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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이에 치아 교정하면 어떨까요
옛날부터 하고 싶었는데 그리 심한 상태가 아니라 참다가 42살이 되었네요..
주변에서도 많이 말렸어요..봐줄만은 하거든요..
그러나 내가 하고 싶단 생각은 계속 있었어요..
이 나이에 교정은 좀 무리일까요?
치아는 그리 약하지도 또 나이에 비해서 튼튼하지도 않는것 같습니다만..
잇몸이 좀 파이는 것 같고 이가 조금 시리네요..
1. 본인이
'08.4.5 5:13 PM (218.147.xxx.10)그렇게 하고 싶으시면, 하는것도 괜찮을꺼 같은데요.
참고로 남편이 치과의입니다. 저는 아니고, 함께 하는 분 부인이 교정을 몇년전에 했는데..
아마도 30대 후반였지요. 상당히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 상당 이뻐지니까, 자신감 하늘을 찌러더라구요. 원래 예쁜얼굴였는데, 입이 좀 나왔었거든요, 진작에 하지, 남편이 치과의인데..하는 생각 많이 했어요. 참, 꼭 예뻐지려고 한건 아닌거 같고, 나이들면서 좌우가 틀어지니까, 했는데, 미용효과도 엄청 났으니까요. 근데, 많이 힘은 들어하더라구요. 살도 빠지고.
그래도 지금은 그때라도 하길 잘했지...싶어요. 나도 할껄..하는.
42세정도면, 할꺼면 빨리 하시는게 날꺼예요.2. 교정
'08.4.5 5:14 PM (121.140.xxx.248)저 요즘 치과 다니면
엄청난 돈을 쓰고 있는데요...
어릴 때 교정을 안해서 문제가 많이 생겼답니다.
선생님 말씀이
늦게라도 하는게 좋다고...
실제로 하는 사람도 있구요.3. 저도...
'08.4.5 5:36 PM (220.75.xxx.40)전 20살즈음에 교정했는데 치아 뿌리가 일반인의 절반밖에 안되요.
자꾸 시리고 그런 이유가 거기 있었던가봐요. 하물며 42살이시라면....4. 교정
'08.4.5 5:43 PM (222.98.xxx.206)^^ 답변들 감사합니다...
항상 제마음이 그렇듯 의견들이 반반 이네요..ㅠㅠ
친한 친구는 (치과의사) 또 시집 갈일있냐고..하지말라네요..ㅠㅠ
어릴때 교정 하기 싫어서 (그때는 교정틀이 보기가 흉하더라구요..) 반항했는데..그 때 할걸...
서른 넘어 하고 싶어졌는데 차라리 그때할걸...
후회만 하다가 결국 못하는 인생, 여기서 삶의 교훈 또 하나 얻고 갑니다...^^5. 아아
'08.4.5 6:31 PM (211.192.xxx.60)저도 스물 두살부터 여섯살까지 했었는데요; 정말 할 것이 못되어요.
나이 들고 성장 멈춘 다음에는 아프기도 더 많이 아프구요
저도 이뿌리가 다른 사람의 반밖에 안 되어요.
부정교합이나 심한 덧니 등으로 잇몸.턱 등에 무리가 있는 경우 아니라면
말리고 싶어요.6. 아줌마
'08.4.5 6:59 PM (125.133.xxx.140)저희언니 46세인데 교정중이에요 입이 많이 나와 스트레스였나봐요. 쥐처럼생겼다소리
시댁가서 신혼에 듣고는..
아이들 둘다 해주더니 이번엔 자기가 하던데. 물론 잇몸 부실해요.우리친정이 잇몸병이
많아서 제가 다니는 치과 선생님은 앞니 씌우는 것도 안해주시는데
언니 다니는 치과는 큰병원이라는데 어찌 해줄가 싶더라고요.
해논거 보고 저도 할까 생각중인데 우린 선생님은 하지 말라는데요.
옛날 옥수수같던 앞니가 나이드니 벌어져서리...에공.
1. 치과쌤과 모종의 관계?
2. 돈쓸때가 없어서.
3. 이예쁘게 하고 다시 시집갈려고.
우리 언니를 바라보는 저의 시각입니다.7. 또 걱정
'08.4.5 8:48 PM (121.133.xxx.197)전 33에 했는데 발치는 안하고 대신 치아 사이를 갈아 공간 확보하고 비뚤어진 앞니 가지런하게 했는데 지금은 대대대대대대대만족이예요
치약선전할때 나오는 그 이가 얼마나 불러웟는데 치아를 갈때 모양을 이쁘게 다듬어서 참 가지런해졌어요
마친지 1년되었는데 여전히 좋구요
제경우는 치아 이동은 크게 안해도 되는경우였어요
하지만 발치라면 조금 더 고민은 되었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전 했을거예요8. 댓글을 안달수가~~
'08.4.5 10:10 PM (220.86.xxx.50)없네요...ㅋㅋ
제가 37에 사작했네요....
주위에서 제가 교정한다나까 의아해 하는 사람도 많았어요....(오래 만나지 않은 지인들~~~)
저두 심하진 않지만 앞니 두개가 돌출이었어요...
본인만알죠,,,,,일종에 컴플렉스니까~~~
옆모습 사진찍는게 진짜루 싫었죠....
둘째 수유 끝나고 시작했어요...
진작할껄 후회는 됐지만 그래두 살아생전 예쁜웃는 모습이랑 자신있는옆모습을 위해 과감히 4개 발치하고 시작했어요...
다시 결혼할려구 한것두 아니고 돈많아서 돈*랄 하려구 한것두 아니고 그냥 자아존중감을 위해서라고 랄까??ㅋㅋ
남푠이 이대목에서 뒤로 넘어갔더랬죠...ㅋㅋㅋ
결혼 10주년 선물이었네요.....
님^^
진짜 하고 싶으면 하세요.....
나이가 있어서 인지 아픈것두 참을만하드라구요,,,,
동생두 32에 했는데 인상이 진짜루 고급스러워졌어요....
뭐 얼굴뜯어먹고 사는건 아니지만 그래두 예쁜엄마 좋잖아요...ㅋㅋㅋ9. 저도 진행형
'08.4.7 12:16 PM (121.134.xxx.108)33에 시작했어요. 이제 1년 지났나봐요. 발치 없이 부정교합만 맞추고 있답니다. 전 생각보다 아프지 않아요.. 사실 너무 아프지 않아서 제대로 되고 있는 거 맞냐고 선생님께 질문까정...^^; 윗 분 말씀대로 남들은 도대체 왜 하냐고 하지만 자기만족인 것 같아요.제가 보기엔 약간 돌출인지라... 망설이지 말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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