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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람이고 개는 개일뿐입니다.
공공장소에 가보면 종종 이것을 헤깔려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간이 사는 세상은 인간이 중심이고 인간의 가치는 개보다 절대적으로 우월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인간의 법과 도덕 그리고 사회체제가 그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견이라는 입장에서 동물보호나 생명존중 이야기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은 사람이 왜 개를 키우냐? 그만큼의 이익이 있기에 키우는 것입니다. 반려동물이고 오래전부터 사람과 친숙하다 어쩐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사람에게 이롭기 때문에 키우는 겁니다.
그래서 개가 공공장소에서 (개주인이나 개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안했든 간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나 위협이 돼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어느 권리나 마찬가지로 개를 키우고 산책시키는 인간의 권리는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히지 않았을 때 보호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인간에게 해롭거나 위협이 된다면 제한되는 것이 마땅하겠죠.
그리고 종종 애견인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개를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것을 두고 동물보호나 생명존중에 대한 생각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말하자면 애견은 동물보호도 아니고 따지자면 생명존중과도 상관이 없습니다.
구지 애견을 동물보호라고 하신다면 동물원의 동물들도 동물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애견뿐만이 아니라 야생동물을 애완동물화 하는 것 역시 동물보호이며 생명존중 하는 한가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맛있게 먹기 위해 소를 품종개량하고 돼지를 품종 개량하듯이 사람이 편안하게 키우기 위해 또는 감상하기 위해 개나 금붕어등도 품종 개량하고 교배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입니다. 그러나 동물보호 차원이나 생명존중의 가치관을 갖고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은 아니죠.
단적으로 개에게 중성화시술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다 인간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사람의 이익에 부합하게 사육하는 것이 진정한 동물보호인가요? 다시 말하지만 애견은 진정한 동물보호는 아닙니다.(그렇다고 동물보호하라고 개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라는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님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소나 돼지 닭도 자연으로 보내야 하게요. 단지 우리가 소를 사육하는 것이, 야생동물을 애완동물화 하는 것이 동물보호가 아니듯이 애견도 동물보호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서 개를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것을 동물보호나 생명존중 같은 가치관과 연결시켜서 이야기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소고기 먹는 사람들도 동물보호나 생명존중 사상이 부족한 사람이 되는 것이죠.
1. .2
'08.4.10 2:00 PM (210.219.xxx.155)^^
2. 정말
'08.4.10 2:03 PM (220.88.xxx.118)맞는 말씀이시네요..
조금전에도 어떤아저씨가 정말~~큰개를 줄에 묶어 가는데 아저씨가 개한테 휘청휘청 끌려다니더라구요...
아.... 보는것만으로도 무섭네요3. 맞아요.
'08.4.10 2:08 PM (218.54.xxx.234)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4. 맞아요,,,,
'08.4.10 2:15 PM (219.254.xxx.191)가끔 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생명을 경시한다는 뭐 그런 이론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더라구요,,,저는 애견인이 더욱 동물을 학대하는거 같아 보이는 사람입니다,,,저희 시댁 옆집 아주머니는 개를 너무 사랑해서 늘 안고 다니니 그 개가 잘 걷지를 못해서 방바닥에서 혼자 넘어져서 다리뼈가 골절 됐다네요,,,,얼마나 근육을 안썼으면 그리됐을까 개가 불쌍하더라구요,,,
5. 동물
'08.4.10 2:38 PM (121.162.xxx.230)저희 아파트 어떤 아줌마 애견인을 자처하시더니 좁은 아파트에 10여마리를 '사랑'해서 우겨넣어 키우면서 남손에 못맡긴다고 묶어놓고 일다니시고.. 결국 운동부족으로 개들이 몇은 비만
이거나 병치레 많이 하더군요.
어차피 자기 감정 해소용으로 반려용 동물을 영입한 인간이란 존재에게 생명 존중은
완전히 근본 논리가 어긋난 이야기입니다. 가끔 이런 개주인들이야말로 생명 파괴범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는 아니지만..6. fsd01fr
'08.4.10 2:54 PM (125.187.xxx.55)아~ 정말 지겨운 소리 또 나왔네요..@.@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죠... 개키우는 사람들이 개를 사람이라고 우기며 다닙디까? 이런 말은 이제 그만좀 하시구요..
인간의 가치가 개보다 우월한거 누가 모르나요... 인간가치가 너무~ 나 우월해서 개는 아예 데리고 나오지도 마라 이런 말나오는거 아닙니까... 그말도 더 이상 할필요 없구요..
애견을 키우는 것이 사람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키운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네요... 애견을 지금 키우진 않지만, 전에 키울때 애견에게서 사랑을 받고 저도 주고 하였으니깐요.. 하지만, 이건 비단 애견뿐만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사람을 사랑하는데 이익이란 개념을 따져서 사랑하진 않죠.
사랑이란 건 이익을 따지고 계산하는 게 아니란 것쯤은 사랑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은 아실텐데요..
개를 데리고 다니는 것이 인간에게 피해가 되는 곳은 아예 애견이 출입이 금지되어 있거든요?
사실, 한국에서 애견을 데리고 다닐 만한 곳이 거의 없는게 현실입니다.. 겨우, 집앞이나 동네한바퀴 산책시키는 것도 사람들 눈치보며 다닌다는건 아세요? 더 이상 어떻게 제한을 하실려구요.. 그말은 아예 개 데리고 나오지 말란 말과 뭐가 다른지요?
애견인들이 개를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것을 두고 동물보호나 생명존중에 대한 생각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는데,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겠죠.. 개 싫어하는 분이나 키우지 않는 분들이 애견인을 지나친 동물애호가라고 생각한다든지, 사람보다 개를 우선으로 생각한다고 오해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이것역시 모두가 그런건 아니죠.. 서로 입장이 틀리니 오해할 수 도 있고, 서로 이런 의견을 통해서 충분히 편견이 없어질 수 있는 문제죠..
동물원얘기는 동물원에 가셔서 하시구요.
또,쇠고기얘기는 왜 나오는건지...^^ 원글님.. 너무~ 나가셨네요..
개얘기만 하자구요?
동물보호를 하기 위해 개를 키우는 사람없습니다... 단언컨대..
개를 키우다보니 다른 동물에 대해서도 조금씩 이해와 연민이 생기는 경우가 많죠..
소를 사육하는 것이, 야생동물을 애완동물화 하는 것이 동물보호가 아니다?
소는 인간들이 인위적으로 개체수를 늘려서 잡아먹을려고 사육, 말 그대로 사육하는것이죠.
애견을 잡아먹을려고 사육합니까? 사육이란 말 자체도 참 듣기 거북하군요..
원글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원글님께서 말하고 싶은 요점이 무엇입니까? 결국 개키우는 사람들 꼴보기 싫다 아닌가요??7. 김수열
'08.4.10 2:55 PM (59.24.xxx.114)맞아요...
8. fsd01fr님
'08.4.10 3:02 PM (221.150.xxx.66)멋져요 ~ V
9. 원글님 정말 갑갑
'08.4.10 3:10 PM (61.78.xxx.65)생명존중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 지 정녕 모르시나요?
개는 단순한 타인의 물건이 아닌 생명이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여기서 생명존중이라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하긴..제가 다른글 댓글에 원글님의 댓글을 보고 수차례 댓글을 달아도 원글님은 눈과 귀를 막고 계신 것 같더만요..10. 그리고
'08.4.10 3:11 PM (61.78.xxx.65)fsd01fr님이 오버하신 게 아니라 원글님이 오버라고 보여집니다..제눈엔..
11. ....
'08.4.10 3:14 PM (58.233.xxx.114)어쨋든 산책길에 밟히는 개똥 덩어리 아ㅡㅡㅡ진짜 싫어요. 똥쌀때되면 풀어놓는 개념상실 개주인들 핸펀만들이대도 주소까지 뜨면 좋겠습니다
12. 덧붙여
'08.4.10 3:19 PM (61.78.xxx.65)애견인 그 누구도 개가 사람과 동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개도 소중한 생명을 가지고 있는 생명체 이기 때문에, 무조건 데리고 나오지 마라, 키우지 마라, 가 아니라 서로 마음을 열고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겁니다..
그래서..이 얘기를 하다 보니 생명존중이라는 말을 하게 된거구요...
정말 같은 말 반복되네요..이젠 저도 같은 말 그만 달랍니다..13. 저도
'08.4.10 3:22 PM (122.32.xxx.149)fsd01fr 님께 1표.
14. 생명존중
'08.4.10 3:36 PM (147.46.xxx.79)애견을 통해 확대되는 생명존중에 대한 공존의 방법을 찾아보고 싶으시면, 애견인 분들이 먼저 비애견인 분들의 마음을 사시도록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애견을 통해 생명 존중에 눈뜨는 것도 맞는 얘기지만 또 자신의 멍멍이만을 너무도 사랑하셔서 다른 생명에 대해 (심지어 다른 인간에 대해) 폄하하는 애견인들도 전 많이 봤네요. 불행하게도.
서울이나 수도권같이 인구가 밀집된 곳에서 공공장소에 멍멍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일들 있잖아요? 모든 애견인 분들이 일등 시민도 아니구... 또 모든 멍멍이들이 길가다 만나는 낯선 사람에게 (특히 개에게 민감하고 경계하는) 친절하기만 한 것도 아니죠.
그런데 개를 데리고 다닐 곳도 없다... 우리 소중한 생명체인데 공존해 보자.. 이러시는 걸 보면 비애견인으로서 별로 같이 공존하고픈 생각이 안듭니다. 비애견인들이 일방적으로 나름 배려를 해주고 때때로의 불편과 위협을 참아주어야 되는 일이니까요.
차라리 동료 애견인들의 일탈 행위를 내부에서 단속한다든지 캠페인을 해서 비애견인들의 마음을 산다면 대화가 쉬워질 거예요.15. 기독교인들이
'08.4.10 3:41 PM (59.86.xxx.170)그들만의 종교만 고집하며 그틀안에있듯이 애견인도 똑같다고봅니다
비애견인의 마음을 사는일이 급선무지요
'왜 너희들이 나와같지않냐 ' 하기전에요16. 필히 목줄 플리즈
'08.4.10 3:52 PM (60.196.xxx.4)강아지 데리고 밖으로 나올 때에는 제발 목 줄 좀 해주세요.
잠깐 나오더라도 하는게 맞지 않나요?
저는 강아지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풀어 놓은 강아지를 보면 기겁을 하더라구요.
개념상실 개주인들 의외로 많아요.17. 생명존중님,,
'08.4.10 4:25 PM (125.187.xxx.55)애견인들이 먼저 비애견인들의 마음을 사야하는건 순전히 비애견인의 입장에서만 말하는거죠
누가 누구의 마음을 산단 말입니까 살 수도 없을뿐더러 필요성도 못느끼겠네요..
마음을 산다기 보단, 자신의 애견으로 하여금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게 적절한 표현이겠죠.
자신의 멍멍이만을 너무도 사랑해서 다른 사람마저 폄하한 애견인을 많이 보셨다구요? 비애견인이든 애견인이든 모든 사람이 다 인격적으로 완벽할 순 없는 일이죠..
일부의 사람을 보고 전체의 애견인이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진 마세요.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그렇다고 살면서 남들에게 피해를 전혀 받지 않고 살 수도 없으며, 어느 정도의 이해와 협력은 사람이 공존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요...
그것이 오직, 애견 문제에 있어서만 다르게 해석되어지는건 아니죠..
동료 애견인들의 일탈 행위를 내부에서 단속한다든지 캠페인을 하라구요?
사실상 애견인들의 그런 캠페인도 있는 걸로 압니다만,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뿐이죠... 하지만 동료애견인들의 일탈 행위를 내부에서 단속한다? 이건 불가능한 일아닙니까? 애견인들만 따로 모여서 사는 것도 아니고^^
그렇기에 법이란게 있는 거죠...
예를 들어 길거리에 똥을 방치한다면 벌금 10만원에 처한다는 식으로요...
애견인들이 일일이 비애견인들을 찾아다니며 이해시킬 순 없는 거고 그럴 필요성 또한 더구나 없죠..
애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지켜야 할 것만 제대로 지킨다면, (지킬것을 지키는 데도 그냥 개를 싫어한다거나 하는 사람은 애견인도 어쩔 도리가 없는 문제구요)
문제가 될것은 없겠죠?
이렇게 우리들이 서로의 입장을 얘기하는 것도 애견인과 비애견인이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봐도 개키우는 분들중 의식 없이 남에게 피해주는 분들 많아요..
아마 비애견인보다도 지킬거 지키는 애견인들이 의식없는 애견인들 더 싫어할겁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때문에 잘하는 애견인들까지도 싸잡아 이렇게 욕을 먹는거니까요.
하지만, 분명한건 앞으로 점점 애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지킬것은 지키는 사람이 많아질거라는 겁니다... 애견문화, 반려견문화가 자리잡은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어쩌면,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건 당연한거겠죠...
하지만, 앞으로 점점더 좋아질겁니다... 애견인들도 의식이 많이 높아지고 있어요...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느 순간에 뚝~~ 하고 모든 사람의 의식이 바뀔순 없는 노릇아니겠어요?
그리고, 법이란게 왜 있겠습니까..
애견이 똥을 누고 그 주인이 그냥 방치한다면 신고하세요!!!
벌금물어야죠...
하지만 법으로도 징벌할 수 없는 일에는 조금씩 서로 이해하며 살자구요...서로 더불어사는 세상아닙니까..
에휴~~ 인제 이런말도 넘 지겹네요..18. 목줄플리즈3
'08.4.10 4:30 PM (218.159.xxx.91)애견인이고 비애견인이고 간에 제발 가게안에 개 좀 풀어넣지 마세요. 먹는 것 놓인 곳에
어린아기들 오면 무조건 입에 넣고 보는 그런 가게안에 천연덕스레 개 풀어 놓고 괜찮아요
하면 아주 속이 썩어요...19. 지겨운 화제
'08.4.10 4:30 PM (121.88.xxx.149)제발 이런 주제 이젠 쓰지 맙시다.
20. fsd01fr 님
'08.4.10 4:39 PM (121.130.xxx.117)좋은 의견 잘봤습니다.
그러나 옥에 티날까요!
"아~ 정말 지겨운 소리 또 나왔네요..@.@ " 이글은 남편한테 가서 읆으시면 참 싫어하겠죠. 누가 들어도 싫어할 말입니다.
"동물원얘기는 동물원에 가셔서 하시구요." 이런식으로 말하시면서 제가 쓸글에 대해 토론하자는 것은 아니시겠죠.
1. 전에 키울때 애견에게서 사랑을 주고 받으셨다고 하셨죠. 이것은 사람입장에서는 그렇겠죠, 개입장에서는 아닙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스토커도 피해자와 사랑을 주고 받는 다고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개에게 선택권을 주셨던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이말을 하는 이유는 제 주변에도 개를 자식만큼 이쁘게 키우는 분이 계셨는 데 키우는 데 불편하다고 중성화시술을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개가 아플까봐 훌쩍거리시더군요. 솔직히 제가 개라면 그 분 훌쩍거리는 코를 물어버리겠습니다. fsd01fr님은 중성화시술 같은 거는 안시키셨겠죠.21. fsd01fr 님
'08.4.10 4:39 PM (121.130.xxx.117)2, 생명존중과 동물보호, 그런데 실제로 애견인들은 자신들을 동물애호가나 생명존중한다고 자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좀 전까지 봤습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동물원에서 야생동물 사육하는 거와 사람이 개를 사육하는 거 무슨 차이가 있을 까요? 따지면 큰차이가 없습니다. 그 차이가 있다면 이야기해 주시기 바랍니다.22. fsd01fr 님
'08.4.10 4:40 PM (121.130.xxx.117)3, 동물학대에 대해서 생각해보죠. 애견인 분들은 동물학대 아니 개학대가 개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비애견인 한테 주로 일어날거로 생각하시나요? 사실은 반대입니다. 개를 잘아는, 개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은연중에 많이 일어납니다. 세세한것 까지는 다 말씀드리기 힘들고 개학대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는 유기견 문제 생각해보시면 알겁니다. 유기견은 절대로 비애견인에게서 발생할 수 없는 일이죠. 동물학대를 제일 많이 하는 것이 애견인이라면 너무 심한 말일까요? 중성화시술만 생각해봐도 답이 나옵니다.
23. 몇가지
'08.4.10 4:40 PM (210.245.xxx.204)공감가는 부분이 있읍니다만...
인간이 사는 세상은 인간이 중심이고...이 부분 상당히 황당합니다.
그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인간만의 것이란 말씀이신지요?
이땅의 모든 자연과 동식물 없이 인간끼리만 살수 있다 생각하시나요?
천재지변으로 인해 인간이 자연에게 얼마나 무력한지를 수도없이 겪어보았듯이
한없이 나약한 것이 인간이거늘 어찌하여 애견에게만 이토록 냉정들하신지(이건 님께 드리는
말은 아닙니다)
애견인들이 비애견인들의 마음을 살 필요성까진 느끼지 못하지만(개를 싫어하는 사람은 보는것 만으로도 정상적인 애견인들에게 이유없는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몰상식한 애견인들이 각성할수 있는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저도 저희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면 장난감 다루듯이 괴롭히는 꼬마들 때문에 아주 난감할 때가 많아요.주의를 주지 않는 그 아이의 부모도 어이없고요.생명준중에 대해서는 애견인은 당연하고 비애견인들에게도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종교,정치,애견을 주제로 벌이는 토론은 결론이 나질 않는다고 하죠.
정녕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아 물론 정도를 지킨다는 전제하에서요.24. fsd01fr 님
'08.4.10 4:42 PM (121.130.xxx.117)그런데 전에 유기견 방지등을 이유로 개등록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일정비용을 개를 키우는 사람이 부담해서 책임있게 개를 키우도록 하고 유기견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하려고 했습니다만 애견인들이 더 반대하더군요.
그렇다고 유기견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애견인들이 갖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돈드는 것은 싫고 개인적 양심에 맡기자고 합니다. 옆집에 개키우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10이면 9은 돈들어간다고 반대합니다.
그런데 유기견 수명이 몇년인지 아십니까? 그리고 동물보호소에 맡겨지면 얼마를 버티는 지 아십니까? 30일정도 입니다. 이것도 비용문제로 10일로 줄어들것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비용을 애견인이 부담해야 하겠죠. 그러나 내가 버린 개가 아니라고 나몰라라 합니다.
저는 예쁘게 키우는 강아지보다는 유기견이 휠씬 불쌍합니다. 그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제가 개를 싫어하는 것일까요?
그러면 그러겠죠. "불쌍하면 너나 돈내라" 이게 동물을 사랑한다는 애견인의 마음이라면 너무 소수를 보고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개 키우는 사람 10이면 9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게 우리나라 애견인의 현주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는 키우면서 타인의 피해뿐만이 아니라 개에 대해서도 책임을 안지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오해이기를 바랍니다.25. 생명존중
'08.4.10 4:55 PM (147.46.xxx.79)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은 법이 생길 때까지 서로 이해하자는 말에 따른다면 끽연가들이 횡단보도에서, 버스정류장에서 (이게 법 생긴다고 들은 것 같은데), 건물 현관 처마밑에서 나름 불쌍하게? 담배를 피울 권리가 있다는 게 떠오르네요.
필 자유야 있겠지만 (불법이 아니니) 더 중요한 건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입는 사람들에 대한 고려가 아니겠어요?
사실 법이니 이런 말 할 수록 더 정이 떨어지는건데... 그렇게 법을 따지자면 많은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 거 규약 위반이잖아요? 울 아파트도 그냥 너무 많아지니까 사실상 봐주고 있어요.
왜 법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해서 주로 내가 피해를 입는데 이해를 해주어야 하나요? 해주고 싶다가도 맘이 사라지게 하는데...
하여간 애견인 때문에 비 애견인이 피해를 입는데 왜 비 애견인 입장에서의 말이라고 동급으로 보는 걸 보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지네요.
내부 단속하라는 게 실제로 뭐라고 하라는 얘기라기 보다는 좀 비 애견인들의 마음을 헤아리라는 겁니다. 우리를 이해해 달라고 하려면 먼저 이해해 주어야 하지 않겠어요?
개념없는 애연가, 끽연가의 담배 연기 때문에 담배 피는 사람 짜증난다! 이러면 더욱 조심하시고 끽연가들이 더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그 개념의 핵심에는 나, 더 나아가 끽연자들 때문에 피해입는 간접흡연자들이 있구나..라는 이해가 있는 거죠.
애견인들도 그런 공동 책임감이 있어야 애견인 분들 많이 가입하셨을 동호회에서 개념 애견인 캠페인도 더 벌이고 스스로 자정하고 그런 움직임이 있지 않겠어요?
그외 인간중심주의에 대한 얘기도 하고픈 말 많지만 피하렵니다.26. 끽연가에게
'08.4.10 4:59 PM (61.78.xxx.65)길에게 담배피는 사람들, 분명 다들 싫어하고 다른사람의 건강에까지 피해주는 일 분명하지만 아무도 나서서 그 사람에게 뭐라 하지 안잖아요?
근데 애견인들은 목줄에 배변봉투에 다 갖추어 나가도 봉변당하기 일쑵니다.
막대들고 달려두는 아이들부터 시작해서 어떤 아이는 엄마가 옆에 아이를 데려와서 그러더군요..'하나도 안무서운거야~ 발로 뻥 차봐~' 강아지주인이 목줄을 매고 옆에 버젓이 있는데도 그런행동 하는 사람들 무척이나 많습니다. 오히려 강아지가 겁나서 피해가면 아이들 더 쫓아옵니다..와서 겁주는 걸 즐기더군요..
하나도 안무서운거니 발로 차보라는 아이엄마..너무 어이없지 않나요?
그러면서 개가 위협을 하고 피해를 준다구요?
이런 엄마들 극소수 일것 같지요? 의외로 많답니다..
목줄 안가지고 다니고 똥 안치우는 몰상식한 애견인보다 저런 위험한 비애견인이 더 많습니다.
제발..아이들 교육부터 잘 시키시길 바랍니다...27. 그리고
'08.4.10 5:01 PM (61.78.xxx.65)저도 질려요...지칩니다..
28. 생명존중님~
'08.4.10 5:06 PM (125.187.xxx.55)법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은 서로 조금씩 이해하자고 했지, 무조건 비애견인더러 애견인을 이해하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또 법으로 규제가 되겠지요...
지킬것을 지키지 않는 애견인이 많다고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거라고 믿습니다..
우리 그렇게 생각하자구요?^^
이제..끝...29. 저도
'08.4.10 5:27 PM (222.107.xxx.36)지겹네요
저 목줄(가슴줄) 꼭 하고 다니고
배변봉투 혹시 몰라 두장씩 들고 다닙니다.
개가 작아서 입마개는 안합니다만,
개털 날리는거 저도 싫어서
마트, 구멍가게, 식당 어디에도 데리고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럼 저는 제가 사육을 하든, 생명존중을 하든
키워도 괜찮겠지요?30. 음
'08.4.10 5:35 PM (121.130.xxx.117)재미있는 게 비애견인에게는 개싫어해도 이해해라 하면서
자기가 싫어하는 글은 쓰지 마라는 태도 정말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제글에 문제가 있으면 지적하면 됩니다. 싫어하는 글이라고 쓰지말라고 할 권리가 없습니다.
비애견인도 개를 무조건 참아야하니 이런글도 쓰지 말라는 것입니까? 그게 애견인들이 생각하는 더불어 사는 세상인가요?
그러면 이러는 분 꼭 있습니다.
"저 애견인 아니거든요.그런데 쓰지마세요"
여기는 자유게시판입니다. 개인홈페이지나 블러그도 아닙니다.
그런데 자기 입맛에 맞게 어떤 글은 올리라고 하고 어떤 글은 다른 데로 옮기라고 할 자격이 있습니까? 정말 건방진 태도이죠.
자기 입맛에 맞게 읽으면 됩니다. 자기 취향과 틀리다면 가볍게 패스하면 됩니다.
여기에 하루에 올라오는 자유로운 글이 수백건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다 자기 입맛에 맞게 통제하실 생각인가요? 본인의 정신건강상 가볍게 패스해주세요.31. 생명존중
'08.4.10 5:41 PM (147.46.xxx.79)개념 애견인이신 저도 님 키우세요~
단 비개념 애견인에 대한 불평과 투정도 받아들여 주세요~32. 격분
'08.4.10 5:55 PM (121.130.xxx.117)개는 사랑한다고 동물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유기견 문제같은 본질적인 문제가 나오면 회피하는 데 무슨 이야기를 하고 무슨 이해를 하겠습니까?
동물학대 같은 중성화시술 같은 문제 나와도 지겹다고 하더군요.
자기 편의대로 동물을 개조하면서 그게 동물사랑이라고 하고 생명존중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이기적으로 합리화시키는 사람들이 비애견인을 생각이나 하겠습니까?
모든 애견인이 그런다는 것은 아니지만 동물학대를 방조하거나 본인이 동물학대를 하면서 동물사랑을 입으로만 떠든다면 그것이 바로 위선자 아닐까요?(제말이 너무 심했다면 사과합니다만 지겹다는 말을 들으니 감정이 격분하네요. ^^)
유기견 문제는 애견인들이 책임져야 합니다. 아닌가요?
(이러면 꼭 개를 버린 사람은 애견인이 아니다. 그러니 애견인 책임이 아니라고 말꼬리 잡는 분도 있더군요. 웃음만 나올 뿐이죠.)33. 생명존중님
'08.4.10 5:55 PM (222.107.xxx.36)애견인 중 몰지각한 사람들의 태도를 수정하라고 하는건
지당하신 말씀이기에 별다른 반응 하지 않고
별로 화가 나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저에 대해 쓴 글이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지금처럼 개키우는 사람들이
개를 사람보다 더 중히 여긴다는 둥
개는 개라는 둥
(누가 아니래요? 솔직히 애견인이란 말도 싫습니다.
그저 집에 굴러들어온 놈, 그 목숨이 애틋해 죽을 때까지 키워주려는거죠)
그게 생명존중이냐고 따지는 글을 읽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개를 키우면서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개를 키우는 합리적 이유를 대고 싶지도 않구요.
합리적 이유가 필요한 일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런 곳에서 애견인/비애견인 가르지마시고
그런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자리에서 바로 지적하세요
'똥 치우세요', '식당에 개 데려오지 마세요'
그래야 행동을 고치죠.34. 생명존중
'08.4.10 6:19 PM (147.46.xxx.79)애견인이 또 나름 존중받고 서로 공존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법적 문제가 없으면 이해하고 참아달라는 애기도 나오고....
저는 개념이든 비개념이든 애견인 그런 공존 얘기하려면 (즉 애견인 일반과 비애견인 일반 간의 얘기) 흡연문제와 마찬가지로 애견인들이 좀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거라는 얘기를 한 거죠.
아울러 애견문화 창달에 나서시려면 왜 개념 애견인 까지 뭐라고 하냐! 하시기 전에 억울하시면 애견문화 일반을 돌아보시고 캠페인이라도 해 달라는 겁니다. 애견문화건 공존이건 생명존중이건 비애견인들의 이해를 원하시면 말예요.
저도 비개념 애견인들에게 몇번 지적했습니다만... 개주인들이 마치 엄마들이 애들에게 다른 사람이 잔소리하는듯한 반응을 보이더군요. 그 다음부터의 스토리는 피곤해서 말하기 싫구요. 저는 그냥 주위에 개가 있으면 스트레스 받을 까봐 제가 멀리 돌아 피해갑니다. -.-35. 생명존중
'08.4.10 6:24 PM (147.46.xxx.79)또 문제는 원글은 비개념 애견인에 대한 불평으로 시작하다가. 피해의식이 있으셨는지 결국 개 키우는 거 꼴도 보기 싫다는 거 아니냐.. 는 식의 반응에서 부터 걷잡을 수가 없어졌어요. 이러면서부터는 개념/비개념 애견인의 구분이 모호해 지는 겁니다.
36. ..
'08.4.10 6:37 PM (203.255.xxx.198)지구상에 대단하신 인간만 남기고
모든 동 식물 싹 다 없애버리죠,뭐.37. 격분
'08.4.10 6:39 PM (121.130.xxx.117)ㅎㅎㅎ님
뭐 다른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본인은 개념애견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본인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어쩌면 은연중에 동물학대를 하셨는 지도 모르는 겁니다. 혼자서만 개와 사랑을 주고 받는 다고 생각하시지만 키웠던 개가 ㅎㅎㅎ님 을 무진장 싫어했을 수도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솔직히 자기편의를 위하여 중성화시술 시키면서 개 불쌍하다고 자꾸 눈물 짓던 분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왜 자꾸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는 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애견인 보고 집밖으로 개 데리고 나오지 마라고 하면 화나시죠. 다른 사람이 본인에게 그렇게 말하면 싫겠죠. 그런데 왜 다른 사람에게 자꾸 권하는 겁니까? 정말 개와 사랑을 주고 받으신 분 맞나요? 글 쓰시는 내용를 보면 사랑이든 뭐든 전혀 주고 받기에 대한 예의가 없는 데요. 비아냥거리는 태도 참 마음에 안드네요.
그리고 "자기 입맛에 맞게 읽으면 됩니다"가 어떻게 입맛에 맞게 해석하라는 말로 들리십니까? 읽기 싫으면 읽지 마라는 겁니다. 자기가 읽고 싶은 글이나 관심있는 글을 클릭해서 읽으라는 것이죠. 한글인데도 독해력이 문제가 되나요?38. 생명존중님~
'08.4.10 6:41 PM (125.187.xxx.55)참... 그만할라는데 자꾸 말하게 만드네요 -.-;;
애견인이 존중받고자 누가 그러나요... 존중같은거 바라지도 않구요. 공존은 할 수 밖에 없는 문제 아닙니까... 세상이 인간만 사는게 아니니... 공존하자고 해서 하는게 아니라 할 수 밖에 없으니, 문제점이 있으면 서로 조금씩 이해하자는 거지요..
법적 문제가 없으면 무조건 이해하고 참아달라는 얘기가 아니지요... 참,, 정말 답답하다..ㅜㅜ
자꾸 담배얘기 하시는데,, 그럼, 담배를 피우긴 하지만 길거리에서, 사람옆에서 안피우는 사람한테 왜 담배를 길거리에서 피냐, 사람옆에서 피냐고 말하면 듣는 흡연인 기분나쁘지않겠어요? 자기는 밖에서,사람옆에서 피지도 않았는데?
애견문화 창달같은건 할 생각도 필요도 못느끼구요, 캠페인은 일반인들은 잘 몰라서 그렇지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애견문화고, 공존이고, 생명존중이고 비애견인들의 이해를 원하지 않습니다..그리고 그게 원한다고 될일도 아니구요...
잔소리로 듣는 사람이 있더라도, 님이 비애견인들의 몰상식한 행동이 싫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싫다는 표현을 하실 필요는 있겠네요... 하든 말든 님 마음이지만..
애견인/비애견인 이렇게 구분해서 말하는것도 참 싫네요... 저도 애견인도 아니거든요..
저도 전에 개키울때 사람들보이면 (아이는 말할것도 없고) 저 멀리서부터 돌아갔습니다...
서로 조심하는길 밖에 더 있겠습니까?
같은 소리..또 하고 또 하고 ....
진짜,, 이제 그만할렵니다...
애견문제는 우리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일상의 여러 문제점중 하나일뿐.. 서로 조심하면서 살아가야될 문제입니다..39. 격분
'08.4.10 6:46 PM (121.130.xxx.117)..님
지구상에 대단하신 인간에 ..님도 포함됩니다.
그래서 개를 키울 수 있는 것이죠. ..님이 그런 대단한 인간이 아니었다면 개가 ..님을 사육했을 겁니다.40. 이쁘니
'08.4.11 8:51 AM (210.206.xxx.130)인간의 오만함 때문에 돌아오는 결과들을 좀 보세요.
너무 원론적인 얘기일지 모르지만, 이 지구가 인간만의 것입니까.
등산로 같은 곳에 애완동물 출입금지라는 것도 너무나 이기적입니다.
정작 자연파괴를 일삼는 것은 인간 아닙니까.41. 답답
'08.4.11 10:42 AM (121.130.xxx.117)이쁘니님
등산로에 애완동물출입금지는 주인에게는 애완동물이 귀엽지만 다른사람에게는 위협이 될수 있어서 입니다.
그러나 좀 더 심각한 문제는 개등의 배설물이 환경오염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물론 나는 안그런다 그러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믾기 때문입니다. 개를 키우는 사람은 정말 많고 그중에 비양심적인 사람도 많습니다.
저번 등산을 갔을 때 앞에 가던 아줌마가 자기 개가 눈 똥을 종이에 싸서 산속에 던지더군요. 옆에 남편이 그러면 안되는 데 하니까 "나무에 비료되고 좋지"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그러면 음식물 쓰레기도 산에 갖다 버리죠." 그러니 황급하게 가시더군요.
이정도의 인식밖에 갖지 못한 애견인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42. 답답
'08.4.11 10:46 AM (121.130.xxx.117)그리고 인간의 오만함을 이야기 하셨는 데
하나의 생명이 다른 생명을 애완동물로 소유하고 매매하는 것은 인간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사실은 이것이 더 오만한 것이죠.
등산로 애견출입금지는 이에 비해 아주 사소한 할 뿐 아니라 그 자체가 환경보호라는 점을 생각하십시요.43. ***
'08.4.11 1:24 PM (59.86.xxx.98)------------------------------------------------------------------------------------
44. 무례
'08.4.11 2:21 PM (121.130.xxx.117)위에 ***님은 아주 무례한 분입니다. 이글은 제가 작성했습니다.
제가 더이상 덧글 달지 마시라고 부탁하지 않은 이상 이런식으로 추가 덧글을 막는 것은 매우 무례한 행동입니다.
만약 당신이 쓴 글에 그 글 보기 싫다고 이런식으로 표현하면 좋겠소!
당신 집 문에 당신 싫다고 허락받지도 않고 누가 못질하면 좋겠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데....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소!
열심히 산에다 개똥이나 뿌리고 다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