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와우~머리카락이 나네요~

와우~머리카락이 나?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08-04-10 15:22:45
삼십대  중반~
큰애가 9살  작은애가  5살...
작은애 낳고 부터 출산 후유증으로  머리털이 무쟈게 빠졌어요~
경험상~
첫애때도  출산후 한 1년까진  많이 빠지다가  2~3년 접어드니깐
잔머리처럼  현재 길이와  현저히 차이가 나게  뭉탱~뭉탱~ 다시  자라길래...
시간이 지나면  그려려니 했고요~
근데... 미용실 아주머니가  처음 왔을때  보다  정수리 부분이 많이 비어 있다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건  느끼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굳이  거울로  정수리까지  관찰하며  체크해보진  
않았었거든요?
또 아직은 나이도  있다보니깐  방심  반.. 무관심반...  
근데...그렇게  둘째 아이 낳고  4년이지났는데...
단순  출산 휴유증 이기엔  적어도 2~3년후엔  다시 빠진 자리에서  머리카락이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
슬슬~ 걱정되더라구요~ 그동안  그냥 빠져가는걸  방치하고  있더랬죠~
그래서  미용실에서 모발 검사를 해보니깐  중요한건  빠진 자리에서  새로  머리카락이  전혀 자라질  않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피부과를  가볼까  하다가  주사니  뭐니  샴푸 셋트 사고  뭐하고 하면  
관리비도  비싸다하고...  또  그렇다고  효과가 있을까~  망설여지길래...
일단  가볍게  샴푸를  바꾸고  철분이  모자라면  머리카락이 잘 빠질수 있다길래... 또 그외에  아주 쉬운   관리 몇가지해서  한~  3~4개월정도 지났는데...
우선  자고 일어나면  자는 동안 베게에 비벼댄  머리카락 때문에  일어나보면  머리카락이  많이 붙어 있었는데... 그 빠져 붙어 있는 갯수가  7~8개에서  1~2개로 줄었고요~
또  분명  머리카락을  빗으로  빗어서  다 정리했음에도  제가 걸어가기만 한 자리에  '우수수수"'
방바닥에  떨어져있는  머리카락도  거의  줄었고요~
거기다가  빠진 자리에서  새 머리카락이 송글송글  눈에 뛰게  자라고 있네요~
요즘은  엘리베이터만 타면  지저분하게  자라있는  새 머리카락을  들추는 일이  습관이 되었답니다~
그 뿌듯함이란~

설마..하며...  여러가지 상황을  맞춰 보았지만...  여러가지  생활로보나  스트레스 정도로 보나
지금이  더하면  더하지   그전이 더   마음도 몸도  편했었거든요?
그러니...  노력한  결과이지  싶어요~

그래서...  여기  82에도  빠지는 머리칼 때문에  신경 쓰이시는분  많으실거  같아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1> 샴푸  이름은  엘지..'리엔'입니다~구입처 대형 할인 마트..가격..490미리에 9천원
2>철분제  복용~  아모레  훼로플러스~ 구입처....  아모레 아줌마..가격  한달 반 분에  32000원(일단 제가
복용하는  그대로를  올려야 할거 같아서...)
3>머리를 감기전에  빗으로  한번  빗어내준 다음 살~살  감았고...  물로  많이 행구어 냈습니다~

정말 이게 전부입니다~
작심 삼일이 될 번거로운 민간 요법도 아니고... 값비싼  헤어 샾 투자도 아니고...
근데...
정말  효과  많이  보고 있습니다~
IP : 124.54.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4.10 3:53 PM (125.178.xxx.15)

    철분제 빈혈땜에 상용하는데요
    머리가 평생 남들 반줌도 안된다고
    미용사들이 머리숱이 적다고 합니다
    아모레가 좋은가요
    철분제를 삼 사개월 드신건가요

  • 2. 감사
    '08.4.10 5:49 PM (210.183.xxx.9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저도 요즘 신경쓰고 있는데, 위 사항 잘 실천해볼께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철분제 먹어도 변비같은건 없나요??

    또, 드라이는 하세요?? 드라이기도 신경쓰여서 더 좋은 제품으로 바꿀까 생각중인데, 가격이 세서 망설이고 있거든요. ^^

    참, 머리 헹굴때 샤워기 이용하는 것보다 대야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단, 시간이 많이 걸려서 한가할때 이용해요.

  • 3. 드라이..
    '08.4.11 1:15 PM (124.54.xxx.168)

    철분제는 아무레가 좋다는 말을 들은건 아니였구요~그냥 아모레 아줌마 말 듣고 결정..복용한진 3~4개월요~/ 그리고 감사님~드라는 거의 사용 안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