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하고선 초창기에 시댁에 자주 가야하나요?

. 조회수 : 923
작성일 : 2008-04-04 17:50:21
결혼하고선 신혼여행갔다오고 이번이 두번째 주말인데요

아직 시댁에 한번도 안갔어요.. 시댁은 걸어서 20분거리요..

주변사람들이  잘못하고 있다고 전화는 3일정도에 한번씩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초창기에 가야한다는데

전 전화는 한번드렸구요 (이것도 용건이 있어서.ㅜ,ㅜ)

아직 가지는 못했거든요..

가기 싫어서가 아니라 집을 급하게 구해서 살림이 결혼하고서 몇가지 들어온것도 있엇고

직장과 집이 멀어서 왕복3시간이 넘게 걸려요..그래서 신혼여행후 일주일동안은 집정리때문에 새벽2시정도에

잤거든요. 이번주에나 시간이 날것 같은데 평일은 제가 학원때문에 못가고 주말은 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가봐야겠지요

참고로 저나 신랑이나 양쪽다 전화도 안드렸어요.원래 전화하는거 좋아하는스타일 아니라서그런지..

양쪽집에서 아무말도 없었기도 했고 저희둘다 서로한테 전화했냐는둥 가봐야 한다는둥의 이야기도

없어서 정말 몰랐거든요

시댁은 가깝고 친정은 멀~~~~~어요.

제가 많이 잘못한거죠?~~~~
IP : 222.108.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라도
    '08.4.4 6:20 PM (222.101.xxx.165)

    자주 드리면 어른들께서는 좋아하세요
    직장일로 찾아뵙는 것이 어려울테니 문안전화 한번 땡겨보세요~

  • 2. 글쎄..
    '08.4.4 6:20 PM (211.55.xxx.164)

    저는 너무 힘들어서 자주 안 갔어요..
    시댁에서도 이해해 주셨고요..
    아기 낳고 나서는 자주 가게 되네요..아무래도 이쁜 손주 더 보여드리고 싶은 맘에...

  • 3.
    '08.4.4 6:23 PM (125.187.xxx.55)

    시댁가까이 집을 얻었는지요... 직장이 왕복3시간.. 이거 매일해야하는일이잖아요... 넘 힘들거같군요...

  • 4. fry
    '08.4.4 7:38 PM (220.83.xxx.171)

    자주 가면 좋겠지만
    바쁘시면 전화라도..
    부모님들은 전화로 아양떨어도 이뻐하시더군요
    목소리를 한 톤 높여 여우를 떨어보세요
    부모님들 좋아라 하십니당~~

  • 5. 아줌마
    '08.4.4 8:38 PM (125.133.xxx.140)

    옛날에는 자주 갔지만 지금은 국물도 없습니다."네네" 하고 사니
    이집 빚갚는 사람으로 알아 집앞이 시댁인데 명절과 제사 때만 갑니다.
    남편도 자기도 사람이다보니 같이 빚갚다가 그래도 지새끼 지마누라 불쌍한지
    안가네요.
    좋으신분들이면 자주 만나세요. 자주 보면 정듭니다

  • 6. 결혼4년차.
    '08.4.4 9:33 PM (221.138.xxx.201)

    사람들이 결혼하면 이래야해 저래야해~ 하는말 절대 듣지마세요.
    아니.. 절대라고쓰니 좀 우습네요. 많이 귀담아듣지마세요. 세상에 좋은 며느리라는 역할은
    집집마다 사람마다 다 기준이 달라요.
    전...결혼초에 이제 결혼한여자니까.. 옷차림부터~ 시댁엔 이래야한다~
    이래야 좋은 부인이다 좋은 며느리다~ 이런말들에 얼마나 부담을 가졌는지몰라요.

    자기가 해서 기분좋은만큼만 하세요. 하다보니 노하우도 생기고... 내스타일이 생겨좋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요..
    요즘 신혼부부들의 불화가 하도 사람들한테 휘둘리다보니 남편은 남편대로 스트레스받고
    부인도 부인대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넌 이래야하는데 왜 못하냐~" " 다른집은 이렇게 한다더라~" 이런이유로 자주 싸우더라고요.

    신혼이라고 자주가야하는것이 아니라~ 종종찾아뵙다보면.. 좋은분들이라면 더 자주가고싶어지는거고~ 처음엔 그냥 모르는 아줌마 아저씨같아도...해가 지나면서 조금씩 가족같아지는것 같습니다. 처음에 과하게...괜히 부담가지면서 하시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