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직딩맘입니다.
아이가 하루하루 커가는게 신기할정도로 벅찬 요즈음이여요.
친정엄마께서 아이를 전담해주시고,
한주씩 번갈아가면서 친정.저희집을 왕래하시다가,
올해부터 몸이 좀 편찮으셔서 엄마집에서만 계시기로 하였어요.
아이는 주로 수요일정도 한번 가서 보고 금요일날 데리고와서 일요일저녁에
데려다주는 식으로 하고요.
아이는 친정엄마와 애착이 잘 형성되어있고,,
정말...저보다 훨씬 더 잘봐주고 계세요..
다행히 저희하고도 주말에는 할머니를 찾지 않을만큼..애착이 잘 형성되고있으며
아이가 참 안정되어있습니다.
이 모든게 친정부모님의 덕이라는것 매번 감사해하고있어요.
다른손에 아이를 맡긴다는것을 두려워했기에,
저희 친정부모님도 남의 손에 어떻게 맡기느냐며,
친정부모님도 흔쾌히 허락하셨고,
용돈도 해결되시고 해서 괜찮았었는데,
이제 조금씩 버겨워지시는것같아요.
이제 친정엄마를 놓아드릴때도 된것같고..
아이는 ...조금이라도 쉬시라고 어린이집을 이틀 보냈다가..
너무...지금은 아니라는 판단하에 결국은 관두었습니다.(친정엄마도 너무 어리다고 반대가 심하셨어요)
그래서,
지금 상주아주머니를 해보던지,
아니면 출퇴근 아주머니나,,
가까운곳에 혹시 아이를 봐주실분이 계시다면 그렇게 해볼까도 생각하고있습니다.
.
상주아주머니는 ..아직까지 집에 다른분이 계시다는게 불편하기도 하고,
24평에 같이 있기는 좁기도하여서..
출퇴근 아주머니 생각도 했지만,,이건 제 퇴근시간이 좀 일정치 않아서,
가까운곳에 있는 분이 제일 나을것같은데..
보통 그렇게 맡기신 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럴경우 페이는 어느정도 드려야하는지도 궁금하구요..
단점이나 장점...어떤 조언이라도 좋으니,
혹시 경험하셨거나 주변에서 보시는분 있으시면....꼭 도움 부탁드립니다.
친정엄마도 걱정되고,
아이도 매일 보고싶은..
직딩맘의 간절한 질문...꼭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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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때문에 이웃에게 아이를 맡기셨던분 계시나요?
.. 조회수 : 677
작성일 : 2008-04-05 21:57:43
IP : 125.132.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린이집
'08.4.5 11:40 PM (121.129.xxx.146)오전반을 보내고 나머지는 친정엄마에게 맡아달라하심 어떤지요. 모르는 사람에게 어린 아이를 맡기는 게 더 위험한 것 같아 보여요. 어린이집에서 손이 덜가더라도요. 눈앞에서는 잘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마가 안 보는 때 어찌하는지 그걸 누가 장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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