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1학년 학교 앞에서 군것질하나요?

엄마 조회수 : 447
작성일 : 2008-04-05 14:52:47
초등 엄마이고 직딩이랍니다.

저희 아이를 돌봐주시는 도우미께서

아이 하교길에 다른 친구들은 모두 뽂기 같은거...사서 같이 아이들끼리 함께 부셔먹고 그런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아이와 동생(5살)은 그런 모습을 보면 저 쪽으로 가버린다고 해요.

그런 모습이 안쓰럽다고...그래서 집에 오면 과자나 사탕 같은 것 챙겨서 주신다고 합니다.

다른 엄마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저는...일학년이 불량식품 사먹는 것도 별로 마음에 안들고

그것 때문에 일종의 보상심리로 집에 와서 과자 같은 것을 먹이는 것도 마음에 안 들거든요...?

아이에게는....2학년이 되면 엄마가 용돈을 줄테니까 그때는 너가 알아서 용돈관리를 하라고 말을 했답니다만...

저도 어려서 학교 앞에서 군것질도 하고 했던 기억이 있지만

일학년은 ...혼자서 돈내고 뭘 사먹는게 좀 너무 어린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

멋도 모르는 천방지축 아이에게 용돈을 주는 건....그 불량식품을 사먹으라는 이야기인데

(다른 데는 돈 쓸 곳이 없으니까요...혼자서 문방구도 아직 못 간답니다)

도우미 아주머니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다른 일학년 어머니들께서는 어떻게 하시나요?  

IP : 125.57.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5 3:05 PM (125.177.xxx.43)

    아무래도 엄마가 집에 안계신 애들이 많이 사먹어요 혹시 쓸데 있을까봐 주니까요
    우린 주 1000 원주면 저금하고 아주 가끔 과자 사먹기도 하는데 학교앞 뽑기 솜사탕..은 절대 못먹게 하고요

    그거 이 다 썩어요 도우미께 그렇게 말하고 오면 집에서 먹을거 준비해 주세요

  • 2. ㅎㅎㅎ
    '08.4.5 3:24 PM (221.162.xxx.144)

    전요.제가 데리러 다니는데 한번씩 제가 사줍니다.
    반애들도 몇명 데리고요.
    왜냐구요?
    그냥..
    제가 예전 어렸을때 학교앞에서 사먹던 맛이 그리워서...
    말도 안되는 불량식품에다 떡뽁기등등..
    다 한때잖아요.
    그런거 어른되면..줘도 안먹습니다.
    너무 과하지 않다면 한번씩은 사주어도 될듯 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773 식용유 추천 좀 해주세요. 2 올리브유 2008/04/05 441
182772 이나이에 치아 교정하면 어떨까요 9 교정 2008/04/05 921
182771 시간이 흘러도 시어머니는 적응 안돼 3 적응불가 2008/04/05 890
182770 아현동 마님 보시는 분들~ 그 동안의 줄거리 좀 알려주세요~ㅋ 1 미우나고우나.. 2008/04/05 608
182769 키와 몸무게 ... 2008/04/05 368
182768 공인중개사님 계시면 급해요.. 2 ... 2008/04/05 552
182767 축농증때문에... 1 유근피,알로.. 2008/04/05 375
182766 시집 가기 어려워.... 5 노처녀 2008/04/05 1,387
182765 텔레비전 화면이 갑자기 색깔이 변해요 2 텔레비전 2008/04/05 371
182764 보통 애들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면 7 엄마 2008/04/05 1,487
182763 청차조는 일반 차조와 색만 다른건가요? 1 궁금이.. 2008/04/05 286
182762 시댁요구 좋게 거절하는 법 12 만공 2008/04/05 2,220
182761 서기관에서 기업인으로? 2 선택 2008/04/05 668
182760 호박고구마 품질이 괜찮아도 이상한 냄새가 날 수 있나요? 4 속상해요 2008/04/05 358
182759 누구 말이 맞는지 좀 들어주세요~ (라면땜에 싸운일T.T) 22 신라면이문제.. 2008/04/05 2,410
182758 소나타와 로체 6 자동차 선택.. 2008/04/05 696
182757 제주도여행가는데 정보좀 주세요... 1 윤이맘 2008/04/05 436
182756 중국심천으로 이사가는데요... 2 진주부인 2008/04/05 574
182755 스팀오븐을 사고싶은데요..^^; 3 스팀오븐 2008/04/05 747
182754 5세아이 전집가격좀 알려주세요.. 2 2008/04/05 479
182753 초등1학년 학교 앞에서 군것질하나요? 2 엄마 2008/04/05 447
182752 어제 정몽준씨 선거유세 7 동작을 2008/04/05 1,790
182751 부창부수?라는말이 궁금해요.^^ 9 ㅎ 시동생 .. 2008/04/05 1,352
182750 태릉에서 인천공항가는 길 1 공항 2008/04/05 387
182749 512MB 메모리인데 사용할수 없나요 네비게이션 2008/04/05 232
182748 나무심으러 갈만한 서울 없을까요? 1 2008/04/05 234
182747 침대... 5 고민 2008/04/05 1,050
182746 이스트 넣지 않은 빵 구제방법은? 3 흑흑흑 2008/04/05 492
182745 코스트코 딸기 들어왔나요? 4 딸기 2008/04/05 876
182744 위니아, LG, GE, 미쯔비시 어느 제습기가 좋을까요? 1 ^^ 2008/04/05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