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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집값이 지금 거품이 아닐까요?

집구입조언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08-04-04 11:13:12
전세탈출을 꿈꾸고 열심히 살아요
다른동네로 가고싶어 오랫동안 집안사고 전세로 오래살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곳은 더 비싸져버렸고 더 멀어져버렸어요
어차피 이동네를 벗어나진 못할것같아요
갑자기 많이 올라버렸어요
거품이라고 아직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고 해요 남편은....
차라리 20평대라도 사는게 나을까요?
잠이 안와요
IP : 203.130.xxx.1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8.4.4 11:14 AM (147.46.xxx.79)

    기다립니다. 노원구.. 현재 정상이 아녜요. 부동산 포탈가면 노원구민 무슨 집값 담합 마피아 같아요.

  • 2. .
    '08.4.4 11:18 AM (121.186.xxx.179)

    오잉?
    제친구 중계동 사는데 1억정도 주고 아파트 샀는데 지금 1억7천정도 간대요..
    그동네 집값이 많이 올랐나봐요??

  • 3. ...
    '08.4.4 11:18 AM (121.134.xxx.1)

    강북 집값 상승이 2010까지 간다고들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여력이 되시면 사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 4. 경기주민
    '08.4.4 11:25 AM (125.177.xxx.157)

    경기도는 어떤가요? 화정 ^^;
    저 얼마전에 쬐만한거 하나 샀는데...--;
    집이없어도 걱정
    대출잔뜩받아 사도걱정 . 흐유~

  • 5. ...
    '08.4.4 11:34 AM (121.134.xxx.1)

    일산 쪽은 고점 찍고 숨 돌리는 시기라고 알고 있는데요...^^;;
    그냥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 6. 저라면
    '08.4.4 11:36 AM (147.46.xxx.79)

    요새 노원구 인터넷 까페를 중심으로 소위 떡방들과 담합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호가와 실거래가 차이가 무려 30%에 달한다고 지난달 말에 기사 났구요, 또 여러 조사하는 곳에서 시세 조사마저 한 달 동안 중단한답니다. 담합 때문에 왜곡이 심하다구요.

    화정은 아직 많이 오른 감이 없는 참 살기 좋은 동네 같아요^^

  • 7. 유스티나
    '08.4.4 11:39 AM (163.152.xxx.51)

    노원구 개발소식으로 이번에 강남아줌마들이 부동산 싹쓸이 했다가 프리미엄 1억씩받고 다시 되팔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동산들이 이 때문에 조사나온다고 문들 닫느라고 정신없더군요...

  • 8. 노원
    '08.4.4 11:40 AM (121.162.xxx.230)

    노원,중계,은평,,강동.. 대표적으로 지금 사면 안되는 곳이라고 들었어요.
    주민 담합 너무 심하게 되어 있고.. 외부 세력이 많이 작동하고 있다고요.
    호가 많이 부풀었구요, 화곡도 문제 많다고 지금은 안된다 하네요..

  • 9. 저는
    '08.4.4 12:00 PM (211.44.xxx.220)

    노원에 집이 있다면 지금 팔아요.
    노원 올라봐야 서울 지역 순위로 따지면 항상 아랫서열일겁니다.
    지금 격차가 좁혀져 있다뿐..
    사는것 ..지금 무리해서 들어갈것은 아니라고 봐요.

  • 10. 노원구가
    '08.4.4 12:20 PM (59.7.xxx.91)

    거품인가요??? 10평대 8억~10억 하는 강남이 거품아닌가요?

  • 11. 강남은
    '08.4.4 12:22 PM (210.123.xxx.64)

    그 돈을 주고라도 들어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지만, 노원구는 지금 가격을 주고라도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별로 없죠.

    거품은 평수 대비 가격으로 환산하는 게 아니라,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하는 겁니다. 수요가 있다면 거품이라고 할 수 없지요.

  • 12. 흐흐
    '08.4.4 12:25 PM (59.7.xxx.91)

    지금 대치동 집 안팔려요. 지인이 집 내놓은지 몇달이 지났는데 보러오는 사람이 없어요. 반대로 지금 중계동은 물건이 없어요. 그건 원글님이 더 잘 아실거예요.

  • 13. 글쎄요
    '08.4.4 12:37 PM (124.50.xxx.137)

    지금 가격을 담합하고 있는것도 사실이고 너무 급격하게 오른것도 사실이지만..
    몇년안에 집값 내릴일은 없을걸요..
    가격이 급격하게 올랐다고 해도..그건 그지역의 예전가격에 대비해서일뿐이구요..
    그동안 상계동이 제값을 못받았다는 의식이 깔려있기 때문에..당분간 가격 내릴일은 없을거예요..
    상계동을 기점으로 경기 북부도 마찬가지예요..
    예전 가격 생각하면 이제 집 못사요..
    노원구쪽 지금 못가서 안달인 사람들 많습니다.저도 작년 하반기에 노원구로 이사가려도 포기했어요..
    강남하고 비교할것도 못되구요..아무리 노원구 올랐다고 그거 팔아서 강남 못가잖아요..
    애초에 그쪽으로 갈 사람하고 노원구쪽으로 오는 사람들은 비교할게 못되는거죠.

  • 14. 저라면
    '08.4.4 12:54 PM (147.46.xxx.79)

    이렇게 저평가 동네의 단기 급등의 문제라는 건 투기 세력 이후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항상 물량 받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거예요.

    강북이 돌아가면서 오른 지도 꽤 되었는데요.. 노원까지 급등했으면 남은 곳은 중량 동대문 정도밖에 없어요.

    문제는 노원이 이제 더 이상 저평가 지역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싼데 학원가가 좋더라~ 그 외 몇 호재가 있더라~ 이미 다~ 반영되었구요. 새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이런 거 보고 갈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노원이 단 기간에 하도 올라서 오히려 다른 곳이 저평가로 보이니까 이젠 그런 곳으로 수요가 몰릴 거예요. 담합해서 호가만 올려봐야... 초기에 진입한 투기 세력과 쌀 때 들어왔던 구 소유자 외엔 소위 먹을 게 없어요.

    원래 강남 빼곤 폭등하는 이유가 다 비슷해요. 그 동안 널리 알려져왔던 호재이긴 한데, 별다른 주목을 못받다가 (예: 상계동 재개발, 창동 차량기지 이전 등. 그 동네 사람들은 모두가 알고 있었던 건데..) 어느 순간 뉴스화 되고 갑자기 주목을 받으면서 그 동네 장점만 알려지고 그리고 폭등하는 건데요... 사실 뉴타운 여기 저기에.. 강북에 그 정도 호재 없는 동네 별로 없어요.

    그렇게 잠복 호재가 현실화 되기 이전과 초기에 윗글에도 나왔듯 강남 부자들이 쓸어 담고... 좀 오르는 거 같으니까 그 지역 구 주민들의 집값 담합에 관망하던 예비 수요가 갑자기 폭등한 것 보고 놀래서 들어가고... 이미 그 강남 싹쓸이 물량 다 치고 빠졌습니다~ 지금 들어가시면 뒷 설겆이죠.

    물론 노원구 기본적 장점이 있으니 일단 오른 값에서 크게 안빠질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들어가고 싶진 않다는 겁니다. 더 저평가인 곳이나 이전에 비싼 듯 했지만 노원구 오른 거 보면 상대적으로 저평가인 것 같은 지역들이 투자 면에선 낫죠.

  • 15. ..
    '08.4.4 1:02 PM (222.234.xxx.152)

    큰폭으로 내리지는 않겠지만 꼭지 찍고 대출잔뜩받고 들어가면 살기는 팍팍하죠.. 그런데 워낙 그지역 집값이 낮은 상태였기때문에 예전처럼 떨어지진 못하리라 봅니다.. 예전에도 가보면 살기좋고 공기도 좋은데 왜이리 집값이 쌀까 했거든요..

  • 16. 원글님
    '08.4.4 1:32 PM (59.7.xxx.91)

    글을 보면 다른곳으로 가고 싶었는데 다 올라버려서 중계동에 사려고 보니 중계동 마저 뒤늦게 올라버려 많이 속상하신것 같은데...노원구 잘 찾아보시면 아직 무지 싼 아파트 많이 있어요.

  • 17. ;;
    '08.4.4 1:40 PM (222.106.xxx.206)

    1-2억짜리 내외 노원구 아파트를 30%로 호가 부풀려졌다는 뉴스속에
    대치동 10억짜리 아파틑 기껏 10%정도만 호가가 부풀렸다는 뉴스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역시도 변두리 동네인데요..
    일단 노원구란 곳을,, 언론이나 강남쪽??서는 비하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 18. 아!!!
    '08.4.4 2:16 PM (59.7.xxx.91)

    열받아....노원에 집을 산지 12년 되었고 그동안 다른지역 정신없이 오를때도..꼼짝않던 집값이 최근에 좀 올라 12년만에 2억 올랐네요..이게 거품인가요;????

  • 19. 그게
    '08.4.4 2:46 PM (58.233.xxx.96)

    재작년 부동산폭등때 노원구는 안올랐었어요. 그래서 다들 신기하다 했었던 기억이 나요. 전 그 옆동네에 사는데요. 재작년말부터 오르기시작해서 작년에도 안꺾이고 계속 올랐던 저희동네보다 노원구가 더 살기 편하다 그랫었거든요. 그래서 옮길까말까 고민도 했었었구요.
    지금 학군이 좋은 중계중심으로 오르고 있는건데 그동안 안올랐던 동네라서 말이 많은것도 사실이고 아직은 거품은 아닌것 같아요. 대신 한번 오름세가 소강상태가 된다면 노원구에서도 좋은곳은 유지하겠지만 그냥 오름세에 같이 탔던 그냥그런곳은 좀 꺾일것 같아요.

  • 20. 사세요
    '08.4.5 10:59 AM (122.47.xxx.56)

    현재 노원구는 확실히 담합으로 가격이 형성되는 것 같지만,
    어떤 이유에서이던 한 번 오른 집값은 왠만해서는 안 떨어져요.
    특히 in 서울이면 떨어지진 않을 듯.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포기하고 사시면 될 거예요.
    (안 오를거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그건 알 수 없는 부분이라 뭐라 말하기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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