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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예절
자꾸 자기먹던 젖가락으로 반찬을 뒤적이거나 누르고 그러네요. 약간의 결벽증이
있는 저 도저히 먹을수가 없더군요.
늘 자주보는 사람이라 말을 하기도 그러네요. 제가 한소심하기도 하구요.
1. 울남편
'08.4.5 9:54 AM (125.242.xxx.210)울남편도 정말 식사예절 없어서 미치겠습니다
앉는 자세부터 시작해서.. 우리 어머니보기 민망해서..
반찬은 다 뒤적거리고.. 밥에 오만 반찬 다 묻혀놓고...
그리고 자기 한 입 먹은거.. 반찬 접시에 도로 담고..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나도 밥 같이 먹을때마다 스트레스..2. 개인접시
'08.4.5 10:00 AM (218.146.xxx.51)남편이나 친정 식구들 아닌이상.. 그런거 얘기해주기 쉽지 않죠ㅜㅜ
그냥 원글님 드실만큼 먼저 개인접시에 덜어서 드세요.. 이것도 어려운 분 앞이면 조심스럽지만 어쩌겠어요3. 저도
'08.4.5 11:10 AM (123.215.xxx.142)회사다닐때 그런 선배가 있었어요.
어찌나 쩝쩝대면서 입을 벌리며 씹어대시는지원...^^;
처음 몇번은 그냥 참았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제가 원글님보다 더하면 더했지하는 그런 성격이라..
결국 같이 밥먹는 일은 점점 뜸해지더라구요.
어쩌겠어요,, 식사시간은 정말 즐거웠음 싶은데..ㅜㅜ
그 선배랑 아직도 (퇴사한지 5년) 친하게 연락하고 그러는데요
아직도 밥 같이 먹잔 말은 쉽게 안나오네요 흑흑
물론 탁 까놓고 고치란 얘기도 못했죠..
어렸을때 집에서 엄마아빠가 고쳐줬어야 했는데...
저도 그래서 저희 아이한테 식사예절만큼은 철저히 하려고 해요 ^^4. 그런 사람 있어요.
'08.4.5 11:44 AM (58.143.xxx.104)^^ 그것도 젓가락 쪽쪽 빨며서 그 젓가락으로 온 반찬을 뒤적거리는 .....으~~
그게 참 ....5. ...
'08.4.5 11:46 AM (218.54.xxx.51)으..저같은 밥맛떨어져서 못먹지싶어요 ...ㅡㅡ;; 특히나 깨작꺼리는사람은 더욱 싫어요 ....
6. ..
'08.4.5 11:46 AM (218.54.xxx.51)엥? 오타네요 ..저같음 ..
7. 저는
'08.4.5 12:09 PM (117.123.xxx.113)같이 사시는 시어머니가 그러셔서... 식사시간마다 말씀도 못드리고 ...........ㅠㅠ
8. 부장님
'08.4.5 1:34 PM (59.12.xxx.2)같이 일하는 부장님이 그러셔서 전 아예 같은 테이블에 앉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한번 신경이 쓰이니 정말 같이 못 먹겠어요9. 와~
'08.4.5 3:02 PM (121.186.xxx.122)저희 남편친구 와이프도 함께 식사를 할때면 꼭 그리 입으로 쪽쪽 빨던 젓가락으로 메인메뉴를 휘저어서 제가 정말 먹고 싶던것도 다 못먹고 그냥 올때가 많아요..만날적마다...ㅠ.ㅠ
저도 비위약해서 그런건 정말 못참겠어요. 그냥 안먹는 수 밖에 ㅠ.ㅠ10. 욱~
'08.4.5 5:51 PM (221.143.xxx.106)제 시어머니는 같이 식사하는 내내 반찬을 친히 모아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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