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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쓸 때 원고지에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고지 20장 밖에 못 썼다고 하신 글에 대한 댓글 중
원고지 20장이면 A4용지 2장이라는데요
그냥 무식 아짐 생각에요
A4용지에 쓰면 2장이면 되는데
굳이 원고지를 사용한다면 20장이나 필요한데
그러면 종이 낭비 아닌가
A4용지에는 글이 잘 안 써지나요?
1. 그냥
'08.4.3 3:09 PM (147.46.xxx.79)분량 얘기하는 거 아닐까요? 글자 수나 분량 셀 때 보통 200자 원고지 기준이라고 하잖아요.
2. 글 쓰기
'08.4.3 3:40 PM (125.177.xxx.56)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신기하게도 글쓰기가 형식의 구애를 받습니다..
저는 어릴적 습관대로
원고지에 써야 더 좋은 내용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신세대 우리 딸은 컴퓨터 자판에 익숙한 세대라
종이 자체를 싫어합니다..3. 음..
'08.4.3 3:53 PM (116.36.xxx.193)A4용지로 작업해서 보내도 원고지장수로 몇장인지 계산하는 경우도 많아요
A4사이즈로 글을 쓰던도중 현재까지 쓴게 원고지몇장 분량인지 알려주는거 확인해서요
보통 원고료는 원고지 장당 얼마 이렇게 책정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모르죠 정말 원고지에 펜들고 쓰셨는지도 ㅎㅎㅎ4. 한글 메뉴 보면
'08.4.3 3:59 PM (116.39.xxx.148)아래아한글 보면 '파일' -'문서정보' - '문서통계' 에 원고지 분량으로 표현이 되어요.
오래전부터 원고지로 몇 매 이런 식으로 많이 표현해왔으니
자판으로 쓰더라도 양 가늠할 땐 역시 원고지 몇 매가 의사소통이 쉬운 거죠.
예전엔 종이에 써 가면서 퇴고하는 게 손에 익었었는데
컴퓨터 자판으로 쓰는 것이 점차 익숙해지다보니...
이젠 손으로 쓰면 너무 느려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속도를 따라가질 못하더라구요.
손가락에 쥐가 날 것 같고 머릿속에 떠오른 문구가 달아날 것만 같은 기분... ^^5. 원고료 때문에 ^^
'08.4.3 4:17 PM (121.131.xxx.62)원고지 장당 계산하는 게 편해요.
A4로 작성할 경우, 행간 자간 폰트 크기에 따라서 A4 한장에 들어갈 수 있는 글자 수가 달라지잖아요.
그래서 윗분 말씀처럼 워드프로그램에도 문서 정보에 보면 원고지 분량으로 환산되어 보여줍니다.
혹은 파일 크기로 따지기도 하는데, 그건 프로그램에 따라서 오차가 커서.... 원고지로 계산하는 것이 대세지요.6. 아마
'08.4.3 4:25 PM (222.112.xxx.210)정말 원고지에 쓰지는 않을 겁니다.
출판사나 잡지사의 경우 원고료를 계산할 때 원고지 장수로 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드에 작성한 파일의 경우, 공백 포함한 글자수를 200으로 나눠서 그에 원고지 장당 원고료를 곱해 지급하죠.
그래서 실제로는 워드에 작성했더라도 원고지에 썼다고 말하게 되지요.7. ㅎㅎ
'08.4.3 5:02 PM (119.149.xxx.254)요즘은 컴터로 작업해서 넘기지만, 그래도 기준은 원고지 18매, 20매 이런식으로 해요.
원고료 계산때문인듯. ㅎㅎ 대충,
저도 A4로 쓰면서도 나중엔 원고지 변환해서 몇 매인지 확인 합니다. ㅎㅎ8. 헉님
'08.4.3 9:39 PM (211.37.xxx.99)의 글로 미루어보아 지우길 잘 하셨네여.
원글글이 왜 까칠하게 느껴졌는지...
뭔 뒷담화까정...헐..오버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