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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가까운 탈모 클리닉VS 유명 대학병원 피부과

탈모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08-04-03 17:23:06
탈모가 너무 심해서요

이번에는 기어코 병원을 가야할거 같은데

어떤가요?

중대 용산병원, 경희대의료원, 서울대병원 내노라하는 권의자분들이 있다지만

직장인으로서 다니기가 너무 멀어서 그냥 노원역에 있는 탈모 전문 피부과를 가볼까하는데

조언좀 구할께요.

감사합니다.
IP : 210.222.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4.3 5:36 PM (221.150.xxx.66)

    정수리부분이 휑해서 약국에서 서울대병원에서 추천한 약먹고(처방전 없이), 마이녹실 바르고, 영양제와 엘시스틴먹으면서 샴푸 좋은거 쓰고 탈모와의 전쟁을 시작한지 일주일 밖에 안됐는데도 머리가 덜 빠지는데 적어도 3,4개월은 넘어야 새 머리가 나겠죠.
    큰 돈 들여서 탈모 클리닉 가지 않고서도 지혜롭게 저렴하게 할 수 있더라구요. ^^

  • 2. 전 원글쓴 사람은
    '08.4.3 5:49 PM (59.21.xxx.77)

    아닌데요 좋은정보라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서울대병원에서 추천한 약은 무엇인지 혹 기억하실수있나요?
    그리고 좋은샴푸라고하셨는데 조금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가격비싼것? 순식물성 샴푸? 어느브랜드를 쓰셨나요?
    조금더 상세히 말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3. 다리아
    '08.4.3 6:02 PM (211.181.xxx.54)

    제가 이분야에 또 일가견이.. ㅋㅋ

    저도 약간 탈모가 되려고 하는듯 숱이 점점 적어지길래..덜컥 겁이 나서 서울대교수님과 직접 면담은 아니고, 전화 상담했는데요.
    그분 말씀이 여성탈모는 필수적으로 비듬이 있을수밖에 없다하시면서 '징크피디치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댄트롤이나 헤드앤숄더 샴푸를 사서 쓰라고 하셨고요(니조랄은 곰팡이에 의한 비듬을 고치는 거라 해당사항 없어요.)
    전 댄트롤을 매일 쓰긴 좀 그래서 다른 샴푸(바이오메드와 케라스타즈 등 좀더 비싸고 냄새도 좋은 샴푸)와 겸용하고있어요
    제가 바이오메드를 좀 오래썼는데 탈모 호전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심한 지성인데 이거 오래 썼더니 이틀에 1번 감아도 될 정도의 상태가 되었어요(엄청난 발전).
    피지나 비듬이 모공을 막아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이 탈모의 원인이기도 하니까, 지성인 분들 조심해야 하구요.

    또 선생님 말씀이, "여성용(꼭 여성용으로..) 스칼프메드"를 사서 바르라고 하셨구요(약국서 처방전없이 구입가능)
    그래도 증상 호전이 안되면 내원하라고 하셨어요.
    절대 모발클리닉(스ㅂ슨 등등) 가지 말라고 하셨구요. 병원으로..

    글구 제가 느낀 바로는 먹는 것도 중요한데요. 커피,콜라 등은 좋지 않구요. 검은콩,검은깨,다시마 좋구요..전 인터넷에서 환으로 된거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다시 나는 건 모르겠지만 머릿결이 일단 좋아지는 건 확실히 느꼈어요.^^

  • 4. 저기..
    '08.4.3 9:12 PM (221.149.xxx.238)

    다리아님
    남편이 프로페시아 복용중인데도(남성용탈모치료제)
    요즘 머리털 빠지고 있거든요.
    그 다시마환 인터넷 어디서 살 수 있나요.
    효과 있나요

  • 5. 궁금
    '08.4.3 10:11 PM (118.91.xxx.212)

    저도..님 마이녹실은 효과가 좀 있나요?
    신랑한테 한번 사줘볼까 하는데 신랑은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니 사지말라고 해서요.
    마이목실 검색해보니 효과가 좀 있는거 같던데...가격은 많이 비싼가요?
    한병 정도면 대략 얼마나 사용할수 있나요?

  • 6. 자칭 전문가
    '08.4.4 10:47 AM (165.243.xxx.127)

    마이녹실(미녹시딜 등등) 성분은 처음에 고혈압 치료제로 나왔답니다.
    고혈압 치료제이니 당연 혈관 확장에 도움이 되는거였을텐고,
    그래서 탈모환자에게 효과가 좋아서 탈모치료제가 된거겠구요.

    근데 마이녹실 성분이 FDA 인증을 받은 탈모치료제이긴 하지만,
    실제로 효능은 20~30% 사람들에게만 나타납니다.
    그외 사람들은 바르나 마나라는 소리구요.

    또 미녹시딜로 머리에 잔털이 올라오긴 하지만,
    쉐딩현상이라고 해서 기존의 머리털이 빠지게 됩니다.
    약을 중단하면 잔털도 빠지구요. = 즉 머리털은 결국 빠집니다. 아님 평생 바르던가,

    저 미녹시딜 3%, 그러다가 5%까지 썼구요.
    결국 안씁니다. 대다모,그린헤어 등 탈모관련 사이트가보세요.
    효과 있다는 사람 반, 없다는 사람 반 입니다.
    어떤 걸 선택할지는 본인이지만, 저는 안씁니다. 머리 다 빠집니다. 나중에 후회마세요.

    참고로 제 나이 29살입니다.
    17살(고1)때부터 현재까지 10여년 넘게 탈모로 자가 치료중이라 웬만한 치료방법아는데요.

    결론은 적당한 운동 + 검은 선식(검은깨,콩,하수오,다시마 등등 환으로 먹구요) + 인스턴트금지
    빠지는 머리는 어쩔 수 없지만, 속도는 늦춰지네요..

  • 7. 다리아
    '08.4.4 11:17 AM (211.181.xxx.54)

    제가 산곳: 컬러푸드 닷 컴 이에요~
    하수오 든것도 있던데요..저의 사상체질에는 하수오가 안 맞다고해서 전 콩,깨,다시마 든것만 했어요..먹다보니 편하고 좋아서 청국장환도 주문해서 먹고있어요ㅎㅎ

  • 8. 다리아
    '08.4.4 11:18 AM (211.181.xxx.54)

    또 밤에 깨끗이 (두피를 손가락 지문있는부분으로 충분히 문질러주며) 샴푸하고
    완전히 말리고 자는게 가장 좋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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