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친듯이 전화하다가 연락 뚝 끊는친구..우울증일까요?

좀황당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08-04-07 13:13:06
살다보니 이렇게 착한애도 있구나 할 정도로 좋아하는 친군데요.
겨울내내 하루에 2시간이상씩 꼭 통화를 했어요.
맬맬 그렇게 긴 통화를 좋아하더라구요.
그러다 요즘 날이 따뜻해지니 아무 연락이 없네요.

잠수타는 사람 별로 안 좋아하긴하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잘 살겠지싶다가도
좀 서운하더라구요.

근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예요.
몇달은 연락엄청하고
그러다 뚝 끊고..
우울증 치료를 받은적이 있다는데
이것도 우울증의 연속인지..

주변에 이런사람 있으신분..조언을..

IP : 219.240.xxx.1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증인지도
    '08.4.7 1:14 PM (59.15.xxx.55)

    몰라요, 우울증인 사람은 계절, 날씨를 많이 타요.
    봄이라 볕 받고 하면서 기분이 좋아져서 잘 지내겠거니 하세요^^

  • 2. ..
    '08.4.7 1:17 PM (71.245.xxx.193)

    님이 먼저 연락하시면 되죠.
    절대 먼저 연락 안하고 받기만 하는 사람들, 늘 거는쪽도 인간인지라 지칠때가 있죠.
    그렇다고 친구를 우울증으로 쳐버리는건, 넘 심하세요.

  • 3. 따뜻한맘으로
    '08.4.7 1:22 PM (203.130.xxx.168)

    대해주시고 잘해드리세요

  • 4. ..
    '08.4.7 1:34 PM (218.52.xxx.21)

    우울증보다는 조울증 증세 같은데요.
    어쨌거나 둘 다 마음이 아픈병이니 님이 그러려니하고 이해 하세요.

  • 5. **
    '08.4.7 1:58 PM (116.45.xxx.166)

    제 친구는 아니실텐데.. ^^;;
    봄을 좀 유난히 타면 그래요
    제 친구들은 다 알아서 제가 좀 뜸~하다 싶으면
    전화 안하고 문자보내고 (아주 가끔씩) 그러다 제가 전화하면
    이제 끝났냐??? 그래요
    정말 봄 타기 시작하면 말하는것도 너무 귀찮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전 일거리 찾아서 일하고 그래요
    게중엔 퍼즐 사주는 친구도 있었어요 ^^;;

  • 6. 나같으면
    '08.4.7 1:59 PM (125.187.xxx.55)

    먼저 전화해보겠어요...
    친구 잘있나하구요..

  • 7. 저도
    '08.4.7 2:05 PM (121.162.xxx.145)

    그런 친구 있어요..완전 황당;; 첨엔 전화해보다가; 이젠 그냥 포기..
    원래 그런 애구나 하고 포기했어요~;
    근데 좀 황당하기도 하고 서운하더라고요...상대편은 어떤지 몰라도..

  • 8. 반대
    '08.4.7 2:20 PM (211.199.xxx.148)

    늘 미친듯이 먼저 전화하다가 이제 서서히 지치네요..
    그래서 지금은 오나 안오나 기다립니다.
    사랑도 우정도 뭐든 주고 받아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늘상 먼저 전화해야한 연락하고................

  • 9. ..
    '08.4.7 3:01 PM (125.186.xxx.224)

    제 친구도 엄청 연락하고 만나자고 난리치고 같이 놀다가 남친이 생기면 연락 뚝! 잠수!!!!
    남친이 하도 자주 바뀌어서-_- 몇번(!!)안보여줬지만 보여줄때마다 다른 남자였어요.
    애들이 좀 싫은소리 하니까 한 남자하고 끝나고 다른남자 생기면 둘이서만 꿍짝꿍짝 놀다가 또 쉽게 깨지고 그러면 다시 물위로 올라와서 친구들 잡고 헤어져서 힘들다느니 징징대다 또 잠수하고...그러더라구요.

  • 10. 전..
    '08.4.7 3:20 PM (211.49.xxx.158)

    그냥 그런가보다...생각하고 있어여..그러다보면 또 먼저 연락오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고...저도 사실 좀 지칠때도 있지만 제가 해 줄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해요.

  • 11.
    '08.4.7 5:07 PM (222.106.xxx.245)

    혹시 대구사는 최** 는 아니겠죠?^^;;;;;
    그 친구가 그렇거든요
    긴통화 주구장창..그리고 또 연락 끊고 잠수타고..문자 전화 다 씹고.
    저도 오랜 친구고 좋아하는 친구였는데
    다시 연락 하고 싶다가도
    또 되풀이되는 게 싫어서
    저도 그냥 연락끊었어요.
    안됐지요.

  • 12. 저도
    '08.4.9 1:16 PM (59.21.xxx.77)

    우울증이있는데
    저 역시 한동안 연락하고 잘 만나다가
    어느날 갑자기 다 싫어집니다
    그러면 몇년은 연락안합니다
    그 친구분도 나름 사정이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