니다. 16 sk 2008/04/10 1,689
183802 아빠셋,엄마 하나 드라마가 참 신선하네요. 5 드라마 2008/04/10 1,115
183801 펌글)2mb와 딴나라당이 하려는 의료민영화에 대해 의대.. 4 무서버 2008/04/10 523
183800 소름이 죽 끼쳤던 정몽준씨 선거연설 17 연설... 2008/04/10 7,439
183799 애견카페 가 보신적 있으세요? 5 애견 2008/04/10 1,009
183798 꼭 좀!~) 신랑이 뒤쪽 머리가 당기며 아프다는데 어느 병원으로?..;; 1 두통..;;.. 2008/04/10 476
183797 보험 들고 선물같은 거 주나요?? 13 보험... 2008/04/10 1,386
183796 건전지를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렸는데..ㅠ.ㅠ 2 에효 2008/04/10 1,118
183795 드뎌 영화 "카모메식당" 봤어요. 이런 풍 영화 추천해주세요!! 8 카모메식당 2008/04/10 1,303
183794 생선구이기의 진실이 대체 뭔가요??? 7 궁금해요 2008/04/10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