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관에서 기업인으로?

[선택]

만약 남편이 주요부처 공무원 서기관인데 기업에서 몇 배나 많은 연봉으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연봉은 적어도 안전한 공직을 고수할지, 불안정할 수도 있지만 연봉을 보고 기업으로 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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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가치관, 집안 사정 등등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요.
단순하게 비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직종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혹시 경제부처 공무원 이신가요?
제가 금융기관에서 일하면서 경제부처에서 일하다 이직한 분들 많이 봐서 그쪽은 좀 압니다.
그리고 제 남편도 고시출신으로 10년넘게 공무원생활하고 있구요.
어떤 상황인지 더 자세히 쓰셔야 님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다른 분들께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하게는 집안이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남편이 현재하고 있는 일에 큰 불만이 없다면
공직에 계속 있으시고,
현재 하고 있는 업무에 비해 형편없는 보수와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공직에 미련이 없다면 옮기는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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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 대개는 기업에서 당장 필요한 인맥 쓰려고 데려다가 문제 해결되고 나면 용도폐기하는 수가 많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