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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홍라희씨 넘 검소해요

행복한 눈물 조회수 : 9,797
작성일 : 2008-04-02 22:28:31
오늘 홍라희씨가 특검에 출두해서
고가의 미술품 '행복한 눈물'은 며칠 빌려 걸어뒀을 뿐"이라고 진술했다네요
그리고 특검에서는 며칠 빌려 걸어둔 것이기 때문에 무혐의처리한다네요.

하루동안 스위스 산 전체를 빌려서 스키를 탈 수 있는 재력을 갖고 있는 재벌집 여사님이
검소를 몸소 실천하셨군요.

그깟 그림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살 수 있는데
빌려서 보고서는 돌려주기까지하는 검소함..
가히 존경스럽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은 시간당 얼마에 빌릴 수 있는 것일까요?
이 뉴스를 보고서 혹자는 '혹시 이건희도 빌린 것 아닐까?'
                                  '정수기와 비데도 렌트할까?' 하더군요...
IP : 122.36.xxx.6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08.4.2 10:38 PM (121.129.xxx.44)

    검소하시군요.

  • 2. 어떻게
    '08.4.2 10:43 PM (222.122.xxx.5)

    된 일인지 특검만 출두했다 하면
    전부 무혐의처리가 되나요?
    이명박도 홍라희도 이건희도...

    이럴거면서 특검 연장을 몇 번이나 했나요?
    하기사 삼성생명 상무가 이명박 사위라서
    애시당초 특검에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고가의 미술품을 누가 며칠씩 빌려 준답니까?
    완전 국민을 가지고 노는군요.

  • 3.
    '08.4.2 10:48 PM (220.75.xxx.15)

    끼리끼리 엄청난 권력과 돈과 관계로 얽힌 밀착관계인데...
    하루아침에 생긴 자리가 아닌데 어떻게 무시 안해줄수 있어요.
    워낙 끈끈한 정과 연줄을 중시하는 나라인데...

  • 4. ㅎㅎㅎㅎ
    '08.4.2 10:57 PM (220.76.xxx.41)

    내 참.. 바보처럼 웃어주자니...
    모자가 다 같이 우습지도 않군요 아니 그룹 전체가.. 웃기는..

  • 5. ㅎㅎ
    '08.4.2 11:58 PM (58.229.xxx.120)

    리움 미술관도 빌린 것이고, 한남동 1000평인가 되는 집도 빌린 것이고, 삼성도 빌린 것이고,
    윗분 말마따나 이건희도 빌린 것이고...
    나도 빌려 줄테니 좀 비싸게 써먹지.

  • 6. 삽질...
    '08.4.3 1:02 AM (219.240.xxx.14)

    삽질하시네...에라이!!!
    울집두 좀 빌려주라...그림옆에 두구 행복한 눈물 좀 흘려보게...

  • 7. 그렇다면
    '08.4.3 2:19 AM (220.178.xxx.59)

    고가의 명품구두, 명품 핸드백, 명품 옷도 모두 잠시 빌렸다가 돌려주는 것인가요?
    정말 너무 검소하다

    홈쇼핑에서 물건 구매한 후에 파티 같은 데 갈 때 잠시 이용하고서는
    반품해 버리는 블랙 리스트족이 있다더니
    그럼 홍라희씨도 그런 아류인가...

    그나저나 ㅎㅎ님처럼
    나도 빌려 줄테니 좀 비싸게 써 주면 좋겠네요.

  • 8. 연화심 권사님은
    '08.4.3 2:24 AM (60.247.xxx.2)

    그 하늘색 에르메스 핸드백 1천만원짜리를
    사위가 생일선물로 주었다고 둘러 대었는데

    홍라희씨도 사위가 둘씩이나 있는데
    아니 도대체 그 집 사위들은 뭐래요?

  • 9. 그런데
    '08.4.3 2:31 AM (202.28.xxx.4)

    그 '행복한 눈물' 같은 미술품은 어디서 어떻게 빌리는 것이예요?
    우리집 벽에도 며칠 걸어두고 싶은데...

  • 10. 들은이야기
    '08.4.3 3:36 AM (99.246.xxx.10)

    이태리 로마에 갔을때, 바티칸 미술관에 갔었습니다.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보통 평일날에도 입장하려면 2-3시간 이상 줄을 서야할 정도로 언제나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그 미술관이 딱 하루 임시휴관을 했던 적이 있답니다.
    이건희 홍라희 부부가 홍대미대교수 한명을 가이드로 하여 하루동안 빌렸었다네요.
    미국대통령 부시도, 세계갑부 트럼프도 못한 일이랍니다.
    물론, 이 하루 전용관람직후에, 바티간 미술관의 모든 전자제품이 삼성으로 바뀌었고
    한국어 오디오가이드도 생겼으니
    뭐....좋은 점도 있지요.
    아뭏든, 참 검소한 분들인거.....맞습니다.

  • 11. 그러게요
    '08.4.3 8:10 AM (125.129.xxx.146)

    출두때 입은 옷도 방송 협찬??

  • 12. ..
    '08.4.3 9:25 AM (121.140.xxx.200)

    혹 인생이 협찬아닐까요^^

  • 13. 저당잡힌 인생
    '08.4.3 9:43 AM (211.221.xxx.233)

    분유값, 쌀값 없어서 도둑질하는 생계형 정도범들도 앞으론 그러세요.
    "잠깐 가방에 잠시 보관했는데요." 그럼 무혐의 처리에 신고한 사람은 무고죄.

  • 14. ...
    '08.4.3 11:24 AM (218.54.xxx.51)

    그러게요 ............. 그그림하나에 80억이라 하지않았나요?? 돈이 정말 남아도나봐요 ...... 저흰 지금 내집하나없어서 몸이 아파도 마다않고 돈벌러가는데 .... 미치...ㄴ...........그돈이 다어디서 났을까요 ......대체 한달에 얼마씩 벌어들이길래 .................ㅡ.ㅡ

  • 15. 요즘은
    '08.4.3 1:31 PM (211.55.xxx.195)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고 들리는게 사실이 아닌게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

  • 16. 저 따위로
    '08.4.3 2:22 PM (222.122.xxx.5)

    수사하려고 특검을 했나요? 어휴, 정말 울분이 터져요.
    홍라희씨 특검에 조사 받으러 갈 때는 완전 얼굴이 굳었다가
    강도높은 조사(기자들 표현)를 받고 나온 후에는 이상하게 웃고 나오대요.

    아마 이명박처럼 꼬리곰탕 시켜 먹으면서 담소 나누고
    홍라희한테 충성맹세하면서 한자리 챙겼나 봐요

  • 17. ㅋ~~
    '08.4.3 2:36 PM (59.6.xxx.207)

    아까 제목보고 어떻게 검소하다고 말할수있나..의아했는데
    글은 역시 다 읽어 봐야 아는 것이죠~~

    눈가리고 아웅을 해도 유분수지.
    그런 말에 적당히 묻어가는 특검들.
    참... 이땅의 법치수준이죠.

  • 18. 비웃음
    '08.4.3 2:41 PM (121.147.xxx.142)

    어제 뉴스 보니 홍라희 살짝 웃으며 나오던데.....
    설마 그 많은 기자들과 검찰들을 비웃은거 아니겠죠

    지긋지긋하게도 이건희 몇 주후에 부를꺼다 기사에 때려대며
    큰 일난것처럼 굴던 기사들이 국민에게
    이건희 가족이 몇번은 검찰에 불려한 효과를 준거죠.

    휴가도 미국별장에 가서 지내는 이건희 가족
    지들 삼성병원 나두고 꼭 미쿡에서 수술하고 입원하는 이건희 가족
    뭔 일 있으면 니들이 삼성 건드리면 공장 모두 미국으로 철수하겠다고
    삼성직원을 인질로 협박하며 버티는 삼성인데
    이번엔 뭘로 이명박 정권을 협박했을까

    워낙에 핫라인까지 만들어 재벌 비호하는 정권이니
    가족이 전부 검찰에 출두하신 것만도 황송해해할 판이죠

  • 19. ㅋ^^
    '08.4.3 2:44 PM (221.150.xxx.48)

    100억짜리 그림 빌려다 4개월 걸어두었다 돌려줬다니 무지 검소하군요..

  • 20. 에고
    '08.4.3 2:50 PM (202.28.xxx.4)

    반드시 이건희라야만 하는가요?
    지금 심정으로는
    우리 남편 돈 안 받고 그냥 빌려줄 수도 있는데...

  • 21. ..
    '08.4.3 4:51 PM (80.125.xxx.55)

    집에는 일하는 사람이 몇명인지..거기에 그 일하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식구처럼 지내는 관리인 아줌마...그 관리인 아줌마
    식구들까지 삼성에 취직 시키느라 홍라희여사 많이 바쁠겁니다.

  • 22. 에고님
    '08.4.3 10:30 PM (211.207.xxx.70)

    너무 웃겨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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