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시간대에 환승하고 마지막으로 후불교통카드로 지하철역에서 찍고
게이트를 나오는데 찍히는 소리도 안나고, 금액도 안 찍힌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소리 안나는 건 있을 수 있고... 금액도 카드 대면서 늘 흘려보던 거라 찍혔나? 하다가
게이트가 열리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나왔는데...
뒤에 줄 길게 서있어 밀려나오는데 다시 찍어볼 수도 없으니 어차피 나온 이상 그냥 갈 수 밖에 없었어요.
퇴근길에 지하철타려고 찍으니 금액이 이상하게 찍히더라고요.
그래서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조회해보니 아침에 마지막 하차 처리가 안 된 겁니다.
700원이 평소랑 차이가 나길래 문의를 했더니
"환승을 하시면 마지막 하차시에도 태그가 정상 처리되는 것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하철 게이트중 열려있는 게이트도 있기때문에 정상 태그가 되지 않더라도 통과가능합니다.
하차시 태그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으면 환승 연계가 되지 않고 환승 할인 받으셨던 기본요금이
다음번 카드 사용시 승차금액과 함께 다시 부과됩니다. 이경우 환불 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
라고 하네요. 700원 이라 다행이지만 그래도 좀 억울하긴 해요.
이런 오류 등으로 생긴 돈이 모이고 모이면 티머니회사 배불리는 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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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때마다 정상적으로 처리되는지 확인하세요.
교통카드 조회수 : 923
작성일 : 2008-04-02 14:55:03
IP : 203.229.xxx.2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끔 저도
'08.4.2 3:05 PM (128.134.xxx.218)그럴때 있어요.
분명 환승을 했는데 "환승입니다"라는 말이 드릴지 않아 버스를 타고 계산을 하니(월초라...)역시나 또 금액이 찍힌 거에요.
많은 금액도 아니고.. 또 환불 받자니 절차가 복잡하고 암튼 기분이 좋지 안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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