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성격 달라질까요?

걱정맘 조회수 : 377
작성일 : 2008-04-08 15:26:05
금방 새로들어간 유치원에서 학습발달평가서를 받았습니다.
저는 지금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저희애가 좀 산만하답니다.선생님 지시도 잘 안듣고 아이들을 가끔 그런분위기로 이끌어 간답니다.
다른 좋은말들도 많이 썼지만 요점은 그거네요.
자기가 아는것은 다른아이들 기다리지않고 진도 상관없이 혼자 막 해간답니다.
수업은 잘따라가는 편이고 학습능력도 떨어지지않는다네요.

첨에는 많이 상처받았는데
그래도 아이의 상태를 제가 제대로 알고있어야 집에서 교육을 시키던지 할것 같아서
섭섭하다거나 너무하다거나 그런 맘은 안듭니다.

제가 알고있는 저희애와 너무 달라서 지금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굉장히 활달하고 여러사람에게 사랑받고 친구관계좋고 배려를 잘해주고
항상 예의바른 아이인줄 알았는데(예전 유치원에서는 그런평을 받았어요,쭈욱~)
선생님의 지시를 듣지 않는다는 면에서는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차라리 학습이 좀 떨어집니다.하는 평이 나왔으면 이렇게까지 심란하지는 않겠네요.
남자아이라면 그또래는 뭐 그렇겠지 하겠지만 여자아이랍니다.
선생님이 저희애를 그런애로 딱 찍어놓은거 아닌지도 걱정이 되구요,
제가 잘 가르치면 산만하거나 예의바른아이로 다시 좋아질수있을까요?
IP : 61.98.xxx.1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8 7:35 PM (124.49.xxx.204)

    집에서와 학교.유치원.어린이집에서 행동이 좀 다른 아이들 있어요.
    학교 상담가도 엄마들 쭈르륵 앉혀놓고 .. 누구~ 이렇지요? 누구는 저렇지요? 하는 선생님들 두몇 분이나 봤습니다...
    집에서 반듯한 아이가 학교에선 스트레스 풀듯 원하는대로 행동하거나.
    집에서 예민한듯 신경질부리는듯 스트레스풀듯 하는 아이가 학교에선 반듯하니 입 다물고 시키는대로만 하거나..
    아직 학교를 들어간 것도 아니고 길게보면 어린 나인데 가르치면 뭐던 당연히 더 좋아지고 잘하게 되지요.
    선생님이 찍어 뒀다기보단...
    어디서던 선생님과의 관계와 수업태도는 어때야한다..고 가르치면 아이에게 좋지 않을까요.
    힘내시고 차근차근 해보세요....
    저도 말괄량이 키우는 엄마라 적어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