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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1층어때요..

^^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08-04-04 22:02:09
전세긴 한데요..넘 물건이 없어서 집도 빨리 비워줘야하고..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계약하고 왔는데 넘 우울한거 잇져..
2년된 아파트 1층이예요..베란다 건너로 바로 경비실이
있어서 도둑 들일은 없겟져..
1층 남향이긴해요..햇볕이 잘들까요??
그리고 출입문 앞이라 차며 사람이며 다 들락거리고
이게 젤로 짜증입니다..먼지도 들어오겟져..

IP : 222.117.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너무 좋은데..
    '08.4.4 11:05 PM (218.39.xxx.15)

    진짜루 전 너무너무 좋아요.
    첨엔 아이들 아래층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맘껏 편하게 다니라고 일부러 1층으로 이사왔어요.
    그거 하나 땜에 선택한 1층인데, 막상 살다 보니 너무 좋아요.
    쓰레기나 재활용 버리러 갈 때도 아주 편하고요,
    아이들이 베란다 창문 내다볼때면 가슴이 조마조마했었는데(예전 22층) 지금은 아무 걱정 없지요.
    게다가 요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1층 살면 엘리베이터 탈 일 없으니 그것도 좋더라고요.
    참, 밤 늦게 세탁기 돌려도 눈치 볼 아래층도 없답니다.
    먼지는..층이라고 해서 더 들어오는 것 같진 않네요.
    진짜 맘 편하고 좋아요. 걱정마세요

  • 2. 장점만
    '08.4.4 11:43 PM (58.120.xxx.26)

    1층 겨울에는 추워서 난방비가 많이 들어요.
    정원에 나무가 있어서 빛이 좀 적게 들어와서 어둡기는 하지요.
    그런데 아이가 여러명이라면 아이들 스트레스 주지 않아도 되니 그 부분은 아주 좋답니다.
    경비실이 바로 있다니 다행이네요. 창문단속은 잘 하세요.
    사시는 동안 맘편히 사세요.

  • 3. 저도
    '08.4.5 12:11 AM (58.141.xxx.98)

    1층 사는대요
    정말 만족 입니다
    아랫층에서 하도 시끄럽다고 인터폰 해서 걍 1층 샀거든요
    아들만 둘이라서...
    저도 고민 많이 하고 주위에서 말리기도 했어요
    근대요
    정말 좋아요
    윗글님 말대로 쓰레기 재활용 버릴때 너무 좋고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고 늦게 세탁기 청소기 돌려도 되고 물론 가끔 돌립니다
    그리고 1층이라고 춥

  • 4. 저도
    '08.4.5 12:13 AM (58.141.xxx.98)

    춥지 않아요
    그리고 저흰 1층 인대도 빛도 잘 들어 오구요
    저도 먼지 걱정 많이 했는데 고층 살때랑 차이 안나요
    가장 좋은건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 소리 지르지 않아도 된다는 거예요
    그거 정말 스트레스 였거든요
    그리고 1층이라 더 안심이예요
    사람들이 수시로 들락거리니 도둑 들 염려는 없어요
    밤에도 사람 소리 들리니 무섭지 않구요
    지금까지 1층에 도둑 들었다는 얘기는 없거든요
    너무 걱정 말고 한번 살아 보세요
    나름 좋답니다

  • 5. 잇점
    '08.4.5 12:35 AM (210.98.xxx.134)

    요즘 같은 불안한 세상에 아이들 있는 집은 1층이 좋을거같아요.
    저희 언니네가 이번에 1층을 샀다고 해서 뭐하러 1층을 선택했냐고 했는데
    딸 둘인지라
    근래 세상 불안한거 보면서 참 잘샀다고 했습니다.
    방범창만 튼튼히 해놓으면 아이 있는 집에서는 잇점이 더 많을거 같아요.

  • 6. ...
    '08.4.5 10:46 AM (125.130.xxx.46)

    저도 1층 캡스 경비고요 곳곳 cc tv 있어서 생각만큼 무섭지 않아요
    저흰 남향에 화단 넓어 해도 잘들고 사람 잘 안다니는 쪽이라 편하거든요
    그런데 님집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2년된 집이면 나름 예전 1층과 다를겁니다
    46평 지역 난방 겨울 관리비 젤루 비쌀때 44만원 냈습니다
    그리 생각만큼 춥지 않고요
    제일 좋은건 한밤중에 세탁을 하건 슬리퍼를 질질 끌건 아들이 장나감을 놓치던
    남편이 새벽에 들와 먹을것찾아 움직이던 신경 쓸것 없다는거요
    그리고 2년된 집이면 예전 1층처럼 냄새 역류나 겨울 물 올라오거나 이런것 없더라구요
    그리고 맘이 편합니다 (전에 17층 살때보다 ) 안정감이겟죠....
    살아보세요 우울해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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