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난감에 너무 집착을 하는데 ...

장난감 조회수 : 372
작성일 : 2008-04-03 16:45:21
울애가 초1이에요.... 어릴때부터 장난감을 아주 좋아하고 행사때마다 잘 사주고 그랬어요.
집에 장난감이 엄청많답니다,,,
근데 애가 이제 초딩이라 장난감을 좀 멀리하는가 싶더니
최근에는 가부토 젝터니 레고...이런걸 사달라고 엉엉 울고 찡찡되고 그래요...
정도가 좀 심해서..아무리 좋은걸 사줘도 또 사달라고 하고
타이르고 혼내고 다른걸로 유도해도 소용없어요. 그땨\ㅐ뿐이네요..

고쳐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사주고 싶어도 울고불고....

답변좀 해주셔요..오늘도 울고불고 속이상해요...
IP : 211.47.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고불고하는
    '08.4.3 5:40 PM (122.100.xxx.19)

    그 고비를 넘겨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울고분다고 계속 사줘 버릇하니 아이도 그렇게 길들여진거 같은데
    저희 아이(초2)도 tv로 그렇게 울고불고 했는데
    자기는 계속 보려하고 저는 적당선에서 그만 보라하고...
    제가 난리 떨든지 말든지 그 프로 끝나면 오늘은 그만이다 말하고 딱 그렇게 하니
    첨엔 울고불고 징징대고 생난리더니
    지금은 어느정도 습관이 됐어요.
    님도 첨이 어렵지 어느 시점까지만 참아보면 아이도 떼쓰다쓰다 안되겠다싶음 더이상 안해요.
    달래지 마시고 그렇다고 야단도 치지 마시고...
    야단치다보면 더 반항하고 징징대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몇차례 고비를 넘기다보면 어느새 아이가 습관이 되어있을거예요.

  • 2. 원글님
    '08.4.4 12:43 AM (61.84.xxx.135)

    글속에 이유가 나와있네요.
    안사주고 싶어도 울고불고...ㅎㅎㅎㅎ
    울고 불고 하면? 엄마가 사준다~! 애가 알고 있네요.

    초1이면 오랫동안 사주셨네요.
    전 아들만 둘인데요. 레고 조립단계가 점점 복잡해지고 비례해서 가격대도 올라가고...
    10만원 넘지 않는 선에서 딱 잘랐습니다.

    물론 레고 이외 다른 거 욕심 낼때도 가,부간 확실히 답을 주고 한번 안된다 말한건
    절대 안 사줍니다.

    첨부터 그게 되는건 아니고요.
    한번 정도는...그래 너 징징대라,,, 어머니께서는 가신다.. 하고.. 카트밀고 와버리셔야 합니다.

    물론 숨어서 보셔야겠지만요.

  • 3. 그리고
    '08.4.4 12:46 AM (61.84.xxx.135)

    대신 책은 아낌없이 사줍니다. 그래서 애들은.. 생일이나 성탄절같은 기념일 선물은,
    당연히 뽀뽀와 책선물인거 알고 있네요.

  • 4. 감사
    '08.4.4 11:40 AM (211.47.xxx.19)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어제저녁에 아들이랑 합의봤어요....ㅎ 저도 용기를내서 카트밀고 오겠습니다. 어제도 엉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