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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많이 오른 분들 !!! 기분 좋으시죠??

조회수 : 4,479
작성일 : 2008-04-09 20:35:05
솔직히 궁금해요
전  집 살 타이밍을 두번이나 놓치고 나니  것두  시부모님땜에  이젠 정말 못오를 나무가 돼버렸네요

2006년 가을 부동산광풍이 불때 이러다 평생 집 없는 거지 되겠다싶어 무리해서 장만한 것이
집값 싼 동네 20평 것두 몇달 사이에 6천이나 오른 값으로 샀네요 우리 사고 나니 오름세도 멈추고

서울시내 웬만한 30평대는 다 5억이 넘어가구 싼 동네 20평 가지고선
평생 30평으로 넓히는건 불가능이 되버렸어요
30평이라도 되면 적어도 사는 동네라도 옮길수 있을텐데
이집 팔아 같은 평수로 이사갈곳도 별로 없고
강북이 쌀때면 그래도 대출 좀더 받아 평수라도 넓힐수 있었는데 이젠 싼동네는 아무데도 없으니
언제 돈모아 30평으로  올라갈수 있을런지  어디 유산이라도 떨어지거나 복권이라도 되지 않으면  네버네버..

2004년이나 2005년 초반에만 집을 샀어도 1-3억씩은 올랐더라구요
타이밍 잘 맞춰 집 사신 분들 ,, 부러워요   정말 정말 좋으시죠?
앉아서 2-3억 혹은 그이상도 있겠지만 재산 뻥튀기된 기분 어떨까요?
저같음 밥 안먹어도 배부를것 같아요
평수 넓힐수도 없고  거주이전의 자유마저 없는 아낙이 돼버린 기분, 꿀꿀해요
IP : 218.153.xxx.1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9 8:45 PM (221.140.xxx.35)

    저두....가끔 우리딸...아침마다 화장실 2개로 이사가자고 조를때..또는 자기방 책상침대 옷장 넣어달라고 할때..등등등...가슴이 많이 아풀때가 많아요..넓혀갈수 있는 방법..아파트는 힘들것 같아요..

  • 2. ..
    '08.4.9 8:49 PM (125.177.xxx.157)

    위메만 보지 마시고 밑에도 보세요
    아직도 집장만 하지 못해 애타하는분들도 많은데요
    원글님은 작은집이라도 내집있으신분이 이런글쓰시면 참...

  • 3. 솔직히
    '08.4.9 8:49 PM (210.223.xxx.167)

    기분이 좋은지는 모르겠고 안정감이 든다는 생각은 있어요..
    이 집이 여섯번째 집이거든요...계속 전세 살다가 재작년에 샀는데
    그냥 앞으로 이사 안해도 된다는 생각에 편해요...어차피 큰 평수는
    훨씬 큰 차이로 올랐기 때문에 절대 갈아탈 수는 없잖아요...그러니까
    집값이 오르는 것은 누구에게나 안 좋은 거죠...두세채 있는 사람들만
    빼고 한 채 있는 사람은 뭐가 좋겠어요...참 이자 내고 대출금 내느라
    생활 수준은 확 떨어졌네요...사실 궁핍 생활을 해야하는데 그게 습관이 붙어서
    잘 되진 않아요..그러니 점점 빚에 쪼들리는 것 같아요....그래도 사는 건 빈민층이에요...
    도대체 어떻게 되려고 이렇게 집값들이 오르는지 모르겠어요...

  • 4. ^^
    '08.4.9 9:00 PM (220.75.xxx.55)

    하긴.. 전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집에 대한 느낌이 덜한데 우리집만 오른게 아니라 이집 저집 다 오르면 머 윗분 말씀처럼 살고 있는 집 한채인 사람들이야 좋을거 있나요.. 평수 넓혀 이사가는데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 5. ^^
    '08.4.9 9:01 PM (125.178.xxx.130)

    오늘 집주인 전세 미리 빼주라고 전화왔는데,,
    님 글보니 화딱지 나요,,,집살시기, 주식살시기 알면 제가 신이겠져...

  • 6. --;
    '08.4.9 10:08 PM (219.240.xxx.14)

    월세에 전세 사시는 분들 수두룩 할텐데...

  • 7. 저희는.
    '08.4.9 10:27 PM (218.38.xxx.115)

    2001년...오르기 시작할즈음이죠...
    그때 괜히 잘 있던 목동아파트를 팔았답니다ㅠ.ㅠ다시 사지도 않고요...
    지금 몇배나 올랐죠..
    물론 현재까지 전세로 있고요...

  • 8. 찾아보시면
    '08.4.9 10:28 PM (219.252.xxx.77)

    아직 30평대 5억 미만인곳도 있답니다.. 제가사는곳이요..ㅎㅎ
    봉천동 관악 드림타운이에요. 생각보다 깨끗하고 살아보니 그런대로 좋으네요.
    33평인데요..공기도 좋고~

  • 9. 저도
    '08.4.9 11:08 PM (80.125.xxx.55)

    2000년쯤 잘있던 목동아파트 팔았더니...이제는 13억 14억씩 한다고 하고...
    이제는 올려다 볼 수 없는 아파트가 되어버렸네요..

  • 10. ..
    '08.4.9 11:31 PM (222.237.xxx.122)

    집한채라면 반드시!!!! 팔자마자 사야죠!!!
    돈들고있다간 다 새나가버린답니다.

  • 11. ..
    '08.4.10 3:30 AM (211.187.xxx.153)

    저도 님과같은경우
    2000년에 안좋은 일때문에 팔았는데
    이젠 포기하고살아요..집살타이밍도 놓치고
    이젠 올라봐야...장기전으로 봅니다.

  • 12. 5억 안되요.
    '08.4.10 7:27 AM (58.140.xxx.240)

    잠실옆의 꼬진 동네, 꾸진 아파트 주민 입니다. 강남 끄트머리 잘나간다는 동네 바로평인데도 30평에 5억이 안됩니다.
    이곳으로 오세요.
    서울안에도 잘 찾으면 살기좋은데 브랜드 아니고 적다는 이유로 싼 아파트들 널렸습니다.

  • 13. 염장은 아닙니다만.
    '08.4.10 10:30 AM (211.109.xxx.227)

    고생끝에 낙이 있다고 20년 동안 안오르다가
    최근에 다블친 동네 있습니다.
    집값이 오른들 무슨의미가 있습니까
    양도소득세 때문에 팔지도 못하는데요..
    저 쓸만한 집 4개 있거든요...

  • 14. ..
    '08.4.10 1:57 PM (203.233.xxx.130)

    혹시 잠실옆의 끄트머리가 혹시 풍*동인가요?

  • 15. 찾아보시면님..
    '08.4.10 6:08 PM (58.227.xxx.81)

    드림타운 이웃을 이곳에서 만나다니.... 저 115동이요.. 공기는 참 좋죠... 생활환경도 불편한것 없이 좋구요... 반갑습니다..

  • 16. ...
    '08.4.10 6:09 PM (121.167.xxx.90)

    5년전 방배동 1억8천에 팔았는데 지금 10억됐다죠...

  • 17. 지방
    '08.4.10 6:19 PM (125.184.xxx.3)

    부산 옆동네에요.
    새아파트37평 1억7천이면 사요.
    서울은 이거 팔아도 전세도 못얻지요.
    여기가 살기는 좋아요.

  • 18.
    '08.4.10 6:31 PM (123.142.xxx.242)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냥 현실에 만족을 하세요
    그럼 행복 해지는 지름길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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