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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영어~으윽~~~~~

영어미워~ 조회수 : 860
작성일 : 2008-04-02 19:19:34
어캐시키세요??
영어유치원보낼 형편도 안되고요...그렇다고 손놓을 수도 없고,,
어제는 아이가 자기를 미국으로 보내달래여..영어를 넘 잘하고 싶다고요...
그래서 그러면 하나님게 기도해보자 하니까..
하나님이 안들어주시면 어떻게 하녜요..
오띠엘~~~~~~~~~~~~
왜 그렇게 생각해??안될거라고 생각하지말고 될거라고 생가해야쥐...
엄마의 교육방식에 문제가 잇었던거 같아요..부정적인 그무언가를 아이에게 심어줬거나,,
암튼 딴애기로 흘럿네요..
어캐해야 하는건지요??
좋은 생각들 있으심,아님 노하우좀 갈쳐주세요..
IP : 221.140.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4.2 8:03 PM (121.129.xxx.44)

    6살 짜리를 무슨 영어교육이요? 그냥 뛰어놀고 몸 건강히 만드는게 더 좋아요. 좀 더 나이먹어서 가르치면 그시절 몇년동안 못하던 거 금방 따라갑니다.

  • 2. 난감
    '08.4.2 8:46 PM (122.42.xxx.107)

    6살짜리가 영어 잘하고 싶다고 미국에 보내달라는 말을 한다는 자체가 놀랍네요....
    어머니 대답도 좀 그렇고요..
    영어가 뭐라고 ㅠㅠ 아이고 두야..........

  • 3. 부모가 중요
    '08.4.2 9:39 PM (211.30.xxx.157)

    아이가 아주 특별한것 같군요^^ 저는 지금 호주에 살고 있는데요.저희 신랑이 저의 큰아이가 공부하는 방법을 블로그에다가 일기 삼아 쭉 적고 있는데 부모로서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알파벳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반지의 제왕을 읽는 수준이 되었답니다.물론 학원은 가지도 안구요 문제집으로만 공부했어요.호주에 살아서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공부는 공부입니다.대부분의 아이들이 리스닝과 스피킹은 잘 하지만 리딩 ,라이팅은 집에서 따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네이버 블로그에서 호주 조기 유학 일기 검색 하시면 영어에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부모로서 어떻게 아이들 관리해야 할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 같네요.

  • 4. 울애는
    '08.4.3 1:34 AM (116.43.xxx.6)

    한글 다~ 떼면 영어시키려고 작정하고 있었어요..
    유치원서 특강만 해서 올1월에 한글 다 읽고,,쓰기도 돼요..10월생..
    영어도 그냥 유치원특강으로 합니다..
    특강 cd 매일 틀어주구요.저도 애랑 따라서 흥얼흥얼..
    단체로 하는데도 발음을 잘 굴려요..
    어디다 어떻게 써먹는지도 잘 구분하고..
    이만하면 된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한 1년 잠깐 원어민 샘이 가르치고..
    2~3학년 올라가면 담임이 고작 카세트틀어주는게 다라고 하더라구요..
    학교교육보다 넘 앞서가면 계속
    그렇게 고급학원 따로 돌려야 하니까 유지비가 상당할것 같아서..
    전 학교비슷하게 따라가기로 맘먹었어요..

  • 5. 원글
    '08.4.3 9:29 AM (221.140.xxx.190)

    난감님..하나님께 기도해부자라고 아이에게 대꾸한건 저희가 미국에 보내줄 형편이 아니니 하나님께 어떤 방법들이나 길을 열어주실 것을 기도해보자고 한 겁니다....못알아듣는 아이도 아닙니다..어려서부터 기도하며 자란 아이니까요,답을 주시기보단 그렇게 비꼬듯이 말하시는 게 좀 그렀네요....얼마나 마음이 갑갑했으면 여기다가 이렇게 물어보앗을까요??
    참 다른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꾸벅>>

  • 6. 기도도 좋지만
    '08.4.3 10:01 AM (211.109.xxx.112)

    좀더 현실적인 답을 아이에게 제시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엄마로서, 아이로서 현재 가능한 일을 최선을 다해 해 보고나서 기도를 해도 하는 것이지
    무조건 하느님께 미국 보내달라고 기도를 한다니.
    제가 님 아이라도 의아해하고 안 되는 쪽으로 생각하겠는걸요?
    "미국 간다고 다 영어 잘 하는 거 아니다. 너는 아직 6살이니 엄마 아빠랑 헤어져서 살 수는 없지 않느냐..(엄마 아빠는 돈 벌어야 하니 한국에 있어야 한다)..그 대신 엄마랑 앞으로 재미있는 영어 동화도 읽고 테이프도 듣고 영어 노래도 같이 불러보자..그러다보면 영어가 더 재미있어지고..언젠가 미국으로 공부하러 갈 날이 있을지도 모른다..열심히 노력하려는 마음을 지켜 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해보자.."이런 식으로 이야기 해 주면 아이도 그런 반응을 보이진 않았겠죠.
    부정적인 방식을 아이에게 심어주셨다기보다는..아이가 아직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간과하고 계시는 듯합니다.

  • 7. 원글
    '08.4.3 10:25 AM (221.140.xxx.190)

    윗글님...그런야그는 다 했거든요???
    여기다가 미주알고주알 안쓴 것 뿐이지...
    아이가 물어볼 때 어떻게 대답하주느냐를 물어본 게 아니고
    님들은 요맘 때 아이, 영어 공부를 어떻게 시키느냐를 물어본건데 왜 아이교육방식까정 들먹거리시는지들....
    아..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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