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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가기 어려워....

노처녀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08-04-05 16:43:35
2주전 선보고
당일 애프터로 다음 만날 약속 잡고
매일 저녁 전화해서 30분씩 이야기 하고....
이런 사람이면 저한테 관심있어 그런것 맞나요?

남자가 성격이 좋게 말하면 좀 꼼꼼한 것 같고
나쁘게 말하면 깐깐할 것 같은 성격인데요...

제가 뭐 한번 딱 보고 매력적이라거나 그런 사람은 절대로 아닌데...
주위 친구는 남자 성격이 그렇다면 관심 있음 매일 전화할수도 있다 이러는 친구와
사는 지역도 다른데 연애도 아니고 선보고 그렇게 매일 전화해서 드리대는 사람
뭔가 의도가 있는 것처럼 의심 스럽다 하는 사람도 있고...

너무 어렵네요...
IP : 59.23.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5 5:06 PM (61.34.xxx.121)

    관심 있는거네요.

  • 2. 예의상
    '08.4.5 5:11 PM (59.12.xxx.2)

    선보고 두세번 만나기까지는 전화통화는 계속하지 않나요..

    그 후 만남 계속 갖고나서 사귈지 말지 서로 결정하잖아요..

  • 3. ..
    '08.4.5 9:53 PM (125.208.xxx.9)

    이런건 남자한테 물어봐야 정확해요.
    주위 남자분들께 여쭤보세요.
    제 주위에 어떤친구가 상담하길래 듣던 여자들은 전부 "남자가 널 좋아하나봐" 였는데,
    남자들한테 얘기하니 아니었어요.

    결론요??
    아니더군요. 그냥 쿡! 찌른거였어요.

  • 4. 간보는중
    '08.4.5 9:56 PM (221.145.xxx.89)

    아직 간보는 중이네요..
    의도가 있다거나.. 좋아한다거나.. 뭐 그런거 아니고..
    순수하게 서로를 간보는 중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다가 잘되면... 좋아해서 그런거고..
    아니면은.. 그냥 한 번 찔러본게 되는거지요..

  • 5. 그냥
    '08.4.5 10:30 PM (210.123.xxx.64)

    너무 생각하지 마시고, 그 사람이 전화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고 얘기하는 게 재미있으면 계속 받으시구요. 아니면 끊으세요.

    주위에서 보면 결혼 못하고 나이드는 이유가 너무 생각이 많아서더군요. 주위의 조언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 뿐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원글님의 느낌이에요. 그 사람 만나거나 전화해서 기분 좋으면 계속 하시고, 아니면 말면 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주위의 감 놔라 배 놔라 조언, 연애 관련 서적들에 휘둘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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