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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맛이 없지?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질문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08-04-02 17:30:07
제빵기에다가 요구르트를 만들었는데
제가 생각한 맛이 아니네요....
일단 점도?가 좀 묽은거 같구요-근데 이건 냉장고에 몇일 넣어두니 점점 단단?해지는 느낌이고
제일 중요한 맛이요......물론 단맛이 날 이유는 없지만(재료가 단맛이 별루 나지 않는것들이니깐)
오히려 약간 쌉살한 맛이 나는거 같아요....
시판되는 요구르트의 단맛에 입맛이 너무 길들여져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양도 꽤 많네요 ㅠ.ㅠ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221.153.xxx.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텁텁
    '08.4.2 5:34 PM (61.66.xxx.98)

    쌉살 텁텁한 맛나요.
    그래서 과일잼 같은거 섞어 먹으라고도 하는데요...
    전 한 두번 만들고 안만들어요.
    먹는 사람도 없고...양은 또 많아서 혼자서 2주안에 처리도 안되고...
    그냥 가끔 사먹자,로 생각을 바꿨어요.

  • 2. 시판요구르트
    '08.4.2 5:35 PM (211.205.xxx.184)

    인공감미료 은근 많이 들어가요.

  • 3. ...
    '08.4.2 5:36 PM (203.229.xxx.225)

    잼만들어 섞든지, 후르츠칵테일 통조림 사서 섞든지 해서 드시면 맛있어요.
    건강생각하려면 그냥 먹는게 최고지만..^^

  • 4. ..
    '08.4.2 5:36 PM (124.56.xxx.39)

    잼이나 꿀같은거 안넣어서 그런거예요. 플레인요구르트도 알고보면 살짝 설탕 들어갔어요.
    입맛에 맞게 단맛을 첨가하세요.

  • 5. ^^
    '08.4.2 5:38 PM (147.46.xxx.64)

    학부 미생물 실험 첫시간에 요구르트 만드는데... 균써서 만들거든요.
    정말 맛없어요. 쨈을 한가득 넣어야 먹을정도? ^^
    엄마가 만든 것도 비슷하구요. 한미 요구르팅..인가..
    두어번 만드시더니 처치곤란으로 안하시던데.

    요즘엔 듣기로 우유에...불가리스 같은 요구르트 하나 넣어서 만든다고 하시던데...
    그렇게 하신거에요?
    윗분 말씀대로 인공감미료 많이 들어갈거에요.

    영 맛없음... 꿀 같은거 넣으시구요.
    과일에 얹어 드심 어떨지요.

    전 함 해볼려고 하는데...
    요구르트 참 좋잖아요.
    텁텁함은 곧 길들여 지리라 믿어보며 ^^

  • 6. 성질하고는!!!
    '08.4.2 5:39 PM (222.236.xxx.3)

    딸기쨈 넣어서 먹음 맛있어요..울 딸랑구랑 아들넘은 무지 잘먹는데~~거의 1년넘게 만들어서 먹구 있답니다..출출할때 콘후레이크 넣어서 먹어도 맛있답니다..ㅎㅎ

  • 7. .
    '08.4.2 5:41 PM (58.143.xxx.205)

    블루베리잼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파는거 보담
    더 담백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저두 종종해먹는데, 잼없을때는 그냥 먹어도 먹을만은 한거같아요,

  • 8. 처음엔
    '08.4.2 5:42 PM (211.213.xxx.44)

    저도 쨈을 넣어 먹어도 그닥 맛이 없게 느껴지더라구요
    이상하게도 맛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자꾸 먹다보니 또 그맛에 길들여지더라구요 ^^

  • 9. 유스티나
    '08.4.2 5:44 PM (163.152.xxx.51)

    매실담근거 타먹으로 새콤하고 정말 맛있어여

  • 10. ..
    '08.4.2 5:50 PM (116.120.xxx.130)

    전 딸기 설탕이나 꿀넣고 졸여서 넣어서줘요

  • 11. 맛있는데
    '08.4.2 6:09 PM (222.101.xxx.165)

    저는 매실액을 넣어서 먹는데 맛있어요
    사서 먹는 것은 너무나 달아서 싫어요~

  • 12. .
    '08.4.2 6:24 PM (124.56.xxx.195)

    먹다보면 그맛이 괜찬아지던데요.
    전 일부러 아무것도 안들은 플래인 사먹거든요.
    자연이담이든가? 거기꺼만 아무것도 안들어 갔길래요..
    가끔 사과나 딸기 자몽같은 과일에 드레싱처럼 뿌려먹어요.
    과일의 단맛 때문에 괜찬아요.

  • 13. ...
    '08.4.2 6:41 PM (116.120.xxx.130)

    맹맹한 우유 발효시킨거니 당연 단맛은 안나요
    평소에 알게모르게 단것많이 들어간 시중유통제품 먹어버릇하면 더 맹맹하죠
    그래도 애들이 자꾸 달착지근한 시중제품보다 맛없다고 잘 안먹으려고해서
    전 사과나 딸기같은 과일 끌넣고 조려서 넣어줘요
    그러면 거의시중제품 비슷하게 단맛
    덜달면 애들이 안먹어서 어쩔수가없네요 ㅠㅠ

  • 14. 원래
    '08.4.2 6:48 PM (121.147.xxx.142)

    요구르트가 40정도의 온도에서 만들어지기에 처음에 뜨뜻하고 더 맛이 없죠.
    식혀서 냉장해놓으면 단단해지는 건 단백질이 굳어지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아무튼 그 맛이 정말 요구르트 맛이랍니다.
    첨가제 없는 질좋은 거지요.

  • 15. 원래 그래요
    '08.4.2 7:28 PM (59.6.xxx.207)

    그 시큼한 맛 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 맛이 익숙지 않으시면 설탕 조금 넣어서 만들어 보세요.
    아님 드실때 쨈을 조금 넣고 비비시면 아주 맛있어요.
    시판되는 것보다 훨씬 깔끔한 맛이 나서 저는 좋아합니다.

  • 16. ..
    '08.4.2 8:31 PM (222.237.xxx.70)

    시판요굴트보다 훨씬 인기입니다. 우리집서는.
    그냥도 먹지만요
    다른거 넣어먹어도 좋아요.

    꿀만 한스푼
    갈아둔 호두,잣,깨랑 꿀한스푼-진짜 영양만점,맛도 만점

    각종쨈이나 냉동과일, 절인과일류를 갈아섞기

    가루녹차한스푼넣어서 반은 먹구 반은 얼굴팩하구*^^*

  • 17. 불가리스
    '08.4.2 9:26 PM (152.99.xxx.30)

    저는 ..우유 1리터에 꼭 불가리스 사과를 1병 넣어요.
    균접종으로 놓어주는 요구르트에 따라서도 맛이 좀 다르더라구요.

    그중 위의 것이 가장 맛이 좋았어요.
    완성되면 뭐..딸기쨈이나 생딸기, 꿀 등을 넣고 먹지요.. ㅎㅎ

  • 18. 원래
    '08.4.2 11:21 PM (211.41.xxx.65)

    시큼한 맛이죠 ^^
    저는 워낙 단거 안좋아해서 그냥 먹는데요. 가끔 바나나 나 딸기, 사과얇게 썬것에
    버무려먹으면 달콤하게 느껴지구요.
    우리 딸은 돌 좀 전부터 먹였는데 단맛을 몰라서 그런지,
    두돌 다되가는데 아직도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어요.
    제가 이거저거 다 섞어봤는데요.
    도마슈노 1병+ 일반 서울우유 1리터가 가장 잘되는거같아요.

  • 19. 원글
    '08.4.3 11:26 AM (59.13.xxx.173)

    많은 댓글들 감사해요
    원래 그런거 였군요 ㅋㅋㅋ
    그럿담 다시한번 만들어 보려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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