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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아이 현장학습 따라가야 할까요?

.. 조회수 : 534
작성일 : 2008-04-02 10:20:03
다음주에 아이 학교에서 놀이공원으로 현장학습간다 합니다..
근데 며칠전에 반 엄마들이 다 모여 친목겸 앞으로의 계획등 얘기했는데
그 자리에서 현장학습 얘기도 나왔거든요.
근데 다수의 엄마들이 다 간다해요..
학교에선 개인적으로 오는건 막지 않겠다 머 이런식으로 말했나봐요..
전 당연히 안가는걸로 생각했다가 많은 엄마들이 간다하니 저도 가야하나 걱정이네요..

다른 아이들은 엄마가 와서 이거저거 챙겨주는데 울 아이만 엄마가 없다면 소외감이 들까 그게 제일 걱정이거든요..
따라가기엔 교통도 넘 안좋고 둘째도 있고(이건 맡기면 되니 큰 걱정은 아니지만요)
이렇게 매번 따라다니는게 옳은건가 싶기도합니다..
제가 보기엔 이번 현장학습때 1/3이상은 엄마들이 갈거 같은데 저도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어찌할까요?

IP : 116.122.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요?
    '08.4.2 10:32 AM (221.160.xxx.83)

    저도 궁금하네요.^^

  • 2. 요번만
    '08.4.2 10:33 AM (58.140.xxx.60)

    처음이고, 엄마들 다 간다하는 분위기면 다녀오세요. 저도 그렇게 한번 처음에 갔습니다.
    그 다음에 소풍에는 엄마들 오지말라고 학교측에서 막습니다.
    애들도 아직 유치원생?들 이라서 선생님 한분만으로는 그 많은 인원 통솔이 절대 안됩니다. 여아들은 아주 이쁘게 착착 따르지만,,,,남아들은 절대로 잘 안따릅니다.
    엄마없다고 소외감 이런건 없어요. 그건 걱정안해도 되요.

    원글님및, 남아엄마들 처음소풍을 제발 따라가서 님의 아드님 손목 잡고 다른곳이나 다른짓 못하게 살펴주세요.
    사실, 작년에 제가 따라가서 뒤에 쳐지거나 딴짓하는 남아들 제어하느라고 너무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울 딸래미는 엄마가 어디 잇는지도 모르고 그냥 가고, 나는 나대로 쳐진넘들 챙기고,,,,
    그런데, 희안한건, 꼭 말썽피우는 애들 엄마들은 하나같이 안왔다는거에요. 나중에 학급일에서 봐도 얼굴한번 안비쳐요. 왜 그럴까.

  • 3. ^^
    '08.4.2 10:58 AM (61.253.xxx.249)

    그러게요..희안하지요?...말썽피우고 힘들게 하는 애들은 엄마들 안비쳐요..ㅎㅎ
    특별히 바쁘시지 않음 ..가시는게 좋답니다..
    엄마들도 그럴때 많이 알게되고...친분도 쌓이지요..
    엄마들 가면 자기아이들만 챙기거나 그러지 않구요...정말로 야외에서는 아이들 통솔이 안되니
    선생님 도우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제어 안되고 맘대로 이탈하는 다른 아이들 챙기느라 우리애 챙길 틈이 없기도 하지요..^^

  • 4. 저희 학교는..
    '08.4.2 2:00 PM (61.85.xxx.234)

    반대표. 부대표 엄마 2명 해서.. 총 3명이 따라 오라고 하네요.. 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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