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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유시민, 노회찬, 손학규, 임종석, 한명숙......

ㅠㅠ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08-04-10 09:19:17
김근태, 유시민, 노회찬, 손학규, 임종석, 한명숙, 심상정, 유인태.....
(더 있을 거 같은데 생각이 잘.....ㅠㅠ)
제가 좋아하고 관심있게 지켜보며 마음속으로 지지하던 국회의원들이 이번에 다 줄줄이 떨어지셨어요.

그런가하면 당선자 얼굴 중에는 참 어이없는 얼굴들도 많이 보이네요.
전여옥, 나경원이 압도적으로 당선되질 않나...
장관 출신 국회의원을 꺾고 '도전 1000곡 MC'가 턱 하니 당선되질 않나...
서울시내에 노원구 같은 동네가 있었음을 알기나 했을까...싶던 홍정욱이가 노회찬을 꺾질 않나...
같은 당에서 그렇게 반대해도 귀막고 있던 이상득 형님은 기어이 당선(나이는 74에, 6선이군요...ㅜ,.ㅡ)
최연희는 또 뭡니까....
정몽준은 몸이 세 갭니까? 기업 총수에, 축협 회장에, 국회의원까지....

김근태 씨가 어느날 갑자기 만만한 지역구 하나 찍어서 날라온 사람한테 지는 거..말도 안 됩니다.
그 당선된 이가 신지호 라는 사람인데, 어제 당선 확정 후 전화 연결에서...
지역구민들은 대운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최일구 앵커 질문에
"이 지역은 서울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구민들이 재건축, 재개발...등에나 관심이 있지 대운하는 전혀 이슈가 되지 않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으로
지역구민들을 눈앞에 자기 이익만 아는 "바보 돼지들"로 만들어버리더군요.

전 그 바로 옆동네 유인태 씨 지역구입니다.
대운하에 아주 관심 많으며, 그래서 아주 걱정이 많습니다.
한번 훼손된 환경은 되돌릴 수가 없잖아요....

김근태, 유인태, 노회찬, 한명숙, 심상정... 이런 분들이 일할 수 있게 해야하는데....

유시민 씨는 그나마 선전하셨다고 해야 하나요....
한나라 텃밭 중에서도 '대구의 강남' 격인 수성 지역에서 33% 득표하셨으니...
하지만, 그 인물이 너무 아까운걸 어쩝니까.....
IP : 203.248.xxx.8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08.4.10 9:22 AM (220.127.xxx.41)

    정말 어찌 우리 우매한 지.
    죽자고 벌어서 죽자고 1%한테 바치겠다고 하니
    지들이 그러는 건 지들 탓이라고 해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 2. .
    '08.4.10 9:26 AM (124.54.xxx.36)

    신지호.. 그 사람은 뉴라이트 아닌가요?

  • 3. 다들
    '08.4.10 9:29 AM (121.88.xxx.149)

    내맘같지 않아요. 뭘 보고 투표들 하시는 건지...

  • 4. 아니
    '08.4.10 9:30 AM (121.88.xxx.149)

    mbc 오늘아침 프로에서 의료민영화 얘기 내보내던데 왜 투표 이전에 좀
    내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했어요.
    일부러 그랬겠죠?

  • 5. 내지역구
    '08.4.10 9:33 AM (61.76.xxx.113)

    보다 전 유시민씨한테 어찌나 신경이 쓰이던지 결과는 그렇게 됐지만 아직 젊으니까라고 자위합니다.그렇지만 너무 안타까워요. 그 사람보다 더 어리버리한 사람도 당선된걸 보면 정치란.....

  • 6. 여기 82분들
    '08.4.10 9:36 AM (211.35.xxx.146)

    중에서도 이번에 투표 안하신 분들 정말 반성해 주세요.ㅜㅜ
    누굴 지지하든간에 투표율이 가장 낮은건 정말 국민으로서의 의무도 다하지 않았다고 보여지네요.
    잘사는 사람들 옛 한나라당 지지하시던 나이 많으신분들만 열심히 투표하니 이런일이 생긴거 아닐까요. 살기 어려워 투표할 시간도 없다라고 말하면 안되요~ㅜㅜ
    정말 요즘같아서는 화병날것 같아요ㅜㅜ

  • 7. 나름
    '08.4.10 9:37 AM (211.251.xxx.131)

    님의 마음..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만..
    다른 사람의 선택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나는 냉철히 판단해서 찍었고, 남들..(특히
    나이 많은 사람들이 찍었으리라고 생각하는)..은 아무 생각없이
    그저 꾹 눌렀다는 생각...위험한 생각입니다.
    다들..나름대로 판단의 기준이 있는 겁니다. 절묘한 의석 비율이 그것을 얘기해 주지요
    그리고 낮은 투표율...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닌겁니다.

  • 8. ..
    '08.4.10 9:41 AM (218.209.xxx.209)

    물론 다른사람의 선택도 존중해줘야 합니다.
    보수만 나쁜게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생각없이 한나라당이라고
    박정희의 딸인 박근혜가 나왔다고.. 찍은 사람들이 부지기수인 나라입니다.
    실제로 시골이나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 보면.. 무조건.. 한나라만 찍어야 한다고
    열변 토하시며.. 실제 그 지역에 공천되어 나온 인물들에 대한것들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물론 소신있게.. 찍은 분들 빼구요.. 정책이라던가 인물이라던가 잘 이해하고
    밀어주고 싶은 사람들 말구요..

  • 9.
    '08.4.10 9:49 AM (220.75.xxx.143)

    선택이 아니었다고 아무생각이 없었다는 말에는 동의할수없습니다,
    자신이 아끼던 사람들이 줄줄이 떨어지는것을 보는 맘이 어떨꺼라는거는 충분히 이해할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 게시핀이 그들것인양 도배를 하는건 결국 그나 나나 똑같다는걸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요?
    이번 선거를 통해서 한가지는 얻었습니다,
    대운하는 결국 포기가 될것이란 것입니다, 낙선인과 당선인의 면면을 보면 대운하는 실행하기가 힘들것 같아요.
    이제 이쯤에서 각자의 마음을 다스리고 이제는 일상으로 귀환합시다.

  • 10. 오타가 ...
    '08.4.10 9:50 AM (220.75.xxx.143)

    게시핀-게시판으로 고칩니다,

  • 11. 선택
    '08.4.10 9:53 AM (61.76.xxx.113)

    다른사람의 선택도 중요하다는 말에는 의의가 없지만 제 주변에 보면 나이많은 어르신이나 정치에 별 관심없는 사람들 보면 자기 지역구에 나온 사람이 어떤 인물인지 모르고 당 보고 찍습니다.심지어 글모르는 제 어머니는 주변에서 한나라당이 위에서 몇번째니까 세어서 찍으라 가르쳐 줍디다.글모르는게 어머니탓은 아니지만 ㅠㅠ

  • 12. ..
    '08.4.10 9:53 AM (218.209.xxx.209)

    실제로.. 경상도나.. 나이드신 경기도 어르신들.. 말씀 들어보면
    동의 안할래야 안할수 없을껍니다...

    정책, 인물, 이런거에 대한 논의는 한말씀 없으시고.. 오직 한나라당,여당,
    박정희,박근혜.. 일평생 아마 마음속의 여당은 한나라당 이실껍니다.

    참고로, 경상도 출신에,지금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 13. 닉스
    '08.4.10 9:58 AM (221.133.xxx.116)

    뭐 호남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짜피 자기이익대로 뽑는건 철저하게 본인들 마음인거죠..
    도봉구 사는사람으로서 지들 이름만 대면 무조건 당선되는줄 착각하는 김근태 유인태 떨어진게,어떤 결과들보다도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 14. 아뇨
    '08.4.10 10:01 AM (121.162.xxx.230)

    다른 사람의 선택은 물론 중요하지요. 그거야 대의 민주주의하에서 한 표 한 표가 동일한
    가치를 갖는데 두 말할 것 없습니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그 결과도 중시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발휘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 선거 결과에서 줄줄이 낙선당한 사람을 지지한 사람들이 그 반대를 지지한 사람들보다
    더 안타까와하는 경우는 대부분, 선택을 하는데 있어 그 과정이 대단히 '비합리적' '비이성적'
    인 지지였던 경우가 태반이었기 때문 아닙니까? 한나라-반한나라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를 선택할때 정말 엄정하고 철저한 검증의 과정이라는 유권자의 이성을 보여주는 일만이
    정치의 구태를 방지할 수 있는 일인데,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쏠린 표들은 대부분
    구태를 방지는 커녕, 구태를 넘어 추태에 가까운 경우가 많았지요.
    도덕적으로나 합법적으로나 문제가 다분한 인간들에 대한 검증이 문제가 되었던 건 이미
    다 확인된 사항인데 그래도 뽑혔다는 그 선택이, 과연 이성적인 선택의 과정을 제대로 거친
    선택이냐, 는 건 당연 비판의 대상일 수 있습니다.

  • 15. 대운하
    '08.4.10 10:02 AM (67.85.xxx.211)

    이명박 정부에서 대운하 포기하기 어려울겁니다.
    경제를 살리는(척이라도) 폼을 잡아야 되고 할 줄 아는게 삽질인데다가
    대운하 주변 지역과 그 지자체장은(전부 한나라당이죠) 토지값 상승 때문에 찬성들입니다.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군요.

    [단독]대운하 특위 이달중 설치

    [서울신문] 2008년 04월 10일(목) 오전 04:45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신문]총리급 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의 한반도 대운하 특별위원회(가칭)가 이달 중 대통령 직속 기구로 설치된다. 이와 함께 새만금개발사업을 추진할 별도 특위도 대통령 직속으로 구성된다.

    총선 정국에 미칠 파장을 감안, 논의를 유보했던 한반도 대운하 추진 작업을 정부가 본격화함에 따라 이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9일 “한반도 대운하 논의를 이끌 위원회를 이달 중 대통령 직속 기구로 설치하기로 내부 논의를 끝냈다.”고 전하고 “대통령 직속기구로 하되 청와대 밖에 독립적인 형태의 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대운하특위 위원장은 총리급 또는 부총리급으로 하고, 국토해양부·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부처와 민간연구소 전문가,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운하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특위를 중심으로 정부 차원에서 적극 홍보활동을 펼 방침”이라며 “그러나 특위를 설치한다고 해서 반드시 대운하를 추진하겠다는 뜻은 아니며, 최종 결정은 국민 여론에 따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운하를 민간기업 주도로 추진한다는 정부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다만 정부로서는 대운하 사업을 민간 기업들이 제출하는 사업제안서에만 의존할 수는 없는 일인 만큼 대운하 특위를 통해 정부 차원의 대운하 구상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단 특위를 구성한 뒤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국회에서 대운하건설특별법을 제정하고 특위를 한반도대운하건설청으로 승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론수렴과 입법작업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면 당초 목표한 2009년 2월 대운하 착공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통합민주당 등 다수 야당이 대운하 반대를 4·9총선의 주요공약으로 내세운 데다 친박연대 등 한나라당 안팎의 친박(親朴·친박근혜) 진영도 대운하 건설에 반대하고 있어 대운하 건설은 이명박 정부 초반 국정 향배를 가를 최대 쟁점현안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진경호 이영표 윤설영기자 jade@seoul.co.kr

  • 16. 마음이
    '08.4.10 10:24 AM (125.181.xxx.42)

    참 허하네요. 김근태씨는 친정집 지역구인데 울 친정식구들은 모두 김근태
    뽑았다는데 우찌 강북에서도 한나라당이 우세했는지 알 수가 없네요.
    노회찬씨는 당연히 될꺼라고 생각했는데...
    여기 충북은 한나라당 당선자는 거의 보이지도 않고만 수도권에서 저렇게
    많이 당선되는지 이해가 안되요.

  • 17. 경제살리기
    '08.4.10 10:35 AM (211.106.xxx.76)

    전 정치 잘 모릅니다만, 한나라당 만이 한나라당이 경제를 살리겠다고 외쳐대니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국민들의 절대다수가 경제 살리기를 갈망하는데...
    다른당들도 "경제야 말로 **당이 *** 정책으로 *** 사업으로 반드시 살리겠다" 고 했으면 표가 좀더 나뉘어졌을거라 생각합니다. 무슨 견제세력 어쩌구 하니까 마치 경제살리기를 견제해야 한다는것 처럼 듣을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듭디다. 그만큼 경제가 국민들에게는 절실한겁니다.

  • 18. 강북지역..
    '08.4.10 10:39 AM (218.39.xxx.222)

    전통적으로 한나라당이 물먹던 그 지역들이 왜 한나라당으로 돌아섰느냐...
    요즘 안보시나요? 노원 도봉 강북 중랑..이런 쪽들. 부동산에 미쳐가는거요.
    부동산 게시판이나, 노원사랑방 이런 카페 가보면 미친사람들 같아요.
    집값 좀 오르기 시작하니, 이제 한나라당 뽑아놓으면 자기네 집값 더 올려줄까 싶어서들 그렇게 돌아선 것 같아요.

    집 옮기려고 알아보는 중에, 노원사람들이 상계주공 평당 1억간다느니, 노원찬가, 노원에 목동 용산은 대지도 못하고 강남도 발밑이라느니....그 와중에 도봉 중랑 강북쪽 사람들이 노원에 뒤질 수 없다느니..
    완전 광적으로 변해서 게시판 도배하는 거 보고, 미쳐가나보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때 그쪽 사람들 중, 그쪽으로 정신팔린 많은 사람들이 한나라당 찍어주겠거니...어쩌면 한나라당이 그 지역 싹쓸이하겠거니..하고 짐작은 했구요.

    그래서 설마했는데, 노회찬씨 떨어지는 거 보니...그리고 전형적은 부르조아 홍정욱씨 뽑아주는 거 보니, 정말 그쪽 사람들 눈이 멀었다 싶네요.

    물론 아닌 분들도 많지만, 많은 강북 서민지역 사람들, 지금 오르는 집값에 미쳐돌아가고 있는 건 맞습니다.

  • 19. ㅡ.ㅡ
    '08.4.10 11:09 AM (125.186.xxx.87)

    도대체 김근태가 떨어진 게 왜 그리 가슴 아프시다는 건지..
    그 사람이 단지 80년대 민주화의 상징, 고문피해자의 대명사,
    이런 것 때문인가요?
    그래서 국회의원 쉽게 3번이나 했잖아요.
    김근태가 국회의원 12년이나 하는동안 어떤 리더십을 보여 줬나요?
    항상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듯
    행동해야 할 때 고민만 하고 늘 두박자 늦은 뒷북..
    임종석은 또 어떤대요?
    늘 바른말만 하는 듯 싶은데 알고 보면 자기 이해관계가 걸려 있으면
    결정적일때 딴소리 하죠.

    김근태, 임종석을 비롯하여 이 게시판에서 많이들 안타까워하시는 몇 사람들
    도대체 그들이 어떤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어떤 노력을 했길래
    이리들 통탄스러워들 하시는지....

    전 원래 민주당 지지자지만 한나라당 싫다고 단지 이름이 알려진 것 빼고는
    하나도 새삼스러울 게 없는 민주당 정치인들 낙선한 걸 두고
    하늘이 무너지기라는 한 듯 애통해 하는 것도
    무조건 한나라당 찍고 보는 사람들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 20. 혹시
    '08.4.10 11:24 AM (116.122.xxx.86)

    윗님 우리 남편 아니신지..^^;;;
    남편이하는 말 하고 똑같네요. 김근태 한심하다하고 임종석 국회의원 되고나서 지가 한게 뭔데 기대치가 높았던만큼 실망주는 사람들. 하지만 울 남편 유시민 40%도 못넘긴것에 대해선 통한의 눈물을 흘립디다. 그나마도 선전한건데말이죠. 대구가 어떤 도시인데..

  • 21. ????
    '08.4.10 11:38 AM (147.46.xxx.79)

    아이러니지만 유시민 표 중 상당 부분은 친박 표죠~

    강기갑과 더불어 박사모 타겟 지지 후보 아니었던가요? (어쨌건 당선은 다행..)

    전 평생 낙하산 인생 (학진 시절부터, 100토, 국회의원, 장관까지 모두 이해찬 빽으로...)유시민이 하나도 안아깝네요. 자기가 혼자 해내서 번듯하게 내세울만한 업적이 100토 후광 업고 개혁당 만든 건데, 이거 당 해산도 못하게 되니까 홈페이지 비번 바꾸고 사무실 집기 까지 빼간게 유시민 아닌가요?

    유시민이 안타까운데, 김근태가 하나도 안아깝다뇨???

    온몸과 평생을 통해 민주화와 진지한 고민을 보여준 정치인인데... 노통이 오판할 때(이락 파병, 대연정 등)도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맞지 않으면 정면으로 나섰던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아닌가요?

    입과 정치적 순발력만 앞서는 유시민 보다 100배 큰 인물이구만...

    임종석은 그나마 이락 파병 때 단식도 하고 쇼를 하는 양심은 있었어요. (원래 NL출신들이 대동단결, 현실 타협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서 결국 타협주의로 가지만...)

    유시민은 그때 뻔뻔하게 입싹~ 씻고 입장을 바꾸었죠? (생각이 바뀌었다고 단 한 마디... 참내)

  • 22. 입 꼬맬사람이면
    '08.4.10 12:59 PM (203.229.xxx.74)

    입꼬맬 사람이면 대구에 출마하지도 않았을 걸.......
    붙을만한곳 어디에 나와도 당선 될 사람이......점 세개님 보다는 훨 날것 같네요

  • 23. ....
    '08.4.10 1:02 PM (220.117.xxx.165)

    위에 ㅡ.ㅡ님 말씀 한번 속시원하게 하셨습니다.
    임종석은 정말 아닌데.. 유시민은 정말이지 어휴..

    저 사람들 떨어졌다고 애통해하는 사람들,
    자기네들이 욕하는 "당보고 우르르 가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아요.

  • 24. 윗님
    '08.4.10 1:13 PM (218.39.xxx.185)

    그래도 김근태를 버리고 뉴라이트 신지호를 선택한 것은 미친 짓이죠..
    김구나 안창호 같은 분들을 테러리스트 라고 비난하는 사람들 역사의식을
    우리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세요?
    정말 눈물이 나네요..

  • 25. ㅋㅋ
    '08.4.10 1:23 PM (123.215.xxx.167)

    신지호같은이가 국회의원 되었다니..쩝... 할말이 없네..ㅋ
    이제 개나소나 한나라당 깃발만 꽂으면 다 되나봐요.
    30-40%는 부동 한나라 지지자층이잖아요. 투표율이 50%정도 니까..다분히 되고도 남죠.
    진짜 이건 코메디라고 얘기해야 하나? 그냥 참 우습네요.
    선거 거부권 같은게 확실히 도입되어야 할듯...

  • 26. 경상도
    '08.4.10 1:27 PM (121.169.xxx.43)

    우리집..경상도토박이.
    항상 선거치를때가 되면 아빠가 전화하신다.
    '딴거 볼거 없고 한나라당 찍으면 된다!!!!!!!'

    젊은놈들이 뭐아노? 한나라당이 되야 된다...윽.

  • 27. 무정부하고파
    '08.4.10 1:34 PM (222.236.xxx.69)

    ???? 님에 100프로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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