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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사마귀? 조회수 : 297
작성일 : 2008-04-07 17:56:10

아들녀석 발에 사마귀인지 티눈인지 생긴지가 좀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도 말씀은 사마귀인데 약은 티눈약처방인지라...ㅡ.ㅡ;;;--
손에 있던 작은 것을 몇번째 냉동이나 레이저로 떼고 있는데 발은 너무 무섭다고 하고
작은 것도 넘 아프다네요...웬만하면 잘 참는 아이인데...
생각만으로도 눈물을 뚝뚝 흘리네요
가서 여쭤봐도 재발할 수 있고 다른 방법은 없다 하고 해서 미뤄왔었는데..
이런저런 민간요법(대추)이나 밴드 티눈액등은 다 해보았구요

어제보니 걸음을 잘 못 걷네요
더는 미루지 말아야 할 것 같은데...넘 고통스러워하니....어찌해야할려는지....

혹시 서울이나 일산 어디라도 추천해주실 전문병원이나
피부과 한의원 있으시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IP : 203.238.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4.7 6:02 PM (125.176.xxx.155)

    울 아들 발가락 바로 밑에 생겨서 티눈약으로로는 안 되지 싶어서
    동네 외과에서 제거해 달라고 했어요 주말을 이용해서
    그게 제일 빠르더라구요.
    마취하고 제거하고 실밥 뽑을 땔 까지만 고생하니까요.
    티눈약으로 하면 오래 걸리죠
    약 바르고 말려서 다음날 샤워해서 티눈을 불려서 떼어 내야 하고
    이게 반복으로 자주 해야 뿌리까지 제거되더라구요.
    고생하지 말고 병원가셔요..

  • 2. 쪼야
    '08.4.7 9:51 PM (220.85.xxx.50)

    20년전 이지만 저도 견디다 못해 외과에서 제거수술 했어요
    티눈이 깊이 박힌건 수술이 제일 좋은 방법이예요
    발을 질질 끌고 다니다
    수술하고 나니 앓던이 빠진것 같이 얼마나 좋던지...
    지금까지 아무 이상 없어요

  • 3. 사마귀
    '08.4.7 10:21 PM (222.238.xxx.240)

    남편 엊그제 수술하고 4바늘 꿰메고왔어요.
    레이저로 없애달라하니 수술하는게 낮겠다고 해서 했답니다. 마취주사 3대 맞고서요.

    항생제 사흘치 처방해주고.....

    저도 예전에 엄지손가락에 티눈있어서 수술했어요.

    아픈데 더 끌지마시고 수술시켜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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