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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격은 왜그런건가요?? 궁금~
전 정말이지 죽었다 깨어나도 그렇게는 안되거든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당황스럽고 기분이 묘하면서 괜히 바보 된것같구.. 그러면서 저도 나이 먹음 그렇게 될거라구.. 그분 40 중반이거든요.
근데 그거 정말 나이 먹어서 그런건가요?
가까이 지내기는 좀 먼 당신인것 같아요~~~
1. 일전에
'08.4.3 7:58 PM (59.10.xxx.240)저두 그런 직장후배를 알고 있었는데
저도 님처럼 참 의아해 했더랬죠..
사실, 전 사람이 싫으면 적어도 말을 먼저 걸진 않거든요,
업무상의 일은 처리한다 쳐도 장난을 치거나 그러진 않는데
그 후배를 보면 정말이지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뒤돌아서면 흉을 보면서
막상 그 당사자를 만나면 과장님~~ 혹은 언니~ 혹은 이사님~~ 함박웃음 지으면서
...
그걸보면서 오히려 내가 이상한앤가 싶었더랬죠.. --;;
원래 나이가 들면 이러는게 당연한건가 싶기도 했고, 으~~ 혼란혼란...
그때 얼핏 이런생각도 했었네요
어렸을때는 싸우면 말안하고 얼굴안보면 그만이겠지만
사회생활이란걸 하니깐 싸워도 업무상 얼굴보는사이가 되니 그런게 괴롭구나.....
이런생각요
근데, 나이먹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것두 사람나름이 아닐까 싶어요..
저런사람이 있으면 원글님이나 저같은 사람도 있네요.. --2. 그사람
'08.4.3 7:59 PM (222.109.xxx.185)원글님과 인사 하기 1분 전에, 다른 사람한테 원글님 흉 봤을거예요.
그렇게 남 흉 잘 보는 사람은 대부분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격지심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 먹고 철든 사람은 남의 허물을 감싸주는 사람이지 흉보는 사람이 아니예요.3. 그런 사람 봤어요
'08.4.3 11:25 PM (211.59.xxx.56)저 나이 들었는데도 그런 친구 있어요.
제 앞에서는 흉 보고 욕 하고 그러는데 정작 그 사람 앞에서는 오히려
아무 말도 못하고 꼼짝 못하기까지 하더라고요.
정말 기가 막히고 우스웠지만 뭐 어쩌겠어요.
그 사람 본성이 그런거에요.4. ^^
'08.4.4 9:52 AM (116.33.xxx.37)원글입니다. 저두 그런 생각 살짝들더라구요~내 흉보도 저렇게 보겠구나..하는^^
가까이 지내면서 맘에 있는 얘기하기는 어려울것 같네요^^5. 님
'08.4.4 10:30 AM (121.169.xxx.43)그런사람을 여우과라고 하나..
나는 그사람이 싫어도 그사람이 날 싫어하게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죠
아님 겁쟁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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