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가보셨어요?

[여주]

거기 가면 루이비통 스피디 살 수 있나요?
셀린느 부기백은요?
가보신분 알려주세요^^
면세점에서 살 기회있었는데,놓쳐서요
여주 함 가보려는데...
가격은 어떤지요?
광고보면 많이 저렴한 것 같은데...

[**]

루이비통 없어요. 다른 브랜드도 백종류는 수량도 적고
그나마 인기있는 모델은 없어요.
원래 없는 건지, 있는게 빨리 팔리는 건지는 몰라도요.

[..]

지난주에 갔는데 보기에는 넘좋아보여서 나중에 자세히보러 또와야지하라고 맘먹었는데..
막상 돌아보고나니 다 오래된 모델이고 유행지난것들뿐...
살게 진짜 없다는 느낌이...구경사마 한번은 갈만하지만 또가고싶지는않네요..

[...]

별로 안좋다라는 말 듣고 안가고 싶어하는 신랑을 조르고졸라서 다녀왔어요.
근데 결론은 신랑한테 미안하기만 했네요.
특히 가방은 정말 거의 없어요. 너무 오래된 모델들뿐..
그리고 옷들도 그렇고 실망 많이하고 왔네요.

[^^;;;]

전 거기서 부기백 샀는데... ^^;;; 가격도 그만하면 괜찮았고... 언제 모델인지 모르지만.... 가죽도 제가 원하는 흔하지 않는 스탈에 색이어서 좋았는데.. *^^*
전 너무 기대안해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볼 거 많았답니다....
참... 원글님...... 루비통은 없어요.... *^^*

[거기]

살게 별로 없어요... 가방도 옷도 좀 구질구질...
백화점 매대가 낫다는 생각이 들정도

명품이라고 불리는 것들도 몇년 지난거 어디서 갖다놓은 것 같고
폼이 안나더군요...
작년 여름 갔었는데... 이젠 좀 나아졌을라나

왕지름신인 제가 가서 살게 없었다면 할 말 다했죠모

[별로]

예요.

[기름값이]

아깝단 말이 딱 맞아요. 요즘처럼 고유가시대에 서울서 가려면...

이름에 걸맞게 제대로 된 "아울렛"이길 바랬는데 절대 아니더군요.

[..]

저 지난주 다녀왔는데요...살게 별로 없어요... 부기백도 있긴한데..핑크색..
저는 호보백 올 1월에 이태리 리나센테 백화점서 50%세일해서 70만원 안되게 주고 샀는데..
140만원 정도에 팔고 있던데요..
옷들도 2년전 유럽서 본것들..세일가가 현지 판매가격 이던데요..넘 비싸요..
제대로된 아울렛 절대 아님..

[원글임다]

휴우~~~
혹시나해서 82에 여쭤봤는데, 역시 잘했네요 ^^;
그냥 갔음 큰일날뻔했어요 ㅋ
댓글님들 감사합니다아~~~

[절대]

없음...

[휴]

원글님,,,, 다행이세요...
전 갑자기 남편제안 - 한번은 가봐야 좋은지 안좋은지 안다는-으로 휴가중 하루 투자해서
갔다왔는데요... 얼마나 후회했는지... 그리고 오는 길은 어찌나 막히던지
정말 기름값이 아까워서 혼났습니다
돈을 쓸래도 쓸것이 없더라구요
모두다 창고 대 방출인 제품처럼 보이구요, 그나마 상태좋고 괜찮다 싶으면 가격 만만찮구요
딱 기억나는 제품이, 팀버랜드에서 작년 겨울(? 아님, 올 초)에 신세계에서 49000원하던 폴라폴리스가 여주에서 47000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아니, 기름값들여가며 시간들여가며 간게 겨우 2000원 싸게 사자고 가는건 아니잖아요
물론 단편적인 예이지만요^^;

막스에서 그나마 괜찮은 구두는 50만원 하구요... 2008년 제품이라 비싸다네요...
흠... 아웃렛 가서 2008년 제품 제값주고 사자니 ㅜ.ㅜ

외국 아울렛은 70-80%까지도 할인하던데, 여주는 아무래도 오래가지 못할듯...

[원주]

저희 아주버님이.. 원주 사시는데요..
강원도 지역신문에서 한번 크게 때렸대요.. 가짜도 많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