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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어떤 병인가요?
부인과 진료보러갔다가 발견해서 수술했다고하는데..
다른 암과 달리 간단한 수술로 괜찮다고 하더군요..
30대 중반인데..
친구에게 그런일이 생기니 저두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이제 20개월 남짓되는 둘째아이도있어
맘대로 쉬지도 못할텐데..
몸까지 힘드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렇다고 저두 딸린혹이 둘이라 친구에게 도움이 되어주질 못하고..
퇴원해서 일상생활 그냥하고 지낼만한 병인지요..
어떤 환경때문에 생기는건지..
수술후 다른 조심할것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1. ...
'08.4.9 12:29 AM (58.226.xxx.137)엄마가 유방암 검사 받다가 발견해서 재작년에 수술하셨는데요 수술하고 4-5일정도 입원하시고 퇴원하셨던거 같고 회복도 금방하셨어요. 그런데 약도 계속 먹어야하고 조금만 힘든일해도 쉽고 피로해지신데요. 갑상선암은 어린학생들도 걸리는 암이라네요. 친구분 빨리 회복하시길 빕니다.
2. ...
'08.4.9 12:29 AM (116.36.xxx.193)제가알기론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데
암으로 갑상선을 제거하면 그 호르몬을 알약으로 먹어서 보충해주면 된다고 알고있어요
대신 매일 약을 먹어야하구요 평생
정기적으로 검진정도 받으면 될거에요3. ..
'08.4.9 2:23 AM (222.98.xxx.175)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아요. 90%이상 완치 된다고요. 암중에선 제일 쉽다고 하니 친구분 금방 나으실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잘될 거에요.
4. 저두..
'08.4.9 2:45 AM (222.98.xxx.210)일년전쯤에 수술했어요.
예후가 좋은 암이긴 하지만 갑상선암에 걸린 환자는 다른 암이 올 가능성이 많다네요.
얼마전 조직검사 결과에 임파선에 이상이 보인다해서(전이가 아닌..) 혈액종양내과 진료 기다리고 있답니다. 친구분 건강관리 지속적으로 잘하시도록 격려해주세요.
회복빨리 되시길 빌께요.5. 저도.
'08.4.9 7:26 AM (125.188.xxx.55)수술한지 9개월째네요.. 사실 수술하기전에 두려움이 더 힘들지 막상 수술하는 것은 5일정도만 입원하면 퇴원하네요. 병원에서도 사실 암환자라기보다 맹장수술한 정도로 간단하게 보는 것 같아요.. 의사들도.. 저보고 이래요.. 어디가 아파서 입원했냐고??ㅋㅋ 목에만 조그만 붕대붙이고 사지육신 멀쩡하게 다니니까 그렇게 보였나봐요..
그런데.. 수술 후가 좀 힘들어요.. 3~4일정도 독방에서 방사선약먹고 입원해있어야 하고.. 퇴원하면 가족들과 가능하면 떨어져..한달정도 몸에 남아있는 방사선약성분을 배출시켜야 하고.. 윗분 말씀하신 것 처럼 재발..전이가 제일 걱정 스러운 점 이죠.. ~!~ 이점 빼고는 항상 즐겁게 생각하고..운동하면서 가족들하고..항상 웃으면서 생활하면..병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재발땜에 음식을 좀 가려 먹어야 하는데.. 그게 제일 안되는게 힘들어요.. 어제도 야식으로 불족발을 시켜 먹었는데..ㅋㅋ 이러면 안되겠죠..!!
친구분하고 자주 만나시고 통화하셔서.. 항상 즐겁게 긍정적으로 생활하시라고 많은 격려해주세요.. 참 다음 카페에 "갑상선-나비의꿈"에 가입하시면 생활하시는데 많은 도음 되실꺼에요..ㅋ 힘내세요..~!@!6. 예후가 좋아요
'08.4.9 9:58 PM (125.182.xxx.78)초기이고 전이가 없다면 방사선동위원소 치료도 소량으로 가능하구요,,,,,그렇지만,,,,초기이라해도 방사선치료 하셔야하고,,,,전신마취 수술이라서,,,,아무래도 힘들긴해요,,,,
일주일가량은 입원해계셔야하고,,,,,방사선 치료하기전에,,요오드 식단 보름인가,,열흘정도 하셔야 하구요,,,,,그리고,,,갑상선절제기때문에,,,,몇달동안은,,,좀 힘드실꺼에요,,,,한두달정도는 칼슘약도 먹어야해서,,,변비도 좀 생길수있고,,,,그렇습니다,,, 아무래도 기운이 많이 떨어지실꺼에요,,,,아이들도 있으니,,,친구분이,,,뭐,,반찬류 같은거 해다주시면 좋아하실지도 모르겠네요,,,,당분간은 목소리도 잘 안나오실꺼고,,,,수술부위 많이 신경쓰실거에요,,,주름라인에 해서 잘 표는 안나는데,,,그래도 본인들은 많이 신경쓰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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