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국펀드...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팔랑귀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08-04-03 11:57:33
전 고점에 들어갔다가 최악의 마이너스를 맛보고선
4월에는 자동이체한거 정지 시켜야지...마음 먹고 있었네요.
6일이 빠져나가는 날짜거든요.

근데...요즘 보니 조금 오르는 것도 같고.
그래서 어느 분 말씀처럼 물타기 조금 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냥 더이상 돈 넣지 말고 묻어뒀다가 원금 돌아오면 확 팔까 싶기도 하고.

마음이 갈팡질팡 이네요.

다들 어떠신가요?^^
IP : 61.247.xxx.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마.
    '08.4.3 12:00 PM (218.209.xxx.7)

    쳐다도 안보고있습니다 속만아퍼요. ㅠㅠ
    그냥 냅두려고 합니다 전..

  • 2. ㅎㅎ
    '08.4.3 12:01 PM (218.147.xxx.180)

    저도요. 작년 10월쯤 아주 높을때..ㅋㅋㅋ
    그전엔 쳐다도 안보던 중국펀드였는데 너무 고점일때 들어가서
    아주 열심히 -를 내려찍고 있었죠.
    완젼 반토막 났는데 요즘 조금 올라서 원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듯 하데요.
    우선은 그냥 지켜봐요. 일단 원금될 때까지..
    애초에 오래 두고 지켜보리라 했던 거라서..

  • 3. ㅎㅎㅎ
    '08.4.3 12:06 PM (210.102.xxx.9)

    저도 작년 10월.
    정말 앞에 기록한 수익률만 보고 들어가서
    거의 중국펀드에 몰빵으로 넣었네요.
    남편은
    매달 적립으로 나가는 금액이도 정지시키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못 들은척 하고 있어요.

  • 4.
    '08.4.3 12:10 PM (61.76.xxx.112)

    원금의 -30,000,000ㅠㅠ

  • 5. 저역시...
    '08.4.3 12:10 PM (122.37.xxx.60)

    죽을맛입니다... 친구한테 대박날거라해서 흘렸는데 그친구 11월에중국펀드들어가
    반토막났답니다. 물어줄수는없지만 요즘 만나면 밥값은물론 죄인이되고있어요(어휴)
    사실 제가잘못은없는데... 제것도 마이너스를향해서 곤두박질하다가 요즘은 냅두고있어요.
    그전에 이익이나서 어깨에힘들어가 신랑한테잘난체했는데 요즘은 생활비까지 넣있는상태라
    할말없읍니다(쩝~~) 딱 죽고싶은심정이예요...

  • 6. 추불은 안하시는게.
    '08.4.3 12:12 PM (222.109.xxx.185)

    중국펀드는 당분간 추불안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미국경기가 장기적으로 하락세잖아요.요 며칠 반짝한다고는 하지만, 길게 보면 하락세에 있는거 분명해요.
    그 얘기는 중국의 최대 수출시장이 어둡다는 얘기고, 미국의 경기하락은 중국에 가장 큰 타격을 준다는 얘기거든요. 당분간 중국펀드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반면 남미쪽 등의 원자재펀드는 강세를 보일것 같다더군요. 달러 약세 지속되고 원자재 선점으로 인한 폭등으로 당분간은 좀 재미를 볼것 같아요.
    국내의 경우는 내수주 중심으로 살펴보시는 게 졸을 듯합니다.
    이명박정부가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정책을 펼게 100% 확실하다고 봅니다.
    어떤 식으로든 부동산 경기부양도 반드시 있을 듯 하구요. 본격적인 규제 완화는 연말쯤 시작되지 않을까 해요.아마도 대출규제를 완화하지 않을까 합니다.금리는 안정화 되리라는 전망이 많구요.

    우리 같이 없는 사람들은 흐름이라도 잘 살펴서, 큰돈은 못벌어도 손해는 나지 않게 공부를 해야 할것 같아요.
    갑자기 맞벌이 하다가 제가 그만두어 수입이 반으로 줄어들면서, 대신 요즘 재테크와 경제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의 결론은 그렇습니다.

  • 7. 팔랑귀
    '08.4.3 12:13 PM (61.247.xxx.82)

    아....그렇군요.
    윗님 자세한 글 너무 감사해요.
    흐름 잘 살펴서 큰 돈은 못벌어도 손해는 안나야 한다는 말씀....왕 공감해요.
    저도 공부 좀 더 해야겠어요.

  • 8. ....
    '08.4.3 12:22 PM (116.39.xxx.80)

    중국경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군요....
    지금은 작년 급등세에 대한 조정이고 향후 2~3년 장기적으로 보면 중국경기 상승세로 보는 사람도 많던데..

  • 9. 저두
    '08.4.3 12:33 PM (125.185.xxx.132)

    매달 자동이체를 하질 말까 싶기도 하고..생각만 해도 넘 가슴이 답답합니다..

  • 10. 저도..
    '08.4.3 12:36 PM (211.108.xxx.49)

    윗분하고 생각이 같아요. 중국은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물론 현재 중국의 최대 수출시장이 미국이라는 건 맞는 얘기지만요,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건, 중국은 중국 그 자체가 거대한 시장이라는 거에요.

    많이들 얘기하죠. 중국은 원자재들의 블랙홀이라구요. 끝도없이 필요하다고.
    이건 그 나라안에 그만큼 원자재 수요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원자재의 수요가 왜 많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고 봐요.

    중국을 한번이라도 다녀오신 분들은 섯불리 경기침체를 얘기하지 않는다고 해요.
    왜냐하면, 아직도 그 곳에는 개발되어야 할 땅들이 지천으로 널려있고,
    아직 발전되어야 할 분야들도 산처럼 쌓여있다구요.

    지금 우리나라나 일본의 올림픽 이후와 비교해서 올림픽 이후에 중국이
    경기침체에 빠질거다 하는 의견들도 아주 많은데요, 제 생각은 좀 달라요.
    우리나라나 일본의 땅덩어리, 산업규모, 인구와 비교되기에 중국은 너무 커요.
    중국은 중국 그 자체가 시장이라 얼마든지 경기활성화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미 미국시장만으로 중국을 좌지우지 하기엔, 너무 커버렸거든요...

  • 11. 반등시
    '08.4.3 12:46 PM (147.46.xxx.79)

    반등시 분할 매도가 모범답이죠.

    주식에는 예측이란 아무 필요가 없어요. 대응을 하는 거죠.

    현재로선 최고점 대비 내리막길 거의 반토막 상황인데요... 대세 하락시 반등은 오래 못가요.

    중국이 잠재력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또 저평가라고 하기엔 또 그렇죠. 중국 기업들 회계나 실적 부풀리기 이런 거 생각한다면 기업의 펀더멘털을 과연 믿을 수가 있는 건지... 언제 어디서 뭐가 뻥~ 터질지 모르는 겁니다. 이게 활황장 때는 별 문제가 안되는데요. 대세 하락시 무서운 거죠.

    중국에 내수 원자재 수요가 어떤 수준인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소비재는 미국 경기 하락으로 타격을 크게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보면 당장의 타격이 얼마나 클지 감이 잘 오죠.

  • 12. ***
    '08.4.3 1:00 PM (222.236.xxx.96)

    비자금을 작년 10월에 넣었다가 -40프로까지 가서 눈물을 머금고 잠시 반등했을때 반을 환매했어요. 나머지 반갖고 있습니다. 1주일에 아니면 열흘에 한번씩 금액 첵크하고 있어요. 매일 보다가는 없던 속병이 생길것같아서요. 남편도 모르니 혼자 가슴앓이 하면서 지냅니다. 원금회복되면 환매하려구요.

  • 13. 적립식
    '08.4.3 1:24 PM (59.15.xxx.55)

    펀드라 그냥 꾸준히 넣을까 하다가 저도 1월부터 멈췄어요, 그래도 좀 안정되면 넣어야 할것 같아서요, 계속 마이너스네요. 흠..브릭스도 그렇고..차이나랑 인디팬던스 나눠서 하고 있는데 적고 많음의 차이이지 다 마이너스라 재미없네요. ㅎㅎ;;

  • 14. ^^
    '08.4.3 1:36 PM (211.201.xxx.84)

    며칠전 제 담당 PB가 미국월가금융주펀드 얘기했을때 한귀로 흘렸는데..

    미금융주들의 반등을 보니...

    역시 돈있는 사람들이 돈냄새를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PB말로는 요 근래 그 펀드의 설정액이 갑자기 두배이상 늘었다면서..

    현재 -30% 이상이고 반등의 시작이라고 보더군요...

    중국도 반등할날이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실제 중국펀드라고 불리는 것들이 대부분 중국상하이가 아닌 홍콩항셍지수에 영향을 더 많이 받으니..

    실제 반등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봐야겠죠..

    전 그저께 중국펀드 추가불입 했답니다.. 연말까지 지금에서 20-30%정도는 반등할거라고 보입니다. 조금 지켜보면서 더 들어갈까도 고민중입니다..

  • 15. ㅠㅠㅠㅠ
    '08.4.3 2:12 PM (220.127.xxx.41)

    절대 돈 더 놓지 마시고요.
    아주 냉정하게 얘기하면 잃은 돈 다 포기하시고 찾아서 정기예금 넣으세요.
    여름 지나고 또 한 번 출렁합니다.
    제가 10여 년 전에 뼈 아픈 경험을 했어요.


    리스크가 클 떄는 무조건 현금이 최고입니다.
    분명한 건 지금은 장기적 하락 국면이지 결코 상승 국면은 아닙니다

  • 16. ^^*
    '08.4.3 4:41 PM (219.248.xxx.20)

    저는 적립식으로 들어갔는데 이번달 부터 정지 시키고 거치식으로 놔두고 장기로 갈려구요.
    국내펀드는 한달전까지 -라서 걍놔두고 오늘 조회해 보니깐 +10로 던데 중국은 아직도 -
    중국은 많은 금액 넣기는 왠지 불안하고 믿음이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23 싱가폴에서 wmf를 부탁했두만... 13 이현주 2008/04/03 1,723
182322 텝스학원 6 텝스 2008/04/03 918
182321 중국펀드...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16 팔랑귀 2008/04/03 2,699
182320 초등학교 5학년 2 모르는 사람.. 2008/04/03 678
182319 남편 용돈. 9 오락가락. 2008/04/03 1,227
182318 나도 가족사진 문의... 팁좀... 2008/04/03 279
182317 출산임박한건가요? 3 슈맘 2008/04/03 399
182316 4살 아이 혼냈어요 3 에휴 2008/04/03 656
182315 오늘 좋은아침 보신분이요 거기서 나온 아기용품점 어딘지 혹시 아시는분... 2 좋은아침 2008/04/03 894
182314 사골 곤 후에 나오는 기름 처치 5 초보 2008/04/03 826
182313 영작 좀 부탁드려용~ 4 영어__ 2008/04/03 281
182312 코스트코에서 소니 포터블 오디오 얼마하나요? 1 미니맘 2008/04/03 523
182311 생필품 52개 항목에 티셔츠와 택시비가 빠진 이유는 바로 이것... 3 가위손 2008/04/03 791
182310 산부인과에서 태아초음파할때요.. 8 궁금 2008/04/03 723
182309 가족사진을 좀 화려하게 찍으면 이상할까요..? 12 사진 2008/04/03 1,420
182308 임신을 기다려요. 조언 해주셔요. ^^; 16 알려주세요 2008/04/03 945
182307 올리브오일 대신 쓸 드레싱 오일 이요~ 3 질문 2008/04/03 436
182306 차돌백이소스 소스 2008/04/03 387
182305 오늘은 단수 모하나 2008/04/03 221
182304 슈에무라 기초세트 어느정돈가요? 1 궁금 2008/04/03 1,645
182303 본색을 드러내는 2MB 정부 10 민영 2008/04/03 1,098
182302 제빵기 넘 사고 싶은데 잘하는걸까요? 5 지름신 2008/04/03 903
182301 쌍둥이 키워보신맘들 9 도와주세요 2008/04/03 702
182300 양배추 슬라이서 써보신분 5 도움좀 .... 2008/04/03 710
182299 주택청약 저축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2 어렵네.. 2008/04/03 546
182298 "이명박 의료 산업화, 참혹한 미래 불러올 것" 16 투표합시다 2008/04/03 964
182297 만5-6세 아이 수학학습지는 어느것이 좋을까요..장기적으로 6 학습지 2008/04/03 1,150
182296 어제 온에어 어땠나요 5 온에어 2008/04/03 1,199
182295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가보셨어요? 12 여주 2008/04/03 2,308
182294 십년된증명사진으로 면허증 가능할까요 8 면허 2008/04/03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